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오는 24∼25일 예산시네마에서 '2026 작은 영화관 기획전'을 열고 한국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 8편을 무료 상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상영작은 '국제시장', '말아톤', '7번방의 선물', '그대를 사랑합니다', '쎄시봉',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 등이다. 관람권은 사전 예매 없이 상영 당일 예산시네마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행사 기간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도 함께 열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이달 28일 오전 11시 청주아트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 '마티네 콘서트-현이 그리는 햇살'을 선보인다. 현악기의 다양한 음색을 주제로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 작품까지 들려준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두 아들인 요한 크리스토프 프리드리히 바흐의 '교향곡 d단조'와 카를 필리프 에마누엘 바흐의 '첼로 협주곡 1번 a단조' 1악장이 연주된다. 마지막 곡은 칼 젠킨스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팔라디오'다. 예매는 이달 8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concertcho.com/showworld)에서 온라인이나 전화(☎ 1544-7860)로 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최승재 중기부 옴부즈만은 2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상인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의 규제와 경영상 어려움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남문로데오시장상인회는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과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국어 안내 키오스크와 디지털 안내판의 설치·운영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옴부즈만지원단은 이에 개별 점포의 키오스크 등 스마트기기 도입을 지원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안내했다. 이 사업은 기기를 구매할 경우 조건에 따라 500만∼700만원을, 기기를 빌려 사용하는 경우엔 연 350만원 한도에서 2년간 대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성행궁골목형상점가는 정기 플리마켓을 열 수 있도록 상점가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상인회는 매달 한 차례 플리마켓을 열고 있지만 도로 사용 여부를 미리 알기 어려워 행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다며 월 1회 정해진 시간에 차량 통행을 제한해 달라고 요청했다. 옴부즈만지원단은 해당 도로 외에는 주민들이 주거지로 드나들 수 있는 진입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충청북도 명예도지사에 재위촉됐다. 현 회장은 2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신용한 충북도지사로부터 명예도지사 위촉패를 받았다고 현대그룹이 밝혔다. 충북도 명예도지사는 지역 발전에 공헌한 저명인사를 위촉해 정책 제언과 자문 등 다양한 도정 지원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현 회장은 2020년 처음 위촉된 이후 연임·재위촉을 이어오고 있다. 현 회장과 충북도의 인연은 2019년 주력 계열사 현대엘리베이터가 본사와 생산공장의 충주 이전을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2022년 문을 연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캠퍼스는 17만2천759㎡(약 5만2천평) 부지에 본사와 연구개발(R&D) 센터, 스마트팩토리 등을 갖춘 핵심 생산 거점이다. 지난해에는 캠퍼스 내 250m 높이의 초고층 승강기 테스트타워인 '현대 아산타워'를 준공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르락(樂)' 장애인합창단을 창단하고 충주공고와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현 회장은 "충북과 현대그룹의 인연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행으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파리크라상은 신임 대표이사에 강신봉 전 삼성전자 D2C센터장(부사장)을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강 내정자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강 내정자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이베이, 요기요, 삼성전자 등을 거치며 전략·플랫폼·글로벌 사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베이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간 전자상거래 사업을 총괄했으며, 배달 플랫폼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를 맡아 사업 성장과 경영 혁신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D2C센터장으로서 소비자 직접 판매 사업의 전략과 혁신을 담당했다. 파리크라상은 강 내정자의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고객과 시장 중심의 혁신을 통해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확대해 파리크라상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청의 충주 이전을 요구하는 이동석 충주시장이 충주에서 청주까지 도보 행진에 나선다. 이 시장은 30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26일부터 2박3일간 충북도청까지 도보 행진을 할 예정"이라며 "직접 걸어 도청까지 이동하며 서명을 받아 시민들의 확고한 의지를 신용한 충북지사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참여 여부나 구체적인 진행 방식 등은 추후 결정할 방침"이라며 "행진 중에도 업무 보고를 받을 것이기 때문에 시정 공백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시장은 청주시 특례시 지정 추진에 발맞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청사를 충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제2 도시인 충주로 도청을 옮기는 것은 그 자체로 균형발전의 상징"이라며 "충주시는 서명운동, 결의대회, 도보행진 등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도청 이전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전자담배 사용 시 니코틴 노출이 많으면 많을수록 노년기 실명을 유발하는 황반변성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동현 고려대안암병원 안과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21년)에 참여한 40세 이상 성인 7천780명을 대상으로 전자담배 사용과 황반변성의 연관성을 파악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롭다는 인식이 만연하지만, 눈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망막질환인 황반변성과 전자담배 사용의 상관관계를 들여다본 연구다. 연구 결과 전자담배 단독 사용자는 비흡연자보다 니코틴 노출 수준이 현저하게 높았고, 전신 염증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hsCRP 수치)도 높았다. 특히 체내 니코틴 노출 정도를 평가하는 소변 코티닌 농도가 높아질수록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변 코티닌 농도를 세 구간으로 나눴을 때 황반변성 유병률은 가장 낮은 군에서 5.8%, 중간 군에서 7.8%, 가장 높은 군에서 8.4%로 증가했다. 김동현 교수는 "전자담배 사용자에서 니코틴 노출 수준이 높아질수록 황반변성 발병 가능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했다"며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
