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농축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주요 온라인몰에서 진행하며 매장별 일정은 다르다. 할인 대상은 등심을 비롯해 불고기·국거리용 부위인 양지, 설도로, 1++부터 2등급까지 다양하다. 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 7천160원, 양지 4천810원, 불고기·국거리 3천360원 이하로, 평년 4월 하순 대비 16∼25% 저렴한 수준이다. 업체별로 부위와 등급에 따라 할인 가격은 다르지만 정상가격과 비교하면 최대 50%까지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등심은 설 명절 행사 당시(1등급 기준 7천870원)보다 약 9% 낮은 가격이다. 매장별 행사 일정은 한우자조금·전국한우협회·농협경제지주 누리집, 여기고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일회용 컵 사용 시 보증금이나 부담금 등 비용을 내도록 하면 일회용 컵 사용량이 줄어드는 것을 제외하고도 환경 측면에서 연간 최대 12억원의 편익이 발생한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 26일 학술지 '환경정책' 최신호에 실린 '일회용 컵 보증금 vs 부담금: 시뮬레이션을 통한 사회 후생 비교' 논문을 보면 일회용 컵 보증금제나 부담금제로 컵 재활용률이 높아지면서 컵 매립·소각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 발생하는 '환경적 효과'가 최대 연간 12억300만원일 것으로 추산됐다. 논문이 추산한 환경적 효과에는 일회용 컵 사용량이 줄어드는 점은 반영되지 않았다. 앞서 정부가 제주와 세종(행복도시)에서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시행했을 때처럼 규모가 일정 이상인 프랜차이즈 카페·제과점·패스트푸드점에 컵 보증금제(보증금 300원)나 부담금제(부담금 200원)를 시행하는 경우 환경적 효과는 보증금제의 경우 연간 8천만∼1억4천700만원, 부담금제의 경우 2억4천100만∼4억4천400만원일 것으로 추산됐다. 규제 대상을 모든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확대하면 보증금제 환경적 효과는 연간 2억1천400만∼3억9천500만원, 부담금제는 3억2천700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의 '충주박물관' 이전 신축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회(이하 진흥위)는 최근 충주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진행해 '부적정' 판정을 내렸다. 앞서 충주시는 중앙탑면 중앙탑공원 안에 있는 충주박물관을 신축하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1994년 지은 기존 박물관이 낡고, 노약자 이동시설이나 휴게실이 없어 관람에 불편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애초 향토민속자료전시관으로 건립된 까닭에 유물을 적절하게 보관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도 문제가 됐다. 이에 충주시는 용역을 통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천200㎡ 규모에 전시실, 문화재 수장고, 어린이 체험실, 전망대를 갖춘 박물관을 신설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총사업비는 345억원, 완공 목표는 2032년이다. 특히 예산 절감을 위해 신축 장소는 시유지가 있는 공원 내 인근으로 정했다. 그런데 필수 행정절차인 진흥위의 사전평가에서 이 부분이 발목을 잡았다. 심의위원들은 계획한 부지가 문화유산(국보 6호 중앙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설립·운영 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이 선정되면서 업황 부진을 겪어온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역할 변화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단순한 소매 점포를 넘어 도심 내 물류와 유통을 잇는 거점으로서의 활용도가 SSM의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 대형마트와 편의점 사이를 잇는 근거리 장보기 채널로 각광받던 SSM은 현재 심각한 정체기를 맞고 있다. 지난 2010년대 중반 이후 출점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이 둔화한 데다 최근에는 온라인 장보기와 즉시배송 서비스 확산으로 기존 수요 기반까지 잠식되고 있다. 최근 매출 흐름도 이를 뒷받침한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월 SSM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작년 12월(-1.3%)과 올해 1월(-4.4%)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세다. 작년 8월 이후 11월(0.8%)을 제외하면 감소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업태 특성상 한계도 뚜렷하다. 가격 경쟁력에서는 대형마트에, 접근성과 편의성에서는 편의점에 밀리는 '샌드위치 구조'가 고착화됐다. 근거리 채널이라는 정체성 때문에 도심에 매장을 둬 높은 임차료를 감당해야 하는 등 고정비
▲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5월 1∼29일 '2026 청년 공예강사 인력풀' 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의 청년 공예가로, 청주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공방을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관련 전공 학사 이상 또는 공예 분야 교육 및 운영 경력 등 하나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센터(cjcraft.org)나 청주문화재단(cjculture.org)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seoyoung1@cjculture.org)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재정경제부 수출 플러스지원단은 30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IKP에서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식품 분야 인증제도 및 기술규제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코트라,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대·중·소 수출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식품 분야의 글로벌 인증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인증, 식품 할랄 인증 제도, 유럽의 대체식품(Novel Food)과 식품접촉물질(FCM) 규제를 비롯한 글로벌 식품 시장의 핵심 이슈가 실무 중심으로 안내됐다. 해외인증 전문가와 1:1 현장 상담을 통해 개별 기업의 제품 특성에 맞는 인증 대응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설명회는 5월 18일 대전(충청권), 6월 18일 서울(수도권), 7월 9일 원주(강원권), 9월 30일 대구(경북권), 10월 22일 부산(경남권), 11월 26일 광주(전라권)에서 이어지며 각 지역 특화 제품군에 맞춘 맞춤형 인증 정보를 제공한다. 재경부 수출 플러스 지원단 유법민 부단장은 "식품 수출에 있어 해외인증은 단순한 선택이 아닌 시장 진입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이 오는 7월 3일까지로 추가 연장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당초 내달 4일이었던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을 두 달 연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3월 4일이었던 시한을 내달 4일까지 늘린 데 이은 재연장이다. 재판부는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 매각 절차와 후속 조치가 제대로 마무리되길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슈퍼마켓 부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돼 양수도계약 체결을 앞둔 점, 홈플러스 관리인이 양수도계약이 체결되면 추가 긴급운영자금(DIP) 파이낸싱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점을 고려했다고 했다. 