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오는 29일부터 상반기 팩토리투어 예약이 시작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공장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인 팩토리투어를 올해 22회 운영할 예정이며, 상반기 일정은 다음 달 8일 시작된다. 상반기 참여 기업은 세모(핸드워시 만들기), 에쓰푸드(소시지 만들기), 인터바스(나만의 타일 만들기),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수제 맥주 시음), 풀무원(두부 만들기), 한독(한방 방향제 만들기), CJ푸드빌(케이크 만들기)이다. 참가자들은 수소안전뮤지엄, 품바재생예술체험촌, 한독의약박물관, 팩토리투어센터 등 주요 관광지도 방문하게 된다. 투어 참가비는 당일 3만원, 1박2일 버스 여행 6만원이다. 참가비에는 산업관광 전문 가이드와 전용 차량 비용, 식사·체험·숙박비가 포함된다. 상세한 정보와 예약은 음성군 SNS와 문화관광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앞으로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사업자가 재고제품을 팔 땐 소비자에게 고지하고 사전 유해성분 검사도 의뢰해야 한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24일 담배사업법 시행에 따라, 시행일 이전 제조·수입된 액상형 전자담배 재고제품에는 소비자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해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법 시행 이전 제품 관리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조치로 보인다. 재고제품 안전관리 기준에 따르면 사업자는 담배사업법 시행일 이전 제조·수입된 재고제품을 판매하고 있음을 소비자가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영업소 내부와 외부에 표시·고지해야 한다. 니코틴 함량 등 관련 정보는 제품 포장지에 제공해야 한다. 또한 사업자는 재고제품의 판매에 앞서 유해 성분에 관한 검사를 지정된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며 국가는 그 결과 제출을 요청할 수 있다. 정부는 법 시행일로부터 12개월을 초과해 유통·판매되는 장기 유통 제품, 우편·전자거래를 통해 판매되는 제품에 판매 중단을 권고할 수 있다. 아울러 재고제품 판매 사업자는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에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수입량이 가장 많은 과일은 바나나이고, 이어 오렌지, 파인애플, 망고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지난해 기준, 집계한 우리나라 과일 수입량 현황에 따르면 바나나가 36만823t(톤)으로 수입 과일 중 수입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오렌지가 9만7천431톤에 달했고, 파인애플은 6만7천30톤으로 3위를 차지했다. 망고 3만2천704톤, 포도 3만1천260톤, 레몬 2만3천834톤, 아보카도 1만4천956톤 순이다. 자몽은 1만3천516톤으로 농업관측센터가 공개한 수입 과일 중 수입량이 가장 적었다. 지난해 바나나 수입량은 평년(34만7천여톤)에 비해 2만3천여톤이 증가했고, 오렌지 수입량은 평년(9만여톤)과 비교해 7천여톤이 늘었다. 파인애플 수입량은 평년(6만7천여톤)과 비슷했다. 망고 수입량은 평년(2만7천여톤)과 비교해 5천여톤이 증가했고, 포도와 레몬 수입량은 평년(3만4천여톤·2만8천여톤) 대비 3천여톤과 5천여톤 각각 줄었다. 아보카도와 자몽 수입량은 평년(1만4천여톤·1만3천여톤)과 비교해 엇비슷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리는 제29회 보령머드축제 유료 입장객에게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관광·체험시설 등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할인쿠폰은 8월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할인 폭은 업체가 자유롭게 정한다. 보령시는 6월 30일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시 관광과 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 041-930-6559)·전자우편(soye94@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비용 보전은 없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령머드축제 열기를 지역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해 지역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서해연구소 설립을 위한 시범사업이 본격 시작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범사업에서는 30개월 동안 서해안 연안의 환경 변화를 정밀 분석하고,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염분 농도가 자주 변하는 금강하구의 서식 환경 복원 가능성을 검증하는 작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KIOST는 시범사업에 이어 타당성 조사를 거쳐 서해연구소 설립과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지난해 3월 KIOST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총 498억원이 투입되는 서해연구소가 들어서면 약 100명의 전문인력이 서천에 상주하며, 서해안 전역을 아우르는 국책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서해연구소 연구 성과의 지역 산업 연계가 본격화하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융복합 산업 집적화가 가속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연구인력 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유재영 부군수는 "금강하구는 서천군의 중요한 생태적·경제적 자산"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될 과학적 데이터가 서천의 미래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남부권 7개 시·군에 산후조리원이 단 한 곳도 없어 지역 산모들이 다른 도시로 원정 조리를 떠나는 등 돌봄 인프라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 28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보령·서천·부여·태안·공주·계룡·금산 등 서남부권 7개 시·군에는 민간과 공공을 통틀어 산후조리원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 등 산후·육아 지원 기반마저 턱없이 부족해 지역 산모들이 체감하는 돌봄 소외감은 더욱 큰 상황이다. 