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필리핀 식재료인 우베를 활용한 신상품 6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우베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재배되는 보라색 참마로, 자색고구마 같은 단맛과 견과류의 고소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CU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우베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데 따라 '우베 바스크 치즈 케이크', '우베 찰떡 꼬치', '연세우유 우베 생크림빵', '우베 치즈 펄 케이크', '우베 롤', '우베 번'을 출시한다. CU 관계자는 "최근 두바이쫀득쿠키, 말차, 버터떡에 이어 우베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단순히 유행을 따라가기보다 독창적인 시각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이달부터 지역 초등학교 1∼2학년 맞춤형·돌봄교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을 신청한 95개 초등학교 학생 6천여명으로, 시는 오는 10월까지 학생 1인당 150g의 과일·과채를 주 2회씩 모두 30차례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등 모두 5억원이 투입된다. 제공되는 과일·과채는 국내산 농산물 표준규격 '상' 등급 이상이며,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이 우선 공급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의 공무상 출장으로 발생하는 공적 항공마일리지가 제대로 사용되지 못한 채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공공예산 낭비를 막는 차원에서 이 마일리지를 일제 정비하고,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표준지방인사정보시스템에 적립된 도의 공적 항공마일리지 2천482만5천86점 중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는 절반보다 적은 1천160만7천621점으로 파악됐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공무원들이 공무상 출장으로 항공권을 이용하면서 적립된 마일리지로, 공적으로만 활용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10년이다. 충북도의 경우 전체 적립 마일리지 중 44.4%(1천102만1천823점)가 유효기간 만료로 소멸했고, 8.8%(219만5천642점)는 퇴직 등에 따라 개인에게 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마일리지 1점당 10원의 가치를 가져 1억3천217만4천650원 상당의 예산이 사라진 셈이다. 그동안 이 마일리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이유는 공공예산으로 발생하는 마일리지임에도 출장을 다녀온 공무원 개인 보유로 적립되다 보니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이 크다. 이에 충북도는 마일리지 소멸에 따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LG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 더후는 미백과 안티에이징(노화 방지) 기능을 강화한 '3세대 천기단'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3세대 천기단은 토너와 에멀전, 크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피부 탄력과 광채, 기미 개선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아시아인 6만명을 대상으로 8년간 진행한 피부 유전자 연구 결과를 제품 개발에 반영해 피부 광채 관련 성분인 클로로젠TM과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 행사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하고 상하이에서 출시 행사도 열었다. 국내에서는 더후 온라인 공식몰과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약해 선보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은 지난 달 비대면 선물하기 서비스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격과 브랜드보다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SSG닷컴은 지난 달 1일부터 26일까지의 비대면 선물하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자기관리'(Care), 합리적 럭셔리(Affordable Luxury), 해방(Relief), 지속가치(Enduring value) 등 'CARE' 트렌드로 귀결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자기관리를 위한 피부관리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0%, 명품 바디케어 제품이 50% 늘었다. 뷰티·헬스케어 상품권 매출도 82% 증가했다. 가격 대비 만족도를 따지는 소비 흐름에 '랩그로운 다이아몬드'(224%) 매출이 급증했고 신세계백화점몰 델리·스위트·베이커리는 조선호텔, 이대명과, 겐츠베이커리 등 유명 브랜드 중심으로 매출이 299% 급증하며 럭셔리를 지향하는 모습이었다.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식기세척기·건조기 등도 960%, 안마의자는 502% 급증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해방' 시켜주는 제품에 대한 구매가 이어진 것이 확인됐다. 또 이외에도 자급제폰·공기계(234%), 유아동 가구·인테리어(73%) 등 한 번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인 5∼9월 전국 주요 농업용 저수지의 녹조 발생 여부를 집중 관리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중점 관리 저수지를 기존 354곳에서 369곳으로 확대하고, 기존 녹조 발생 저수지뿐 아니라 산책과 오리배, 수상스키 등 친수활동이 많은 저수지 21곳도 새로 포함했다. 중점 관리 저수지는 5∼9월 월 2회 수질을 측정하고 녹조 발생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기준을 초과한 조류가 발생하면 차단막 설치와 조류 제거제 살포 등 저감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경계 단계 이상 조류가 발생한 저수지는 용수원부터 농경지까지 공급 전 과정에 대해 녹조 독소를 조사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과거 수질 데이터와 기상자료를 기반으로 녹조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현장에서 조류 발생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녹조 진단 앱도 개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녹조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리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질병청은 전국 시도, 시군구 보건소와 함께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2·3급 감염병 가운데 콜레라·장티푸스·파라티푸스·세균성 이질·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과 4급인 살모넬라감염증·장염비브리오균감염증·캄필로박터균감염증 등이다. 기온이 높아지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늘어날 수 있는데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에는 단체모임과 국내·외 여행이 늘어남에 따라 집단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2025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건수는 625건으로 지난 4년(2021∼2024년) 평균(525건) 대비 19.1% 많았다. 사례 수는 총 1만3천935명으로 지난 4년 평균(1만46명)과 비교해 3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단발생을 시기별로 보면 하절기(5∼9월)에는 '세균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이 늘어나는데 이 가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은 서울 광장시장에 '올리브영 광장마켓점'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60년대 복고풍 인테리어를 입힌 '올영양행' 콘셉트로 꾸민 매장으로 시장과 어울리는 자연 원료를 주제로 K뷰티 상품을 추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매장에 방문한 내·외국인 고객을 위한 레트로 포토존도 운영한다. 