재판부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대금과 추가 금융자금을 바탕으로 수정된 회생계획안이 제출되면 관계인집회 기일을 지정해 심리·결의할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작년 3월 선제적 구조조정을 위한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했고 법원은 곧바로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홈플러스 관리인은 작년 12월 DIP 금융을 통한 3천억원 신규 차입 및 슈퍼마켓 사업 부문 매각 등을 담은 구조혁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의 진천종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과 연계한 야간 개장 프로그램 '달빛라운지' 첫 회차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평일 낮에 박물관을 찾을 수 없는 직장인, 학생 등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하고, 관람료를 전면 면제하는 것이다. 박물관 측은 전날 1회차에서 수장고 개방, 좌종 명상 테라피 등 차별화된 콘텐츠도 선보였다. 박물관 대표 콘텐츠인 종을 활용한 좌종 명상 테라피는 은은한 울림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휴식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달빛라운지(참가 문의 ☎ 043-539-3850)는 5월 27일과 6월 24일에도 운영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600년 역사의 해미읍성에서 오는 5∼6월과 9∼10월 13차례에 걸쳐 토요 전통문화 공연이 펼쳐진다고 30일 밝혔다. 공연은 5월 2·9·16·23·30일, 6월 6·20일, 9월 5·12·19일, 10월 3·24·31일 차례로 마련된다.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뜬쇠예술단과 내포문화예술협회가 줄타기, 사물놀이, 판굿, 승무, 전통무용, 내포제시조, 내포앉은굿 등이 선보인다. 특히 10월 24일에는 해미읍성에 1579년 군관으로 부임해 10개월간 근무한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단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해미읍성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해미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심은 중국 왕라오지약업회사와 기능식품 상호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필'의 '더마콜라겐 비오틴맥스'와 '탱탱 젤리스틱' 등 콜라겐 제품 2종은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농심은 중국 현지 규정에 맞춘 전용 처방과 패키지를 적용해 약국·온라인 채널 등에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농심은 왕라오지약업의 목 건강 기능성 제품도 국내에 도입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양사가 다양한 제품군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5월을 맞아 치킨 등 즉석식품 할인 행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한 달간 오프라인 매장에서 숯불닭꼬치 2종 구매 시 투플러스원(2+1) 혜택을 제공하고 버팔로윙봉은 30% 할인한다. 점보닭다리와 매콤점보넓적다리는 BC카드나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40% 할인, 통넓적다리치킨스테이크, 대왕지파이 등 치킨 4종은 20% 할인한다. 지난 1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세븐일레븐 즉석치킨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로 21% 늘었다. 오는 30일엔 즉석식품 신상품인 핫칠리통모짜스틱을 출시한다. 미국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인 '칠리스'의 대왕 치즈스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이슈가 된 점을 고려한 상품이다. 심승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치킨 담당 MD는 "SNS 트렌드를 저격한 핫칠리통모짜스틱과 즉석식품 프로모션으로 나들이 등 야외 활동 시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대한항균요법학회와 함께 주요 감염증 5종을 대상으로 한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위한 실무 지침'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감염증 5종은 급성상기도감염, 지역사회획득폐렴, 복강내감염, 요로감염, 피부·연조직감염 등이다. 질병청은 기존 항생제 사용 지침은 학술적 근거 중심으로 구성돼 진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하기가 어려움이 있어, 감염질환을 전공하지 않은 의료진도 진료 시 참고할 수 있는 실무형 지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국내 의료기관의 부적정 처방률이 약 30%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5종 지침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올바른 항생제 처방을 돕는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가 높은 실무 지침을 우선순위에 따라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호흡기는 더 바빠진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동시에 날리고, 아침저녁으로는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관지가 쉴 틈 없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시기 반복되는 기침을 대수롭지 않은 감기로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기침이 오래가고 밤마다 심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천식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마침 오는 5월 5일(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GINA)가 정한 '세계 천식의 날'이다. 전문가들은 천식의 날을 맞아 봄철 호흡기 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보라고 권고한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특정 환경에서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침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봄철은 천식 환자에게 가장 까다로운 계절이다.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더해 미세먼지와 황사, 환절기 감염까지 겹치면서 기관지에 '복합 자극'이 가해지는 탓이다. 여기에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같은 실내 요인까지 더해지면 염증 반응은 더욱 쉽게 유
