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전통 건축문화 보존 차원에서 올해 한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군내 한옥 또는 한옥 건축 예정인 단독주택이다. 신축은 전체 공사비의 50% 범위 안에서 면적에 따라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수선하는 경우에는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3월 31일까지 군청 건축허가과에 신청하면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전통 건축문화가 일상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고물가와 고환율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대형마트 위스키 시장에서도 소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가격별로 3만원 이하의 가성비 제품과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는 증가하는 반면, 중간 가격대 제품의 수요는 감소하며 시장이 재편되는 양상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3만원 이하 초저가 위스키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 제품은 34%, 20만 원 이상 초고가 제품은 28%의 매출 증가율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3만원 초과 10만원 미만 제품 매출은 약 19% 감소하며 대조를 이뤘다. 특히 이마트가 디아지오와 협업해 단독 판매한 9천900원 위스키 '블랙 앤 화이트'는 출시 10개월 만에 18만병 이상 판매돼 초저가 위스키 시장의 수요를 확인했다. 이는 위스키 입문 장벽을 낮추려는 전략과 고물가 시대 가성비를 찾는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롯데마트에서도 프리미엄 위스키 매출 비중이 늘었다. 10만원 이상 프리미엄 위스키의 매출 비중이 2024년 42.9%에서 지난해 49.0%로 크게 확대됐다. 또 실속형 수요도 늘어나면서 3만원 미만 저가 제품 매출 비중은 같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겨울 놀이를 즐기는 가족들로 충북 단양군 대강면 죽령천 일원이 활기를 띠었다. 단양군은 지난 23∼25일 대강면 죽령천 일원에서 '제1회 단양 겨울놀이 축제'를 열었다. 축제 기간 현장은 얼음 썰매를 타는 아이들과 민속놀이를 즐기는 가족, 이색 장면을 사진에 담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우동과 어묵 등 먹거리 코너와 함께 고구마·땅콩빵, 직접 구워 먹는 체험형 간식 부스도 운영됐다. 야간에 쥐불놀이와 소망 기원 낙화놀이가 이어지자 관람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현장을 지켜봤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양의 겨울이 충분히 사람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한 자리였다"며 "겨울철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사계절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이 지역 문화유산 등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내달 2일부터 5월 22일까지 '2026 드론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사람이 머무는 곳, 변화하는 보은'을 주제로 내건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으로 담아낸 영상 콘텐츠를 접수한다.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 URL(2∼3분 크기)을 제출해야 하며, 70% 이상을 드론 촬영 영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보은 벚꽃길 축제' 장면이 20초 이상 담길 경우 가산점(5점)이 주어진다. 우수작에는 대상(1편)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3편) 각 50만원, 장려상(5편) 각 20만원 등 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우리지역의 변화상과 미래 비전 등을 참신한 시각으로 담아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문의는 군청 기획감사실(☎ 043-540-3039)에서 받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생산자가 직접 출하·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6천97개 농가가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46곳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4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387억원 대비 14.9%(58억원) 늘어난 규모다. 2023년 332억원에 이은 지속적인 성장세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생산자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돼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차별성을 갖췄다. 여기에 로컬푸드의 안전성 관리 강화와 생산·유통·기반 확충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이 더해져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도의 분석이다. 도는 그동안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 등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연중 농산물 공급을 위해 로컬푸드 참여 농가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 등 생산 기반 확충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노후시설 및 장비 개선, 로컬푸드 참여농가 교육, 포장재 제작 지원 등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도 병행했다. 도는 올해도 로컬푸드 직매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
