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조선시대 수상 운송의 중심지였던 엄정면 목계리 목계나루 일원에서 다음 달 2일부터 이틀간 목계별신제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목계마을은 1800년대까지 충주 읍내보다 인구가 많을 정도로 흥성했던 내륙 포구다. 목계별신제는 액을 막고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던 별신굿과 제사 행사이다. 첫날 별신굿 행사를 시작으로 민속놀이, 상여소리 재연, 불꽃놀이 등이 이어지며 이튿날 줄다리기, 가요제 등이 열린다. 올해는 목계 저잣거리의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도 마켓'이 펼쳐진다. 이곳에선 강원·경상·충청 지역의 공예품과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남성진 축제추진위원장은 "뗏목 시연과 전통문화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라며 "따뜻한 5월 신명 나는 전통문화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독립기념관은 제104회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놀이와 체험을 통해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오전 10시 겨레의 집 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겨레의집 상공에서 11시 30분부터 펼쳐진다. 이어 마술공연, 음악공연, 버블쇼, 솜사탕 공연 등 어린이들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열린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교육적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이 광복 후 귀국 때 탔던 'C-47 수송 비행기' 탑승 체험,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어린이 환경 퀴즈 및 카네이션 만들기 등 체험, 충남콘텐츠진흥원의 독립운동 포스터 전시, 아크릴 볼 태극기 그리기, 태극 비즈팔찌 만들기, 무궁화 카네이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천안시 농부마켓'과 '아나바다 돗자리 장터'가 함께 열린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https://i815.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독립기념
▲ 한·아프리카재단은 오는 6월 초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와 연계해 열리는 비즈니스 포럼 행사장에 마련될 K뷰티·K푸드 전시 부스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접수 마감은 5월 6일이며, 심사를 거쳐 국내 화장품·식품 기업 10개사 내외를 선발한다. 외교장관회의는 6월 1일, 비즈니스 포럼은 6월 2일 각각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서울신라호텔의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시즌 한정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가정의 달 컬렉션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용 디저트'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상품은 케이크 3종과 롤 케이크 1종, 구움과자 세트 1종이다. 이 중 '블루밍 러브'는 카네이션 생화로 장식한 케이크다. 블루베리 쉬폰 시트에 생크림과 블루베리 잼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산뜻한 풍미를 살렸다. 시크릿 로즈 가든은 윗부분에 화이트 초콜릿으로 장미 꽃잎을 표현한 케이크다. 얼그레이 향을 담은 밀크 초콜릿 시트에 화이트 초콜릿 크림을 더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김영환 현 지사는 28일 "지금 판세의 엄중함을 고려해 조기 (예비후보) 등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신만고 끝에 도지사 후보로 선출돼 이제는 우리 당의 상징색인 빨간 점퍼를 입고 당당하게 싸우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이제 모든 정성과 역량을 다해 당원 동지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고, 도민의 지지를 받아 이번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내달 7일께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수일 앞당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또 중앙당 지도부를 향한 비판에 대해 "잘났든 못났든 당원이 선택한 지도부인 만큼 더는 흔들지 말아야 한다"며 "선거 승리를 위해 용서하는 용기와 절제하는 자세가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더불어민주당에 날을 세우기도 했다. 그는 "민주당 후보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불법 선거운동) 의혹은 심각한 선거 부정행위로까지 의심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당은 이 문제를 철저히 규명하고, 전국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부각해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과 스웨덴의 제약바이오 산업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날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비즈니스 스웨덴), 스웨덴 바이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는 스웨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하는 스웨덴 정부 산하 기관이다. 스웨덴 바이오는 스웨덴 생명과학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로, 글로벌 제약사와 의료기기 기업 등 약 310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연구개발(R&D)과 상업화 협력 촉진, 투자·비즈니스 기회 발굴, 정보·네트워크 공유 등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양국 제약바이오 산업 협력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전날 스웨덴 기업·기관 약 20곳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어 규제와 임상 개발 환경 등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지난 25일 개막한 충남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첫 주말 관람객이 약 8만9천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충남도와 조직위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방문한 한 관람객은 "꽃을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기와 공간이 어우러져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한 가족 단위 관람객은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해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한다. 조직위는 이 같은 관람객 호응을 바탕으로 이후 주말과 연휴 기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교통·주차·안전 관리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교통 혼잡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상습 정체 구간인 원청교차로와 창기삼거리 인근에서 촬영한 드론 영상이 박람회 종합상황실로 실시간 중계돼 즉각적인 상황 판단과 조치를 돕는다. 