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이마트24는 '크레이지 불닭&핫'을 테마로 한 신상품 9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매콤한 맛에 집중한 리소토, 치킨, 닭 다리 살, 밥, 삼각김밥, 김밥, 도시락, 햄버거 등이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5월 한 달간 '크레이지 불닭&핫' 상품을 카카오페이머니·네이버페이머니 등 행사 결제 수단으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24는 지난해 11월 트렌드연구소를 신설해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소비자 트렌드를 분석, 이를 상품 기획에 반영하고 있다. 이마트24 트렌드연구소 관계자는 "'크레이지 불닭&핫'을 통해 강렬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매운맛을 구현하고 다양한 카테고리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15일까지 식품 제조사를 대상으로 특별평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초콜릿과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하는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업체다. 식약처는 작년 해썹 평가 결과가 부적합했거나 법 위반 이력이 있는 업체를 비롯해 식품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업체를 중심으로 160여곳을 선정해 이번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서 원료 관리 현황과 식품 공정 중 교차 오염 가능성, 이송 배관·설비·기구의 세척·소독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식약처는 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 등을 내리고 개선 여부를 다시 평가하기로 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내 대표 선사문화 축제인 '제18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석장리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27일 충남 공주시에 따르면 '석장리, 선사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서 역사와 체험, 관광이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돌창 만들기, 흑요석 돌날 만들기, 동물 쿠키 만들기 등 구석기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벽화 그리기, 공예·요리 체험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됐다. 주무대에서는 창작 뮤지컬 '시간의 강을 건너'를 감상할 수 있고, '구석기인의 사냥 대작전', '구석기 사냥픽'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축제 기간 석장리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석장리, 역사를 바꾼 역사' 특별전도 만나볼 수 있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가족 단위를 비롯해 많은 분이 축제장을 찾아 구석기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 석장리는 우리나라 최초 구석기 발굴 유적지다. 석장리 일대는 1962년 방문학자 자격으로 한국에 왔던 미국 고고학자 앨버트 모어와 샘플 부부가 뗀석기를 처음 발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 겨울 이른 독감 유행과 방학이 겹치면서 줄었던 혈액보유량이 봄철에도 적정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3일분 안팎에 머물고 있다. 고령화와 헌혈인구 감소 등으로 혈액 부족 현상이 만성화할 수 있어 정부도 헌혈 규정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26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달 24일 기준 전국 혈액 보유량(적혈구제제)은 1만5천203유닛으로 1일 소요량(5천52유닛)을 고려하면 약 3.0일분에 해당한다. 적정 혈액 보유량은 일평균 5일분 이상이다. 적십자사는 혈액 수급 위기 단계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으로 나누고, 혈액 보유량이 5일분 밑으로 떨어지면 부족 징후가 있다고 판단한다. 3.0일분은 '관심' 단계지만, 혈액 수급이 부분적으로 부족한 '주의' 단계(3일분 미만)로 들어서기 직전이다. 혈액형별 보유량을 살펴보면 B형은 4.3일분, AB형은 3.6일분이다. 이에 비해 A형과 O형은 각 2.4일분으로 이미 '주의' 수준으로 떨어졌다. 통상 방학인 1∼2월은 대학생과 고교생 등의 단체 헌혈이 줄고 독감 환자가 늘어 혈액 수급이 어려운 기간으로 꼽히는데 최근에는 헌혈자 감소로 겨울철 혈액 부족이 봄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중동전쟁으로 농업용 면세유 가격이 치솟으면서 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유가 정보 시스템(오피넷)에 따르면 면세유 경유는 L(리터)당 가격이 전쟁 전보다 400원가량 치솟으면서 1천500원에 육박했다. 면세유 경유 가격은 지난 23일 기준 1천497.02원으로 최근 저점인 지난달 2일(1천103.95원)보다 35.6% 상승했다. 이는 일반 과세 경유 가격이 25%가량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훨씬 가파르다. 면세유 경유는 1천100원 수준에서 전쟁 일주일 만에 1천300원대로 뛰었고, 이달 들어 1천400원을 돌파한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런 추세라면 곧 1천500원을 넘을 가능성도 있다. 면세유 경유는 영농철인 현재 사용량이 많다. 경유는 모내기·파종 등 농번기에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등 농기계에 사용된다. 일부 농기계에서 사용하는 면세유 휘발유 가격은 23일 기준 1천288.98원으로 지난 3일(967.57원)과 비교하면 33.2% 올랐다. 다만 지난 19일 1천290.75원까지 올랐다가 소폭 내렸다. 시설작물 난방에 쓰는 면세유 등유 가격은 23일 기준 1천385.98원으로 지난 2일(1천94.15원)
태어날 때 체중(출생체중)이 중앙값(3.5㎏)보다 낮은 사람은 젊은 성인기에 뇌졸중 위험이 높으며, 이런 위험 증가는 성인 초기의 체질량지수(BMI)나 출생 시 재태연령(임신주수)과는 관계없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ASO)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대 리나 릴리아 박사팀은 스웨덴 성인 남녀 약 80만명의 출생체중과 임신주수, 젊은 성인기 BMI를 분석하고 뇌졸중 위험을 추적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출생체중이 중앙값보다 낮으면 성인 초기 뇌졸중 위험 증가할 수 있고, 위험 증가는 성별과 뇌졸중 유형, 임신주수, 청년기 BMI와 관계 없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출생체중이 성인 뇌졸중 위험 요인으로 평가에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연구학회 학술대회(ECO 2026)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수십년간 고소득 국가에서는 뇌졸중 발생률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감소세는 젊은 성인과 중년층에서는 고령층에서보다 뚜렷하지 않았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저소득 국가에서는 젊은 층의 뇌졸중 발생률이 증가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금산 복합문화공간 하늘물빛정원이 숙박시설 리뉴얼 재개장을 맞이해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늘물빛정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가든·레이크 스테이 숙박시설 고도화, 카페 정원 공간 재배치,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과 펫 그라운드 등을 추가로 마련했다. 