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13일 대전역 지하 1층에 도심형 스마트팜인 대전팜을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팜은 도시철도 역사 내 공실 공간을 활용한 도심형 스마트농업 모델로, 단순한 재배시설을 넘어 시민이 첨단 농업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스마트팜 설계·시공 기업인 이엔후레쉬가 앞으로 5년 동안 시설 운영을 맡게 된다. 대전역 지하 1층 약 199㎡ 규모로 조성된 이 시설은 온도·습도·조명 등을 자동 제어하는 정보문화통신기술(ICT) 기반 수직농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쪽파·부추·허브류·엽채류·갈색 양송이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게 된다. 시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화훼 작물도 함께 재배해 도심 속에서 농업을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공사는 장애인 기관과 협력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쓸 예정이다. 박필우 기술이사는 "도시철도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철도 공간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체험형 복합공간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동원F&B가 46년 전통의 장수 브랜드 '쿨피스'의 신제품 '쿨피스 생(生) 바나나'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쿨피스 생 바나나'는 2011년 이후 15년 만에 추가된 새로운 맛이다. 전 세계적으로 K-푸드의 매운 맛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바나나의 달콤함과 쿨피스 특유의 새콤함을 조화롭게 담아 매운 맛에 특화된 제품으로 선보였다. 또 44시간 동안 배양한 생(生) 유산균이 들어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동원F&B는 설명했다. '쿨피스 생 바나나'의 용량은 300㎖이며 가격은 1600원이다. 쿨피스는 1980년 출시된 유산균 음료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46년째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복숭아·파인애플·자두맛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연간 판매량은 8000만개에 달한다. 최근에는 떡볶이 등 매운 음식과 궁합이 좋은 대표 K-음료로 자리매김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익숙한 장수 브랜드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는 대표 K-음료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치 속 유산균이 인체에 유해한 나노플라스틱을 몸 밖으로 배출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인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 CBA3656'(이하 CBA3656)을 실험용 쥐에 투여한 결과 투여하지 않은 쥐에 비해 나노플라스틱 검출량이 2배 이상 증가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CBA3656이 장(腸)내에서 나노플라스틱과 결합해 체외 배출을 촉진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결과라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또 사람의 장 환경을 재현한 모사(模寫)용액에서 CBA3656의 나노플라스틱 흡착률은 57%로, 일반 균주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고 연구소는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김치에서 유래한 유산균이 발효라는 고유 기능을 넘어 미세 오염물질과도 상호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제시한 것이라고 연구소는 평가했다. 나노플라스틱은 플라스틱이 분해돼 생기는 1마이크로미터(㎛) 크기, 즉 1천분의 1㎜보다 작은 크기의 초미세 입자다. 음용수 등을 통해 인체에 유입되면 장을 통과해 신장·뇌 등에 축적될 수 있다. 연구팀의 이세희 박사는 "플라스틱 오염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전통 발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올해부터 주민 1인당 매달 15만원씩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충남 청양군의 인구가 2년 만에 3만명을 회복했다. 청양군은 지난 9일 기준 인구가 3만88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4월 인구 3만명이 무너진 후 2년 만에 3만명을 회복한 것이다. 이 지역 인구 증가는 올해부터 지급한 농어촌 기본소득의 영향이 큰 것으로 청양군은 분석했다. 지난해 10월 2만9천45명이었던 인구는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발표 후 4개월 사이 1천여명 순증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2천126명이 청양으로 전입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첫 지급한 농어촌 기본소득(전체 36억원 상당)은 지난 9일 기준 40%가량 관내에서 소비됐다 음식점과 소형 상점 등 소상공인 업종에 소비가 몰리면서 골목상권 회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청양군은 설명했다. 김돈곤 군수는 "앞으로 2∼3년이 청양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라며 "농어촌 기본소득과 다양한 정책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삼양식품이 네덜란드에 연구개발(R&D)을 담당할 거점을 마련했다. 삼양식품은 최근 네덜란드 바헤닝언 인근에 현지 법인이 아닌 한국 본사의 해외 연구 거점 형태로 R&D 센터를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R&D 센터에서는 식물성 원료 기반 식품과 기능성 식품을 중심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바헤닝언은 세계적인 식품·농업 연구 클러스터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특히 네덜란드 바헤닝언대는 농업 분야 세계 1위 대학으로 꼽힌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유럽 연구개발 활동은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건강한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연구 기반을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2024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 판매 법인을 세운 데 이어 지난해에는 물류 전담 법인을 신설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027년과 2028년에 진행하는 KOVO컵 프로배구대회가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충북 제천시와 2027년과 2028년 KOVO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제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엔 