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산·학·연 전문가 25명으로 이뤄진 자문기구인 '제3기 인구정책위원회'가 함께 출범해 대전의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 대전지역 인구는 144만729명으로, 전년 대비 1천572명 증가하는 등 2013년부터 이어져 오던 인구 감소세가 12년 만에 반등했다. 시는 이런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신규사업과 핵심과제를 발굴해 시행계획에 반영했다. '촘촘한 돌봄과 양육', '일자리 창출 및 주거안정', '생활인구 증대', '도시 매력도 향상', '포용·연대성 강화' 등 5대 분야 151개 과제에 총 1조 2천50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과일간식 지원사업, 청년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신교통수단(3칸 굴절차량) 도입, 보문산 전망대와 야간경관 조성,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2026년 시행계획을 보완·확정하고, 이행 실적을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노동절을 앞두고 우수 거래 중소 파트너사 125곳의 임직원에게 대표이사 명의의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감사장과 함께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 500장도 전달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존 식품 중심의 선물 대신 체험형 티켓을 선물로 보내 의미를 더했다. 롯데마트는 앞서 지난 29일 경기도 하남시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를 방문, 환아 1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토이저러스' 행사를 열고 완구를 전달한 뒤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김범창 롯데마트·슈퍼 HR혁신부문장은 "파트너사와의 견고한 관계 형성과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눔은 ESG경영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제조 중소기업의 고용 안정과 장기근속 문화 확산을 위해 '2026 증평형 행복일터 고용안정 플러스 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다음 달 1∼15일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근무 인력의 이탈을 줄이고, 복지 지원으로 근로환경을 개선하려는 취지다. 전체 인력의 20%가 7년 이상 근속자인 중소기업과 해당 기업에서 7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가 지원 대상이다. 선정 기업 6곳에는 올해 신규 채용 인원에 따라 최대 400만원의 복지지원비가, 근로자 30명에게는 기업당 5명 범위에서 3개월간 최대 150만원의 장기근속장려금이 지급된다. 기업은 지원금을 건강검진, 교육훈련, 단체보험,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 등에 사용하면 된다. 희망 기업은 신청서와 첨부 자료를 PDF 파일로 변환해 이메일(jp-job@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숙련 인력 유출과 이직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기업의 인력 운영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농촌창업 경진대회 홈페이지(www.농촌창업경진대회.com)를 통해 '로컬푸드 창업' 분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농촌에 기반을 두고 농촌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활용해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창업 기업 등으로, 업력 7년 미만(공고일 기준 2019년 5월 1일 이후 창업)의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서류·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7월에 5팀 안팎을 선정하고, 선정된 팀에 농식품부 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이들 팀에 제품 및 콘텐츠 기획·개발, 브랜딩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이후에는 월드비전과 협력해 현대백화점 내 팝업스토어 등을 통한 판로 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내년부터 지방 정부와 연계한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도 지원받을 기회도 있다. 아울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청년식품창업센터 내 시제품 제작실 장비를 1년간 무상 이용할 수 있고, 온오프라인 '푸드 폴리스 마켓'(Food Polis Market) 입점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진대회는 2개 분야로 나눠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달과 이달에 걸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예산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20억원에서 50억원으로 30억원 늘려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주민들의 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인별 구매 한도 역시 기존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일시 상향 조정한다. 다음 달 예산사랑상품권 구매 시 12%의 할인 혜택이 유지돼 구매자들은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4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확대 발행이 가족 단위 외식이나 선물 구입 등 소비 수요 증가와 맞물려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발행 규모와 구매 한도를 동시에 늘렸다"며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시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자용 영양조제식품 정보집'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은 질환을 앓거나 수술 뒤 회복하는 상황 등에서 일반 식사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제조·가공한 식품이다. 식약처는 환자용 영양조제식품 선택과 사용의 중요도를 고려해 정보집을 소비자용과 전문가용으로 구분해 제작했다. 소비자용 정보집에는 제품 종류와 영양 정보 확인 방법, 보관·사용 시 주의사항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전문가용 정보집에는 제품 유형별 특성과 질환·임상 상황별 고려 사항, 관련 규정과 기준 등을 수록했다. 식약처는 정보집을 병원과 요양기관, 환자단체 등에 배포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청주시는 내달 2일 '2026년 농협과 함께하는 농스탑투어' 1회차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스탑투어는 청주시와 농협이 협력해 추진하는 농촌 체험 행사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농촌체험농장을 직접 찾아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회차 프로그램은 꿀벌의 생태와 양봉 과정, 벌꿀 생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텃밭상자를 만들고 작물을 심는 체험에 참여하는 내용으로 짜였다. 시는 이달 한 달간 농스탑투어를 모두 12회 운영할 계획이다. 