반면 도내 전체 산후조리원 14곳(민간 12곳·공공 2곳)은 천안·아산·서산 등 북부권에 쏠려 있어 지역 간 인프라 격차가 뚜렷하다. 이 때문에 서남부권 산모들은 출산 후 산후조리를 위해 인근 지역이나 대전이나 세종 등 타 광역단체로 장거리 이동을 감수하고 있다. 금산에 사는 30대 산모 A씨는 지역에 산후조리원이 없어 최근 대전으로 이동해 출산과 산후조리를 모두 해결해야 했다. A씨는 "만삭의 몸으로 다른 도시까지 이동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다"며 "가족들도 산후조리원으로 오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농어촌 지역은 수익성이 낮고 전문 인력을 구하기도 어려워 민간 산후조리원이 들어서기 힘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부산의 한 대학에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경찰이 국내 식자재 유통업계 1위인 CJ프레시웨이와 해당 대학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부산의 한 대학과 CJ프레시웨이 부산지사를 전날 압수 수색했다고 28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 소속 직원은 수년 전 식자재를 납품하는 조건으로 억대의 금품을 대학 측에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해당 대학은 국내 다른 대기업 계열사에 구내식당 식자재를 납품받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신고가 들어와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산업 국제 행사인 '바이오코리아 2026'이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바이오코리아는 한국의 바이오헬스 산업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교류를 증진하는 자리로, 올해로 제21회를 맞았다. '혁신과 돌파, 더 나은 미래로'를 주제로 열리는 사흘간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59개국 775개 기업이 참가한다. 서로 관심 분야가 맞는 기업, 투자자, 연구 기관 등이 현장에서 만나 공동 연구와 사업화 등을 모색하는 자리인 비즈니스 파트너링 부스는 국내외 제약사들의 수요 증가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약 2배 수준인 128개 마련된다. 전시관은 364개 부스로 구성됐다. 주한 외교공관과 무역대표부가 중심이 된 국가관에는 호주, 네덜란드, 스웨덴, 이탈리아, 독일, 태국, 대만, 일본 등 8개국의 77개 기업 사절단이 참가해 국내 기업과 교류할 예정이다. 바이오헬스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을 짚어보는 학술행사도 마련됐다 진행된다. 올해 학술행사에는 101명의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진출 전략과 투자 트렌드를 중심축으로 최신 동향과 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를 부적절하게 처방한 것으로 의심되는 병원과 의원 37곳이 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정부와 함께 의료기관 50곳을 점검해, 이중 의료용 마약류를 업무 외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37곳을 수사 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024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마약류 처방 빅데이터를 분석해 식욕억제제 처방을 많이 한 의료기관을 선별하고, 처방 사례별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오남용 의심 사례를 적발했다. 적발 사례 중에서는 비만 치료 목적의 처방 근거가 부족하지만 약 1년간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인 펜터민을 모두 2천548개 처방한 경우가 있었다. 펜터민은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경우 하루에 펜터민(37.5㎎) 최대 1개(정) 처방이 권장되지만, 근거 없이 하루에 7개 정도를 처방한 셈이다. 또 마약류 취급 의료업자가 아니면서 처방전을 위조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있었다. 식약처는 식욕억제제 처방 의료기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예방과 사회 재활 등의 정책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욕억제제는 오남용과 중독 우려가 높은 의료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태안해양치유센터가 해양치유 프로그램 서비스를 조달청 운영 쇼핑몰인 나라장터에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공공기관은 오는 29일부터 별도 계약 없이 간편하게 1박 2일 동안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염지하수 수중 치유, 해송림·해변 야외 치유, 1대1 맞춤형 스파테라피 등으로 구성됐다. 충남도 미용 명장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 인력이 단순 휴식을 넘어 전문적인 케어를 통한 체계적인 심신 회복을 지원한다. 충남소방본부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10회 이용 의사를 전해왔으며, 각종 사건·사고 대응과 악성 민원 처리 등으로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에 노출된 206명이 센터를 찾아 회복과 치유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나라장터 등록을 계기로 전국 공공기관의 해양치유센터 방문이 활발해지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객들이 높은 만족도로 심신 회복과 건강 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해나루한과영농조합법인이 오는 30일 오후 3시 10분부터 50분 동안 홈쇼핑 채널 홈앤쇼핑에서 '우리밀 아카시아벌꿀 호박찹쌀 약과'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약과는 당진에서 생산된 천연 아카시아벌꿀과 국내산 밀, 찹쌀, 단호박으로 빚어낸 제품이다. 