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방위사업청 공모사업인 '2026년 K-방산 스타트업 1단계 육성사업'의 전라·충청권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대전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전북테크노파크, 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방산사업협동조합,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을지연구소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올해 12월까지 8개월 동안 15억원의 국비를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K-방산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방산 경험이 없는 초기창업기업과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과제 기획, 방산 교육, 선행 연구개발, 멘토링 등 단계별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방위산업 진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라·충청권 유망 방산 스타트업 15개 업체를 발굴·육성하고, 기술개발 아이템 기획부터 시제품 제작과 검증까지 전 주기에 걸쳐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2단계(2027년, 기업당 최대 5억원), 3단계(2028년, 기업당 최대 21억원)로 이어지는 중장기 연구개발(R&D)에도 지원할 수 있다. 유세종 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대전의 연구개발 기반과 전북의 소재 산업 기반을 연계한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 권역별 역할 분담을 통해 기업 발굴부터 성장까지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부여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 참여하는 것으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사전 조사에서 충남도가 예산지원 불가 의견을 통보한 것을 고려하면 지난해 하반기 청양군 사례와 같은 광역·기초단체 갈등이 재연될 수 있는 전망이 나온다. 부여군은 농림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2차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군의회와 간부 공무원이 참여하는 군정조정위원회 의견을 들어 최종 신청서를 곧 제출할 예정이다. 농림부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신청서를 받고 있다. 부여군은 1차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신청했다가 탈락한 바 있다. 이 때문에 기본소득 관련 조례가 이미 제정돼 있고 2차 공모에 참여하는 것이 정책 일관성 측면에서 합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예산이다. 기본소득 시범사업 전체 예산 중 40%는 국비, 나머지 60%는 지방비로 채워야 한다. 지방비 부담액 중 기초단체와 기초단체가 속한 광역단체가 절반씩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 농림부 방침이다. 1차 시범사업 공모 당시 충남도가 전체 사업비의 10%만 부담하겠다고 밝히면서 청양군의 기본소득 사업 참여 자체가 무산될 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수박과 참외, 자연산 광어부터 에어컨 등 여름 필수 가전까지 대폭 할인하는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수박은 한여름 성수기 수준보다 많은 20만통 물량을 준비해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본격 출하가 시작된 성주 참외는 '골라담기' 행사로 선보인다. 성주 참외 준비 물량은 300t(톤)에 달한다. '쿠쿠 벽걸이 에어컨'은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시 반값 할인해 20만원대에 판매한다. 실외기 포함 배송비와 기본 설치비까지 모두 포함한 가격으로, 1천500대 한정이다. 이외에도 선풍기, 냉감 차렵이불, 냉감 패드·베개·쿠션 등 여름철 베딩 용품 전 품목도 최대 40% 할인가에 내놓았다. 이른 더위에 대형마트도 빠르게 여름 준비에 나선 모습이다. 60t 물량의 자연산 광어를 비롯해 활전복, 대게 등 인기 수산물도 반값 할인한다. 이외에 한우, 삼겹살과 간편식, 생필품도 할인해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 2차례 방문해 각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e머니 최대 1만5천점을 증정하고, 스탬프 5개를 모으면 고래잇 돗자리를 준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는 이너뷰티(먹는 화장품) 브랜드 '이너비'의 새 브랜드 모델로 배우 차예련을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CJ웰케어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체중 관리용 '슬리밍샷'과 여성 건강 제품 '이노시톨 젤리' 등을 포함해 이너비를 종합 이너케어 브랜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웰케어 관계자는 "배우 차예련이 추구하는 건강한 아름다움 이미지가 브랜드 가치와 잘 맞는다"며 "피부와 체중, 여성 건강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이너케어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이마트24는 대만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지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인 라인페이(LINE Pay)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라인페이를 통한 결제가 가능해졌다. 라인페이는 대만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사용하는 현지 간편결제 서비스로, 대만 관광객들은 별도 카드 없이 모바일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다고 이마트24는 설명했다. 