회차별 정원은 25명으로,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협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청주 농촌체험의 접근성과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서해연구소 설립을 위한 시범사업이 본격 시작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범사업에서는 30개월 동안 서해안 연안의 환경 변화를 정밀 분석하고,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염분 농도가 자주 변하는 금강하구의 서식 환경 복원 가능성을 검증하는 작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KIOST는 시범사업에 이어 타당성 조사를 거쳐 서해연구소 설립과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지난해 3월 KIOST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총 498억원이 투입되는 서해연구소가 들어서면 약 100명의 전문인력이 서천에 상주하며, 서해안 전역을 아우르는 국책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서해연구소 연구 성과의 지역 산업 연계가 본격화하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융복합 산업 집적화가 가속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연구인력 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유재영 부군수는 "금강하구는 서천군의 중요한 생태적·경제적 자산"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될 과학적 데이터가 서천의 미래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남부권 7개 시·군에 산후조리원이 단 한 곳도 없어 지역 산모들이 다른 도시로 원정 조리를 떠나는 등 돌봄 인프라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 28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보령·서천·부여·태안·공주·계룡·금산 등 서남부권 7개 시·군에는 민간과 공공을 통틀어 산후조리원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 등 산후·육아 지원 기반마저 턱없이 부족해 지역 산모들이 체감하는 돌봄 소외감은 더욱 큰 상황이다. 반면 도내 전체 산후조리원 14곳(민간 12곳·공공 2곳)은 천안·아산·서산 등 북부권에 쏠려 있어 지역 간 인프라 격차가 뚜렷하다. 이 때문에 서남부권 산모들은 출산 후 산후조리를 위해 인근 지역이나 대전이나 세종 등 타 광역단체로 장거리 이동을 감수하고 있다. 금산에 사는 30대 산모 A씨는 지역에 산후조리원이 없어 최근 대전으로 이동해 출산과 산후조리를 모두 해결해야 했다. A씨는 "만삭의 몸으로 다른 도시까지 이동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다"며 "가족들도 산후조리원으로 오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농어촌 지역은 수익성이 낮고 전문 인력을 구하기도 어려워 민간 산후조리원이 들어서기 힘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농가의 방역 역량을 강화하고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가축질병관리 우수농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시작하는 이 사업은 기존 '산란계 방역유형 부여제'를 발전시킨 것으로, 농가의 자율적 방역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존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등 제도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올해 산란계를 시작으로 돼지와 기타 가금류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되며, 2030년까지 전 축종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3억4천만원 규모 예산을 투입해 일회용 난좌,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일시이동중지 명령과 예방적 살처분에서 제외하는 등 방역 조치 완화와 함께 보상금 감액을 경감(5∼10%)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전국 시·군·구에서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받는다.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한 농가에는 오는 8∼12월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방역 인프라, 축사시설 현대화, 사료구매자금 등 각종 축산·방역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정책적 우대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농가 스스로 방역관리를 실천하는 것이 축산업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작년 한 해 바이오헬스케어기업의 매출과 연구개발투자가 모두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바이오협회는 27일 '2025년 4분기 및 연간 상장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동향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거래소(KRX) 산업지수 가운데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에 포함된 82개 공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작년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매출은 약 36조2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매출구조는 내수(8.0%)와 수출(15.9%)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수출 증가율이 내수 대비 약 2배 수준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연구개발비는 약 3조6천억원으로 11.9% 늘었다. 분야별로는 의약품(10.7%)과 의료기기(11.3%) 모두 증가세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판매비와 관리비가 전 분야에서 증가하며 전년 대비 9.5% 확대됐다. 인력의 경우 약 5만1천명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연구개발인력은 약 8천300명으로 전체의 16.0%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약 2.6% 증가했다. 재무구조 측면에서 성장성(매출액 증가율)은 전년 대비 5.9%p 축소되며 성장세는 다소 둔화했지만 매출 증가 흐름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병원 내 마약류 관리를 강화하고 수의사 대상 마약류 안전관리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프로포폴을 취급하는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관리강화 방안은 동물병원 내 의료용 마약류 취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주기 추적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마약류의 처방 주체인 수의사의 책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는 동물병원에서 동물에게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하는 경우 동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의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의무가 없어 허위 진료 및 불법 유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동물병원 내 의료용 마약류 투약 시 동물 소유자의 인적사항 등 진료 정보 수집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수의사법 개정을 추진하고, 식약처는 수의사가 수집된 정보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하도록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수의사를 대상으로 한 마약류 안전관리 교육도 확대한다. 앞서 농식품부는 2월 대한수의사회에 수의사 연수 교육 과정에 '마약류 취급보고 및 안전관리 교육'을 편성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동물병원의 프로포폴 취급 적정성을 평가하는 합동점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호흡기는 더 바빠진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동시에 날리고, 아침저녁으로는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관지가 쉴 틈 없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시기 반복되는 기침을 대수롭지 않은 감기로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기침이 오래가고 밤마다 심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천식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마침 오는 5월 5일(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GINA)가 정한 '세계 천식의 날'이다. 전문가들은 천식의 날을 맞아 봄철 호흡기 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보라고 권고한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특정 환경에서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침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봄철은 천식 환자에게 가장 까다로운 계절이다.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더해 미세먼지와 황사, 환절기 감염까지 겹치면서 기관지에 '복합 자극'이 가해지는 탓이다. 여기에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같은 실내 요인까지 더해지면 염증 반응은 더욱 쉽게 유
