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지난 25일 개막한 충남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첫 주말 관람객이 약 8만9천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충남도와 조직위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방문한 한 관람객은 "꽃을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기와 공간이 어우러져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한 가족 단위 관람객은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해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한다.
조직위는 이 같은 관람객 호응을 바탕으로 이후 주말과 연휴 기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교통·주차·안전 관리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교통 혼잡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상습 정체 구간인 원청교차로와 창기삼거리 인근에서 촬영한 드론 영상이 박람회 종합상황실로 실시간 중계돼 즉각적인 상황 판단과 조치를 돕는다.
기존 고정식 폐쇄회로(CC)TV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사각지대까지 폭넓게 파악할 수 있어 교통 대응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다음 달 24일까지 30일 동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