이마트24는 도입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라인페이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5% 포인트 적립 혜택과 할인 쿠폰 제공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24는 현재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다양한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라인페이 도입으로 대만 관광객들의 결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 대상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옛 자치연수원 시설을 거점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의 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10개 출품작 가운데 당선작은 '핸드플러스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의 공동 설계안이 선정됐다. 이 설계안은 옛 자치연수원의 개별 건물들을 중앙정원 중심으로 재통합하는 한편 이 정원을 통해 공간의 개방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심사위원회는 설계를 통해 자연과 건축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확장형 공간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는 당선작에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설계 구체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도는 2027년까지 275억원을 들여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소재 옛 자치연수원을 문화관, 미술관 등을 갖춘 문화예술복합시설로 업사이클링한다는 구상이다. 조미애 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옛 자치연수원이 도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이 찾아오는 충북 대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한양행 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종합비타민 브랜드 '삐콤씨'의 한정판 제품 '삐콤씨 파워 100정'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창립 100주년을 상징하는 의미로 제품 규격을 100정으로 구성했으며, 1963년 출시된 '삐콤정'의 초기 패키지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성분 면에서는 생체이용률이 높은 활성형 비타민 B군 3종(벤포티아민 50㎎, 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 6㎎, 피리독살포스페이트수화물 2.5㎎)을 포함해 비타민 B12·C·D·E 등 7가지 영양소를 복합 처방했다. 육체 피로·눈 피로·근육통 완화와 기미·주근깨 완화, 뼈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한정판은 기존 '삐콤씨 파워 120정'과 병행 판매된다. '삐콤씨 파워 100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의약품 1천397개 품목이 허가·신고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중 신약은 26개 품목이 허가받았는데 전년과 비교해 3개 늘었다. 국내 개발 신약은 3개로 턱밑 지방 개선 치료, 뇌전증 치료를 위해 각각 개발된 의약품과 탄저백신이었다. 지난해 개량신약은 모두 20개로, 최근 5년간 가장 많았다. 20개 중 10개가 고혈압치료제였고 8개는 당뇨병치료제였다. 지난해 허가를 받은 의약품을 약효로 분류하면 당뇨병 용제가 174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해열·진통·소염제(132개 품목)와 비타민제(92개 품목), 혈압강하제(78개 품목) 순이었다. 생물의약품 중 희귀의약품은 모두 16개 품목이다. 지난해 의약외품은 모두 754개 품목이 허가·신고됐다.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받은 허가 제품은 64개 품목으로, 새로운 소재를 함유한 생리대와 원료 조성이 새로운 치약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국내 제조 품목의 허가·신고 수는 640건으로 전체 허가·신고의 85%를 차지했다. 품목군별로 보면 생리대가 384개 품목(51%)으로 절반을 넘었고 반창고와 치약제가 각각 13%, 12% 순이었다. 지난해 의료기기는 모두 7천675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해외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의 국내 유입·확산 위험에 대한 상황분석 결과를 감염병 누리집에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감염병은 ▲ 에볼라 바이러스병 ▲ 페스트 ▲ 중동호흡기증후군 ▲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 홍역 ▲ 콜레라 ▲ 뎅기열 ▲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 15종이다. 이에 따라 국민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의 상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해외 여행할 때 주의가 필요한 감염병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의료기관은 의심 환자가 생길 경우 신속한 신고·대응 판단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고, 보건소 등 관계기관은 동일한 상황분석 정보를 기반으로 역학조사 등 협력 대응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질병청은 기대하고 있다. 질병청은 그간 감염병 상황분석 결과를 검역관리지역 지정 등 기관 내부 방역 정책 결정에만 활용했지만, 감염병 정보에 대한 국민 관심과 활용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국민에게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이번 상황분석 결과 공개는 해외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의 위험 수준을 국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첫걸음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의 대표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올해는 삼거리공원과 천안종합운동장을 잇는 '투트랙' 체제로 열린다. 천안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오는 10월 1∼5일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 댓 댄스 인 천안'이라는 표어 아래 참여형·친환경·도시 연계형 축제로 진행된다. 국제춤대회 참가국은 지난해 23개국에서 올해 26개국으로 늘며, 무대는 기존 종합운동장 5곳에 재개장한 삼거리공원 1곳을 추가해 6곳으로 확대된다. 