[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오는 6월까지 반려견과 함께 지역 명소를 여행하는 '펫니스 댕댕투어'를 총 6차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총 120팀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맞춤형 관광 코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형견 출입이 가능한 관광지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2차례 이상 마련한다. 중소형견 코스는 꽃지해수욕장과 청산수목원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되며, 대형견 코스는 뭍닭섬과 팜카밀레·펫빌리지를 연계할 예정이다. 3월과 4월 투어는 로망스투어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태안군 관광진흥과(☎ 041-670-269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반려가족들이 태안의 명소를 더 편리하고 즐겁게 둘러볼 수 있도록 반려견 동반 버스투어를 준비했다"며 "전국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공토지 비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공토지 비축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은행 재원으로 개발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먼저 매입했다가 지방자치단체가 필요로 하는 시점에 공급하는 제도다. 군은 2031년까지 4천800억원을 들여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스마트농업단지 및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인데, 공모 선정으로 사업 부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LH는 대상 부지 중 74만5천㎡(토지매입비 721억원)를 내년에 우선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토지 보상 절차가 수월해지고 지가 상승에 따른 부담도 줄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6년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초청 연수 사업에 참여할 국내 의료기관과 해외 연수생을 4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사업의 연수 대상에는 의사 외에 간호사도 포함됐다. 진흥원은 교육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고자 연수 종료 후 '현장 지도 활동'(On-site Mentorship)을 신규 도입했다. 이는 한국 의료진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연수생의 현업 적용 정도를 점검하고, 후속 협력 과제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후 관리 시스템인 셈이다. 올해 모집 대상은 해외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보건의료 협력 사업 발굴을 희망하는 국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으로, 총 6곳 안팎을 모집한다. 의료기관이 해외 의료인을 직접 발굴해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진흥원이 기존에 협약을 맺은 전략 국가(몽골·루마니아) 추천 연수생과 매칭될 경우에는 최대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연수생 자격은 의사 면허 취득 후 5년 이상의 임상 경력을 보유한 외국인 의사 및 치과 의사, 간호사다. 2007년 시작된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전략 국가의 의료인을 대상으로 운영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가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이 오는 4월에도 주요 상권에 신규 매장을 연다. 12일 베러스쿱크리머리에 따르면 벤슨은 다음 달 2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정식 매장을 낸다. 지난해 여름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에서의 고객 호응에 힘입은 것으로, 팝업 당시 테이크아웃 전용에서 25평 규모의 정식 매장으로 입점하게 됐다. 벤슨은 또한 대치, 신림 등 학원가, 주거상권 등 다양한 지역 입점도 앞두고 있다. 한편 압구정 '벤슨 크리머리 서울' 매장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13∼14일 1만5천원 이상 구매하면 커플 궁합 타로점을 봐주는 '타로카드' 이벤트를 연다. 또 '썬데' 출시를 기념해 전 점포에서 15일부터 일요일마다 원플러스원(1+1) 이벤트도 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돼지고기 소비 구조가 실속형으로 바뀌고 있다. 전통적인 선호 부위인 삼겹살의 매출 비중이 줄어들고, 가격이 저렴한 앞다릿살이나 뒷다릿살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12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산 삼겹살 판매량은 520만6천984㎏으로 2024년 521만423㎏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앞다릿살의 판매량은 244만874㎏에서 291만2천657㎏으로 19% 늘어났다. 삼겹살의 절반도 되지 않던 앞다릿살 판매량이 약 56% 수준으로 늘어난 것이다. 또 지난해 뒷다릿살 판매량도 전년 대비 34% 증가한 89만5천976㎏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소비 변화는 대형마트의 돼지고기 매출에도 반영됐다. 이마트가 최근 3년간 냉장 돈육의 부위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24년부터 전체 돈육 매출 중 냉장 삼겹살의 비중이 50% 아래로 떨어졌다. 연도별로 2023년 50.0%, 2024년 48.9%, 2025년 47.9% 등으로 하락세다. 반면, 앞다릿살 매출은 2024년 2% 신장한 데 이어 지난해 7% 증가했다. 특히 뒷다릿살은 지난해 기준 매출이 14% 늘어나며 두 자릿수 신장률을 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보건연구원이 사람과 동물 모두가 걸릴 수 있는 감염병으로서 국제적 확산 가능성이 있는 니파바이러스의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백신은 이르면 2029년, 치료제는 2032년에 임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18일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과일박쥐를 자연 숙주로 하는 인수 공통 감염병이다. 과일박쥐의 분변을 접촉해 걸리고, 사람 간에도 전파가 가능하다. 인체 감염 시 치명률이 낮게는 40%, 높게는 75%에 이르는 고위험 감염병이다. 감염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어지러움 등을 겪다가 중증으로 발전하면 급성 뇌염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24∼48시간 이내에 혼수상태나 사망에 이른다. 국립보건연구원이 인용한 감염병예방혁신연합(CEPI) 통계에 따르면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1998년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발생했고, 당시 265명이 감염돼 105명(사망률 39.6%)이 목숨을 잃었다. 2007년 인도에서는 총 5명이 감염돼 모두 사망하기도 했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올해도 인도 서뱅골에서 환자가 발생하면서 관심이 커졌다. 