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가 6일 동남아시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서 논산 딸기와 농식품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카르타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1년 앞으로 다가온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부터 8일까지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개막 첫날부터 20∼30대 여성들의 발걸음이 집중됐다. 박람회장은 딸기 시식과 판매, 공연·전시, 비즈니스 총 3개 공간으로 구성됐는데, 올해에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논산시 홍보 부스가 대폭 강화됐다. 딸기 잡기 게임, 퀴즈쇼, 백제 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며 "올해에는 한국식 메이크업과 옷차림을 알려주는 K-뷰티 클래스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방문 비중이 높은 여성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박람회 기간(2월 13일∼16일) 43만여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12t의 딸기를 판매하고, 현지 유통업체 6곳과 모두 352억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영등포구 여의도 농업보험정책금융원에서 '농협 개혁 추진단' 2차 전체회의를 열고 농협 개혁 과제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협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내부 통제 체계 강화, 금권선거 방지를 위한 선거관리 제도 개선 등 주요 개혁 과제별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고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추진단은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의 운영 전반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과 조합·중앙회의 감사 기능을 제고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금권선거를 방지하기 위한 선거관리 강화 방안도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공동 추진단장인 원승연 명지대 교수는 "과제별로 단기 추진 과제와 중장기 제도 개선 과제를 구분해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신속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이달 말까지 논의를 마무리해 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공론화가 필요한 과제는 5월까지 추진 방향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농협 관련 비위 근절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 등에 대해 국무조정실이 총괄하는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7월 예정인 충남·대전 행정통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심의를 앞두고 그간 지역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와 이 시장은 지역의 자율적 성장을 견인할 실질적 자치권과 항구적인 재정적 기반이 동시에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논의 중인 통합법률안별로 구체적인 특례나 내용이 다른 점과 통합특별시 약칭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김 지사는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5대 35로 조정하겠다고 하신 대통령 말씀에 환영한다"면서도 "지역마다 달리 낸 행정통합 특별법이 강행규정과 임의규정으로 차이가 있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가산단 지정 등 권한이 여전히 정부에 구속돼 있어 우리가 원하는 수준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시장도 "같은 민주당 법안인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과 비교하면 공공기관 2차 이전 기관 수에서도 차이가 나는 등 충청이 '핫바지'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시도민 의견이 충분히 수렴돼 법안에 담기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6일 충남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한 '충남·대전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에서 참석자들은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를 동시에 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정문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통합특별시에는 연간 최대 5조원, 4년간 20조원을 우선 지원하는 계획이 있다"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개발과 공공기관 이전 우대 등의 혜택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또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공공서비스 상향 평준화 등으로 통합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통합을 위한 정부와 민주당의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도시개발 촉진, 정부 재정지원, 산업 활성화, 지역 위상 강화 등을 위해 빠른 통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통합 추진 속도, 의견 수렴 과정 등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민주당 측은 통합특별시 출범까지 촉박한 일정에 대한 지적에 대해 "2월 내 특별법 통과를 목표로 국회와 협력할 것"이라며 "법안 통과 후에도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던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와 배우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군수와 배우자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김 군수는 2024년 1월 배우자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소속 공무원 등 수십 명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2024년 10회에 걸쳐 소속 공무원들을 군수 소유 통나무집에 모이게 한 뒤 개인의 치적이 담긴 홍보 영상을 시청하게 한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공직자의 사전 선거운동 혐의를 조사했던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 9월 서천군수와 공무원 등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앞서 서천군 공무원이 군수 부인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며 2024년 11월 선관위가 고발한 혐의(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해서는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된 바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정부가 시혜하듯 주는 대전·충남 통합법안은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 타운홀 미팅'에서 "항구적인 도시 발전 권한을 넘겨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해야 하는데, 단순한 물리적 통합으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가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와 함께 만든 법안은 연간 8조9천억원의 예산이 걷힐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는데, 정부는 4년간 최대 20조원을 제안했다"면서 "같은 당이 제출한 광주전남 특별법을 봐도 정부가 지원을 '해야 한다'로 규정한 반면, 대전충남은 '할 수 있다'고 규정하는 등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이장우 시장은 "민주당 발의 특별법안에 공직 사퇴 시점을 특별법 통과 뒤 10일로 규정하는 등 사퇴 시한을 변경한 것은 대통령 비서실장이나 누가 나가면 (한다는) 그런 법안을 서슴없이 내놓은 것 아니냐"면서 "특정인이 대전충남특별시장을 하기 위해 만드는 법안은 안된다"고 대전충남통합시장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강훈식 실장을 겨냥했다. 