태어날 때 체중(출생체중)이 중앙값(3.5㎏)보다 낮은 사람은 젊은 성인기에 뇌졸중 위험이 높으며, 이런 위험 증가는 성인 초기의 체질량지수(BMI)나 출생 시 재태연령(임신주수)과는 관계없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ASO)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대 리나 릴리아 박사팀은 스웨덴 성인 남녀 약 80만명의 출생체중과 임신주수, 젊은 성인기 BMI를 분석하고 뇌졸중 위험을 추적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출생체중이 중앙값보다 낮으면 성인 초기 뇌졸중 위험 증가할 수 있고, 위험 증가는 성별과 뇌졸중 유형, 임신주수, 청년기 BMI와 관계 없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출생체중이 성인 뇌졸중 위험 요인으로 평가에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연구학회 학술대회(ECO 2026)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수십년간 고소득 국가에서는 뇌졸중 발생률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감소세는 젊은 성인과 중년층에서는 고령층에서보다 뚜렷하지 않았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저소득 국가에서는 젊은 층의 뇌졸중 발생률이 증가하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어린이날엔 음식점, 커피·디저트 등 외식업종과 동식물원, 놀이공원, 영화·공연 등의 업종에서 카드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분석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음식점, 커피·디저트, 배달 등 외식업종 이용금액이 5월 일평균 대비 32% 증가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에는 당일뿐 아니라 전날 소비가 더 늘어나 최대 41%까지 증가했다. 소비 수준을 보면 어린이날 전후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에서는 약 1만4천원을 지출해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어린이날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놀이공원(118%), 영화·공연(101%), 오락실(71%) 등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2천원, 동식물원 약 2만8천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기록됐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구매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장난감, 과자세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박사과정)은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스톡홀름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연구원은 "이 연구는 롱코비드가 비교적 젊고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롱코비드 환자를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포함하고 장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이달부터 지역 초등학교 1∼2학년 맞춤형·돌봄교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을 신청한 95개 초등학교 학생 6천여명으로, 시는 오는 10월까지 학생 1인당 150g의 과일·과채를 주 2회씩 모두 30차례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등 모두 5억원이 투입된다. 제공되는 과일·과채는 국내산 농산물 표준규격 '상' 등급 이상이며,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이 우선 공급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의 공무상 출장으로 발생하는 공적 항공마일리지가 제대로 사용되지 못한 채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공공예산 낭비를 막는 차원에서 이 마일리지를 일제 정비하고,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표준지방인사정보시스템에 적립된 도의 공적 항공마일리지 2천482만5천86점 중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는 절반보다 적은 1천160만7천621점으로 파악됐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공무원들이 공무상 출장으로 항공권을 이용하면서 적립된 마일리지로, 공적으로만 활용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10년이다. 충북도의 경우 전체 적립 마일리지 중 44.4%(1천102만1천823점)가 유효기간 만료로 소멸했고, 8.8%(219만5천642점)는 퇴직 등에 따라 개인에게 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마일리지 1점당 10원의 가치를 가져 1억3천217만4천650원 상당의 예산이 사라진 셈이다. 그동안 이 마일리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이유는 공공예산으로 발생하는 마일리지임에도 출장을 다녀온 공무원 개인 보유로 적립되다 보니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이 크다. 이에 충북도는 마일리지 소멸에 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호흡기는 더 바빠진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동시에 날리고, 아침저녁으로는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관지가 쉴 틈 없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시기 반복되는 기침을 대수롭지 않은 감기로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기침이 오래가고 밤마다 심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천식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마침 오는 5월 5일(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GINA)가 정한 '세계 천식의 날'이다. 전문가들은 천식의 날을 맞아 봄철 호흡기 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보라고 권고한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특정 환경에서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침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봄철은 천식 환자에게 가장 까다로운 계절이다.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더해 미세먼지와 황사, 환절기 감염까지 겹치면서 기관지에 '복합 자극'이 가해지는 탓이다. 여기에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같은 실내 요인까지 더해지면 염증 반응은 더욱 쉽게 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인구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청주의 차기 수장을 뽑는 선거 대진표가 짜였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6·3 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로 이범석(59) 현 시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공천 확정 뒤 보도자료를 내 "본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꿀잼도시 청주의 변화와 성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장섭(63) 전 국회의원과 이 시장의 2파전 구도가 성사됐다. 이번 대결은 정치적 재기를 노리는 전직 국회의원과 청주 첫 연임 시장에 도전하는 현직 시장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다. 제천 출생인 이 전 의원은 제천고와 충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민주화를 위한 학생운동에 투신했고, 졸업 뒤 사회운동을 하다가 연을 맺은 노영민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맡으면서 정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이어 국회의장 비서관과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 재임 중 정무부지사를 맡아 행정 역량을 쌓기도 했다. 이 같은 이력을 바탕으로 2020년 21대 총선에서 청주 서원 선거구 국회의원에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