설탕 대신 사용하는 아카시아벌꿀 덕분에 촉촉한 식감과 부담스럽지 않은 단맛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영양 간식이다. 해나루한과영농조합은 당진 특산 고구마 '호풍미'를 활용한 고구마약과, 제주 한라봉·감귤 과즐 등도 생산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자사 자원순환 캠페인인 '가플지우'의 파트너사가 기존 11곳에서 19곳으로 확대됐다고 28일 밝혔다. 가플지우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 바다'의 줄임말로 2018년 이마트와 테라사이클, 한국P&G 3개사가 시작한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전국 이마트 매장 내 플라스틱 수거함을 설치해 폐플라스틱 수거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활동 범위를 계속 늘리면서 해안 정화 활동과 해양 환경 보호 교육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블루사이렌,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 유엔협회세계연맹, 재단법인 나섬, 한국청소협회, 무림페이퍼, 한국청정음료,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등 8곳의 파트너사가 추가됐다. 올해부터는 또 기존에 재활용이 어려웠던 저품질 폐플라스틱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해안 정화 활동인 '이달의 바다'와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한 '어린이 해양체험 교육'을 강화해 미래 세대의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더욱 활성화한다. 이마트는 2018년부터 2026년 3월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 내 설치한 플라스틱 수거함을 통해 총 64t의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평소 술을 적게 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쯤 과음은 괜찮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 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에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에 초점을 맞췄다. MASLD는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관련된 간질환으로 알코올성 질환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하루 세 번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량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팀이 2008년∼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전신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자료와 커피 섭취 빈도 정보가 있는 1만5천447명을 분석해 커피 섭취 빈도와 양팔과 양다리 사지근육량지수(ASMI), 제지방량지수(LBMI) 등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제지방량지수는 체중에서 체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무게(근육·뼈·장기 등)인 제지방량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지표로, '체격 대비 근육량이 얼마나 많은가'를 보여준다. 연구 결과 하루 3번 커피를 마시는 남성의 경우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경우보다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가 높았다. 여성은 하루 3번 마시는 사람이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사람보다 체지방량지수(FMI)는 낮고,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는 더 높았다. 연구진은 카페인의 에너지 대사 촉진, 지방 산화, 근육 기능과 관련된 생물학적 기전을 보여주는 연구라면서도, 커피가 체성분 변화를 직접 유도했다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고령자는 여러 종류의 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약을 장기간 먹으면 오히려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만 66세 노인 3만2천771명을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복용 약물 수에 따라 0∼1개, 2∼4개, 5∼9개, 10개 이상으로 구분했고, 복용 기간 183일을 기준으로 단기와 장기로 나눴다. 분석 결과 5∼9개 약물을 복용한 노인은 0∼1개 복용 그룹보다 골절 위험이 29% 높았다. 복용 기간의 영향은 더욱 뚜렷했다. 전체 약물 복용자 중에서 약 6개월 이상 장기 복용한 노인의 골절 발생률은 7.8%로 단기 복용 노인 4.9%보다 골절 위험이 43% 높았다. 약의 종류나 개수가 많지 않다고 해도 장기 복용만으로 골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복용 중인 약물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을수록 더 위험했다. 