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는 10일 "낭떠러지 끝에 서 있는 절박한 위기 상황으로, 뼈를 깎고 살을 도려내는 파괴적 변화와 혁신을 통해 완전히 다른 회사가 돼야 한다"며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강조했다. 윤 대표는 이날 전 임직원에게 '우리에게 적당한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보내 "4년간 이어진 성장 정체 끝에 결국 지난해 순이익 적자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다"며 "이는 일회성 악재가 아니라 우리 모두와 조직에 대한 생존의 경고"라고 강조했다. 윤 대표가 취임 4개월여 만에 이처럼 강도 높은 자성과 혁신 의지를 밝힌 것은 실적 부진 때문만은 아니다. 회사의 사업 모델과 조직 운영, 일하는 방식 등 회사 전반을 밑바닥부터 바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위기 인식에서 비롯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 대표는 "작은 변화로는 이 파고를 넘을 수 없다"며 ▲ 사업구조 최적화 ▲ 재무구조의 근본적 개선 ▲ 조직문화 재건 등 근본적인 혁신을 추진한다고 선언했다. 사업구조와 관련해 윤 대표는 "수익성이 보이지 않는 사업까지 '포트폴리오 확대'라는 미명 아래 안고 있었다"며 "미래가 보이지 않는 사업은 단호하게 정리하고 승산이 있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3연임 중인 송기섭(더불어민주당) 충북 진천군수가 충북지사 선거 준비를 위해 민선 8기 임기 만료를 4개월여 남기고 조기 퇴임했다. 송 군수는 9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군민과 함께한 지난 10년은 많은 배움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진천의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맡은 역할이 있다면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16년 4월 재선거를 통해 진천군수로 취임해 내리 3선을 한 송 군수는 "정치·경제·사회·복지의 중심으로 충북의 위상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할 때"라며 지난달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충북지사 출마 선언을 했거나 예비후보로 등록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한범덕 전 청주시장과 본선 티켓을 놓고 당내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은 이날 행사 운영, 무대 설치 등을 위해 예산 1천100여만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산은 진천군의원 일부가 심의 과정에서 과도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으나, 3선 군수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최종 통과된 것으로 전해졌다. 송 군수는 "음향 설비 등을 갖추고 1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은 9일 "두 배 더 잘사는 경제도시 제천 건설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민선 9기 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시장은 이날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은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정보혁명과 지역소멸이라는 중대한 질문 앞에 서 있다"며 "이제는 시대적 요구를 정확히 통찰하고 그 요구에 책임 있게 대응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정치 역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선 8기는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완성의 시간"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번 저를 믿어주신다면 그동안 함께 준비해 온 모든 계획을 말이 아닌 결과로 약속이 아닌 변화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민선 9기 핵심 목표로 ▲ 투자유치 10조원 달성 ▲ 지역내총생산(GRDP) 두 배 성장 ▲ 제천 한방천연물산업의 세계화 ▲ 관광객 2천만명 시대 개막 ▲ 자연치유 한방관광도시 도약 ▲ 전략적 공공기관 유치 ▲ 인구 5천명 증가 달성 ▲ 초격차 행정 실현 및 선진행정 도시 등을 제시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한국마사회 신임 회장에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5일 경기도 과천시 한국마사회로 처음 출근한 우희종 신임 회장은 3년 임기의 제39대 한국마사회장으로 일한다. 2022년 2월 취임한 정기환 전 회장은 후임 회장 선임이 늦어지면서 3년 임기를 마치고도 계속 한국마사회를 이끌어왔다. 1958년생 우희종 회장은 서울대 출신으로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수의과대학장을 역임했으며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청주박물관은 제15대 관장으로 황은순 관장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황 관장은 경희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고고학을 전공했다. 2000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 연구직으로 박물관 업무를 시작해 청주·김해·경주박물관 등을 거쳤다. 2017년부터 최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박물관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 사업을 맡았다. 