◇ 유·초등 장학(교육연구)관 승진ㆍ전직ㆍ전보 ▲ 기획국장 채숙희 ▲ 유아교육진흥원장 박연숙 ▲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충석 ▲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보현 ▲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남주 ▲ 진로교육원 진로교육과장 김은현 ▲ 특수교육원 특수교육과장 이정희 ▲ 청주교육지원청 교육협력과장 이기용 ▲ 청주교육지원청 학생지원과장 김춘옥 ▲ 보은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류원호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최인숙 ▲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장우정 ▲ 교육국 인성시민과 장학관 이선영 ▲ 교육국 교원인사과 장학관 이유미 ◇ 초등학교장ㆍ유치원장 승진 ▲ 청주 경덕초 김희자 ▲ 청주 비봉초 이경남 ▲ 청주 석교초 조경실 ▲ 청주 신송초 한봉선 ▲ 충주 산척초 송재안 ▲ 제천 명지초 서원일 ▲ 제천 장락초 정호 ▲ 보은 탄부초 김대중 ▲ 보은 관기초 최은일 ▲ 옥천 청성초 하종진 ▲ 영동 초강초 박향숙 ▲ 진천 삼수초 김인옥 ▲ 진천 이월초 정순채 ▲ 괴산증평 청천초 강순금 ▲ 괴산증평 목도초 김병준 ▲ 괴산증평 백봉초 김종대 ▲ 괴산증평 증평초 김종승 ▲ 괴산증평 삼보초 송기숙 ▲ 괴산증평 칠성초 오봉석 ▲ 괴산증평 동인초 장유진 ▲ 음성 오갑초 백미현 ▲ 음성 무극초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이 오는 7월 4일 개장해 8월 23일까지 51일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1일부터 8월 23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보령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6월까지 편의시설 점검 및 확충을 마무리하고, 수질·토양 검사도 실시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개장 기간 쾌적한 해변을 유지하기 위해 대천해수욕장은 하루 2차례 클린업 타임을 갖고,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노을광장부터 만남의 광장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올여름에도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은 설을 대비해 밤·대추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설 연휴 전날인 2월 13일까지 '설 성수품(임산물)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책반은 물가 안정과 수급 조절을 위해 임산물 가격 동향과 공급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설 2주 전부터 밤·대추를 평상시보다 10배 늘린 2천580t(밤 2천400t, 대추 180t) 공급한다. 대책반은 오는 2월 20일까지 각종 온오프라인 소비 촉진 행사도 병행한다. 온라인에서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 쇼핑몰인 푸른장터누리집(sanrim.com)을 통해 10∼30% 할인 행사를 하고, 네이버스토어와 우체국쇼핑몰 등에서도 지리적표시 등록품을 포함한 '숲푸드 마켓 설 명절 기획전'을 운영해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임산물 판매장이 설치된 전국 산림조합 15곳에서도 밤·대추·감(곶감)·고사리 등 명절 성수품을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설에는 밤·대추 등 다양한 할인 행사와 안정적인 공급으로 차례상 부담이 줄어들길 바란다"며 "품질 좋은 국내산 설 성수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올해 전기자동차 1만3천763대에 구매보조금 총 1천440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차종별 최대 보조금 혜택은 승용차 1천180만원, 화물차 1천850만원, 승합차 1억7천만원, 이륜차 160만원이다. 출고 후 3년 이상 지난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교체하면 최대 130만원을 지원하는 지원금을 신설했다. 만 19∼34세 청년이 생애 최초로 전기차를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구에는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하는 혜택도 마련됐다. 전기차 구매보조금 단가 및 전환지원금 신청 방법은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역 근로자의 평균 급여가 투자유치를 시작한 이래로 크게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이 지역 근로자의 평균 급여는 4천59만원이다. 이는 군이 투자유치에 집중하기 시작한 2016년 대비 45.5% 증가한 수치다. 군은 이 같은 상승 요인을 우량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 등으로 꼽았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투자유치 전략이 주민들의 실질 소득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직장을 두고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성석지구 등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7개 사업에 78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급(연 17만원), 농촌왕진버스 확대 운영(연 4회),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대상 확대(연령 80세까지) 등을 추진한다.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연 60만원·7월 시행), 농번기 공동급식 제공(10개 마을),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비 지원, 농업경영체 대상 농업기술 정보 지원(신문 2종 구독료) 사업도 시행한다. 윤수 농정과장은 "복지와 경영 안정 지원을 지속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내년 충남 보령에서 열리는 2027 섬비엔날레 개막이 4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가 전방위 홍보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28일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조직위는 전날 충남도청과 도의회, 교육청, 도서관 등 주요 행정 거점을 중심으로 배너 설치와 홍보물 배부를 진행하며 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했다. 앞서 섬비엔날레 붐 조성을 위해 보령시 읍·면·동을 순회하며 섬비엔날레를 소개하고 배너를 설치하기도 했다. 섬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비엔날레인 2027 섬비엔날레는 내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와 고대도 일대에서 개최된다. 보령지역 섬의 자연과 생태, 역사·문화적 맥락을 동시대 예술로 확장하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에는 24개국 70여명의 작가가 참가할 예정이다. 내년 첫 행사 후 2029년에는 3개 섬, 2031년에는 4개 섬, 2033년에는 원산도·고대도·삽시도·장고도·효자도 등 보령 5개 섬에서 개최된다. 조직위는 앞으로 다른 시도의 주요 축제와 문화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추진해 전국 단위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누리집(www.isla
