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서해연구소 설립을 위한 시범사업이 본격 시작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범사업에서는 30개월 동안 서해안 연안의 환경 변화를 정밀 분석하고,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염분 농도가 자주 변하는 금강하구의 서식 환경 복원 가능성을 검증하는 작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KIOST는 시범사업에 이어 타당성 조사를 거쳐 서해연구소 설립과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지난해 3월 KIOST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총 498억원이 투입되는 서해연구소가 들어서면 약 100명의 전문인력이 서천에 상주하며, 서해안 전역을 아우르는 국책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서해연구소 연구 성과의 지역 산업 연계가 본격화하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융복합 산업 집적화가 가속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연구인력 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유재영 부군수는 "금강하구는 서천군의 중요한 생태적·경제적 자산"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될 과학적 데이터가 서천의 미래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