삼거리공원에서는 축제의 핵심인 전국춤경연대회 흥타령부 예·본선과 국제춤대회 본선, 능소전 로드 뮤지컬 등 굵직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공원 내 선큰광장의 미디어월을 활용해 종합운동장의 메인 프로그램과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행사장 이원화에 따른 관람객 편의를 위해 천안박물관 등 4곳에 총 1천500여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임시주차장과 삼거리공원을 잇는 셔틀버스 15대를 15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한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분야별 계획을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정보원을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한 식품위해예측 업무를 수행하는 전담 기관인 '식품위해예측센터'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는 사업 목적과 사업 추진체계의 적합성ㆍ구체성, 전담 조직 등을 평가해 센터를 선정했다. 식품위해예측센터는 앞으로 기온과 강수량 등 정보를 연계해 식품 관련 위해 요소 발생을 예측하고, 식품 안전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올해는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등 주요 위해요소 10종에 대한 예측 모델을 개발해 위해 예측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탄부면 임한리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실습농장'에 입주할 농업인 6명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이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으로, 39세 이하 청년과 귀농귀촌인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임대 농장은 과채류 스마트팜 5개 구역(1구역당 1천25㎡)과 양념채소 스마트팜 1개 구역(1천20㎡)이다. 최장 4년간 임대되고, 구역마다 한 해 25만∼47만원의 임차료를 납부해야 한다. 보은군 관계자는 "임대 농장은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스마트농업을 경험하며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곳"이라며 "청년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군이 국비 등 77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이 농장은 8천여㎡의 터에 스마트팜(온실) 3채를 갖췄다. 임대 문의는 군 농업기술센터 신소득작물팀장(☎ 043-540-5761)에게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호흡기는 더 바빠진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동시에 날리고, 아침저녁으로는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관지가 쉴 틈 없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시기 반복되는 기침을 대수롭지 않은 감기로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기침이 오래가고 밤마다 심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천식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마침 오는 5월 5일(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GINA)가 정한 '세계 천식의 날'이다. 전문가들은 천식의 날을 맞아 봄철 호흡기 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보라고 권고한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특정 환경에서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침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봄철은 천식 환자에게 가장 까다로운 계절이다.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더해 미세먼지와 황사, 환절기 감염까지 겹치면서 기관지에 '복합 자극'이 가해지는 탓이다. 여기에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같은 실내 요인까지 더해지면 염증 반응은 더욱 쉽게 유
태어날 때 체중(출생체중)이 중앙값(3.5㎏)보다 낮은 사람은 젊은 성인기에 뇌졸중 위험이 높으며, 이런 위험 증가는 성인 초기의 체질량지수(BMI)나 출생 시 재태연령(임신주수)과는 관계없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ASO)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대 리나 릴리아 박사팀은 스웨덴 성인 남녀 약 80만명의 출생체중과 임신주수, 젊은 성인기 BMI를 분석하고 뇌졸중 위험을 추적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출생체중이 중앙값보다 낮으면 성인 초기 뇌졸중 위험 증가할 수 있고, 위험 증가는 성별과 뇌졸중 유형, 임신주수, 청년기 BMI와 관계 없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출생체중이 성인 뇌졸중 위험 요인으로 평가에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연구학회 학술대회(ECO 2026)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수십년간 고소득 국가에서는 뇌졸중 발생률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감소세는 젊은 성인과 중년층에서는 고령층에서보다 뚜렷하지 않았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저소득 국가에서는 젊은 층의 뇌졸중 발생률이 증가하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어린이날엔 음식점, 커피·디저트 등 외식업종과 동식물원, 놀이공원, 영화·공연 등의 업종에서 카드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분석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음식점, 커피·디저트, 배달 등 외식업종 이용금액이 5월 일평균 대비 32% 증가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에는 당일뿐 아니라 전날 소비가 더 늘어나 최대 41%까지 증가했다. 