한복과 두루마기, 액세서리 등을 구비했다. 피부·두피와 개인 맞춤형 색 진단 서비스도 운영한다. 올리브영은 이날 광장시장 상인총연합회, 광장주식회사와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다. 광장마켓점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명절 성수기 마케팅을 공동 기획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가장 한국적인 공간인 전통시장에 매장을 선보인 만큼 K뷰티뿐 아니라 한국 고유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전반을 세심하게 기획했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식품기업 16곳과 함께 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라면과 음료, 과자, 빵류, 유제품 등 가공식품 4천373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58%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CJ제일제당, 농심, 오리온, 대상, 동원F&B, 롯데웰푸드, 빙그레, 서울우유 등 주요 식품업체들이 참여한다. 농식품부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가계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국민 체감형 물가 안정 차원에서 행사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와 식품업계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협력한 결과"라며 "할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업계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올해 이 지역 4개 농축협과 20억원 규모의 협력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옥천군과 농축협이 협력해 농업 부문 경영 지원과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세부 내용을 보면 청산농협은 내달부터 식료품 판매점이 없는 오지 마을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행복슈퍼' 차량을 운행할 예정이다. 이 차량(3.5t)은 청산·청성·안내·안남 4개면의 오지마을 20여곳을 오가면서 채소·과일·육류·어류 같은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공급하게 된다. 이 농협 관계자는 "이동식 슈퍼가 도입되면 오지마을에서도 신선 식품류 등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농협은 저온저장고 30채를 짓고, 동력운반차(20대)·동력예취기(600대) 등 소형 농기계 보급에 나선다. 이원농협은 복숭아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양개량제(5천포대) 보급과 저온저장고(10채) 건립을 추진하고, 보은옥천영동축협은 한우 품질개량을 위한 초음파 임신진단기 등 전문 장비 확보에 나선다. 옥천군 관계자는 "영농 현장과 농촌 주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며 "사업비는 군과 농협이 분담하고 개별시설의 경우 수혜자가 일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지방세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찾아내기 위해 실시한 '부동산 권리 일제 조사'를 통해 총 7억4천만원 규모의 저당권·전세권 등을 압류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체납자 명의 부동산 소유 여부를 확인하는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타인 소유 부동산에 설정한 저당권·전세권 등 권리관계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해 숨은 재산을 추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총 7억4천만원 상당의 부동산 권리를 압류했다. 또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해 1억4천만원을 징수했다. 도는 단순 재산 조회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은닉성 권리를 발굴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 실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권 추적 기법을 활용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적극 발굴하고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가 선보인 '연세우유 크림빵'이 출시 4년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했다. 30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연세우유 크림빵은 지난 2022년 1월 출시 첫 달 50만개의 판매고를 올린 것을 시작으로 불과 1년 만에 1천900만개, 2년 만에 5천만개가 팔렸다. 이후에도 꾸준히 연간 2천만 개 이상의 판매량을 유지하면서 편의점 상품으로는 최단기간에 1억개 판매를 달성했다. 지난 4년여간 하루 평균 약 6만4천500개, 분당 약 45개꼴로 쉼 없이 판매된 셈이다. 해당 제품은 전체 중량의 약 80%를 크림으로 채운 것이 차별점으로, 소셜미디어(SNS)에서 제품을 반으로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이른바 '반갈샷'이 유행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출시된 연세우유 크림빵은 총 39종으로 약 두 달마다 신상품이 나왔다. 두산베어스, 교보문고, EBS 등과 협업하며 어떤 맛일지 궁금하게 하는 콘셉트의 빵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조준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장은 "최근 히트 제품들의 수명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세우유 크림빵처럼 오랜 기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1억 개 판매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호흡기는 더 바빠진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동시에 날리고, 아침저녁으로는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관지가 쉴 틈 없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시기 반복되는 기침을 대수롭지 않은 감기로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기침이 오래가고 밤마다 심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천식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마침 오는 5월 5일(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GINA)가 정한 '세계 천식의 날'이다. 전문가들은 천식의 날을 맞아 봄철 호흡기 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보라고 권고한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특정 환경에서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침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봄철은 천식 환자에게 가장 까다로운 계절이다.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더해 미세먼지와 황사, 환절기 감염까지 겹치면서 기관지에 '복합 자극'이 가해지는 탓이다. 여기에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같은 실내 요인까지 더해지면 염증 반응은 더욱 쉽게 유