신무철 KOVO 사무총장,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 김철한 제천시 배구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OVO와 제천시는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행정 지원, 체육시설 지원, 관중 유치 홍보 등 대회 운영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년 연속 KOVO컵 개최는 제천시가 스포츠도시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 편의 향상과 쾌적한 경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무철 사무총장은 "배구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는 제천시에서 2027, 2028 KOVO컵을 개최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 즐겁고 안전한 대회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수는 수원지(水源地)가 같아도 브랜드별로 가격 차이가 나고, 온라인 판매 시 제품 정보 표기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수 브랜드 28개를 조사한 결과 제조원과 수원지, 성분 함량이 동일해도 브랜드마다 가격이 달랐다고 11일 밝혔다. 일부 제품의 경우 브랜드에 따라 100mL당 가격은 최소 43원, 최대 72원으로 약 1.7배 차이를 보였다. 또 각 브랜드의 온라인 판매 페이지를 조사해보니 상당수가 수원지와 유통기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브랜드 중 43%는 여러 수원지의 제품을 무작위로 배송하고 있었다. 그중에는 최대 9곳의 수원지에서 생산된 제품도 있었지만, 온라인 판매 페이지에는 '아홉 곳 수원지의 상품이 랜덤으로 발송된다'는 안내만 쓰여 있다. 또 조사 대상의 64%는 온라인 판매 페이지에 생수 유통기한을 '제조일로부터 12개월' 등으로만 표시하고, 제조일은 안내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소비자는 생수를 배송받기 전까지는 구체적인 수원지나 유통기한을 알 수 없었다. 이에 소비자원은 배송권역별로 수원지 정보를 제공하거나, 소비자가 예측할 수 있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경찰청이 민생경제를 침해하는 각종 물가 교란 범죄 근절을 위해 10월까지 8개월간 민생물가 교란 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생물가 교란 범죄 척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대전경찰청과 관내 6개 경찰서에 전담 수사체계를 운영해 수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범정부 대책 일환으로 ▲ 물가안정 저해 행위 ▲ 정책자금 제3자 부당 개입 ▲ 암표 매매 ▲ 의료·의약 분야 리베이트 불법행위 ▲ 할당관세 편법 이용 ▲ 집값 담합 ▲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 불공정 행위 ▲ 석유사업법 위반 등을 단속 대상으로 한다. 특히 대전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석유 유통 관련 불법행위와 스포츠·공연 암표 매매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오는 28일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홈 개막전을 포함해 각종 스포츠, 공연 행사에 맞춰 온라인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대량 예매 후 재판매하는 조직적·상습적 암표 거래에 대해서도 적극 수사할 예정이다. 대전경찰청은 지난해 10월 매크로를 이용해 1만장이 넘는 프로야구 티켓을 대거 예매한 뒤 암표로 팔아치운 40대와 암표 구입용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 충북 옥천군 동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6월 30일까지 지역의 자연환경과 주민 생활상을 담은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을 연다.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진 파일을 담당자 이메일(taeksoon7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위원회는 우수작 15점을 뽑아 시상할 계획이다.문의는 동이면사무소(☎ 043-730-4501)에서 받는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1일 "농지투기 근절 등을 위한 농지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변화하는 농업·농촌 여건에 맞게 농지 제도를 개선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농지에 대한 다양한 요구와 견해가 있다"면서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는 신속히 개선하는 한편 쟁점이 있는 부분은 국회 등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또 농협 개혁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합동 특별감사 결과를 토대로 민관 농협 개혁 추진단 논의를 거쳐 농협 개혁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국회·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개혁 과제를 신속히 이행하고 법령 개정 등 후속 조치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닭·돼지·소 전염병이 동시에 확산하는 데 대해서는 "가용 자원을 총력 대응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축질병 대응력을 근본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구조적인 측면에서 중장기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충북 청주의 유·초등 지적장애 공립 특수학교를 찾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주 청원구 율량동에 있는 이은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 정책에 대한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후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수업을 참관했다. 특수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가의 교육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일정이다. 이 대통령은 교사 1인당 담당 학생 수와 학교 운영 현황, 만족도 등을 꼼꼼히 묻고, 통폐합되는 일반 학교를 특수학교로 전환해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이후 장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시설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교실을 찾아 학생들과 나란히 앉아 수업을 참관했다.