그는 "통합은 백년지대계인데, 정부와 민주당은 며칠 내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 KTX역세권 일대가 교통 요충지를 넘어 중부권 미래 산업을 견인할 혁신 거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시는 불당동과 아산시 탕정면 일대에 조성 중인 '천안·아산 KTX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를 제조 R&D와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이 결합된 비즈니스 융복합 거점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68만㎡ 면적의 이 사업은 중부권 최대 규모의 R&D 집적지구 프로젝트다. 2023년 충남지식산업센터에 이어 지난해 9월 제조기술융합센터가 차례로 문을 열며 지역 제조기업의 고도화와 인재 양성을 이끌 인프라가 갖춰졌다. 지난해 착공한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2027년 준공되면 기업 간 교류와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유치 등을 추진하는 플랫폼이 돼 R&D 사업화에 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집적지구 기능을 '연구 실증'에 머물게 하지 않고 전시·컨벤션센터, 호텔, 연구시설이 맞물리는 마이스 확장형 비즈니스 융복합단지로 만들 방침이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연계해 인공지능(AI) 의료기술, 라이프케어 로봇 등 미래 의료 신산업을 육성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AI 맞춤 안부살핌 3종 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AI 전화, 전력·통신 빅데이터, 모바일 앱을 연계한 다각적 안전망을 구축해 고립 가구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1인 가구 비중은 전체의 42.8%(7만1천588명)에 달하며, 고령 독거노인과 중장년 은둔 가구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고위험 독거노인에게는 AI 전화 안부살핌을 통해 정기적인 대화와 함께 위기 징후를 조기 감지하고, 중장년 1인 가구에는 전력·통신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비접촉형 안부살핌으로 생활 이상 징후를 실시간 확인한다.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안부살핌 앱 '잘지내YOU'를 통해 휴대전화 미사용 때 자동으로 위험 신호를 감지해 지정된 보호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고독사는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사후 확인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여름 대표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2기 지역문화매력 100선(로컬100)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1998년 시작된 보령머드축제는 지난해 169만명이 다녀가는 등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제2기 로컬100에 포함됨으로써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누리집에 소개되고 누리소통망(SNS)이나 유튜브에도 홍보되는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보령만의 독특한 머드 자원을 활용한 축제의 특화성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로컬100 선정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보령을 찾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설 연휴 기간인 14∼18일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응급의료상황실을 꾸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응급환자 진료 공백 방지, 의료사고 민원 처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 연휴 기간 관내 9개 응급의료기관의 정상 운영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경증 환자의 진료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 857곳과 약국 537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대전시 및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및 응급똑똑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대전시 콜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식품기업 15개 사와 함께 2월 한 달간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식용유, 밀가루, 두부, 조미료 등 설 성수품과 라면, 유제품 등 가공식품 4천957개 품목이 포함됐다. 최대 7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할인율과 행사 내용은 판매처별로 다를 수 있다. 할인행사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이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돼 소비자들이 물가 인하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동안 식품업계와 원가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협력해왔다"며 "이번 할인행사는 그 성과를 국민 체감형 혜택으로 연결한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설을 맞아 오는 10∼14일 태안동부시장, 태안서부시장, 안면도수산시장, 신진항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사면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환급 금액은 당일 3만4천원어치 이상 사면 1만원, 6만7천원어치 이상이면 2만원이다. 서부시장은 농·축·수산물 전 품목, 나머지 3곳은 수산물에 대해서만 환급받을 수 있다. 농·축·수산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갖고 각 시장 내 마련된 환급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품질 좋은 국산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전통시장도 살리는 행사"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과 먹는 당뇨병 약 DPP-4 계열 등 인크레틴 기반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가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 크리스텔 르누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약물 안전(Drug Safety) 최근호에서 45만여명의 임상 자료를 분석, 제2형 당뇨병 치료에 흔히 처방되는 인크레틴 기반의 두 계열 약물이 모두 치매 위험 감소와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르누 교수는 "이전 연구에서는 고려되지 않았던 요인들을 측정한 이 연구의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는 GLP-1 계열과 DPP-4 계열 치료제의 잠재적인 인지기능 보호 효과에 대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은 치매 위험을 약 60%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당뇨병으로 인한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전략은 아직 많지 않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들에서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의 인지기능 개선 가능성이 제기돼 왔지만, 상당수는 당뇨병의 중증도처럼 그 자체로 치매의 주요 예측 인자인 환자 건강 상태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s)가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70%가량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 빅토리아 가필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및 인슐린, 식후 혈당 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졌고 이런 위험 증가는 전체 뇌 용적 감소나 백질 손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는 혈당 급상승에 의한 위험이 알 수 없는 미묘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혈당과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등이 뇌 건강 악화, 특히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이전 연구에서 제시돼 왔지만, 이런 위험 증가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69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말기에 자택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건강보험연구원의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택에 거주하면서 돌봄 요구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 등에 관해 설문·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는 돌봄 필요가 있는 자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돌봄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축된 집단이다. 2023년 기반조사 이후 2024년에 1차, 지난해 2차 추적조사가 시행됐다. 