재개장을 맞아 5∼6월 숙박 예약 시 일∼목요일 최대 40%, 금요일 최대 30% 할인 혜택과 브런치 및 식음료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내달 31일까지는 방문객 참여형 럭키 드로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숙박권, 식사권 등 시설 이용 쿠폰을 제공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다음 달 4∼22일 농업용 면세유 부정 유통 특별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농업용 면세유 부정 사용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는 영농철을 맞아 부정 유통의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면세유를 공급·관리하는 전국 지역농협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관리 기관의 농업용 면세유 배정·공급 적정 여부다. 농관원은 필요한 경우 공급 대상자(농업인 등)에 대해서도 면세유의 농업 용도 외 사용, 타인에게 면세유 양도 행위, 폐기·장기 미사용 농기계 허위 신고를 통한 과다 수급 등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조세특례제한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감면세액 및 가산세 추징, 면세유 공급 중단, 판매 금지 처분 등의 조치를 하도록 관할 세무서와 농협 등 관계 기관에 위반 내용을 통보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를 점검한 결과 성분 함량이 부족한 제품을 판매하거나 관련 법을 위반한 업체 등 세 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식약처는 업체 2천266곳을 점검해 종업원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업체 한 곳에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과태료 40만원 처분을 내렸다. 또 홍삼과 프로바이오틱스 등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 202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두 업체가 각각 판매한 제품의 일부 성분이 표시량의 34∼52%에 불과한 것을 확인하고 두 제품을 회수·폐기하도록 했다. 이 밖에 식약처는 온라인 건강기능식품 광고를 점검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게시물 47건을 찾아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47건 중 29건은 일반 식품임에도 '면역 강화' 등의 문구로 광고해 소비자가 제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하거나 혼동을 유발한 사례였다. 또 식품부당행위긴급대응단은 부당 광고를 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등 9곳을 적발해 해당 관할 기관에 행정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다음 달 7일 메뉴 가격을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15㎝ 샌드위치 메뉴는 단품 기준으로 평균 210원(약 2.8%) 오른다. 주요 제품별로는 에그마요가 5천900원에서 6천200원으로 300원 오르고, 이탈리안 비엠티는 7천200원에서 7천500원으로 인상된다. 다만 잠봉 메뉴의 가격은 동결하기로 했다. 단품 음료와 세트 메뉴는 100∼200원 범위에서 조정된다. 사이드 메뉴인 쿠키는 1천500원에서 1천600원으로 100원 오른다. 써브웨이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4월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지속적인 원재료비 상승과 가맹점 운영 부담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내부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 국회의장 2026 한국포럼 <K-콘텐츠, 세계를 설계하다>(09:00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국회기록원 개원식(10:00 독립기억광장 옆 및 국회박물관 중앙홀) 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15:00 한국프레스센터 서재필실) 국회정각회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식(19:00 국회 중앙잔디광장) ▲ 상임위원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30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원자력우주항공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27호)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29호) 윤석열정권정치검찰조작기소의혹사건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406호) ▲ 의원실 세미나 용혜인 의원실 등, AI 데이터센터 특별법 문제 진단과 대안 모색(10:00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 곽상언 의원실 등,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과 이용 다각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10:00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 이용우 의원실 등, 눈 감은 사법부, 멈춰선 노동 정의: 불법파견 판결 후퇴의 실태와 과제(10:00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 민병덕 의원실 등, 미래지향 한일관계를 만드는 한일외교포럼(10:00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 전진숙 의원실 등,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뚜기는 중식라면 브랜드 앰배서더(홍보대사)로 박은영 셰프를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셰프는 중식 분야에서 활동 중인 셰프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1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오뚜기는 박 셰프와 함께 '짜슐랭'과 '진짬뽕'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셰프가 인정한 진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호흡기는 더 바빠진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동시에 날리고, 아침저녁으로는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관지가 쉴 틈 없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시기 반복되는 기침을 대수롭지 않은 감기로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기침이 오래가고 밤마다 심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천식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마침 오는 5월 5일(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GINA)가 정한 '세계 천식의 날'이다. 전문가들은 천식의 날을 맞아 봄철 호흡기 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보라고 권고한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특정 환경에서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침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봄철은 천식 환자에게 가장 까다로운 계절이다.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더해 미세먼지와 황사, 환절기 감염까지 겹치면서 기관지에 '복합 자극'이 가해지는 탓이다. 여기에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같은 실내 요인까지 더해지면 염증 반응은 더욱 쉽게 유
