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세종 부동산 포털'을 구축해 내달부터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흩어져 있던 부동산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전국 최초로 '내 집 찾기 MBTI(성격유형검사) 기능'을 도입, 교육·교통·의료 등 생활 선호도를 반영한 생활지수를 기반으로 개인 성향에 맞는 주택을 검색할 수 있다. 토지·건축물 정보, 부동산 공시가격, 실거래가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 지분 거래 주의' 등의 기능을 추가해 부동산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시범 운영 기간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한 뒤 5월 말께 세종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할 방침이다. 김하균 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이 일상에서 즉각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부동산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밀접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다음 달 3∼15일 문화체육센터에서 레슬링 국가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 레슬링대표팀 합동 전지훈련이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23세 이하 대표팀과 국내 실업팀 선수를 포함해 250여명이 기술 훈련 등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이들의 훈련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괴산군은 스포츠타운, 문화체육센터, 국민체육센터 등을 종목별 전지훈련 장소로 제공하고 있으며, 시설 사용료·임차비 보조, 진료비 지원 등을 통한 스포츠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전지훈련팀 유치로 2억9천만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거뒀고, 지난 동계 기간에는 3개 종목에서 41개팀 1천100여명의 선수단이 괴산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어르신 등 무임교통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장애인, 어린이, 청소년 등 약 8만명은 다음 달 1일부터 시내버스와 수요응답형 콜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은 월 40회. 나머지는 월 15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월간 지원 횟수를 소진하면 편의점 등에서 개인 돈으로 카드를 충전해 일반 교통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카드 도용 등 부정 사용 적발 시 1년간 지원이 금지된다"며 "카드를 분실할 경우 자부담금이 발생하는 만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외교부는 29일 서울 한국의집에서 주한 외교단 배우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주와 한식을 소개하는 홍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통주 세계화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는 막걸리와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등 전통주 36종이 전시됐으며, 시음과 함께 한식 페어링(조합)도 진행됐다. 농식품부는 전통주 해외 홍보를 위해 전통주를 막걸리,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등 네 가지로 분류하고, 주종별 영문 명칭을 체계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주는 'K-Sool', 막걸리는 'Makgeolli', 약·청주는 'Yakju', 증류주는 'K-Soju' 등이다. 아울러 외교부와 함께 K-푸드 수출거점 재외공관 30곳을 선정하고, 이를 대상으로 수출 유망 전통주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문위원 평가를 거쳐 선정한 전통주 36종은 지난 3월부터 재외공관에 순차적으로 배송됐다. 농식품부는 전통주 수출 확대를 위해 국적기 기내 판매, 공항 면세점 입점, 해외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전통주는 한국 농업과 지역, 역사와 이야기가 담긴 문화자산"이라며 "K-푸드와
▲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208명으로,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9일 오후 3시까지다. 교육은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 등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팜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해양 강국을 향한 도전과 해양 개척 정신이 뚜렷한 개인과 기업, 기관에 수여하는 장보고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열린다. 후보자를 추천하거나 공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경우 한국해양재단 또는 내일신문 누리집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광고 모델로 걸그룹 아일릿을 재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아일릿이 출연한 포카리스웨트 광고 영상은 동아오츠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수 2천200만회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동아오츠카는 이에 힘입어 아일릿을 다시 모델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아일릿과 함께한 새 광고는 오는 5월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아일릿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 방향성과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재발탁했다"며 "10대들의 개성과 청춘을 응원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28일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다례제와 함께 막을 올렸다. '다시 이순신, 깨어나는 아산, 충효의 혼을 열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는 오는 5월 3일까지 6일간 온양온천역·곡교천·현충사 등 곳곳에서 장군의 생애를 따라가는 '4단계 연대기' 구조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열린 다례제에는 현충사관리소장이 첫 잔을 올리는 제관인 초헌관(初獻官)을 맡아 분향했다. 아헌관(亞獻官·두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으로는 후손 이열 씨가, 종헌관(終獻官·세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은 시민 제관 소예나 씨가 각각 맡았으며, 대통령 명의의 헌화와 분향이 이어졌다. 현충사 활터에서는 제6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궁도대회가 펼쳐졌다. 축제 이틀째인 29일에는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거리예술제, 곡교천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에서 미디어아트 '이순신 반차도 여혼종정'(旅魂終靜·이순신의 고요하고 빛나는 마지막 길)과 디지털 행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0일에는 해군 홍보대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428명이 참여하는 합창과 미디어아트, 800여대 드론이 참여하는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5월 1일에는 외국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산업 국제 행사인 '바이오코리아 2026'이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바이오코리아는 한국의 바이오헬스 산업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교류를 증진하는 자리로, 올해로 제21회를 맞았다. '혁신과 돌파, 더 나은 미래로'를 주제로 열리는 사흘간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59개국 775개 기업이 참가한다. 