복용 중인 약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은 상태에서 6개월 이상 복용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항균 비누와 물티슈, 소독 스프레이 등 항균물질 함유 제품이 건강상 이점은 없으면서 세균의 항생제 내성(AMR)을 확산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의 비영리 기관 그린 사이언스 정책연구소(Green Science Policy Institute) 등 국제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환경 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최근호에서 가정용 항균 제품에 포함된 살생물제(biocide)가 세균의 항생제 내성을 촉진할 수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논문 제1 저자인 레베카 푸오코 그린 사이언스 정책연구소 연구원은 "소비자 제품의 살생물제 사용은 항생제 내성 대응에서 비교적 쉽게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항균 첨가물을 줄이면 화학 오염을 낮추고 공중보건을 보호하면서 슈퍼박테리아 확산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균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사망을 초래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암에 버금가는 주요 사망 원인이 될 수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항균 비누와 물티슈, 소독 스프레이 등 '세균 제거' 가정용품에 널리 쓰이는 4급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다음 달 22∼24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에서 '2026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붉은 설렘, 괴산에서'를 주제로 하는 올해 축제의 백미는 동진천변에 펼쳐진 붉은 봄꽃 군락이다. 왕복 3.3㎞ 구간에 양귀비(10만본), 작약(16만본), 꽃잔디(8만본) 등이 붉은 꽃물결을 이룬다. 이 축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청결고추와 김장 문화, 봄꽃에서 착안한 '빨간색'을 테마로 한다. 주 무대에서는 YB(윤도현밴드), 경서, 나비 등 인기가수 공연이 진행되고, 야간에는 1천400대의 드론쇼가 펼쳐진다. 또 전국레드댄스경연대회, 빨간맛치어리더대회, 맵부심푸드파이터대회, KBS 전국노래자랑, '빨간맛 운동회' 등 행사가 이어진다. 축제 기간 빨간색 옷이나 신발을 착용한 방문객은 푸드트럭 메뉴를 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축제 리플릿을 지참하면 중원대학교 박물관과 한지박물관 입장료, 산막이옛길 유람선 승선료가 할인된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 빨간맛페스티벌은 젊은 감각의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조화롭게 구성해 축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오는 29일부터 상반기 팩토리투어 예약이 시작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공장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인 팩토리투어를 올해 22회 운영할 예정이며, 상반기 일정은 다음 달 8일 시작된다. 상반기 참여 기업은 세모(핸드워시 만들기), 에쓰푸드(소시지 만들기), 인터바스(나만의 타일 만들기),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수제 맥주 시음), 풀무원(두부 만들기), 한독(한방 방향제 만들기), CJ푸드빌(케이크 만들기)이다. 참가자들은 수소안전뮤지엄, 품바재생예술체험촌, 한독의약박물관, 팩토리투어센터 등 주요 관광지도 방문하게 된다. 투어 참가비는 당일 3만원, 1박2일 버스 여행 6만원이다. 참가비에는 산업관광 전문 가이드와 전용 차량 비용, 식사·체험·숙박비가 포함된다. 상세한 정보와 예약은 음성군 SNS와 문화관광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과 스웨덴의 제약바이오 산업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날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비즈니스 스웨덴), 스웨덴 바이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는 스웨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하는 스웨덴 정부 산하 기관이다. 스웨덴 바이오는 스웨덴 생명과학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로, 글로벌 제약사와 의료기기 기업 등 약 310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연구개발(R&D)과 상업화 협력 촉진, 투자·비즈니스 기회 발굴, 정보·네트워크 공유 등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양국 제약바이오 산업 협력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전날 스웨덴 기업·기관 약 20곳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어 규제와 임상 개발 환경 등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앞으로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사업자가 재고제품을 팔 땐 소비자에게 고지하고 사전 유해성분 검사도 의뢰해야 한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24일 담배사업법 시행에 따라, 시행일 이전 제조·수입된 액상형 전자담배 재고제품에는 소비자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해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법 시행 이전 제품 관리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조치로 보인다. 재고제품 안전관리 기준에 따르면 사업자는 담배사업법 시행일 이전 제조·수입된 재고제품을 판매하고 있음을 소비자가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영업소 내부와 외부에 표시·고지해야 한다. 니코틴 함량 등 관련 정보는 제품 포장지에 제공해야 한다. 또한 사업자는 재고제품의 판매에 앞서 유해 성분에 관한 검사를 지정된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며 국가는 그 결과 제출을 요청할 수 있다. 정부는 법 시행일로부터 12개월을 초과해 유통·판매되는 장기 유통 제품, 우편·전자거래를 통해 판매되는 제품에 판매 중단을 권고할 수 있다. 아울러 재고제품 판매 사업자는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에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