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리는 제29회 보령머드축제 유료 입장객에게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관광·체험시설 등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할인쿠폰은 8월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할인 폭은 업체가 자유롭게 정한다. 보령시는 6월 30일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시 관광과 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 041-930-6559)·전자우편(soye94@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비용 보전은 없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령머드축제 열기를 지역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해 지역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해나루한과영농조합법인이 오는 30일 오후 3시 10분부터 50분 동안 홈쇼핑 채널 홈앤쇼핑에서 '우리밀 아카시아벌꿀 호박찹쌀 약과'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약과는 당진에서 생산된 천연 아카시아벌꿀과 국내산 밀, 찹쌀, 단호박으로 빚어낸 제품이다. 설탕 대신 사용하는 아카시아벌꿀 덕분에 촉촉한 식감과 부담스럽지 않은 단맛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영양 간식이다. 해나루한과영농조합은 당진 특산 고구마 '호풍미'를 활용한 고구마약과, 제주 한라봉·감귤 과즐 등도 생산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무인이동체 실증시험장 구축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진시는 드론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실증시험장을 구축해 무인이동체의 성능 검증과 시험비행 등 실증 기능을 수행하는 K-드론 산업 핵심 거점 인프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관련 기업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당진이 무인이동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이 빠짐없이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읍·면·동별로 2인 1조 전담반을 구성했으며, 전담반은 지급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신청을 받고 결과를 전화나 문자로 안내하는 한편 지원금을 전달도 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해 요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각지대 없는 지급에 총력을 기울여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본부 샐러디가 가맹점에 일회용품을 특정 업체에서 구입하도록 구속한 행위에 시정명령과 통지명령을 부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샐러디는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는 회사로 2024년 말 기준 333개 가맹점을 두고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샐러디 가맹본부는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에 일회용품을 가맹본부 또는 가맹본부가 지정한 사업자로부터 구입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를 강제하기 위해 원·부재료 등 상품 공급을 중단하거나 가맹계약의 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는 근거 조항도 가맹계약서에 규정했다. 공정위는 일회용품이 샐러디의 핵심 제품인 샐러드나 샌드위치의 맛과 품질의 동일성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 강제행위로 가맹사업자가 자신의 여건에 맞는 가격과 품질을 제공하는 사업자를 선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보고, 샐러디의 행위가 가맹사업법상 불공정거래행위 중 '거래 상대방의 구속'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가맹본부가 상표권 보호나 가맹사업의 동일성 유지와 무관한 일반공산품을 자신이 정한 사업자로부터만 구매하도록 한 행위의 부당성을 인정해 제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올해 생산가능인구(15∼64세) 고용률 목표를 70.9%로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목표치는 최근 3년(2023∼2025년)간 평균 고용률 70.8%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치다. 시 관계자는 "대외 변수에 따라 고용 여건이 달라질 수 있어 최근 3년 평균 실적을 토대로 목표를 설정했다"며 "실적은 목표보다 더 높게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목표를 70.3%로 정했지만, 지난해 말 기준 고용률은 72.6%를 기록했었다. 청주시는 지난해 고용률이 목표치를 웃돈 배경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 일자리 정책 추진, 기업 투자 확대 등을 꼽았다. 시는 올해 기간제 일자리와 직업훈련 등을 포함해 5만4천617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5천602억원을 투입해 기업 유치 등 7개 분야에서 267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020년 이후 6년 연속 우수상 이상의 상을 받았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1분기 바이오헬스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뒤 가파른 증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우리나라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의 올해 1분기 수출액이 7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1분기 주요 수출국은 미국(12억4천만달러), 중국(7억1천만달러), 일본(5억4천만달러), 스위스(3억6천만달러), 독일(3억3천만달러) 등이었다. 품목별로 보면 화장품의 수출액이 31억3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21.5% 증가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의약품이 11.7% 늘어난 27억1천만달러, 의료기기가 5.6% 증가한 14억6천만달러였다. 진흥원은 전체 화장품 수출의 77.6%를 차지하는 기초화장용 제품류의 미국 시장 강세에 주목했다. 기초화장용 제품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5% 늘어난 24억3천만달러였으며 미국 수출액은 4억7천만달러로 49.1% 증가했다. 의약품 항목에서는 전체의 64.7%인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전년보다 14.7% 늘어나며 17억5천만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스위스·헝가리 등 유럽 국가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의료기기 중에서는 초음파 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20∼25일 헝가리와 오스트리아에서 운영한 '2026 동유럽 소비재 시장개척단'을 통해 총 166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K-푸드와 K-뷰티 등 현지 수요가 많은 유망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기업간거래(B2B) 상담회에는 현지 바이어들이 참여해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 참여 기업은 쟈뎅, 신송식품, 정수이앤씨, 쿠킹스토리, 미성메탈 등 5개사다. 시는 시장성 평가를 통해 이들을 선정했다. 사업은 KOTRA 대전세종충남지원본부 및 현지 무역관과 협력해 추진됐다. 