태어날 때 체중(출생체중)이 중앙값(3.5㎏)보다 낮은 사람은 젊은 성인기에 뇌졸중 위험이 높으며, 이런 위험 증가는 성인 초기의 체질량지수(BMI)나 출생 시 재태연령(임신주수)과는 관계없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ASO)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대 리나 릴리아 박사팀은 스웨덴 성인 남녀 약 80만명의 출생체중과 임신주수, 젊은 성인기 BMI를 분석하고 뇌졸중 위험을 추적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출생체중이 중앙값보다 낮으면 성인 초기 뇌졸중 위험 증가할 수 있고, 위험 증가는 성별과 뇌졸중 유형, 임신주수, 청년기 BMI와 관계 없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출생체중이 성인 뇌졸중 위험 요인으로 평가에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연구학회 학술대회(ECO 2026)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수십년간 고소득 국가에서는 뇌졸중 발생률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감소세는 젊은 성인과 중년층에서는 고령층에서보다 뚜렷하지 않았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저소득 국가에서는 젊은 층의 뇌졸중 발생률이 증가하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어린이날엔 음식점, 커피·디저트 등 외식업종과 동식물원, 놀이공원, 영화·공연 등의 업종에서 카드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분석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음식점, 커피·디저트, 배달 등 외식업종 이용금액이 5월 일평균 대비 32% 증가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에는 당일뿐 아니라 전날 소비가 더 늘어나 최대 41%까지 증가했다. 소비 수준을 보면 어린이날 전후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에서는 약 1만4천원을 지출해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어린이날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놀이공원(118%), 영화·공연(101%), 오락실(71%) 등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2천원, 동식물원 약 2만8천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기록됐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구매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장난감, 과자세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박사과정)은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스톡홀름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연구원은 "이 연구는 롱코비드가 비교적 젊고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롱코비드 환자를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포함하고 장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이달부터 지역 초등학교 1∼2학년 맞춤형·돌봄교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을 신청한 95개 초등학교 학생 6천여명으로, 시는 오는 10월까지 학생 1인당 150g의 과일·과채를 주 2회씩 모두 30차례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등 모두 5억원이 투입된다. 제공되는 과일·과채는 국내산 농산물 표준규격 '상' 등급 이상이며,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이 우선 공급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의 공무상 출장으로 발생하는 공적 항공마일리지가 제대로 사용되지 못한 채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공공예산 낭비를 막는 차원에서 이 마일리지를 일제 정비하고,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표준지방인사정보시스템에 적립된 도의 공적 항공마일리지 2천482만5천86점 중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는 절반보다 적은 1천160만7천621점으로 파악됐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공무원들이 공무상 출장으로 항공권을 이용하면서 적립된 마일리지로, 공적으로만 활용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10년이다. 충북도의 경우 전체 적립 마일리지 중 44.4%(1천102만1천823점)가 유효기간 만료로 소멸했고, 8.8%(219만5천642점)는 퇴직 등에 따라 개인에게 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마일리지 1점당 10원의 가치를 가져 1억3천217만4천650원 상당의 예산이 사라진 셈이다. 그동안 이 마일리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이유는 공공예산으로 발생하는 마일리지임에도 출장을 다녀온 공무원 개인 보유로 적립되다 보니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이 크다. 이에 충북도는 마일리지 소멸에 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호흡기는 더 바빠진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동시에 날리고, 아침저녁으로는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관지가 쉴 틈 없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시기 반복되는 기침을 대수롭지 않은 감기로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기침이 오래가고 밤마다 심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천식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마침 오는 5월 5일(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GINA)가 정한 '세계 천식의 날'이다. 전문가들은 천식의 날을 맞아 봄철 호흡기 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보라고 권고한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특정 환경에서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침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봄철은 천식 환자에게 가장 까다로운 계절이다.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더해 미세먼지와 황사, 환절기 감염까지 겹치면서 기관지에 '복합 자극'이 가해지는 탓이다. 여기에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같은 실내 요인까지 더해지면 염증 반응은 더욱 쉽게 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인구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청주의 차기 수장을 뽑는 선거 대진표가 짜였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6·3 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로 이범석(59) 현 시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공천 확정 뒤 보도자료를 내 "본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꿀잼도시 청주의 변화와 성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장섭(63) 전 국회의원과 이 시장의 2파전 구도가 성사됐다. 이번 대결은 정치적 재기를 노리는 전직 국회의원과 청주 첫 연임 시장에 도전하는 현직 시장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다. 제천 출생인 이 전 의원은 제천고와 충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민주화를 위한 학생운동에 투신했고, 졸업 뒤 사회운동을 하다가 연을 맺은 노영민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맡으면서 정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이어 국회의장 비서관과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 재임 중 정무부지사를 맡아 행정 역량을 쌓기도 했다. 이 같은 이력을 바탕으로 2020년 21대 총선에서 청주 서원 선거구 국회의원에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