태어날 때 체중(출생체중)이 중앙값(3.5㎏)보다 낮은 사람은 젊은 성인기에 뇌졸중 위험이 높으며, 이런 위험 증가는 성인 초기의 체질량지수(BMI)나 출생 시 재태연령(임신주수)과는 관계없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ASO)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대 리나 릴리아 박사팀은 스웨덴 성인 남녀 약 80만명의 출생체중과 임신주수, 젊은 성인기 BMI를 분석하고 뇌졸중 위험을 추적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출생체중이 중앙값보다 낮으면 성인 초기 뇌졸중 위험 증가할 수 있고, 위험 증가는 성별과 뇌졸중 유형, 임신주수, 청년기 BMI와 관계 없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출생체중이 성인 뇌졸중 위험 요인으로 평가에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연구학회 학술대회(ECO 2026)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수십년간 고소득 국가에서는 뇌졸중 발생률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감소세는 젊은 성인과 중년층에서는 고령층에서보다 뚜렷하지 않았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저소득 국가에서는 젊은 층의 뇌졸중 발생률이 증가하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어린이날엔 음식점, 커피·디저트 등 외식업종과 동식물원, 놀이공원, 영화·공연 등의 업종에서 카드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분석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음식점, 커피·디저트, 배달 등 외식업종 이용금액이 5월 일평균 대비 32% 증가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에는 당일뿐 아니라 전날 소비가 더 늘어나 최대 41%까지 증가했다. 소비 수준을 보면 어린이날 전후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에서는 약 1만4천원을 지출해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어린이날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놀이공원(118%), 영화·공연(101%), 오락실(71%) 등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2천원, 동식물원 약 2만8천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기록됐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구매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장난감, 과자세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박사과정)은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스톡홀름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연구원은 "이 연구는 롱코비드가 비교적 젊고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롱코비드 환자를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포함하고 장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이달부터 지역 초등학교 1∼2학년 맞춤형·돌봄교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을 신청한 95개 초등학교 학생 6천여명으로, 시는 오는 10월까지 학생 1인당 150g의 과일·과채를 주 2회씩 모두 30차례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등 모두 5억원이 투입된다. 제공되는 과일·과채는 국내산 농산물 표준규격 '상' 등급 이상이며,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이 우선 공급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의 공무상 출장으로 발생하는 공적 항공마일리지가 제대로 사용되지 못한 채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공공예산 낭비를 막는 차원에서 이 마일리지를 일제 정비하고,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표준지방인사정보시스템에 적립된 도의 공적 항공마일리지 2천482만5천86점 중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는 절반보다 적은 1천160만7천621점으로 파악됐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공무원들이 공무상 출장으로 항공권을 이용하면서 적립된 마일리지로, 공적으로만 활용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10년이다. 충북도의 경우 전체 적립 마일리지 중 44.4%(1천102만1천823점)가 유효기간 만료로 소멸했고, 8.8%(219만5천642점)는 퇴직 등에 따라 개인에게 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마일리지 1점당 10원의 가치를 가져 1억3천217만4천650원 상당의 예산이 사라진 셈이다. 그동안 이 마일리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이유는 공공예산으로 발생하는 마일리지임에도 출장을 다녀온 공무원 개인 보유로 적립되다 보니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이 크다. 이에 충북도는 마일리지 소멸에 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호흡기는 더 바빠진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동시에 날리고, 아침저녁으로는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관지가 쉴 틈 없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시기 반복되는 기침을 대수롭지 않은 감기로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기침이 오래가고 밤마다 심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천식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마침 오는 5월 5일(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GINA)가 정한 '세계 천식의 날'이다. 전문가들은 천식의 날을 맞아 봄철 호흡기 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보라고 권고한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특정 환경에서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침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봄철은 천식 환자에게 가장 까다로운 계절이다.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더해 미세먼지와 황사, 환절기 감염까지 겹치면서 기관지에 '복합 자극'이 가해지는 탓이다. 여기에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같은 실내 요인까지 더해지면 염증 반응은 더욱 쉽게 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인구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청주의 차기 수장을 뽑는 선거 대진표가 짜였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6·3 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로 이범석(59) 현 시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공천 확정 뒤 보도자료를 내 "본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꿀잼도시 청주의 변화와 성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장섭(63) 전 국회의원과 이 시장의 2파전 구도가 성사됐다. 이번 대결은 정치적 재기를 노리는 전직 국회의원과 청주 첫 연임 시장에 도전하는 현직 시장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다. 제천 출생인 이 전 의원은 제천고와 충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민주화를 위한 학생운동에 투신했고, 졸업 뒤 사회운동을 하다가 연을 맺은 노영민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맡으면서 정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이어 국회의장 비서관과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 재임 중 정무부지사를 맡아 행정 역량을 쌓기도 했다. 이 같은 이력을 바탕으로 2020년 21대 총선에서 청주 서원 선거구 국회의원에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