하루에 많은 걸음을 걷기 어려운 사람이라도 걷는 속도를 높이면 모든 원인 또는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이매뉴얼 스타마타키스 교수팀은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최근호에서 영국 바이오뱅크 참가자 10만3천여명을 약 8년간 추적한 결과, 하루 걸음 수가 적더라도 걷기 속도가 빠른 사람은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과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모두 낮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걷기 강도와 걸음 수의 서로 다른 조합을 통해 조기 사망 및 심혈관질환 사망을 예방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모든 사람에게 특정 걸음 수 목표를 적용하기보다 개인 시간과 신체적 여건에 맞춰 걸음 수와 걷기 강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루 걸음 수를 늘리는 게 조기 사망을 예방하는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는 근거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하루 걸음 수와 걷기 강도의 다양한 조합이 사망 위험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관한 근거는 부족하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연구팀은 2013~2015년 손목 가속도계로 7일간 활동을 측정한 영국 바이오뱅크 참가자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체중 감량 목적으로 사용한 사람에게서 우울·불안 등의 정신건강 문제와 위장관 이상 위험이 사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당뇨병·비만과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신호에 따르면 성균관대 약대 신주영 교수와 아주대 의대 박래웅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내 13개 병원의 전자의무기록을 이용해 체중 감량 목적으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약물을 사용한 성인의 안전성을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 대상 약물은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와 삭센다의 주성분인 '리라글루타이드'다. 자료는 2018년 3월부터 2025년 9월까지 국내 2·3차 의료기관의 전자의무기록이 쓰였다. 세마글루타이드의 경우 국내 출시 시점이 늦은 점을 고려해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5개 병원의 자료만 사용했다. 분석은 세마글루타이드 사용자 2천357명과 비사용자 2만2천601명, 리라글루타이드 사용자 6천953명과 비사용자 6만8천1명을 각각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결과 세마글루타이드 사용자는 비사용자보다 전체 정신질환 발생 위험이 2
흔히 통풍이라고 하면 술과 고기를 즐기는 배 나온 중년 남성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제 통풍을 '아저씨들의 병'으로만 보는 건 옛말이 됐다. 배달 음식과 술자리가 잦은 데다 끼니를 거르거나 간헐적 단식으로 체중을 급격하게 줄이는 20∼30대에서도 통풍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통풍은 혈액 속에 요산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생긴 결정이 관절에 쌓여 염증과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요산은 음식 등에 들어 있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몸에서 분해될 때 만들어지는데, 생성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신장을 통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혈액 속 농도가 높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국내 통풍 환자는 2021년 약 138만명에서 2025년 약 149만명으로 4년 새 약 8% 증가했다. 같은 기간 20∼30대 환자는 약 33만1천명에서 37만4천명으로 12.9% 늘었다. 전체 환자 증가 속도보다 가파르다. 전문가들은 젊은 층의 통풍 증가 배경 중 하나로 달라진 식생활과 체중 관리 방식을 꼽는다. 육류와 튀김류 위주의 배달 음식이나 잦은 음주는 혈중 요산을 높이기 쉽다. 퓨린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 몸에서 만들어지는 요산이 늘고, 알코올은 신장을 통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다음 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이 75세 이상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개시된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독감 접종은 75세 이상은 오는 6일, 70∼74세는 12일, 65∼69세는 15일부터 각각 시작된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연령별 접종 일정과 무관하게 오는 6일부터 의료진과 상담 후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앞서 질병청은 독감의 이른 유행 상황을 반영해 국가예방접종 일정을 조정한 바 있다. 지난달 21일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와 임신부 접종이 시작됐다. 이달 1일 오후 6시 기준 어린이 접종 대상자의 23.1% 상당인 약 114만3천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임신부 약 7만6천명도 접종을 마쳤다. 독감 유행주의보가 지난달 11일 발령된 이후 환자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의료기관 약 800곳에 대한 표본감시 결과 올해 39주차(9월 20∼26일) 독감 의사환자(의심환자) 분율은 1천명당 33.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9.0명 대비 크게 높은 수준이다. 독감 의심환자는 올해 36주차 25.3명, 37주차 31.0명, 38주차 32.3명 등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어르신 대상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