"감기인 줄 알았다", "축농증이 오래간다고만 생각했다." 비부비동암은 비강(콧구멍에서 인두에 이르는 공간)에 생기는 비강암과 부비동(코 주변 얼굴 뼈 속에 공기가 차 있는 공간)에 생기는 부비동암을 통칭한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2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 발생한 비부비동암은 전체 암 발생(28만2천건)의 0.2%인 495건으로, 두경부암(얼굴,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 갑상선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도 드문 편에 속한다. 비부비동암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비강과 부비동 점막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자극이 암 발생에 관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니켈, 나무 분진, 크롬, 포름알데히드, 용접 연기 등 직업 환경에서의 유해 물질 노출과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흡연, 대기오염 등이 비강암과 부비동암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문제는 비부비동암의 초기 증상이 흔한 질환인 비염·축농증과 거의 구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코막힘, 콧물, 안면 통증, 두통 같은 증상은 일상에서 너무나 흔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부비동암의 경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들어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 수가 4주째 증가했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주차인 지난 18∼24일 표본 감시 의료기관(의원급)을 찾은 독감 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 1천명당 47.7명이었다. 전주 44.9명보다 늘어난 것인데, 증가폭은 크지 않지만 지난해 말 꺾였던 환자 분율이 올해 들어 다시 4주째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차 환자 분율은 전년도 동기 36.5명과 대비해도 30.7%가량 많고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의 5배를 넘는 수준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7∼12세 환자 분율이 1천명당 139.6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13∼18세 85.1명, 1∼6세 81.7명 순이었다. 병원체 표본 감시에서도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7∼12세 학령기 아동에게서 검출됐다. 4주차에 가장 많이 검출된 바이러스는 B형이었으며 검출률은 25.4%였다. A형 중 H3N2형은 10.0%, A형 중 H1N1형은 0.4% 검출됐다. 올해 1주차까지는 A형 바이러스(H3N2)가 우위였지만 2주차부터는 B형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A형보다 높아지며 유행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지난 겨울 A형 독감에 걸렸다 나았
모유는 아기뿐만 아니라 산모 건강에도 보약이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 최대 10년간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을 위험이 6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UCD) 피오눌라 맥컬리프 교수팀은 최근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오픈(BMJ Open)에서 30대 산모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와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에 대한 보호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산모의 우울증·불안 위험을 낮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정책 입안자들이 모유 수유 지원을 강화해야 할 또 하나의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이런 위험 감소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출생 후 산모와 자녀를 장기 추적하는 종적 출생 코호트 연구(ROLO Longitudinal Birth Cohort Study) 참여자 중 둘째 아이를 출산한 30대 중반 여성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행동과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10년 추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이미옥 박사 연구팀이 인간 줄기세포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인간 뇌 발달 초기 과정에서 화장품과 산업 소재로 널리 쓰이는 실리카 나노입자가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뇌 오가노이드가 자라는 초기 단계에 실리카 나노입자를 노출한 결과, 세포가 대량으로 죽거나 사라지는 등 외형적으로 뚜렷한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뇌의 바탕이 되는 세포들의 증식이 줄어들고 도파민 신경세포로 자라는 과정이 약해지는 변화가 나타났다. 뇌 발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 간 신호 전달과 신경세포 간 소통이 전반적으로 약해지고, 그 결과 신경세포들이 서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는 변화가 관찰됐다.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들이 필요 이상으로 활성화되면서 염증과 관련된 신호가 증가하는 현상도 확인됐다. 이러한 변화들은 즉각적인 손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뇌 발달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용하지만 지속적인 변화'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이향애 박사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구는 나노물질의 영향이 단순히 세포를 죽이느냐의 문제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태로, 주로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 심장 부담이 커질 때 통증이 나타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안정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지속 시간이 긴 게 특징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돼 발생하는 형태다. 