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신생아에서 발생하는 선천 감염증 관리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선천 감염증 레지스트리 임상연구'를 본격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선천 감염증이란 임신 중 병원체가 태반이나 분만 과정 등을 통해 전파돼 신생아가 감염된 상태로 출생하는 질환을 뜻한다. 중증일 경우 청력 손실, 소두증 등 장기 합병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선천 감염증 환자 관리 연구와 그 근거가 제한적으로, 임상관리 지침은 대부분 국외 지침과 연구결과 등을 참고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선천 감염증으로 진단된 환자 추적 조사(최대 2년)를 통해 연구 데이터를 확보하고, 국내 선천 감염증 환자의 임상·역학적 특성, 합병증 발생을 조사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연구 대상군은 선천 톡소플라즈마, 선천 매독, 선천 풍진증후군, 선천 헤르페스, 선천 거대세포바이러스로 진단된 신생아 환자들이다. 작년 10월에 시작해 내년 12월까지 이어질 연구에는 삼성서울병원 등 총 21개 기관이 참여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 등을 마쳤고, 환자 등록을 정식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향후 확보된 자료를 바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뚜기는 다음 달 18일 '로열라면'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열라면 출시 30주년을 맞아 출시되는 로열라면은 열라면을 우유로 끓인 뒤 체다치즈를 더한 로제 형식의 볶음면 조리법(로제 열라면)을 제품화한 것이다. 이 조리법은 과거 유튜브에서 100만뷰를 넘으며 큰 화제를 모았고, 이후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며 최근까지 제품화에 대한 소비자 요청이 이어졌다고 오뚜기는 소개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열라면 특유의 화끈한 매운맛에 체다치즈,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을 더해 매콤하면서도 꾸덕꾸덕하고 고소한 풍미를 구현했다"며 "특히 부드러운 질감의 마스카포네 치즈를 활용해 한층 깊고 고급스러운 로제 풍미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조리 방식은 봉지면과 용기면 모두 물을 따라버리지 않는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했다. 또 기존 열라면 대비 맵기를 다소 낮춰 매운맛에 입문하는 소비자나 외국인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국회의장 2026 한국포럼 <K-콘텐츠, 세계를 설계하다>(09:00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국회기록원 개원식(10:00 독립기억광장 옆 및 국회박물관 중앙홀) 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15:00 한국프레스센터 서재필실) 국회정각회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식(19:00 국회 중앙잔디광장) ▲ 상임위원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30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원자력우주항공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27호)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29호) 윤석열정권정치검찰조작기소의혹사건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406호) ▲ 의원실 세미나 용혜인 의원실 등, AI 데이터센터 특별법 문제 진단과 대안 모색(10:00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 곽상언 의원실 등,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과 이용 다각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10:00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 이용우 의원실 등, 눈 감은 사법부, 멈춰선 노동 정의: 불법파견 판결 후퇴의 실태와 과제(10:00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 민병덕 의원실 등, 미래지향 한일관계를 만드는 한일외교포럼(10:00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 전진숙 의원실 등,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는 29일 대전 본소 강당에서 설립 제2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 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명칭을 변경한 이후 1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관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대내외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IT의 역사를 기념하고, 우수 소원 및 관계자를 시상하는 포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KIT 업적대상에는 전북첨단바이오연구본부 중개독성연구센터가 선정됐고, 올해의 KIT인상은 첨단예측연구본부 김우근 본부장이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구소의 캐릭터인 '도카'가 공개됐다. 허정두 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한 해 우리 연구소는 양적·질적 측면에서 연구 성장을 이뤘고, 해외 유수 기관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이제 AI라는 거대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데이터와 기술을 연결하는 국가대표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T는 2002년 한국화학연구원 부설기관으로 설립된 이후 가습기 살균제 피해 원인 규명, 국내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적격 승인, 예측 및 대체독성 평가법 개발로 국내 독성 연구 분야를 선도해 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업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달라진 소비 추세와 최근 로봇·인공지능(AI)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가정의 달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에 GS25가 선보이는 로봇제품은 AI 소셜 로봇 '리쿠', 휴머노이드 로봇 'G1' 등 11종이다. 