서로 관심 분야가 맞는 기업, 투자자, 연구 기관 등이 현장에서 만나 공동 연구와 사업화 등을 모색하는 자리인 비즈니스 파트너링 부스는 국내외 제약사들의 수요 증가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약 2배 수준인 128개 마련된다. 전시관은 364개 부스로 구성됐다. 주한 외교공관과 무역대표부가 중심이 된 국가관에는 호주, 네덜란드, 스웨덴, 이탈리아, 독일, 태국, 대만, 일본 등 8개국의 77개 기업 사절단이 참가해 국내 기업과 교류할 예정이다. 바이오헬스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을 짚어보는 학술행사도 마련됐다 진행된다. 올해 학술행사에는 101명의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진출 전략과 투자 트렌드를 중심축으로 최신 동향과 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태안해양치유센터가 해양치유 프로그램 서비스를 조달청 운영 쇼핑몰인 나라장터에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공공기관은 오는 29일부터 별도 계약 없이 간편하게 1박 2일 동안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염지하수 수중 치유, 해송림·해변 야외 치유, 1대1 맞춤형 스파테라피 등으로 구성됐다. 충남도 미용 명장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 인력이 단순 휴식을 넘어 전문적인 케어를 통한 체계적인 심신 회복을 지원한다. 충남소방본부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10회 이용 의사를 전해왔으며, 각종 사건·사고 대응과 악성 민원 처리 등으로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에 노출된 206명이 센터를 찾아 회복과 치유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나라장터 등록을 계기로 전국 공공기관의 해양치유센터 방문이 활발해지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객들이 높은 만족도로 심신 회복과 건강 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2026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총 6천9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MOU)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24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해외바이어 100명이 참여했다. 식품·가공품·소비재·화장품·산업재 분야 등 도내 250개 업체가 참여해 바이어들과 1대 1 수출 상담을 했다. 그 결과 1억8천681만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고, 이 가운데 6천900만달러 규모의 MOU가 체결됐다. 도는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업과 바이어 수요를 사전 분석해 맞춤형 매칭 테이블을 구성하고, 전 참가 바이어에게 전담 통역사를 배치했다. 또 관세사와 수출 전문위원을 현장에 상주시켜 통관과 계약 관련 절차를 지원하는 등 원스톱 지원 체계를 운영했다. 해외 바이어는 상담회 이후 도내 기업을 방문해 시설 등을 확인했다. 도 관계자는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농어촌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농어업·농어촌 맞춤형 제안과제' 공모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기업 등의 자발적 출연으로 조성돼 농어촌 복지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 지역 활성화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그동안은 기업이 기금을 출연하면 재단이 사업을 기획·추진하는 구조였으나, 올해부터는 농어촌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먼저 발굴해 기업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지방정부나 비영리단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제안하면 재단이 이를 평가해 선정하고, 기업 수요와 연계해 사업을 구체화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지방정부와 농어촌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중간 지원조직이며, 과제별 사업비는 1억∼5억원 규모로 1년간 지원된다. 공모는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6월 중 지원 과제가 확정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사업 방식 전환으로 지원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 참여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자체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호흡기는 더 바빠진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동시에 날리고, 아침저녁으로는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관지가 쉴 틈 없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시기 반복되는 기침을 대수롭지 않은 감기로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기침이 오래가고 밤마다 심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천식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마침 오는 5월 5일(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GINA)가 정한 '세계 천식의 날'이다. 전문가들은 천식의 날을 맞아 봄철 호흡기 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보라고 권고한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특정 환경에서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침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봄철은 천식 환자에게 가장 까다로운 계절이다.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더해 미세먼지와 황사, 환절기 감염까지 겹치면서 기관지에 '복합 자극'이 가해지는 탓이다. 여기에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같은 실내 요인까지 더해지면 염증 반응은 더욱 쉽게 유