기존 고정식 폐쇄회로(CC)TV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사각지대까지 폭넓게 파악할 수 있어 교통 대응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다음 달 24일까지 30일 동안 안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제3회 전국연극제 공연 작품을 내달 1∼29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소형극(2인극)과 인형극이며, 마임·오브제극·마술·가면무도극 등 실험적 장르도 가능하다. 지역 제한은 없지만, 지난 1년간 활동 실적이 있는 공연예술단체(개인 포함)여야 한다. 옥천군은 소형극 8편과 인형극 8편을 선정해 작품당 최대 350만원(인형극은 200만원)의 참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1∼5일 열리는 전국연극제 무대에 오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연극제는 '연극 산책'을 주제로 무대와 관객의 거리를 좁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참신하고 역량 있는 공연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2회 전국연극제에는 5편의 공연작 모집에 58개 작품이 접수돼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의 고도수 제품인 '처음처럼 진'을 리뉴얼(새단장)한 '처음처럼 클래식'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저도화 흐름 속에서도 고도수 소주 수요가 지속되는 점을 반영하고, 출시 20주년을 맞은 '처음처럼'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처음처럼 클래식'은 20년 전 출시 당시와 동일한 알코올 도수 20도이며 알라닌, 아스파라진, 자일리톨 같은 당시의 첨가물을 넣었다. 또 대관령 기슭 암반수, 쌀증류주, 알룰로스 등 현재 처음처럼 제품의 핵심 요소를 적용해 브랜드의 연속성을 이었다. 포장은 라벨 색상을 진한 녹색으로 변경했고 '클래식 20도' 문구를 넣어 도수를 강조했다. 제품은 다음 달 초 출시되며, 기존 '처음처럼 진'과 달리 360㎖ 병 제품을 추가해 유흥 채널 접근성을 높였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는 병과 페트 제품 모두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저도화 트렌드 속에서도 고도수 소주를 애용하는 소비자를 위한 최적의 맛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의 삶을 유지하게 하는 의료행위인 연명의료를 유보·중단한 건수가 누적 50만건을 넘어섰다. 26일 국립연명의료기관에 따르면 지난달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에 대한 연명의료 유보(미시행)·중단 이행 건수는 모두 7천882건이었다. 지난달 말까지 누적 유보·중단 이행 건수는 총 50만622건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시행된 2018년 이후 8년 만에 50만건을 넘었다. 성별로는 남성(29만2천381명)이 여성(20만8천241명)보다 많았다. 지역별 비중은 서울(32.7%)과 경기(19.4%) 등 수도권이 과반을 차지했다. 연명의료란 임종 과정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같은 의학적 시술이다. 치료 효과는 없고, 임종 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의료행위다. 연명의료 유보·중단은 환자의 뜻이 반영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연명의료계획서에 따른 결정, 그리고 환자가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한 경우 그 가족이나 친권자가 대신 결정하는 경우로 나뉜다. 누적 연명의료 유보·중단을 방법별로 보면 환자 가족 진술에 따른 결정이 15만9천852건(31.9%), 연명의료계획서에 따른 결정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이마트24는 자체 와인 브랜드인 '꼬모'(COMO)의 리뉴얼 신상품 3종을 오는 5월 1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상품은 '꼬모 프랑스 스파클링', '꼬모 모스카토', '꼬모 까베르네소비뇽' 3종으로 각각 프랑스, 이탈리아, 칠레가 산지다.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27∼28일에는 이마트24 트렌드랩 성수점에서 사전 시음행사를 하고, 5월 한 달간 꼬모 와인을 특정 수단으로 결제하면 30% 할인한다. 이마트24는 지난해 '꼬모 말보로소비뇽블랑'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연내에 7종의 꼬모 리뉴얼 라인업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농업·농촌 분야 정상화 과제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TF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을 단장으로 차관과 실장급을 포함한 내부 인사 6명, 농업·농촌·유통·축산·동물복지 분야 외부 전문가 10명 등으로 구성됐다. 농식품부는 국민 제안과 실무 공무원 의견, 현장 건의 등을 토대로 정상화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농식품부 홈페이지에서 국민 제안 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발굴된 과제는 전문가 자문과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5월 말 최종 선정되며, 연내 법령 개정 등 후속 조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작은 것부터 고칠 수 있는 과제를 찾아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자는 취지"라며 "국민이 불편을 느끼는 문제와 현장에서 꼭 필요한 과제를 빠짐없이 발굴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호흡기는 더 바빠진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동시에 날리고, 아침저녁으로는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관지가 쉴 틈 없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시기 반복되는 기침을 대수롭지 않은 감기로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기침이 오래가고 밤마다 심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천식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마침 오는 5월 5일(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GINA)가 정한 '세계 천식의 날'이다. 전문가들은 천식의 날을 맞아 봄철 호흡기 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보라고 권고한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특정 환경에서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침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봄철은 천식 환자에게 가장 까다로운 계절이다.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더해 미세먼지와 황사, 환절기 감염까지 겹치면서 기관지에 '복합 자극'이 가해지는 탓이다. 여기에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같은 실내 요인까지 더해지면 염증 반응은 더욱 쉽게 유
