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첨단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향후 아산디지털일반산업단지 내에 첨단반도체 후공정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국비 150억원과 지방비 150억원 등 총 300억원이 투입된다. 후공정은 반도체 원판인 웨이퍼를 개별 반도체 칩으로 만든 뒤 포장(패키징)과 성능 검사를 거쳐 최종 제품으로 완성하는 단계다. 최근 반도체 회로를 더 미세하게 만드는 전공정 기술이 한계에 가까워지면서 반도체 성능과 전력 효율, 품질을 높이는 후공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확대와 함께 고성능·저전력 반도체 구현을 위한 첨단 패키징 기술 수요도 늘고 있다. 충남도는 하나마이크론 등과 협력해 공정 실증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천안·아산을 AI 반도체 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 반도체 기업·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첨단 후공정 경쟁력을 높이고 충남 반도체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이달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대상자가 4만6천851명으로 전달보다 1천72명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 확정(지난해 12월 2일) 이후 전입자 중 3개월간 실거주 확인을 거친 인원이 포함돼서다. 군은 이날 이들에게 1인당 15만원씩, 75억6천600만원의 4월분 기본소득을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월 농어촌 기본소득 신청자 중 주간 사흘 이상 실거주하지 않거나 농막 등에 전입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1월 이후 신청자도 3개월간의 실거주 조사를 거쳐야만 대상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방의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을 포함해 전국 10곳에서 2년간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해당 지역 주민에게는 매월 27일 15만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지난달 옥천군 인구는 5만259명으로, 시범사업 이전인 지난해 11월 4만8천409명보다 1천850명 늘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 도전하기로 하고 군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4일 소수면 봄나물 축제 현장에 창구를 차리고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감소 지역 주민에게 2년간 매달 1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것이다. 정부는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10개 군을 제외하고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59개 군을 대상으로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을 받아 5개 군을 추가 선정한다. 괴산 외에 지난해 공모에서 탈락했던 보은군, 영동군, 단양군도 재도전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행정복지센터와 군청 SNS를 통해 서명운동을 전개한 뒤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 응할 것"이라며 "지역의 내일을 바꾸는 서명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서천문화예술회관 신축 공사를 오는 30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474억원을 들여 2028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새 문화예술회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연면적 5천469㎡)에 610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갖출 예정이다. 군은 새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전시·교육 연계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 문화예술회관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서울시는 뷰티 산업 박람회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서울뷰티위크에는 4만1천여명이 방문하고 127개 기업이 참여했다. 총 177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올해 행사는 기업 전시, 수출 상담회, 글로벌 뷰티 포럼,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 B2B와 B2C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열린다. 시는 기초, 색조, 뷰티테크, 헤어·바디, 웰니스·이너뷰티 분야에서 총 120개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브랜드 규모와 전시 목적에 맞는 공간이 제공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뷰티위크 공식 누리집(seoulbeautyweek.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국내외 판로개척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역량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일본의 '골든위크', 중국 노동절 연휴 등 4월 말 5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외국인 대상 프로모션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본 대표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코네스트'와 협업해 롯데마트 전용 할인 쿠폰을 선보여 여행 계획 단계부터 쇼핑 수요를 조기 선점하고, 일본 투숙객 비중이 높은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점과 연계해 투숙객 전용 할인 바우처를 지급한다. 대만 라인페이와 협업해 다음 달 15일까지 특별 쿠폰을 지급하고, 위챗페이에서는 랜덤 할인 이벤트로 최대 88위안을 즉시 할인해준다. 외국인 거점 점포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과 광복점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러기지택, 여행용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윤여령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 담당자는 "이번 연휴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다양한 제휴와 프로모션을 통해 쇼핑 혜택을 강화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서 차별화된 상품과 맞춤형 혜택, 압도적인 쇼핑 편의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들이 다시 찾는 매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을 지원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와유'를 2대로 증차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버스는 봉양읍과 백운면 주민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또는 전화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정식 운행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이용객 1만1천여명을 기록했다. 