황 관장은 "국립청주박물관의 핵심 브랜드인 금속 문화를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전시와 콘텐츠를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고, 모두가 함께 즐기고 머물 수 있는 박물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현직 기초단체장 중 처음으로 대전·충남 통합시장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박 군수는 4일 "지난 8년간의 기초단체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충남 통합시장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충남도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 뒤 이달 말께 군수직에서 사퇴할 방침이다. 그는 "지금은 일을 더 잘할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지 기초·광역단체·중앙정부 출신을 구분하는 게 의미가 없어졌다"며 "충남도 부지사, 부여군수 8년 등을 경험해봤기 때문에 국회의원 출신 정치인보다 제가 훨씬 종합행정을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통합시장이 돼 정부가 추진하는 5극3특 구조의 지방균형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특히 대전과 충남에 국한된 1단계 행정통합을 넘어서 충북까지 아우르는 2단계 통합을 마무리해 충청권 메가시티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초대 통합시장이 갖는 중요성을 고려했을 때 전략공천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당내 경선'이 원칙인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지금 누가 전략공천으로 들어온다 안들어온다고 말하는 것이 시기 상조인데, 기본적으로 우리당은 경선이 원칙"이라며 "국민 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3일 가당 음료를 제조하거나 가공, 수입하는 경우 '설탕부담금'을 부과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가당음료 부담금'을 신설하고 첨가당 함량에 따라 1천∼2만8천 원을 부과·징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엑스(X·옛 트위터)에 "담배처럼 설탕 부담금으로 설탕 사용 억제, 그 부담금으로 지역·공공의료 강화에 재투자"라고 적으며 설탕부담금 도입을 제안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이 의원은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에 따르면, 2023 여자 어린이·청소년·청년의 당류 섭취량은 42.1∼47g으로 1일 총열량의 10%를 초과 섭취하고 있었다"며 "당뇨, 비만, 고혈압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 국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3일 "우리에겐 철저히 준비되고, 검증된 경험을 지닌, 즉시 실행 가능한 리더십을 가진 충북도지사가 필요하다"며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노 전 실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 도지사가 헛발질을 계속하는 사이 충북은 5극 3특 국토 발전전략에서 소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경험은 절대 흉내 낼 수 없고, 도지사는 인기몰이로 선택될 자리가 절대 아니다"면서 "3선 국회의원, 중국대사, 대통령 비서실장 경험에서 얻은 든든한 중앙인맥과 국정 운영 노하우를 지역발전을 위해 최고의 도구로 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전국 도지사 가운데 국회의원을 하지 않은 사람은 경기도지사 외에 단 한명도 없다. 그만큼 우리 국민은 정치·행정 경험이 도지사의 필수 덕목이라고 공감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군 중 유일한 국회의원 출신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민생개혁 과제와 실사구시, 실용주의 정신은 충북도의 최우선 정책 방향이 될 것"이라며 "충북이 키워준 노영민이 이제 도민을 위해 모든 열정과 경험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청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충형 국민의힘 대변인은 2일 "(충북) 제천과 충주, (강원) 원주 세 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강소도시 특별자치단체를 창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은 원주, 충주와 교통, 생활, 산업 전반에서 긴밀히 연결된 중부내륙 핵심 도시"라며 "개별 지자체 단위로는 국가 정책과 예산 배분에서 소외되는 구조적 한계를 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행정 구역을 통합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권한과 정체성을 유지한 채 별도의 특별자치단체를 구성하자는 것"이라면서 프랑스와 네덜란드, 일본 등 도시연합의 사례를 들었다. 