소비 수준을 보면 어린이날 전후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에서는 약 1만4천원을 지출해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어린이날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놀이공원(118%), 영화·공연(101%), 오락실(71%) 등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2천원, 동식물원 약 2만8천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기록됐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구매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장난감, 과자세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박사과정)은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스톡홀름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연구원은 "이 연구는 롱코비드가 비교적 젊고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롱코비드 환자를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포함하고 장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이달부터 지역 초등학교 1∼2학년 맞춤형·돌봄교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을 신청한 95개 초등학교 학생 6천여명으로, 시는 오는 10월까지 학생 1인당 150g의 과일·과채를 주 2회씩 모두 30차례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등 모두 5억원이 투입된다. 제공되는 과일·과채는 국내산 농산물 표준규격 '상' 등급 이상이며,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이 우선 공급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의 공무상 출장으로 발생하는 공적 항공마일리지가 제대로 사용되지 못한 채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공공예산 낭비를 막는 차원에서 이 마일리지를 일제 정비하고,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표준지방인사정보시스템에 적립된 도의 공적 항공마일리지 2천482만5천86점 중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는 절반보다 적은 1천160만7천621점으로 파악됐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공무원들이 공무상 출장으로 항공권을 이용하면서 적립된 마일리지로, 공적으로만 활용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10년이다. 충북도의 경우 전체 적립 마일리지 중 44.4%(1천102만1천823점)가 유효기간 만료로 소멸했고, 8.8%(219만5천642점)는 퇴직 등에 따라 개인에게 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마일리지 1점당 10원의 가치를 가져 1억3천217만4천650원 상당의 예산이 사라진 셈이다. 그동안 이 마일리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이유는 공공예산으로 발생하는 마일리지임에도 출장을 다녀온 공무원 개인 보유로 적립되다 보니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이 크다. 이에 충북도는 마일리지 소멸에 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호흡기는 더 바빠진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동시에 날리고, 아침저녁으로는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관지가 쉴 틈 없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시기 반복되는 기침을 대수롭지 않은 감기로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기침이 오래가고 밤마다 심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천식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마침 오는 5월 5일(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GINA)가 정한 '세계 천식의 날'이다. 전문가들은 천식의 날을 맞아 봄철 호흡기 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보라고 권고한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특정 환경에서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침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봄철은 천식 환자에게 가장 까다로운 계절이다.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더해 미세먼지와 황사, 환절기 감염까지 겹치면서 기관지에 '복합 자극'이 가해지는 탓이다. 여기에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같은 실내 요인까지 더해지면 염증 반응은 더욱 쉽게 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인구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청주의 차기 수장을 뽑는 선거 대진표가 짜였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6·3 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로 이범석(59) 현 시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공천 확정 뒤 보도자료를 내 "본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꿀잼도시 청주의 변화와 성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장섭(63) 전 국회의원과 이 시장의 2파전 구도가 성사됐다. 이번 대결은 정치적 재기를 노리는 전직 국회의원과 청주 첫 연임 시장에 도전하는 현직 시장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다. 제천 출생인 이 전 의원은 제천고와 충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민주화를 위한 학생운동에 투신했고, 졸업 뒤 사회운동을 하다가 연을 맺은 노영민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맡으면서 정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이어 국회의장 비서관과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 재임 중 정무부지사를 맡아 행정 역량을 쌓기도 했다. 이 같은 이력을 바탕으로 2020년 21대 총선에서 청주 서원 선거구 국회의원에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