이번 증차로 운영 규모는 기존 4대(봉양 2대, 백운 1대, 예비 1대)에서 6대(봉양 3대, 백운 2대, 예비 1대)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부름와유는 교통 약자를 위한 중요한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내실을 다져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이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이날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흥덕구 오송읍 오송역 인근 철도시설부지(국유지)에 철도와 버스, 승용차 등을 연계하는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주변 부지에 상업·업무·문화시설을 더한 복합개발도 함께 추진된다. 총사업대상지는 21만5천541㎡이다.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가 개발·운영 후 50년 내 해당 시설을 반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민간사업자는 복합환승센터 도입과 주차 문제 해소, 교통체계 개선, 복합개발계획 등을 담은 사업 제안서를 오는 7월 17일까지 공단에 제출해야 한다. 국가철도공단은 민간사업자 제안서를 평가해 이르면 오는 9월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행정적으로 사업 추진을 뒷받침한다. 앞서 지난해 3월 충북도와 청주시, 국가철도공단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오송역 종합개발계획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오송역을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사업"이라며 "교통 편의성 향상은 물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독립기념관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독립기념관 현충 시설 협력망에 가입한 전국 82곳에 대한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덕분에 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덕분에 봄이라는 제목에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평온한 일상을 누리며 따뜻한 '봄'을 보낼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벤트 참여는 현충 시설 협력망 가입기관 중 한 곳을 방문해 인증사진 찍기·단어 찾기 등 3가지 임무 중 하나를 택해 수행하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개인 SNS에 인증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발송해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독립기념관이 특별히 준비한 한정판 스페셜 굿즈가 제공된다. 피크닉 키트와 역사 체험 키트 2종으로 구성된 '기억으로 쓰는 피크닉 굿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 6월 호국보훈의 달에 현충 시설을 방문해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박사과정)은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스톡홀름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연구원은 "이 연구는 롱코비드가 비교적 젊고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롱코비드 환자를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포함하고 장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신세계갤러리가 다음 달 1일부터 7월 5일까지 체험형 기획전 '상상정거장: 일상 너머로, 환승합니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현대미술 작가인 정승원, 정진경, 김병주, 박상화 4인이 참여해 회화·설치·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일상의 장면을 재해석하고 공간적 경험으로 확장한 몰입형 전시다. '보는 것' 중심의 기존 감상 방식에서 나아가 관람을 '경험하는 것'으로 확장해 관람객이 스스로 풍경의 일부가 되는 몰입형 연출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백화점 전관에서 진행되는 김우진 작가의 조각 프로젝트 '애니토피아: 백화점에 놀러 온 동물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백화점 곳곳의 동물 조각을 찾는 스탬프 투어 미션을 완료하면 해당 전시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정승원 작가 작품과 연계된 '다색 실크스크린 스탬프 체험' 공간에서 판화 기법을 이해해 나만의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29일 신정호정원 일대에서 달빛누리교 준공식을 했다. 달빛누리교는 신정호의 생태환경을 보전하면서 이용객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2024년 7월 착공해 1년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연장 275m, 폭 4m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105억원이 투입됐다. 조류 서식지 보호시설 등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오세현 시장은 준공식에서 "달빛누리교는 충남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정원의 가치에 걸맞게 자연·휴식·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의 품격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 일상에 쉼과 여유를 더하는 힐링 공간이자, 전국에서 찾는 생태·문화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호흡기는 더 바빠진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동시에 날리고, 아침저녁으로는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관지가 쉴 틈 없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시기 반복되는 기침을 대수롭지 않은 감기로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기침이 오래가고 밤마다 심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천식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마침 오는 5월 5일(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GINA)가 정한 '세계 천식의 날'이다. 전문가들은 천식의 날을 맞아 봄철 호흡기 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보라고 권고한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특정 환경에서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침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봄철은 천식 환자에게 가장 까다로운 계절이다.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더해 미세먼지와 황사, 환절기 감염까지 겹치면서 기관지에 '복합 자극'이 가해지는 탓이다. 여기에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같은 실내 요인까지 더해지면 염증 반응은 더욱 쉽게 유