그는 "우리 제천은 더 이상 개발에서 소외되는 변방으로 살 수는 없다"며 "통합과 연대의 시대에 중부내륙이 뒤처질 수 없고, 특별자치단체를 하나의 구상이 아니라 실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언론계 출신의 이 대변인은 다음 주 중 제천시장 출마 회견을 예고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준경(더불어민주당) 전 충북 음성부군수가 괴산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부군수는 2일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축산업과 산림, 복지, 관광, 정주 여건, 일자리 분야의 5대 구조개혁을 통해 괴산의 미래를 근본부터 다시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괴산군은 인구 감소와 일자리 부족, 주거 여건 악화로 지역소멸 위기라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32년 공직 생활 동안 농업과 관광 정책 현장을 발로 뛰며 책임져 온 행정 전문가"라며 "보여주기식 약속이 아니라 군민의 삶이 실제로 달라지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출신인 이 전 부군수는 청주 운호고와 청주대를 졸업한 뒤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관광항공과장, 충북도 농업정책과장, 음성부군수 등을 지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2일 "강남과 강북을 아우르는 서울시장이 되겠다"며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에서의 승리야말로 윤석열의 내란을 확실히 청산하는 마침표이자,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이 성공하는 확실한 이정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 출신이지만 강남에서 주민의 선택을 받았고, (강북 지역인) 성동에서 주민 선택을 받아 국회의원을 하고 있는 강남북을 아우르는 유일한 서울시장 후보"라며 "엄마의 마음으로 서울 구석구석 시민의 마음을 보살피고, 성장과 복지 둘 다 놓치지 않는 최초의 여성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서는 "지난 10년간 서울시정은 무능 그 자체였다"며 "혈세 낭비와 행정 비효율로 활력이 멈춰 거대한 잠자는 도시가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돈 벌어오는 최고경영자(CEO) 서울시장이 되겠다"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해체, 다목적 실내 경기장(아레나) '서울 돔' 건립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 의원은 "(DDP는) 동대문 일대의 패션의류 상가들과 단절돼 유령도시처럼 상권을 죽게 만든 전시성 행정의 대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민주당이 발의한 충남·대전 통합 특별법안에 대해 실망이 아주 크다"고 2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법안은 대전시와 충남도가 요구한 지방자치 분권의 본질인 재정과 권한 이양이 대거 축소됐거나 변질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정 이양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특별법안에 담은 연간 8조 8천억원의 항구적 지원과는 편차가 아주 크다"면서 "민주당 특별법에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등은 언급조차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세와 지방세 비율도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6.5대 3.5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또 특별지방행정기관 사무이양, 개발사업 인허가 의제 처리, 농업진흥구역 해제 등 주요 권한은 여전히 정부 부처와 협의 절차를 전제하고 있어 실질적 권한 이양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특히 법안의 상당수 조항이 구속력이 없는 '할 수 있다'로 규정돼 있다"면서 "(국민의힘이 요구한) '해야 한다'는 강행 규정과는 큰 차이가 난다"고 말해다. 특별시 약칭이 '대전특별시'로 명시된 것과 관련해서는 "인구 규모나 역사성에서 볼 때 충남도민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루게릭병(ALS) 같은 심각한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이 20~30% 증가할 수 있고, 질병 진행도 빨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징 우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신경학(JAMA Neurology) 최근호에서 신경퇴행성 질환 환자 1천400여명과 그들의 형제자매 1천700여명, 일반인 7천여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대기오염과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8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 박사는 "스웨덴의 대기오염 수준이 다른 나라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오염과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 간 명확한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대기질 개선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루게릭병은 자발적 근육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세포가 점차 퇴행·소실돼 근육 위축과 마비로 이어지는 신경계 질환인 '운동신경원 질환'(MND)의 하나로 전체 MND 환자의 85~90%를 차지한다. 