태어날 때 체중(출생체중)이 중앙값(3.5㎏)보다 낮은 사람은 젊은 성인기에 뇌졸중 위험이 높으며, 이런 위험 증가는 성인 초기의 체질량지수(BMI)나 출생 시 재태연령(임신주수)과는 관계없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ASO)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대 리나 릴리아 박사팀은 스웨덴 성인 남녀 약 80만명의 출생체중과 임신주수, 젊은 성인기 BMI를 분석하고 뇌졸중 위험을 추적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출생체중이 중앙값보다 낮으면 성인 초기 뇌졸중 위험 증가할 수 있고, 위험 증가는 성별과 뇌졸중 유형, 임신주수, 청년기 BMI와 관계 없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출생체중이 성인 뇌졸중 위험 요인으로 평가에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연구학회 학술대회(ECO 2026)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수십년간 고소득 국가에서는 뇌졸중 발생률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감소세는 젊은 성인과 중년층에서는 고령층에서보다 뚜렷하지 않았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저소득 국가에서는 젊은 층의 뇌졸중 발생률이 증가하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어린이날엔 음식점, 커피·디저트 등 외식업종과 동식물원, 놀이공원, 영화·공연 등의 업종에서 카드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분석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음식점, 커피·디저트, 배달 등 외식업종 이용금액이 5월 일평균 대비 32% 증가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에는 당일뿐 아니라 전날 소비가 더 늘어나 최대 41%까지 증가했다. 소비 수준을 보면 어린이날 전후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에서는 약 1만4천원을 지출해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어린이날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놀이공원(118%), 영화·공연(101%), 오락실(71%) 등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2천원, 동식물원 약 2만8천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기록됐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구매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장난감, 과자세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박사과정)은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스톡홀름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연구원은 "이 연구는 롱코비드가 비교적 젊고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롱코비드 환자를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포함하고 장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이달부터 지역 초등학교 1∼2학년 맞춤형·돌봄교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을 신청한 95개 초등학교 학생 6천여명으로, 시는 오는 10월까지 학생 1인당 150g의 과일·과채를 주 2회씩 모두 30차례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등 모두 5억원이 투입된다. 제공되는 과일·과채는 국내산 농산물 표준규격 '상' 등급 이상이며,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이 우선 공급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의 공무상 출장으로 발생하는 공적 항공마일리지가 제대로 사용되지 못한 채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공공예산 낭비를 막는 차원에서 이 마일리지를 일제 정비하고,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표준지방인사정보시스템에 적립된 도의 공적 항공마일리지 2천482만5천86점 중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는 절반보다 적은 1천160만7천621점으로 파악됐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공무원들이 공무상 출장으로 항공권을 이용하면서 적립된 마일리지로, 공적으로만 활용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10년이다. 충북도의 경우 전체 적립 마일리지 중 44.4%(1천102만1천823점)가 유효기간 만료로 소멸했고, 8.8%(219만5천642점)는 퇴직 등에 따라 개인에게 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마일리지 1점당 10원의 가치를 가져 1억3천217만4천650원 상당의 예산이 사라진 셈이다. 그동안 이 마일리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이유는 공공예산으로 발생하는 마일리지임에도 출장을 다녀온 공무원 개인 보유로 적립되다 보니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이 크다. 이에 충북도는 마일리지 소멸에 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호흡기는 더 바빠진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동시에 날리고, 아침저녁으로는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관지가 쉴 틈 없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시기 반복되는 기침을 대수롭지 않은 감기로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기침이 오래가고 밤마다 심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천식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마침 오는 5월 5일(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GINA)가 정한 '세계 천식의 날'이다. 전문가들은 천식의 날을 맞아 봄철 호흡기 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보라고 권고한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특정 환경에서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침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봄철은 천식 환자에게 가장 까다로운 계절이다.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더해 미세먼지와 황사, 환절기 감염까지 겹치면서 기관지에 '복합 자극'이 가해지는 탓이다. 여기에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같은 실내 요인까지 더해지면 염증 반응은 더욱 쉽게 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인구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청주의 차기 수장을 뽑는 선거 대진표가 짜였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6·3 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로 이범석(59) 현 시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공천 확정 뒤 보도자료를 내 "본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꿀잼도시 청주의 변화와 성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장섭(63) 전 국회의원과 이 시장의 2파전 구도가 성사됐다. 이번 대결은 정치적 재기를 노리는 전직 국회의원과 청주 첫 연임 시장에 도전하는 현직 시장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다. 제천 출생인 이 전 의원은 제천고와 충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민주화를 위한 학생운동에 투신했고, 졸업 뒤 사회운동을 하다가 연을 맺은 노영민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맡으면서 정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이어 국회의장 비서관과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 재임 중 정무부지사를 맡아 행정 역량을 쌓기도 했다. 이 같은 이력을 바탕으로 2020년 21대 총선에서 청주 서원 선거구 국회의원에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