태어날 때 체중(출생체중)이 중앙값(3.5㎏)보다 낮은 사람은 젊은 성인기에 뇌졸중 위험이 높으며, 이런 위험 증가는 성인 초기의 체질량지수(BMI)나 출생 시 재태연령(임신주수)과는 관계없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ASO)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대 리나 릴리아 박사팀은 스웨덴 성인 남녀 약 80만명의 출생체중과 임신주수, 젊은 성인기 BMI를 분석하고 뇌졸중 위험을 추적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출생체중이 중앙값보다 낮으면 성인 초기 뇌졸중 위험 증가할 수 있고, 위험 증가는 성별과 뇌졸중 유형, 임신주수, 청년기 BMI와 관계 없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출생체중이 성인 뇌졸중 위험 요인으로 평가에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연구학회 학술대회(ECO 2026)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수십년간 고소득 국가에서는 뇌졸중 발생률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감소세는 젊은 성인과 중년층에서는 고령층에서보다 뚜렷하지 않았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저소득 국가에서는 젊은 층의 뇌졸중 발생률이 증가하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어린이날엔 음식점, 커피·디저트 등 외식업종과 동식물원, 놀이공원, 영화·공연 등의 업종에서 카드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분석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음식점, 커피·디저트, 배달 등 외식업종 이용금액이 5월 일평균 대비 32% 증가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에는 당일뿐 아니라 전날 소비가 더 늘어나 최대 41%까지 증가했다. 소비 수준을 보면 어린이날 전후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에서는 약 1만4천원을 지출해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어린이날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놀이공원(118%), 영화·공연(101%), 오락실(71%) 등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2천원, 동식물원 약 2만8천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기록됐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구매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장난감, 과자세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박사과정)은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스톡홀름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연구원은 "이 연구는 롱코비드가 비교적 젊고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롱코비드 환자를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포함하고 장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이달부터 지역 초등학교 1∼2학년 맞춤형·돌봄교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을 신청한 95개 초등학교 학생 6천여명으로, 시는 오는 10월까지 학생 1인당 150g의 과일·과채를 주 2회씩 모두 30차례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등 모두 5억원이 투입된다. 제공되는 과일·과채는 국내산 농산물 표준규격 '상' 등급 이상이며,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이 우선 공급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의 공무상 출장으로 발생하는 공적 항공마일리지가 제대로 사용되지 못한 채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공공예산 낭비를 막는 차원에서 이 마일리지를 일제 정비하고,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표준지방인사정보시스템에 적립된 도의 공적 항공마일리지 2천482만5천86점 중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는 절반보다 적은 1천160만7천621점으로 파악됐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공무원들이 공무상 출장으로 항공권을 이용하면서 적립된 마일리지로, 공적으로만 활용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10년이다. 충북도의 경우 전체 적립 마일리지 중 44.4%(1천102만1천823점)가 유효기간 만료로 소멸했고, 8.8%(219만5천642점)는 퇴직 등에 따라 개인에게 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마일리지 1점당 10원의 가치를 가져 1억3천217만4천650원 상당의 예산이 사라진 셈이다. 그동안 이 마일리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이유는 공공예산으로 발생하는 마일리지임에도 출장을 다녀온 공무원 개인 보유로 적립되다 보니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이 크다. 이에 충북도는 마일리지 소멸에 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호흡기는 더 바빠진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동시에 날리고, 아침저녁으로는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관지가 쉴 틈 없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시기 반복되는 기침을 대수롭지 않은 감기로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기침이 오래가고 밤마다 심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천식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마침 오는 5월 5일(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GINA)가 정한 '세계 천식의 날'이다. 전문가들은 천식의 날을 맞아 봄철 호흡기 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보라고 권고한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특정 환경에서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침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봄철은 천식 환자에게 가장 까다로운 계절이다.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더해 미세먼지와 황사, 환절기 감염까지 겹치면서 기관지에 '복합 자극'이 가해지는 탓이다. 여기에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같은 실내 요인까지 더해지면 염증 반응은 더욱 쉽게 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인구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청주의 차기 수장을 뽑는 선거 대진표가 짜였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6·3 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로 이범석(59) 현 시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공천 확정 뒤 보도자료를 내 "본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꿀잼도시 청주의 변화와 성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장섭(63) 전 국회의원과 이 시장의 2파전 구도가 성사됐다. 이번 대결은 정치적 재기를 노리는 전직 국회의원과 청주 첫 연임 시장에 도전하는 현직 시장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다. 제천 출생인 이 전 의원은 제천고와 충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민주화를 위한 학생운동에 투신했고, 졸업 뒤 사회운동을 하다가 연을 맺은 노영민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맡으면서 정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이어 국회의장 비서관과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 재임 중 정무부지사를 맡아 행정 역량을 쌓기도 했다. 이 같은 이력을 바탕으로 2020년 21대 총선에서 청주 서원 선거구 국회의원에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