연구팀은 대기오염 같은 환경 요인이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대기오염과 운동신경원 질환 위험, 특히 이런 질환의 진행과의 관련성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시속 5㎞ 속도로 걷기 같은 중간 강도 이상 신체활동(MVPA)을 하루 5분 늘리는 것만으로도 대다수 성인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1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스포츠과학대 울프 에켈룬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Lancet) 최근호에서 노르웨이·스웨덴·미국의 7개 코호트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13만5천명을 평균 8년간 추적, 아주 작은 신체활동 변화가 사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인구 기반 분석에서 MVPA를 하루 5분 늘리는 것 같은 작고 현실적인 운동 증가가 전체 사망을 최대 10%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앉아 있는 시간을 하루 30분 줄이는 것도 의미 있는 사망 예방 효과와 연관이 있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협회(AHA) 등은 심혈관질환 예방 등 건강을 위해 모든 성인에게 주당 최소 150분의 MVPA를 권장한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은 하루 5~10분의 신체활동 증가나 앉아 있는 시간 30분~1시간 감소 같은 작은 변화가 가져오는 건강 이점이나 인구 수준의 사망 위험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부담금 도입을 제안한 가운데, 우리 국민 중 당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이 최근 수년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 분석한 당 섭취 현황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총 당 섭취량은 2020년 58.7g에서 2023년 59.8g으로 늘었다. 총 당 섭취량은 2016년 67.9g보다는 유의미하게 줄었으나 2020년∼2022년 3년간은 58g대를 보이다 2023년 59.8g으로 증가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총 에너지 섭취량 중 당을 통한 에너지 섭취량이 20%를 초과)은 2023년 16.9%로 조사됐다. 약 6명 중 1명꼴로 당 과잉 섭취자인 셈이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은 2020년 15.2%, 2021년 15.8%, 2022년 15.8%, 2023년 16.9%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인다. 2016년(19.2%)보다는 줄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을 연령대로 보면 1∼9세에서 26.7%로 가장 높았다. 전 연령대 중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이 20%를 넘기는 연령대는 1∼9세가 유일했다. 그 다음으로 10∼18세 17.4%, 19∼29세 17.0%로 어린이·청소년,
80세 이후에도 인지능력은 50~60대와 비슷한 일명 '슈퍼에이저'(Super Agers)는 단순히 운이 좋은 걸까? 대규모 연구에서 이들은 최소 두 가지의 핵심적 유전 이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레슬리 게이너 교수팀은 의학 저널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 Dementia) 최근호에서 슈퍼에이저와 평균적 인지능력의 80대, 알츠하이머병 환자 등 1만8천여명을 비교한 결과, 아포지단백E-ε4(APOE-ε4) 유전자가 적고 APOE-ε2가 많으면 슈퍼에이저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슈퍼에이저는 단순히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나이가 80세 이상이면서 인지검사에서 20~30세 더 젊은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의 기억력을 보이고,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알츠하이머병과 관련해 가장 많이 알려진 유전자는 아포지단백E(APOE)로, 몸 안에서 지방(콜레스테롤 등)을 운반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 정보를 담고 있으며, 대표적 변이가 세 가지(ε2·ε3·ε4 ) 있다. 이중 APOE-ε4는 알츠하이머병 핵심 병리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이 뇌에 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과 먹는 당뇨병 약 DPP-4 계열 등 인크레틴 기반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가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 크리스텔 르누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약물 안전(Drug Safety) 최근호에서 45만여명의 임상 자료를 분석, 제2형 당뇨병 치료에 흔히 처방되는 인크레틴 기반의 두 계열 약물이 모두 치매 위험 감소와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르누 교수는 "이전 연구에서는 고려되지 않았던 요인들을 측정한 이 연구의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는 GLP-1 계열과 DPP-4 계열 치료제의 잠재적인 인지기능 보호 효과에 대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은 