주로 휴식 중이나 밤·이른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가운데 또는 왼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이런 통증이 어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지난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주산 한우·한돈 첫 수출 공식 기념행사에서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산 한우·한돈은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싱가포르와의 검역 협상이 타결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현지 유통이 시작됐다. 수출 개시 한 달여 만에 싱가포르는 한우의 2위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정부와 수출·수입업체, 언론사 등 160명이 참석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주목받은 안성재 셰프는 한우·한돈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송 장관은 같은 날 싱가포르 식품청장과 지속가능환경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싱가포르가 식량안보 차원에서 공급선을 다변화할 경우 고품질 한국산 농축산물을 먼저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양국 간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 체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제주 이외 국내 다른 지역의 쇠고기와 돼지고기도 싱가포르로 수출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 스마트팜 기술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스마트팜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제안했다. 송 장관은 올해 K푸드 수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해 미동산수목원을 다녀간 관람객이 3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년(26만명)과 비교하면 6만명이 늘었다. 연구소는 비수기 수목원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체험·교육 콘텐츠 확대, 관람 편의시설 확충 등이 관람객 증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미동산수목원은 2024년 말 미선향 황톳길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실내식물 나눔행사(6∼9월), 수목원 방문 인증 챌린지, 장미정원 등 테마형 정원 확충, 숲해설 및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 확대, 세밀화·원화·분화 등 특별기획전, 숲속생태도서관 조성 등을 추진했다. 수목원 내 주말장터 운영과 숲속결혼식 장소 무상 대여 등 지역상생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김영욱 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올해도 대규모 경관 조성, 유아숲 체험원 보완, 사계정원 조성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수목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동산수목원은 산림청 주관 '전국 수목원 10선'에 2024년, 2025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이 지역 문화유산 등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내달 2일부터 5월 22일까지 '2026 드론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사람이 머무는 곳, 변화하는 보은'을 주제로 내건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으로 담아낸 영상 콘텐츠를 접수한다.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 URL(2∼3분 크기)을 제출해야 하며, 70% 이상을 드론 촬영 영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보은 벚꽃길 축제' 장면이 20초 이상 담길 경우 가산점(5점)이 주어진다. 우수작에는 대상(1편)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3편) 각 50만원, 장려상(5편) 각 20만원 등 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우리지역의 변화상과 미래 비전 등을 참신한 시각으로 담아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문의는 군청 기획감사실(☎ 043-540-3039)에서 받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생산자가 직접 출하·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6천97개 농가가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46곳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4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387억원 대비 14.9%(58억원) 늘어난 규모다. 2023년 332억원에 이은 지속적인 성장세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생산자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돼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차별성을 갖췄다. 여기에 로컬푸드의 안전성 관리 강화와 생산·유통·기반 확충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이 더해져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도의 분석이다. 도는 그동안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 등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연중 농산물 공급을 위해 로컬푸드 참여 농가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 등 생산 기반 확충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노후시설 및 장비 개선, 로컬푸드 참여농가 교육, 포장재 제작 지원 등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도 병행했다. 도는 올해도 로컬푸드 직매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