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상문화재단은 전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생 축하회'를 열고 대학(원)생과 중·고등학생 등 251명에게 장학금 10억7천여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재단은 내외국인 대학(원)생 51명에게 8억3천여만원, 중·고등학생 200명에게 2억4천여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1971년 출범한 대상문화재단은 인문학·기초과학 등 비인기 학과와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분야 전공자, 동남아 유학생, 경제적 소외 계층 학생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재단이 배출한 누적 장학생은 1만9천여명이며 이들에게 지급한 장학금은 266억원이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15일 괴산읍에서 괴산아트센터 준공식을 했다. 총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된 아트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303㎡ 규모로 건립됐다. 140석 규모의 소공연장과 미술작품 전시실, 다양한 취미활동이 가능한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군은 앞으로 이 센터를 활용해 각종 공연과 주민 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미래 세대가 꿈과 감성을 키우는 배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최재형 충북 보은군수는 16일 "경제적 윤택과 복지 혜택, 활력 넘치는 2조 경제 도시 보은을 완성하겠다"며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최 군수는 이날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4년은 그간의 설계를 완벽히 매듭지어 보은군의 GRDP를 2조원 시대로 안착시키고, 3조원 시대로의 위대한 도약을 준비하는 역사적 시간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영동∼보은∼진천 민자고속도로, 대전∼옥천∼보은∼괴산 고속도로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보은을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만드는 한편 제4지역특화 산업단지 조성과 AI 기반 우량기업 유치, 방산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요 공약으로 ▲ 첨단 스마트 농업 대전환 ▲ 체류형 관광의 대전환과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 촘촘한 복지의 혜택 ▲ 명품 정주 여건 구축 등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2030년까지 도내 GRDP 3위를 달성해 성장의 열매가 군민 여러분의 지갑 속에 채워지도록 하겠다"며 "최재형의 뚝심을 믿고 다시 한번 군민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송 군수는 15일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괴산의 더 큰 미래를 완성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민선 8기는 멈춰있던 시간을 깨우고 불가능이라 여겼던 숙원들을 하나씩 현실로 바꿔왔다"며 "정부 공모사업 225건 9천333억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감소세였던 인구 역시 3만8천명대로 회복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은 저를 믿어주신 군민 여러분의 선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민선 9기에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더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미래농업 혁신타운, 가든시티 프로젝트, 식품가공 특화단지 조성사업 등 농업·관광·경제를 아우르는 5대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영동군수 최종 후보자로 정영철 현 군수가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정 군수는 지난 12∼13일 진행된 경선에서 김국기 충북도의원과 윤석진 전 영동군의장을 누르고 과반 득표에 성공해 본선거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에 따라 정 군수는 본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인 이수동 영동군의원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충주시장 후보는 이동석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정용근 충주인구와미래포럼 대표가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오는 20∼21일 결선이 진행된다. 현재까지 국민의힘의 충북 내 11개 시군 단체장 후보 공천 상황을 보면 영동군 외 보은군(최재형 현 군수)·음성군(임택수 전 청주부시장)·진천군(이양섭 충북도의장)·괴산군(송인헌 현 군수)·증평군(이민표 전 괴산군 농업건설국장)이 확정됐고, 나머지 지역은 경선 절차를 밟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순천향대에서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번 학위 수여는 국가 산업정책 발전과 농어업·해양수산 분야 구조 혁신, 지역 균형발전, 글로벌 협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어 의원은 순천향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대에서 경제학 학사 및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비만 치료제가 미용적인 목적을 넘어 비만 관련 합병증을 예방하는 '의학적 방패'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국 브리스톨 의대와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의 공동 연구 결과, 비만치료제 위고비 등의 성분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이 심장의 가느다란 미세혈관이 수축하지 않도록 방어하는 '혈류 조절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동물 실험을 통해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GLP-1이 심장 모세혈관 주위세포(pericyte)의 KATP 채널을 활성화해 허혈로 수축된 혈관을 이완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KATP 채널은 세포막에서 세포의 에너지 상태를 감지하며 과도한 인슐린 분비를 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원격 허혈 사전 처리(RPc)를 통해 분비된 GLP-1은 모세혈관 폐쇄율을 73.9%에서 30.7%로 낮추고 혈류량도 회복시켰다. 이는 GLP-1이 심근경색 후 혈류가 차단되는 치명적인 상황을 방지하는 등 심장에 직접적인 작용 기전을 갖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꽉 막힌 도심의 이면도로를 넓혀 전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과 같은 원리로 해석된다. 연구 결과는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