이 감염증은 주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해왔지만, 세계보건기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불법 소각 등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단속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와 영농 폐기물 소각 행위에 대해 자체 단속반을 상시 운영, 적발 시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까지 총 10건의 불법 소각 행위를 적발해 과태료 처분을 내리는 등 현장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산림 또는 산림 인접 100m 이내 지역에서 허가 없이 불을 피우거나 영농 부산물 등을 소각하면 50만원(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아무리 작은 불씨라도 건조한 날씨와 강풍을 만나면 걷잡을 수 없는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과실이나 실수에 따른 산불도 범죄 행위가 될 수 있는 만큼 산림 인접 지역에서 절대 불을 피우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소수면 수리 일원에서 아보리스트 실내 훈련센터 준공식 및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보리스트는 식재, 관리, 보존 등 수목 관리 전문가를 의미한다. 실내 훈련센터는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475.44㎡ 규모로 건립됐다. 로프 활용, 안전 장비 운용, 가지치기, 구조 대응 등 수목 관리 전문가 직무에 필요한 교육과 훈련시설을 갖췄다. 기상 여건과 계절적 제약을 최소화한 전국 첫 실내형 교육훈련 시설이다. 송인헌 군수는 "아보리스트 실내 훈련센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그룹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채 모집 규모는 작년보다 30% 확대됐다. 이재현 회장의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 철학을 반영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와 미래 혁신을 주도할 '최고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취지라고 CJ는 설명했다. CJ그룹의 모태인 제일제당은 지난 1957년 삼성물산, 제일모직과 국내 기업 최초로 신입사원을 뽑는 대규모 공채 제도를 도입했다. 1993년 계열 분리 이후에도 공채 전통을 이어오며 올해로 70년째 인재 성장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 상반기 공채 입사 지원서는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 내면 된다. 서류·테스트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계열사별 맞춤 전형을 거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입문 교육을 받게 된다. CJ 고유의 조직문화로 자리 잡은 '하고잡이' 인재상은 나이·성별·연차와 관계없이 도전을 장려한다. 최근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를 의미하는 '하고잡이'를 '선언에 그치지 않고 결과로 증명하는 사람'으로 제시하며 '인재제일' 경영을 강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운보문화재단은 운보 김기창(1913∼2001) 화백이 말년을 보낸 충북 청원군 내수읍 형동리 '운보의 집'을 오는 19일 재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김기창 화백은 한국 근현대사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명이다. 1만원권 지폐의 세종대왕 초상을 그린 화가로도 알려져 있다. 운보의 집은 청각 장애를 딛고 독특한 미술 세계를 구축했던 김 화백이 2001년 1월 타계할 때까지 지낸 곳이다. 그는 어머니의 고향인 이곳 8만5천㎡ 터에 집을 지어 1984년부터 기거했다. 운보문화재단은 1년 6개월 동안 시설확충 사업을 통해 잔디 광장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또 예수의 일대기를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한 작품 20여점을 예수의 생애관을 통해 공개한다. 이용미 운보문화재단 이사장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예수의 생애와 메시지를 현대의 관람객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해석하고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종교적 의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문화·교육 공간으로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전시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회의장 국회입법조사처 설립 19주년 기념식(10:00 국회도서관 대강당) ▲ 상임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45호)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01호)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15:00 본관 406호) ▲ 의원실 세미나 손솔 의원실, 코스피 5000시대 진보적 접근(08:00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 이해민 의원실 등, 법률정보기술산업진흥 및 법률소비자 편익 증진에 관한 법률안 공청회(10:00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 박민규 의원실 등, 스타트업 경영권 보호 및 합리적 규제 체계 모색 간담회(10:00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 어기구 의원실, 우리나라 해양강국 도약을 위한 전략 수립(10:0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박상혁 의원실 등, 전기차 충전기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 서영석 의원실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성공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10:0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한준호 의원실 등, 경기도 소상공인친화도시 육성사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14: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서왕진 의원실 등, 기후위기대응 물관리 정책 개편 방안(14:00 의원회관 제5간담회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도내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전담팀(TF) 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날 경제기획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분야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지원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검토했다. 도는 피해 기업에 업체당 최대 5억원을 지원하면서 1년간 이자의 3% 포인트를 보전해 준다. 