시는 참여 기업에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통역 등을 지원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구체적인 납품 조건을 논의하며 유럽 내 시장성을 확인했다. 시는 이번 상담이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사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보험료 지원, 해외 지사화 사업 등 지원도 지속한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유럽 내 한국 소비재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확보된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판로 확대로 이어지도록 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글로벌 나프타 공급 부족으로 포장재 원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식품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원산지 표시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27일 밝혔다. 포장재 부족 상황에서 원칙적인 기준을 적용하면 기존 포장재를 폐기해야 하므로 단속을 유예하기로 했다. 단속 유예 대상은 농수산물 원산지가 변경됐으나 기존 포장재 사용이 불가피한 수입·유통업체로, 업체별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조건부 유예'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예 기간은 포장재 재고와 월평균 사용량을 고려해 최대 6개월 이내에서 정한다. 유예 승인을 받은 업체는 소비자 알 권리 보호를 위해 원산지 변경 사항을 안내해야 한다. 또 신규 포장재를 확보하면 농식품부에 통보하고 즉시 정상 표시 제품을 유통해야 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올해 말로 예정된 충남 태안화력 2호기 폐지를 늦춰야 한다는 지역 여론이 높다. 26일 태안군과 서부발전에 따르면 태안화력 10기 중 지난해 1호기를 시작으로 올해 2호기, 2028년 3호기, 2029년 4호기, 2032년 5·6호기, 2037년 7·8호기가 잇따라 폐지된다. 1호기의 역할은 경북 구미 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가 이어받았고, 2호기 역할은 공주 LNG 복합발전소가 대체하게 된다. 하지만 당초 올해 말로 계획됐던 공주 LNG 복합발전소 준공 시점이 내년 말로 미뤄졌다. 이에 태안군은 지난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방문해 2호기 폐지 시기를 공주 LNG 복합발전소 준공 시점까지 늦춰 달라는 주민 서명 건의문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1호기 폐지 후 지역 상권이 무너지고 지역 소멸 위기가 가속하고 있다"며 "농·어촌인 태안은 자체적인 산업 체질 개선에 분명한 한계가 있는 만큼, 이 전환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특별한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정부도 에너지 위기 극복 차원에서 태안화력 2호기 가동 연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며 "태안군·협력사·주민 등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인구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청주의 차기 수장을 뽑는 선거 대진표가 짜였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6·3 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로 이범석(59) 현 시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공천 확정 뒤 보도자료를 내 "본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꿀잼도시 청주의 변화와 성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장섭(63) 전 국회의원과 이 시장의 2파전 구도가 성사됐다. 이번 대결은 정치적 재기를 노리는 전직 국회의원과 청주 첫 연임 시장에 도전하는 현직 시장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다. 제천 출생인 이 전 의원은 제천고와 충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민주화를 위한 학생운동에 투신했고, 졸업 뒤 사회운동을 하다가 연을 맺은 노영민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맡으면서 정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이어 국회의장 비서관과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 재임 중 정무부지사를 맡아 행정 역량을 쌓기도 했다. 이 같은 이력을 바탕으로 2020년 21대 총선에서 청주 서원 선거구 국회의원에 당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육회, 곱창 등을 생산·취급·판매하는 식육·포장육 제조·판매업체 953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12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12곳 중 6곳은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았다. 또 자체 위생관리기준을 운용하지 않은 업체가 3곳이고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판매한 업체와 무표시 제품을 보관·판매한 업체가 각 1곳이다. 관할 지방정부는 적발 업체에 행정처분을 내리고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식약처는 또 유통 중인 포장육, 식육 등 제품 940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26건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폐기하도록 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호흡기는 더 바빠진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동시에 날리고, 아침저녁으로는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관지가 쉴 틈 없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시기 반복되는 기침을 대수롭지 않은 감기로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기침이 오래가고 밤마다 심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천식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마침 오는 5월 5일(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GINA)가 정한 '세계 천식의 날'이다. 전문가들은 천식의 날을 맞아 봄철 호흡기 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보라고 권고한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특정 환경에서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침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봄철은 천식 환자에게 가장 까다로운 계절이다.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더해 미세먼지와 황사, 환절기 감염까지 겹치면서 기관지에 '복합 자극'이 가해지는 탓이다. 여기에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같은 실내 요인까지 더해지면 염증 반응은 더욱 쉽게 유
