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버터떡'이 새로운 디저트로 인기를 끌면서 식품업계도 관련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버터떡은 중국 상하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디저트로 찹쌀가루와 타피오카 전분을 섞은 반죽에 우유와 버터를 넣어 구워 만든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이 특징으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이 확산하고 있다. 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패션파이브는 이날 '버터쫀득떡'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프랑스 프리미엄 버터인 에쉬레 버터를 사용해 버터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라고 패션파이브는 설명했다. 가격은 5개입 기준 9천600원이다. 이디야커피도 지난달 말부터 '연유뿌린 버터쫀득모찌'를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1개 2천500원이다. 이디야는 "판매량이 출시 초기 대비 300% 이상 증가하는 등 예상보다 많은 수요가 이어지면서 일부 매장에서는 일시적인 품절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며 "생산과 공급 물량을 최대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버터떡 인기가 이어질 경우 다른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나 편의점 등에서도 관련 제품 출시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조달청이 주최하고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가 주관하는 ‘정부조달문화상품 특별전’이 ‘한국본색(韓國本色)’이라는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복합문화공간 ‘문화역 서울284’(옛 서울역)에서 열렸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 전통문화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가 선정한 회원 작가 25명이 참여했다. 한복과 은공예, 민화, 낙죽장도 등 전통공예품을비롯해 스카프, 자개 텀블러, 수저세트 등 일상 생활용품까지 총 200여점을 소개했다. 13일 개막식에는 김혜경 여사와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진표 21대 국회의장,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 이광수 국제조형예술협회(IAA) 회장, 신탁근 온양박물관 상임고문, 김가연 배우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소리꾼 장사익 씨도 참석해 축하 노래를 불렀다. 김 여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특별전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더욱 높이고, 일상적인 소비로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K-컬처가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역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3천만원의 금전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해 경찰이 17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해 8월 충북도청 압수수색과 함께 수사에 돌입한 지 7개월 만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청탁금지법 위반·수뢰후부정처사 혐의로 김 지사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지사는 2024년 8월 괴산에 있는 자신의 산막 인테리어비용 2천만원을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으로부터 대납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김 지사가 산막 인테리어 비용을 대납받은 대가로 그해 말 윤 협회장의 A 식품업체가 충북도의 스마트팜 사업에 참여하는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업체는 당시 수천만원 상당의 첨단베드시설이 설치된 괴산군 청천면의 비닐하우스 3개 동에서 토양 없이 쪽파를 양액 재배할 수 있는 사업에 참여했다. 경찰은 김 지사가 사전에 첨단베드시설을 갖추도록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타 지자체 스마트팜 사업을 토대로, 이처럼 값비싼 첨단시설을 지자체가 사전에 설치해주는 사례는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특혜라고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한민국 대표 온천 관광지인 충북 충주시 수안보에서 봄을 대표하는 온천축제가 열린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53℃ 자연 용출되는 왕의 온천 수안보온천 일원에서는 오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제42회 수안보온천제’가 개최된다. 수안보온천은 맥반석 지층에서 솟아나는 약 53℃ 천연 온천수로 인체에 유익한 각종 광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유명한 우리나라 대표 온천이다. 특히 지하에서 자연적으로 솟아나는 자연용출 온천으로 예로부터 왕과 귀족들이 즐겨 찾았던 온천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42회를 맞는 수안보온천제는 천년 온천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온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4월은 수안보 일대에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로, 온천과 벚꽃이 어우러진 봄 여행지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날인 4월 9일에는 온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온천수의 영구분출과 지역민의 안녕 그리고 지역발전과 수안보를 찾는 모든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는 온정수신제와 취수가 수안보온천수 저장탱크 앞에서 진행된다. 참고로 수안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16일 코로나19 유행 당시 이물 신고가 접수된 백신 접종을 강행한 책임을 물어 당시 질병관리청장을 지낸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고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조배숙·나경원·윤상현·송석준·곽규택 의원은 이날 국회 당 원내대표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법제사법위원 명의로 정 장관을 직무 유기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1∼2024년 백신 1천285건에 대한 이물 신고가 접수됐음에도 동일 제조번호의 백신 1천420만회분 접종을 정부가 강행했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나 의원은 "동일 제조번호 백신은 모두 폐기됐어야 함에도 그대로 접종됐고, 국민에게 통보하지도 않았다"며 특히 "코로나19 매뉴얼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하는 책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직무 유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명백한 법 위반"이라며 "앞으로도 전염병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번에 책임을 묻지 않으면 국민은 사실상 실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이에 더해 "(더불어민주당)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안건 미정이라는 이유로 우리의 현안 질의 요구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최근 온라인 등에서 '먹는 알부민' 판매가 과열 양상을 보이자 의사 단체에서 의학적 효능·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최근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기력 회복 등을 내세운 이른바 '먹는 알부민' 건강식품 광고가 홈쇼핑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먹는 알부민이 피로 개선이나 면역력 증진 등의 효과를 낸다고 임상적으로 입증된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알부민은 간에서 합성되는 혈장 단백질이다. 