이 가운데 리쿠는 AI 기반 대화와 감정 표현 기능을 갖춰 사용자와 자연스러운 소통을 할 수 있다. GS25는 '반려로봇'으로 불리는 로봇 키링도 판매한다. 10만원대 가격에 간단한 상호작용이 가능해 어린이날 선물로 수요가 높을 것으로 GS25 측은 기대했다. GS25는 이외에도 '카네이션 골드바', '실버바 1000g' 등을 포함해 가정의 달 특별기획상품 130여종도 선보인다. 특별기획상품은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주문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대전∼세종을 연결하는 광역 자율주행 버스 A5 노선을 내달 4일부터 유상운송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지역 자율주행 전문 기업들과 함께 대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무료로 여객 운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유상운송 전환은 그동안의 시범운행을 통해 확보된 주행 안정성과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을 실제 시민이 이용하는 상용화 교통 서비스로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요금은 기존 광역버스 수준으로, 교통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 대전 시내버스와 환승 가능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출발해 신세계백화점, 반석역을 거쳐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한다. 운행 단계는 레벨3 수준으로, 자율주행 중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차량을 즉각 제어할 수 있도록 운전석과 보조석에 사람이 탑승한다. 승객 안전을 위해 좌석제로만 운행되며, 급제동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오송∼세종 구간 A1·A2·A3·A4 노선에 이어 대전까지 자율주행버스 운행이 확대되면서 충청권 전체를 연결하는 자율주행 광역 교통 서비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7월 4일과 11일 각각 개장하는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의 입욕 시작 시각을 오전 10시에서 오전 9시로 1시간 앞당긴다고 29일 밝혔다. 해수욕장 운영기간 대천해수욕장에 151명, 무창포해수욕장에 16명의 안전관리요원이 각각 배치된다. 6월 1일부터 9월 30일 사이 비운영기간에도 대천해수욕장에 13명, 무창포해수욕장에 4명의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돼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는 펫비치와 해변 모래놀이터가 운영돼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과 가족 단위 피서객을 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워홈은 다음 달 1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영풍빌딩 지하 2층에 새 뷔페 브랜드 '테이크'(TAKE) 1호점을 개점한다고 29일 밝혔다. '테이크'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한데 모은 '글로벌 푸드 마켓'을 브랜드 콘셉트로 설정했다. 브랜드명은 영화의 촬영 단위인 '테이크'에서 착안했으며, 고객들이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기억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매장은 전용면적 약 823㎡(25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연결돼 있다. 메뉴는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주말과 공휴일 기준 13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여기에 9천900원을 추가하면 포르케타, 치킨 스테이크 등이 포함된 '골든 티켓' 메뉴를 운영한다. 이용 가격은 성인 기준 평일 점심 2만3천900원, 평일 저녁 2만9천900원, 주말 및 공휴일은 3만2천900원이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또 가정의 달을 맞아 같은 달 1∼5일 주말·공휴일 메뉴를 2만9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299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식사하는 동안 여행하는 듯한 설렘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수박, 반값 육류, 어버이날 카네이션 등을 판매하는 '통큰데이'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대표 품목은 제철 수박으로 내달 3일까지 '통큰 수박'(6㎏ 이상·통·국산)을 행사 카드 결제 시 9천990원에 판매한다. 전년 동기 행사보다도 가격을 50% 이상 낮춘 특가 상품으로 3만통 한정으로 1일 1인 1통씩 판매한다. 한우 1+등급은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통큰데이 인기 상품인 러시아산 활 대게는 100g당 약 3천500원, 완도 전복은 10마리당 1만원대에 판매된다. 일명 '오리데이'를 기념해 5월 2일 훈제오리도 반값에 판매한다. 카네이션 생화, 용돈 봉투, 건강 선물 세트 등 부모님 취향을 고려한 상품도 판매한다. 종근당건강·한삼인·CJ 등 주요 브랜드 건강 선물 세트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마사지기 등 효도 가전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한편, 내달 1일부터 4일까지는 '과자 골라 담기' 행사를 통해 행사 카드 결제 고객에게 브랜드 관계 없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장은 "소비가 늘어나는 황금연휴에 맞춰 고객들의 장바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체계적인 기술 이전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축산 농가 미네랄 블록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우와 염소 같은 되새김동물(반추동물)은 성장과 번식에 필요한 미네랄을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국내 축산농가에서는 미네랄 블록을 주로 수입 제품에 의존해 왔다. 이 제품들은 국내 사육 환경에 꼭 맞는 영양 설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한우, 염소, 젖소 등 가축 종류별로 필요한 영양소를 반영한 미네랄 블록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농진원은 현장에서 이 기술이 활용되도록 돕기 위해 ㈜시내씨앤티에 기술이전을 했다. 