기반조사부터 2차 추적조사까지 3년간 자택에 지속해서 거주한 노인은 2천933명이었고, 이들 중 본인이 직접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추려 생애말기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이 80% 내외로 가장 높았다.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애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29.9%, 31.8%, 30.2%였다.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로 자택에 이은 2순위였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임종을 맞이하고
뇌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SCAN) 영역이 떨림과 운동 장애 등을 수반하는 파킨슨병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규모 임상 결과 SCAN을 표적으로 할 경우 증상 개선 효과가 두 배 이상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와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5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받는 환자 860여명의 뇌 데이터를 분석, SCAN 영역과 정서·기억·운동 조절을 담당하는 피질하부 간 과도한 연결성이 파킨슨병의 특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경두개 자기자극(TMS) 요법을 SCAN 영역을 표적화해 적용하고 다른 그룹은 주변 운동피질 영역에 적용한 결과 SCAN을 표적화했을 때 증상 개선 효과가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대 의대 니코 도젠바흐 교수는 "이 결과는 SCAN을 맞춤형으로 정밀하게 표적화하면 파킨슨병을 훨씬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SCAN 내부 활동을 변화시키면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세계적으로 1천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진행성 신
국내에서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주종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가, 여성은 맥주가 각각의 요산 수치 상승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와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성별, 술의 종류 등에 따라 요산 수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요산 배출을 막아 혈중 요산 수치를 상승시켜 통풍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이번 연구는 2011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만7천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상승했다. 다만 요산 증가와 더 강하게 연관된 술의 종류는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은 소주가 요산 수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끼쳤고, 하루 소주 반 잔 정도의 음주에도 그 위험이 커졌다. 반면 여성은 맥주 섭취가 요산 수치 상승을 더 크게 부추겼다. 맥주와 소주는 와인
▲ 대전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의 분양신청을 받는다. 분양 텃밭은 총 360구획(16구역·7천200㎟) 규모로,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대전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대전시 OK 예약 서비스'(www.daejeon.go.kr/okr)를 통해 할 수 있고, 1세대당 1구획(구획당 20㎡)이 원칙이다. 추첨을 통해 분양대상자를 선정하고, 분양료 3만원을 납부한 뒤 3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바우처 택시' 운행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제천시 거주 중증 보행장애인 중 휠체어 미이용자를 대상으로 택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통복지 서비스다. 희망자는 특별교통수단 수탁기관인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 043-644-5553)를 통해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택시 운행은 청풍호콜택시(☎ 043-645-1004)가 맡는다. 요금은 5㎞ 이내 1천700원, 그 이상은 1㎞마다 100원씩 추가 요금이 붙는다. 단 이용자는 최대 3천400원까지만 부담하고, 이를 넘는 금액은 시가 보전해준다. 결제는 현금과 카드 모두 가능하다.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과 먹는 당뇨병 약 DPP-4 계열 등 인크레틴 기반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가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 크리스텔 르누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약물 안전(Drug Safety) 최근호에서 45만여명의 임상 자료를 분석, 제2형 당뇨병 치료에 흔히 처방되는 인크레틴 기반의 두 계열 약물이 모두 치매 위험 감소와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르누 교수는 "이전 연구에서는 고려되지 않았던 요인들을 측정한 이 연구의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는 GLP-1 계열과 DPP-4 계열 치료제의 잠재적인 인지기능 보호 효과에 대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은 치매 위험을 약 60%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당뇨병으로 인한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전략은 아직 많지 않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들에서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의 인지기능 개선 가능성이 제기돼 왔지만, 상당수는 당뇨병의 중증도처럼 그 자체로 치매의 주요 예측 인자인 환자 건강 상태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가 6일 동남아시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서 논산 딸기와 농식품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카르타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1년 앞으로 다가온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부터 8일까지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개막 첫날부터 20∼30대 여성들의 발걸음이 집중됐다. 박람회장은 딸기 시식과 판매, 공연·전시, 비즈니스 총 3개 공간으로 구성됐는데, 올해에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논산시 홍보 부스가 대폭 강화됐다. 딸기 잡기 게임, 퀴즈쇼, 백제 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며 "올해에는 한국식 메이크업과 옷차림을 알려주는 K-뷰티 클래스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방문 비중이 높은 여성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박람회 기간(2월 13일∼16일) 43만여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12t의 딸기를 판매하고, 현지 유통업체 6곳과 모두 352억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