혈액의 삼투압을 유지해 체내 수분 균형을 맞추고 혈액 속에서 여러 물질을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시중에서 판매되는 '먹는 알부민' 제품은 섭취 후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혈중 알부민 수치가 직접 증가하는 것은 아니라고 의협은 설명했다. 특히 의협은 먹는 알부민 홍보에 일부 의료인이 나서는 데 대해 비윤리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의협은 "일부 의료인이 '먹는 알부민' 제품의 광고 모델로 등장해 효능을 강조하는 사례가 나타나는 점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식품에 불과한 제품을 마치 특별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건 의사라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법이 바뀌면 반려견과 어디든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지난 13일 오후 청주의 한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반려견을 동반한 손님들이 잇따라 매장을 찾았다. 이곳은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좌석을 따로 두고 일반 취식 공간과 동선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인근 주민 A씨는 "반려견과 편하게 갈 수 있는 매장이 거의 없어서 동네 반려인들은 대부분 이곳에 자연스럽게 모인다"고 했다. 지난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식당·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자 현장에서는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소형 매장 상당수가 오히려 출입을 제한(노펫존)하면서 일부 대형 매장에 수요가 집중되는 모양새다. 정부는 제도 시행 초기 현장 혼란을 줄이려는 조처를 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고 보완해나가기로 했다. 개정안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천500만명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법적 '회색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음식점에서 반려동물 동반은 원칙적으로 금지돼 일부 매장에서만 암묵적으로 허용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법적으로는 위법"이라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영업자와 소비자 모두 불만이 많았다. 정부는 이런 문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쇼핑을 포함한 4개 계열사에서 약 108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각 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쇼핑에서 급여 34억9천400만원, 상여 1억6천700만원 등 36억6천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롯데웰푸드에서 25억9천700만원, 롯데케미칼에서 22억7천500만원, 롯데칠성에서 22억5천만원의 급여·상여를 받았다. 4개 계열사 보수를 모두 합하면 107억8천300만원으로, 지난 2024년 4개 계열사에서 받은 118억6천200만원 대비 약 9% 줄었다. 계열사별로 보면 롯데쇼핑에서 받은 보수는 19억6천400만원에서 86%가량 늘었다. 롯데쇼핑이 지난해 백화점과 해외사업 호조 등으로 호실적을 거둔 데다 신 회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한 데 따른 임금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롯데칠성음료 보수는 36% 감소했는데, 이는 작년 3월 대표이사 임기만료 사임에 따른 등기임원 보수 제외가 반영된 것이다. 업황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는 롯데케미칼에서 받은 보수 역시 직전 연도 38억원에서 40%가량 줄었다. 롯데웰푸드 보수는 재작년(26억500만원)과 거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장급부터 과장급까지 이어지는 주요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오는 16일부터 적용되며, 의약품 허가 정책과 안전관리 방향을 담당하는 핵심 부서의 수장이 교체되면서 제약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의약품 안전 정책과 허가 제도 운영을 총괄하는 의약품안전국장 자리다. 기존 바이오생약국장이었던 신준수 국장이 의약품안전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의약품안전국은 의약품 허가 제도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핵심 조직으로, 의약품 품목 허가와 갱신, 희귀의약품 지정, 원료의약품 등록 관리, 의약품 기준 및 규격의 제·개정, 의약품 특허목록 관리,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처럼 의약품 허가와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관장하는 부서인 만큼 국장 인선에 따라 허가 정책의 운영 방향과 업계와의 소통 방식, 희귀의약품 및 필수의약품 대응 전략, 특허 및 품목 관리 정책의 우선순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제약업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신준수 국장의 이동에 따라 바이오생약국장 자리에는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었던 안영진 국장이 새롭게 임명됐다. 다른 국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하이트진로는 호주 멜버른에 브랜드 홍보 거점인 '진로포차 멜버른'을 열고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식음 트렌드 수용도가 높은 멜버른을 거점으로 선정해 한국 특유의 포장마차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체험 공간을 기획했다. 매장 내부는 두꺼비 피규어와 한정판 굿즈 등으로 꾸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진로포차에서는 소주와 테라 맥주 외에도 과일 리큐르를 활용한 하이볼과 칵테일을 선보인다. 육회, 들기름 막국수 등 한국식 안주를 도입해 현지인들에게 K-푸드 페어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호주 소주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20% 늘었다. 현재 현지 대형 주류 유통채널인 BWS와 댄머피 1천400여 개 전 점포에 입점하며 기반을 넓히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현지인 접점의 브랜드 체험 행사를 통해 '진로의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공천배제)하는 동시에 추가 공천 접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충북도지사 공천 접수에는 컷오프된 김 지사를 비롯해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윤희근 전 경찰청장, 조길형 전 충주시장 등 4명이 신청했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 같은 공관위 결정을 고지했다. 