또 가축 종류별 영양 요구량을 반영한 맞춤형 배합 기술은 실제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농진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사료를 섭취한 한우의 번식 성공률은 40% 높아졌고, 1등급 이상 한우 생산 비율도 22% 증가했다. 젖소의 경우 우유 품질을 나타내는 체세포 수는 줄고 유지방 비율은 낮아졌다. 반면 우유 생산량은 3%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미네랄 블록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이 농가 소득을 높이고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대전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해 충북 옥천군 대청호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다가 지자체 단속에 걸렸다. 동력기관(엔진)이 부착된 보트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을 수 없도록 규정한 내수면어업법을 어겼기 때문이다. A씨는 "법을 잘 몰라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며칠 뒤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고 꼼짝 없이 물어야 했다. 영동군 금강에서도 지난해 다슬기를 채취하던 행락객들이 단속반으로부터 계도장을 받았다. 소쿠리 형태의 불법 어구를 사용한 게 문제가 됐다. 예년보다 일찍 더위가 시작되면서 강과 호수 같은 내수면 불법 어로행위에 대한 지자체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금강 상류이면서 대청호를 끼고 있는 옥천군과 영동군은 5월부터 산란철 쏘가리 포획과 불법 어구를 동원한 어업행위를 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 현행 법은 내수면의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투망, 작살,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 잠수용 스쿠버장비 등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독극물이나 배터리 등을 사용한 경우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도 있다. 쏘가리의 경우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금어기여서 집중 단속 대상이다. 두 지자체 관계자는 "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왕푸드가 제조·판매한 즉석조리식품 '이부자 한우국밥' 일부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 일자가 지난 13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중독은 이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자 회수 결정을 내렸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요청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호흡기는 더 바빠진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동시에 날리고, 아침저녁으로는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관지가 쉴 틈 없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시기 반복되는 기침을 대수롭지 않은 감기로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기침이 오래가고 밤마다 심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천식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마침 오는 5월 5일(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GINA)가 정한 '세계 천식의 날'이다. 전문가들은 천식의 날을 맞아 봄철 호흡기 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보라고 권고한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특정 환경에서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침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봄철은 천식 환자에게 가장 까다로운 계절이다.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더해 미세먼지와 황사, 환절기 감염까지 겹치면서 기관지에 '복합 자극'이 가해지는 탓이다. 여기에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같은 실내 요인까지 더해지면 염증 반응은 더욱 쉽게 유
태어날 때 체중(출생체중)이 중앙값(3.5㎏)보다 낮은 사람은 젊은 성인기에 뇌졸중 위험이 높으며, 이런 위험 증가는 성인 초기의 체질량지수(BMI)나 출생 시 재태연령(임신주수)과는 관계없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ASO)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대 리나 릴리아 박사팀은 스웨덴 성인 남녀 약 80만명의 출생체중과 임신주수, 젊은 성인기 BMI를 분석하고 뇌졸중 위험을 추적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출생체중이 중앙값보다 낮으면 성인 초기 뇌졸중 위험 증가할 수 있고, 위험 증가는 성별과 뇌졸중 유형, 임신주수, 청년기 BMI와 관계 없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출생체중이 성인 뇌졸중 위험 요인으로 평가에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연구학회 학술대회(ECO 2026)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수십년간 고소득 국가에서는 뇌졸중 발생률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감소세는 젊은 성인과 중년층에서는 고령층에서보다 뚜렷하지 않았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저소득 국가에서는 젊은 층의 뇌졸중 발생률이 증가하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어린이날엔 음식점, 커피·디저트 등 외식업종과 동식물원, 놀이공원, 영화·공연 등의 업종에서 카드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분석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음식점, 커피·디저트, 배달 등 외식업종 이용금액이 5월 일평균 대비 32% 증가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에는 당일뿐 아니라 전날 소비가 더 늘어나 최대 41%까지 증가했다. 