태어날 때 체중(출생체중)이 중앙값(3.5㎏)보다 낮은 사람은 젊은 성인기에 뇌졸중 위험이 높으며, 이런 위험 증가는 성인 초기의 체질량지수(BMI)나 출생 시 재태연령(임신주수)과는 관계없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ASO)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대 리나 릴리아 박사팀은 스웨덴 성인 남녀 약 80만명의 출생체중과 임신주수, 젊은 성인기 BMI를 분석하고 뇌졸중 위험을 추적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출생체중이 중앙값보다 낮으면 성인 초기 뇌졸중 위험 증가할 수 있고, 위험 증가는 성별과 뇌졸중 유형, 임신주수, 청년기 BMI와 관계 없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출생체중이 성인 뇌졸중 위험 요인으로 평가에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연구학회 학술대회(ECO 2026)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수십년간 고소득 국가에서는 뇌졸중 발생률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감소세는 젊은 성인과 중년층에서는 고령층에서보다 뚜렷하지 않았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저소득 국가에서는 젊은 층의 뇌졸중 발생률이 증가하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어린이날엔 음식점, 커피·디저트 등 외식업종과 동식물원, 놀이공원, 영화·공연 등의 업종에서 카드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분석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음식점, 커피·디저트, 배달 등 외식업종 이용금액이 5월 일평균 대비 32% 증가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에는 당일뿐 아니라 전날 소비가 더 늘어나 최대 41%까지 증가했다. 소비 수준을 보면 어린이날 전후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에서는 약 1만4천원을 지출해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어린이날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놀이공원(118%), 영화·공연(101%), 오락실(71%) 등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2천원, 동식물원 약 2만8천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기록됐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구매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장난감, 과자세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박사과정)은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스톡홀름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연구원은 "이 연구는 롱코비드가 비교적 젊고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롱코비드 환자를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포함하고 장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이달부터 지역 초등학교 1∼2학년 맞춤형·돌봄교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을 신청한 95개 초등학교 학생 6천여명으로, 시는 오는 10월까지 학생 1인당 150g의 과일·과채를 주 2회씩 모두 30차례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등 모두 5억원이 투입된다. 제공되는 과일·과채는 국내산 농산물 표준규격 '상' 등급 이상이며,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이 우선 공급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의 공무상 출장으로 발생하는 공적 항공마일리지가 제대로 사용되지 못한 채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공공예산 낭비를 막는 차원에서 이 마일리지를 일제 정비하고,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표준지방인사정보시스템에 적립된 도의 공적 항공마일리지 2천482만5천86점 중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는 절반보다 적은 1천160만7천621점으로 파악됐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공무원들이 공무상 출장으로 항공권을 이용하면서 적립된 마일리지로, 공적으로만 활용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10년이다. 충북도의 경우 전체 적립 마일리지 중 44.4%(1천102만1천823점)가 유효기간 만료로 소멸했고, 8.8%(219만5천642점)는 퇴직 등에 따라 개인에게 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마일리지 1점당 10원의 가치를 가져 1억3천217만4천650원 상당의 예산이 사라진 셈이다. 그동안 이 마일리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이유는 공공예산으로 발생하는 마일리지임에도 출장을 다녀온 공무원 개인 보유로 적립되다 보니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이 크다. 이에 충북도는 마일리지 소멸에 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호흡기는 더 바빠진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동시에 날리고, 아침저녁으로는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관지가 쉴 틈 없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시기 반복되는 기침을 대수롭지 않은 감기로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기침이 오래가고 밤마다 심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천식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마침 오는 5월 5일(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GINA)가 정한 '세계 천식의 날'이다. 전문가들은 천식의 날을 맞아 봄철 호흡기 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보라고 권고한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특정 환경에서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침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봄철은 천식 환자에게 가장 까다로운 계절이다.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더해 미세먼지와 황사, 환절기 감염까지 겹치면서 기관지에 '복합 자극'이 가해지는 탓이다. 여기에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같은 실내 요인까지 더해지면 염증 반응은 더욱 쉽게 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인구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청주의 차기 수장을 뽑는 선거 대진표가 짜였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6·3 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로 이범석(59) 현 시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공천 확정 뒤 보도자료를 내 "본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꿀잼도시 청주의 변화와 성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장섭(63) 전 국회의원과 이 시장의 2파전 구도가 성사됐다. 이번 대결은 정치적 재기를 노리는 전직 국회의원과 청주 첫 연임 시장에 도전하는 현직 시장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다. 제천 출생인 이 전 의원은 제천고와 충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민주화를 위한 학생운동에 투신했고, 졸업 뒤 사회운동을 하다가 연을 맺은 노영민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맡으면서 정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이어 국회의장 비서관과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 재임 중 정무부지사를 맡아 행정 역량을 쌓기도 했다. 이 같은 이력을 바탕으로 2020년 21대 총선에서 청주 서원 선거구 국회의원에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