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며,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 최근호에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천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사 건강에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며 평소 수면이 이보다 적은 사람은 주말에 1~2시간 더 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과도하게 더 자면 오히려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많은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이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및 관련 대사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평소보다 주말에 더 오래 자는 보충 수면이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9~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상당수는 암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에서 운동이나 금주 등 지속적인 실천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는 전국 20∼79세 성인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을 통해 진행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 건강 관리를 통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 예방 문화가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고 국립암센터는 설명했다. 연령대별 암 예방 실천율을 살펴보면 고령층일수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대(16.8%)와 30대(28.4%)에서 시작해 40대(39.0%), 50대(45.3%)로 갈수록 높아졌고, 60대(50.8%)와 70대(51.9%)는 가장 높았다. 식생활 영역의 경우 '채소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0세 이상 여성 4명 중 1명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퇴골(엉덩이뼈) 골절로 이어질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달한다며 예방과 치료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해 최근 발간한 요약통계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자 4.4%, 여자 23.5%였다. 추정 유병자 수는 남자 48만명, 여자 283만명이었다. 유병률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4.1%, 60대 4.4%, 70대 이상 4.8%였고 여성은 50대 12.7%, 60대 21.4%, 70대 이상 37.2%로 양쪽 성별 모두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질병청이 유병자 수가 많은 여성층만을 대상으로 연령과 소득 수준 영향을 보정해 골다공증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유병자의 저체중률은 5.6%로 비(非)유병자(1.7%)보다 높았다. 골절 진단 경험률도 유병자 31.6%, 비유병자 20.7%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유병자가 높았으며, 칼슘 1일 섭취량은 비유병자 487.2㎎, 유병자 449.5㎎으로 골다공증 유병자의 섭취량이 더 낮았다. 다만 해당 조사에서 흡연·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한킴벌리는 고보습 로션과 4겹 원단을 적용한 티슈 제품 '크리넥스 얼티밋케어'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밀크 성분을 함유한 고보습 로션이 30% 포함돼 부드러운 사용감이 강화됐고, 유한킴벌리 미용티슈 최초로 4겹 원단이 적용돼 흡수력이 높아졌다. 또 색과 향료, 형광증백제를 넣지 않은 100% 천연펄프 원단으로 만들어졌고, 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받았다. 크리넥스 미용티슈 담당자는 "신제품은 로션티슈에 가장 기대하는 차별화된 부드러움과 도톰함을 갖춘 만큼 한 차원 더 높은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세종·충남경찰청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선거사범 수사전담팀을 중심으로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할 방침이다. 수사전담팀은 대전 8개 팀 46명, 세종 4개 팀 22명, 충남 18개 팀 109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금품 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을 5대 선거 범죄로 선정해 불법행위자와 범행 배후 지시자는 물론 불법 자금 원천까지 추적해 수사할 계획이다.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온라인 선거범죄 단속도 강화한다. 경찰 관계자는 "사전 예방부터 수사까지 선거 질서 확립에 전방위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도 중요하니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충북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사철에 맞춰 올해 11월까지 90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농기계 수리와 안전교육을 한다. 센터는 이 기간 4명의 전문 수리기사를 투입, 매주 3차례(월·목·금) 농촌마을을 찾아다니며 경운기, 트랙터, 관리기 등의 성능을 점검하고 고장 난 부품도 교환해줄 예정이다. 부품값 10만원 이내의 수리는 무료다. 매주 수요일은 센터 안 농기계공작실에서 수리와 교육을 병행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보건연구원이 사람과 동물 모두가 걸릴 수 있는 감염병으로서 국제적 확산 가능성이 있는 니파바이러스의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백신은 이르면 2029년, 치료제는 2032년에 임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18일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과일박쥐를 자연 숙주로 하는 인수 공통 감염병이다. 과일박쥐의 분변을 접촉해 걸리고, 사람 간에도 전파가 가능하다. 인체 감염 시 치명률이 낮게는 40%, 높게는 75%에 이르는 고위험 감염병이다. 감염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어지러움 등을 겪다가 중증으로 발전하면 급성 뇌염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24∼48시간 이내에 혼수상태나 사망에 이른다. 국립보건연구원이 인용한 감염병예방혁신연합(CEPI) 통계에 따르면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1998년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발생했고, 당시 265명이 감염돼 105명(사망률 39.6%)이 목숨을 잃었다. 2007년 인도에서는 총 5명이 감염돼 모두 사망하기도 했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올해도 인도 서뱅골에서 환자가 발생하면서 관심이 커졌다. 이 감염증은 주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해왔지만, 세계보건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