소비 수준을 보면 어린이날 전후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에서는 약 1만4천원을 지출해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어린이날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놀이공원(118%), 영화·공연(101%), 오락실(71%) 등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2천원, 동식물원 약 2만8천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기록됐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구매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장난감, 과자세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박사과정)은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스톡홀름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연구원은 "이 연구는 롱코비드가 비교적 젊고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롱코비드 환자를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포함하고 장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이달부터 지역 초등학교 1∼2학년 맞춤형·돌봄교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을 신청한 95개 초등학교 학생 6천여명으로, 시는 오는 10월까지 학생 1인당 150g의 과일·과채를 주 2회씩 모두 30차례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등 모두 5억원이 투입된다. 제공되는 과일·과채는 국내산 농산물 표준규격 '상' 등급 이상이며,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이 우선 공급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의 공무상 출장으로 발생하는 공적 항공마일리지가 제대로 사용되지 못한 채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공공예산 낭비를 막는 차원에서 이 마일리지를 일제 정비하고,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표준지방인사정보시스템에 적립된 도의 공적 항공마일리지 2천482만5천86점 중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는 절반보다 적은 1천160만7천621점으로 파악됐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공무원들이 공무상 출장으로 항공권을 이용하면서 적립된 마일리지로, 공적으로만 활용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10년이다. 충북도의 경우 전체 적립 마일리지 중 44.4%(1천102만1천823점)가 유효기간 만료로 소멸했고, 8.8%(219만5천642점)는 퇴직 등에 따라 개인에게 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마일리지 1점당 10원의 가치를 가져 1억3천217만4천650원 상당의 예산이 사라진 셈이다. 그동안 이 마일리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이유는 공공예산으로 발생하는 마일리지임에도 출장을 다녀온 공무원 개인 보유로 적립되다 보니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이 크다. 이에 충북도는 마일리지 소멸에 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호흡기는 더 바빠진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동시에 날리고, 아침저녁으로는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관지가 쉴 틈 없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시기 반복되는 기침을 대수롭지 않은 감기로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기침이 오래가고 밤마다 심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천식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마침 오는 5월 5일(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GINA)가 정한 '세계 천식의 날'이다. 전문가들은 천식의 날을 맞아 봄철 호흡기 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보라고 권고한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특정 환경에서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침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봄철은 천식 환자에게 가장 까다로운 계절이다.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더해 미세먼지와 황사, 환절기 감염까지 겹치면서 기관지에 '복합 자극'이 가해지는 탓이다. 여기에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같은 실내 요인까지 더해지면 염증 반응은 더욱 쉽게 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인구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청주의 차기 수장을 뽑는 선거 대진표가 짜였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6·3 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로 이범석(59) 현 시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공천 확정 뒤 보도자료를 내 "본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꿀잼도시 청주의 변화와 성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장섭(63) 전 국회의원과 이 시장의 2파전 구도가 성사됐다. 이번 대결은 정치적 재기를 노리는 전직 국회의원과 청주 첫 연임 시장에 도전하는 현직 시장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다. 제천 출생인 이 전 의원은 제천고와 충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민주화를 위한 학생운동에 투신했고, 졸업 뒤 사회운동을 하다가 연을 맺은 노영민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맡으면서 정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이어 국회의장 비서관과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 재임 중 정무부지사를 맡아 행정 역량을 쌓기도 했다. 이 같은 이력을 바탕으로 2020년 21대 총선에서 청주 서원 선거구 국회의원에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