충남경제진흥원에는 긴급 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실시간 접수하고 있다. 유가 상승에 따른 민생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현장 점검에도 나섰다. 도는 정부의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에 맞춰 지난 16일부터 시·군, 경찰 등과 합동으로 도내 주유소의 가격 표시제 준수 여부와 품질·정량 검사를 점검하고 있다. 이 밖에 도는 지방공공요금을 상반기 동결하고, 수출 피해 기업에는 무역보험공사 신속 보상 연계 등 지원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수출 지연 및 취소 5개사, 원자재 수급 차질 4개사 등 총 9개 기업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 관계자는 "중동 위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김윤기 교수·이광록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원형 RNA(circular RNA)를 분해하는 효소인 RNASEK(알엔에이즈케이)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원형 RNA는 안정성이 높아 분해되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 축적되는 '노화의 지표' 정도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원형 RNA의 축적이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세포 내 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먼저 수명이 짧아 노화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활용한 실험에서 RNA 분해 효소인 RNASEK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서 RNASEK의 양이 감소하면서 원형 RNA가 세포 안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반면, RNASEK의 양을 인위적으로 늘리면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밝혔다. 이는 세포 내 원형 RNA를 적절히 제거하는 과정이 장수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 RNA가 서로 뭉쳐 독성을 만드는 현상을 RNASEK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마량진항 일원에서 '제24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축제는 동백꽃 개화 시기와 주꾸미 제철에 맞춰 열리는 지역의 대표적인 봄철 관광 행사다. 개막식에서는 초청 공연과 함께 제철 주꾸미 요리 시식회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보물찾기, 전통 놀이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장 내 요리 장터와 특산품 판매장에서는 갓 잡은 주꾸미로 만든 요리와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마량진항 인근 마량리 동백나무숲에는 동백나무 군락이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만개한 동백꽃과 바다 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올해도 풍성한 프로그램과 안전한 행사 운영으로 방문객들이 서천에서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는 21일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 광장 공연을 앞두고 관련 굿즈가 불티나게 팔리자 백화점과 쇼핑몰들이 잇달아 'BTS 특수' 잡기에 나서고 있다. 18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13∼15일 명동점 K팝 특화매장인 'K-웨이브 존'의 BTS 굿즈 매출은 전주보다 190% 늘었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린 지난 14일 매출은 일주일 전보다 세 배 이상 증가했다. 인형 키링 등 일부 인기 품목은 이날 오후 중 품절이 예상될 정도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월 명동점에 K-컬처 콘텐츠를 집약한 'K-웨이브 존'을 열고 BTS를 포함해 블랙핑크, 빅뱅, 지드래곤, NCT, 에이티즈, 베이비몬스터, 제로베이스원 등 8개 아티스트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BTS와 관련해서는 멤버 전원이 담긴 특전 앨범과 봉제인형, 키링, 피규어 칫솔, 캐릭터 브랜드와 BTS 캐릭터 'BT21', '타이니탄' 상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BTS 관련 이슈와 굿즈 소비간 연관성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멤버 전원 복귀 기대감이 커졌던 지난해 5월 신세계면세점의 '스페이스 오브 BTS' 굿즈 매출은 전달 대비 약 285% 증가했다. 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반려동물 음식점 동반 출입 제도의 유연성을 높이고 홍보를 강화해 현장 혼란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처장은 1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관계자 대상 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간담회에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기존 운영자와 운영 희망자,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제도 시행 초기 영업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여러 애로사항이 건의됐다. 제도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잘못된 정보 등도 논의됐다. 한 소상공인은 "제도에 대한 위험부담이 음식점 운영자에게 쏠려 있다는 의견이 있다"며 "영업정지 등 리스크를 피해 '노팻존'을 고수하는 업장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카페 운영자는 "제도 시행 초반인 만큼 식약처에서 소셜미디어(SNS) 등을 활용해 더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 오 처장은 "제도 유연성을 높이고 영업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러 기준을 지나치게 세세하게 정하지 않았다"며 "홍보를 강화해 불필요한 오해를 줄일 것"이라고 했다. 1인 운영 업소의 경우 예방접종 증명서 확인에 애로가 있다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생활 승마 저변 확대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 206개 승마 시설에서 학생 승마 체험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학생 승마 지원 대상 규모는 6만명 수준으로 정부와 지방정부가 학부모의 경제 부담 완화 및 학생들의 승마 강습 기회 제공 확대를 위해 체험 비용의 70%를 지원하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1인당 연간 10회 승마 강습을 지원받는다. 취약계층 또는 재활승마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학교장 등이 추천하는 경우 100% 지원할 계획이다. 거주 지방정부 및 학교 등을 통해 사업 접수 일정을 안내받은 후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 인터넷 홈페이지(www.horsepia.com)를 통해 사업 신청 및 승마 강습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