이 위원장은 "공관위는 충북도지사 후보 공천과 관련해 많은 논의 끝에 현 충북도지사를 이번 공천 대상에서 제외하고 기존 신청자 외에 추가 공천 접수를 받아 (공천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한 사람에 대한 평가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 변화의 문제"라며 "지금 국민의힘이 국민 앞에서 보여줘야 할 것은 안정에 머무는 정치가 아니라 스스로를 바꾸는 정치, 스스로를 흔드는 정치"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아울러 추가 컷오프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이 결단은 충북 하나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기득권 공천이 아니라 국민 눈높이 공천, 관성의 정치가 아니라 변화의 정치, 과거의 정치가 아니라 미래의 정치를 향한 공천혁신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농업 생산과 유통, 농촌 생활 서비스를 개선하는 종합 전략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열린 제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농업·농촌 인공지능 대전환(AX)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농업 생산성과 유통 효율을 높이고 농촌 주민 생활에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AI 활용 확산을 통해 농가 생산성을 30% 높이고 노동력은 10% 줄인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우선 농업 생산 분야에서는 중소 농가도 활용할 수 있는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하고, AI 기반 농장 조성을 추진한다. 드론과 지능형 농기계를 활용한 무인 농업 기술 개발과 AI 기반 재해 대응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농식품 유통 분야에서는 농산물 산지 유통 거점인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에 AI 기술을 적용해 선별과 출하 등 공정 과정에 AI 적용을 확대한다. 축산물 등급 판정에도 AI를 도입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 발사 예정인 농림 위성(농·산림 상황 관측 및 홍수·가뭄 등 재해 대응을 위해 개발된 농림 분야 특화 위성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충북환경연합 등 청주지역 200여개 시민단체는 수도권 생활 폐기물 반입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수도권 생활 폐기물 사태 대응 특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생활 폐기물 반입 문제에 대한 공론화를 확대하겠다"며 "그 첫발로 관련 조례 개정안을 청주시의회 보건환경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폐기물 반입 시 지자체 사전 협의 제도 도입, 반입 정보 공개 강화 등이며, 시의원들이 해당 조례안을 공동 발의해줄 것을 공식 요청한다"며 "앞으로 자원순환 정책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을 지속해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던킨이 19일 단 하루 동안 전 품목 최대 50% 혜택을 제공하는 ‘DDAY(디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DDAY’는 던킨을 상징하는 이니셜 ‘D’를 활용한 브랜드 데이 행사로, 매월 단 하루 다양한 혜택과 리워드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해피포인트와 네이버페이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19일 오전 9시부터 해피포인트 앱에서 최대 40% 할인 쿠폰을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행사 당일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만 2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4800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여기에 최대 1200원(10%)의 포인트 적립까지 더해 최대 5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포인트 적립은 쿠폰 사용자 중 만 19세 이상 고객에 한해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앱 이용 고객은 별도 쿠폰 없이 1만 20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4800원(4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혜택은 행사 당일 1회 참여 가능하며, 타 쿠폰과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다. 던킨 관계자는 “DDAY는 고객들이 던킨을 더욱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월간 브랜드 데이 행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화학물질 및 정밀 화학제품 제조기업인 켐리치와 제3일반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켐리치는 300억원을 투자해 왕암동 제3일반산업단지 내 1만8천759㎡ 부지에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공장 운영 인력 109명도 고용한다. 공장 건립 공사는 다음 달 시작돼 연말까지 이어진다. 김정옥 대표이사는 "제천의 사통팔달 물류 교통망과 기업 친화적인 환경, 적극적인 행정 지원 등을 고려해 전략적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켐리치가 정밀 화학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현역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컷오프(공천배제)에 따른 국민의힘의 공천 파동이 거세다. 김 지사 컷오프 이후 공천 내정설이 나돌던 김수민 전 국회의원이 실제 등판하자 국민의힘의 충북지사 경쟁자들은 불공정 경선 주장과 함께 탈당·선거운동 중단 등의 의사를 밝히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윤희근 예비후보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체의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숙고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어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함께하고, 응원하고, 지지해준 분들의 말씀을 듣겠다"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윤 예비후보는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김 지사의 컷오프와 관련해) 사전에 본인에게 최소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는 절차나 시간조차 주지 않았다는 것에 서글픈 생각이 든다"며 "더욱이 본인이 발탁·중용하고 소위 측근이라고 소문났던 까마득한 후배의 모습을 지켜보며 느꼈을 마음을 생각하면 슬프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충북도에서 정무부지사로 김 지사를 보좌했던 김수민 전 의원이 김 지사의 컷오프 직후 진행된 추가 공천 접수에 응한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윤 예비후보는 "불과 일주일 전 국민들에게 결의하고 약속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