태어날 때 체중(출생체중)이 중앙값(3.5㎏)보다 낮은 사람은 젊은 성인기에 뇌졸중 위험이 높으며, 이런 위험 증가는 성인 초기의 체질량지수(BMI)나 출생 시 재태연령(임신주수)과는 관계없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ASO)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대 리나 릴리아 박사팀은 스웨덴 성인 남녀 약 80만명의 출생체중과 임신주수, 젊은 성인기 BMI를 분석하고 뇌졸중 위험을 추적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출생체중이 중앙값보다 낮으면 성인 초기 뇌졸중 위험 증가할 수 있고, 위험 증가는 성별과 뇌졸중 유형, 임신주수, 청년기 BMI와 관계 없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출생체중이 성인 뇌졸중 위험 요인으로 평가에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연구학회 학술대회(ECO 2026)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수십년간 고소득 국가에서는 뇌졸중 발생률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감소세는 젊은 성인과 중년층에서는 고령층에서보다 뚜렷하지 않았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저소득 국가에서는 젊은 층의 뇌졸중 발생률이 증가하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어린이날엔 음식점, 커피·디저트 등 외식업종과 동식물원, 놀이공원, 영화·공연 등의 업종에서 카드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분석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음식점, 커피·디저트, 배달 등 외식업종 이용금액이 5월 일평균 대비 32% 증가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에는 당일뿐 아니라 전날 소비가 더 늘어나 최대 41%까지 증가했다. 소비 수준을 보면 어린이날 전후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에서는 약 1만4천원을 지출해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어린이날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놀이공원(118%), 영화·공연(101%), 오락실(71%) 등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2천원, 동식물원 약 2만8천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기록됐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구매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장난감, 과자세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박사과정)은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스톡홀름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연구원은 "이 연구는 롱코비드가 비교적 젊고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롱코비드 환자를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포함하고 장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이달부터 지역 초등학교 1∼2학년 맞춤형·돌봄교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을 신청한 95개 초등학교 학생 6천여명으로, 시는 오는 10월까지 학생 1인당 150g의 과일·과채를 주 2회씩 모두 30차례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등 모두 5억원이 투입된다. 제공되는 과일·과채는 국내산 농산물 표준규격 '상' 등급 이상이며,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이 우선 공급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의 공무상 출장으로 발생하는 공적 항공마일리지가 제대로 사용되지 못한 채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공공예산 낭비를 막는 차원에서 이 마일리지를 일제 정비하고,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표준지방인사정보시스템에 적립된 도의 공적 항공마일리지 2천482만5천86점 중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는 절반보다 적은 1천160만7천621점으로 파악됐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공무원들이 공무상 출장으로 항공권을 이용하면서 적립된 마일리지로, 공적으로만 활용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10년이다. 충북도의 경우 전체 적립 마일리지 중 44.4%(1천102만1천823점)가 유효기간 만료로 소멸했고, 8.8%(219만5천642점)는 퇴직 등에 따라 개인에게 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마일리지 1점당 10원의 가치를 가져 1억3천217만4천650원 상당의 예산이 사라진 셈이다. 그동안 이 마일리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이유는 공공예산으로 발생하는 마일리지임에도 출장을 다녀온 공무원 개인 보유로 적립되다 보니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이 크다. 이에 충북도는 마일리지 소멸에 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호흡기는 더 바빠진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동시에 날리고, 아침저녁으로는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관지가 쉴 틈 없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시기 반복되는 기침을 대수롭지 않은 감기로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기침이 오래가고 밤마다 심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천식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마침 오는 5월 5일(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GINA)가 정한 '세계 천식의 날'이다. 전문가들은 천식의 날을 맞아 봄철 호흡기 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보라고 권고한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특정 환경에서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침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봄철은 천식 환자에게 가장 까다로운 계절이다.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더해 미세먼지와 황사, 환절기 감염까지 겹치면서 기관지에 '복합 자극'이 가해지는 탓이다. 여기에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같은 실내 요인까지 더해지면 염증 반응은 더욱 쉽게 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인구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청주의 차기 수장을 뽑는 선거 대진표가 짜였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6·3 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로 이범석(59) 현 시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공천 확정 뒤 보도자료를 내 "본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꿀잼도시 청주의 변화와 성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장섭(63) 전 국회의원과 이 시장의 2파전 구도가 성사됐다. 이번 대결은 정치적 재기를 노리는 전직 국회의원과 청주 첫 연임 시장에 도전하는 현직 시장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다. 제천 출생인 이 전 의원은 제천고와 충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민주화를 위한 학생운동에 투신했고, 졸업 뒤 사회운동을 하다가 연을 맺은 노영민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맡으면서 정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이어 국회의장 비서관과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 재임 중 정무부지사를 맡아 행정 역량을 쌓기도 했다. 이 같은 이력을 바탕으로 2020년 21대 총선에서 청주 서원 선거구 국회의원에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