태어날 때 체중(출생체중)이 중앙값(3.5㎏)보다 낮은 사람은 젊은 성인기에 뇌졸중 위험이 높으며, 이런 위험 증가는 성인 초기의 체질량지수(BMI)나 출생 시 재태연령(임신주수)과는 관계없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비만연구학회(EASO)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대 리나 릴리아 박사팀은 스웨덴 성인 남녀 약 80만명의 출생체중과 임신주수, 젊은 성인기 BMI를 분석하고 뇌졸중 위험을 추적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출생체중이 중앙값보다 낮으면 성인 초기 뇌졸중 위험 증가할 수 있고, 위험 증가는 성별과 뇌졸중 유형, 임신주수, 청년기 BMI와 관계 없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출생체중이 성인 뇌졸중 위험 요인으로 평가에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2~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유럽비만연구학회 학술대회(ECO 2026)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수십년간 고소득 국가에서는 뇌졸중 발생률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감소세는 젊은 성인과 중년층에서는 고령층에서보다 뚜렷하지 않았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저소득 국가에서는 젊은 층의 뇌졸중 발생률이 증가하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어린이날엔 음식점, 커피·디저트 등 외식업종과 동식물원, 놀이공원, 영화·공연 등의 업종에서 카드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분석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음식점, 커피·디저트, 배달 등 외식업종 이용금액이 5월 일평균 대비 32% 증가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에는 당일뿐 아니라 전날 소비가 더 늘어나 최대 41%까지 증가했다. 소비 수준을 보면 어린이날 전후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에서는 약 1만4천원을 지출해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어린이날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놀이공원(118%), 영화·공연(101%), 오락실(71%) 등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2천원, 동식물원 약 2만8천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기록됐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구매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장난감, 과자세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박사과정)은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스톡홀름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연구원은 "이 연구는 롱코비드가 비교적 젊고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롱코비드 환자를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포함하고 장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이달부터 지역 초등학교 1∼2학년 맞춤형·돌봄교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을 신청한 95개 초등학교 학생 6천여명으로, 시는 오는 10월까지 학생 1인당 150g의 과일·과채를 주 2회씩 모두 30차례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등 모두 5억원이 투입된다. 제공되는 과일·과채는 국내산 농산물 표준규격 '상' 등급 이상이며,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이 우선 공급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의 공무상 출장으로 발생하는 공적 항공마일리지가 제대로 사용되지 못한 채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공공예산 낭비를 막는 차원에서 이 마일리지를 일제 정비하고,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표준지방인사정보시스템에 적립된 도의 공적 항공마일리지 2천482만5천86점 중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는 절반보다 적은 1천160만7천621점으로 파악됐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공무원들이 공무상 출장으로 항공권을 이용하면서 적립된 마일리지로, 공적으로만 활용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10년이다. 충북도의 경우 전체 적립 마일리지 중 44.4%(1천102만1천823점)가 유효기간 만료로 소멸했고, 8.8%(219만5천642점)는 퇴직 등에 따라 개인에게 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마일리지 1점당 10원의 가치를 가져 1억3천217만4천650원 상당의 예산이 사라진 셈이다. 그동안 이 마일리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이유는 공공예산으로 발생하는 마일리지임에도 출장을 다녀온 공무원 개인 보유로 적립되다 보니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이 크다. 이에 충북도는 마일리지 소멸에 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호흡기는 더 바빠진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동시에 날리고, 아침저녁으로는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관지가 쉴 틈 없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시기 반복되는 기침을 대수롭지 않은 감기로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기침이 오래가고 밤마다 심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천식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마침 오는 5월 5일(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세계천식기구(GINA)가 정한 '세계 천식의 날'이다. 전문가들은 천식의 날을 맞아 봄철 호흡기 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보라고 권고한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천식은 기관지에 만성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특정 환경에서 갑자기 숨이 차거나 기침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봄철은 천식 환자에게 가장 까다로운 계절이다.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더해 미세먼지와 황사, 환절기 감염까지 겹치면서 기관지에 '복합 자극'이 가해지는 탓이다. 여기에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 같은 실내 요인까지 더해지면 염증 반응은 더욱 쉽게 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인구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청주의 차기 수장을 뽑는 선거 대진표가 짜였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6·3 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로 이범석(59) 현 시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공천 확정 뒤 보도자료를 내 "본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꿀잼도시 청주의 변화와 성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장섭(63) 전 국회의원과 이 시장의 2파전 구도가 성사됐다. 이번 대결은 정치적 재기를 노리는 전직 국회의원과 청주 첫 연임 시장에 도전하는 현직 시장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다. 제천 출생인 이 전 의원은 제천고와 충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민주화를 위한 학생운동에 투신했고, 졸업 뒤 사회운동을 하다가 연을 맺은 노영민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맡으면서 정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이어 국회의장 비서관과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 재임 중 정무부지사를 맡아 행정 역량을 쌓기도 했다. 이 같은 이력을 바탕으로 2020년 21대 총선에서 청주 서원 선거구 국회의원에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