치매 위험을 약 60%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당뇨병으로 인한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전략은 아직 많지 않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들에서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의 인지기능 개선 가능성이 제기돼 왔지만, 상당수는 당뇨병의 중증도처럼 그 자체로 치매의 주요 예측 인자인 환자 건강 상태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신세계갤러리는 13일부터 4월 19일까지 '오늘의 행복은 빵: 행복은 이렇게 커도 됩니다' 기획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보니룸, 승지원, 조서영, 아일렛솔, 정이, 김병진, 아리송 등 7인의 작가가 '빵'을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회화·설치·입체 작품 등 14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아트숍에서는 참여 작가 보니룸과 아일렛솔의 아트 굿즈와 '샌드위치 프레스', '코프키노'의 관련 상품을 만날 수 있다. 갤러리 관계자는 "찬 기운이 서서히 물러나고 입맛을 돋우는 봄의 시작과 함께, '빵의 도시' 대전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가 일상의 작은 행복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5천112억원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간 순이익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자이익은 8조4천112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 감소했으나, 비이자이익은 2조2천740억원으로 26.4% 증가했다. 비이자이익 중 수수료 이익은 2조727억원으로 15.2%, 유가증권·외환 파생 이익은 1조5천563억원으로 25.7% 각각 늘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과 우량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해 이자이익이 감소했지만, 유가증권 운용 손익, 인수자문·위탁중개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은행·카드 순이자마진은 2024년 말 1.70%에서 지난해 말 1.67%로 0.03%포인트(p) 낮아졌다. 그룹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68%에서 0.63%로 0.05%p 하락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지난해 말 165.98%로, 5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농업지원사업비로 역대 최대 규모인 6천503억원을 지출했다. 사회공헌 금액은 2천762억원이었다.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NH농협
◇ 3급 승진 ▲ 대전충남행정통합준비단장 이선민 ◇ 4급 승진 ▲ 재정성장과장 이현정 ▲ 행정지원과장 최지인 ▲ 보훈정책추진단장 박언연 ▲ 철도정책과장 조형륜 ▲ 토지정보과장 정재욱 ◇ 4급 전보 ▲ 기획총괄과장 현대경 ▲ 대기환경과장 강인복 ▲ 행정안전부 정재형 ◇ 5급 승진 ▲ 인사혁신담당관 유지창 이은혜 ▲ 정책기획관 김종우 박희영 이병훈 ▲ 세정담당관 강병윤 ▲ 사회재난과 김태훈 ▲ 반도체바이오산업과 박지옥 ▲ 과학협력과 서복동 ▲ 기업지원정책과 김은경 한충희 ▲ 일자리경제정책과 김용주 ▲ 운영지원과 오태훈 ▲ 자치행정과 김선영 ▲ 정보화정책과 고은숙 ▲ 관광진흥과 김지석 ▲ 체육진흥과 강연성 ▲ 질병관리과 김정미 ▲ 복지정책과 이애희 ▲ 장애인복지과 이정민 ▲ 아동보육과 이재곤 ▲ 여성가족청소년과 이현정 ▲ 교통정책과 서인우 ▲ 건설도로과 황선일 ▲ 도시재생과 임종성 ▲ 도시정비과 장순 ▲ 토지정보과 김위현 ◇ 5급 전보 ▲ 기획조정실 두형권 ▲ 대전충남행정통합준비단 김정미 김정아 이은재 조은숙 최봉석 ▲ 행정자치국 이수강 ▲ 도시주택국 김종필 ▲ 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김종윤 김준배 손지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다가오는 설 명절 청주지역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청주시는 연휴가 시작되는 14일부터 18일까지 문의문화유산단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신채호사당, 손병희선생유허지, 백제유물전시관, 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 한국공예관을 전일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인쇄박물관에서는 14일에 복조리 종이접기, 새해 소망 쓰기, 약과 시식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과 윷점 치기 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든 체험은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국립청주박물관은 15∼16일 설맞이 문화행사를 한다. 관람객 200명에게 자개 말 열쇠고리 및 미니 케이크 만들기 키트를 증정한다. 현장에서는 전통놀이·전통의상 체험, 떡메치기, 새해 소원엽서 쓰기 등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도 귀성객·나들이객을 위한 설 명절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설 당일인 14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청남대에서 잠시나마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