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지난 2024년 기준 외식업체 영업이익률이 8.7%로 전년 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체 연평균 매출액은 2억5천526만원으로 1.4% 늘었으나 증가율은 둔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외식업체 경영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외식업체 영업이익률은 2020년 12.1%에서 2023년 8.9%로 급감한 데 이어 2024년에도 재차 하락했다. 2020∼2024년 외식업체 매출이 41.4% 증가하는 동안 영업비용은 46.7% 늘어났다. 비용 증가의 주요 요인은 인건비와 식재료비였다. 특히 식재료비의 비중은 36.3%에서 40.7%로 크게 상승했다. 매출은 늘어도 이익은 줄어드는 불황형 성장을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외식업계가 가격 인상을 통해 원가 부담에 대응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왔지만,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실질 구매력 하락이 매출 정체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프랜차이즈 쏠림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체의 연평균 매출은 3억3천만원으로, 비프랜차이즈(2억3천만원)의 약 1.5배였다. 4년 사이 양측의 매출 격차도 7천만원 수준에서 1억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탈모 치료 의약품에 대한 품질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탈모 치료제 사용이 확대되고, 장기간 복용하는 약물의 특성상 철저한 품질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국내에서 허가 및 유통 중인 탈모 치료제 46개 품목이다.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경구용 전문의약품, 미녹시딜 성분의 외용 일반의약품 등이 포함된다. 연구원은 대전시 식의약안전과가 수거한 제품을 대상으로 주성분 함량 시험, 붕해 시험, 용출 시험 등 주요 품질 항목을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품질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확인되면 관할 지방식약청에 즉시 통보해 회수·폐기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의약품 안전 관리와 행정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온라인 전용 식품과 비대면 구매 증가에 대응해 연말까지 '온라인 유통 식품 검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오프라인 유통망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에서 직접 판매되는 식품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관리 체계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 대상은 기타 가공품, 액상차, 빵류 등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특별관리 식품 유형이다. 연구원은 시·군과 협력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식품을 직접 수거한 뒤 보존료와 중금속 등 유해 항목을 중심으로 정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는 도민에게 공개하고, 유통 식품 안전관리 정책 자료로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한다. 정금희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온라인 유통 식품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관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지역의 역사와 생태를 간직한 자연유산인 '보호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생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총 11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보호수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거나 노령 및 희귀목 등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나무를 말한다. 현재 도내에는 느티나무 1천179그루, 소나무 145그루, 은행나무 99그루 등 총 1천822그루가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도는 올해 나무의 건강 상태와 생육 환경 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 보호수 150그루를 대상으로 외과수술, 토양 개량, 영양 공급, 병해충 관리 등 전문적인 처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에게는 쉼터를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생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안내판 정비와 의자 배치 등 주변 환경 정비 사업도 병행한다. 이용길 도 산림휴양과장은 "보호수의 가치와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2026 논산딸기축제 행사장에 마련된 딸기향 족욕장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9일 충남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축제 첫날부터 운영 중인 '딸기향 족욕장'에 방문객들이 몰리며 이번 축제 이색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딸기향 가득, 발끝부터 힐링'을 주제로 딸기향 입욕제를 활용해 족욕장 3곳을 마련하고, 딸기 관련 소품을 활용해 포토존까지 구성했다. 족욕장은 휴일인 29일까지 이어지는 축제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며 휴식을 취하거나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도 바람이 차 남녀노소 많은 방문객이 족욕장을 찾았다"며 "족욕장 위생관리와 방문객 편의를 잘 살펴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논산딸기, 세계를 유혹하다'를 주제로 개최 중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2026 예산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3∼5월 운영하는 봄 코스는 추사고택, 수덕사, 예당관광지, 예산상설시장 등을 순회한다. 방문객이 많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예산상설시장은 사계절 전 코스에 기본으로 포함됐다. 투어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소규모 여행객을 위한 '관광택시'도 운영한다. 관광택시는 이용자 일정에 따라 6·8·10시간 코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군에서 이용 요금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적용 시 이용 요금은 6시간 6만원, 8시간 7만5천원, 10시간 9만원이다. 시티투어버스와 관광택시는 모두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버스는 매주 토요일 1회 무료로 운행한다. 다만 시설 입장료와 식비, 여행자보험료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버스투어는 예산군 문화관광 누리집(www.yesan.go.kr/tour)에서, 관광택시는 관광안내소 전화(☎041-339-8930)로 예약할 수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시티투어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이 예산의 명소를 보다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27일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와 '2026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MSI는 2015년 시작된 LoL e스포츠 국제대회로, 올해 대회는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15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양 기관은 대전 시민과 전 세계 이스포츠(LoL) 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장우 시장은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유치 경험을 토대로 국내외 이스포츠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이스포츠 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심리 회복과 재기 지원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폐업에 따른 상실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재충전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 개장한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을 포함해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숲체원, 국립치유의숲 등 전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산림복지시설 14곳에서 매달 무료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길 걷기, 심신 이완 명상, 숲속 신체활동 등 자연환경 속에서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 재도약을 위한 정서적 기반 심리지원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매달 1일부터 14일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www.sbiz24.or.kr)에서 다음 달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동반 1인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운영한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4.7점(5점 만점)으로 나왔다. 황성태 부원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재기의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최근 중동 분쟁 등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다음달 홍성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4월 한 달간 총 37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는 이번 달 발행액 20억원(지류 2억원·모바일 18억원)보다 17억원 늘어난 수치다. 종류별로는 모바일형 상품권 발행액을 이달 18억원에서 내달 35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린다. 지류형은 2억원 규모로 유지한다. 할인율은 기존과 같은 10%가 적용되며,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이다. 군은 올해 전체 발행 규모도 지난해 326억원과 비교해 114억원 증가한 440억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중동 전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큰 군민들을 위해 발행 규모를 전월보다 크게 늘렸다"며 "소상공인과 군민들에게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7일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단국대병원, 천안시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와 지역복지 증진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단국대병원은 천안시 31개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행복키움지원단 민간 단장과 단원 841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비용 할인 등 의료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체계 조정 역할을 하며, 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는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담당한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년이며, 특별한 이의가 없는 한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행복키움지원단은 우리 주변의 위기가구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돕는 핵심적인 존재"라며 "이번 협약이 단원들의 건강한 활동을 뒷받침해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정부가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해 태국산 계란을 수입한다. 이재식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태국산 계란 224만개 수입을 추진한다"며 "시험 물량으로 100㎏(약 72판)이 먼저 국내에 도착해 현재 정밀 검역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검역 절차가 마무리되면 다음 달 6일부터 전체 물량을 총 8차례로 나눠 순차적으로 수입·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물량은 대형마트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국내산 소비자가 대비 약 70% 수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이번 수입은 기존에 들여오던 미국 오하이오주산 계란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수입이 중단됨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한 조치다. 태국산 계란은 그간 민간 차원에서 일부 수입된 사례는 있으나, 정부 주도로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7일 중동 정세에 따른 농업 분야 영향을 점검하기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 간부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관계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유가·고환율과 요소 가격 상승 등에 따른 면세유, 비료, 사료, 국제 곡물, 농식품 물가, 수출, 온실, 식품 포장재 등 분야별 영향을 점검했다. 특히 수급 불안 우려가 있는 비료에 대해서는 가수요 방지를 위한 공급량 조절과 대체 자원 활용, 수급 안정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농업에 사용되는 온실용 필름과 멀칭 필름, 식품 포장재 등의 주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과 관련해서는 현황과 부족 시 대안도 함께 검토했다. 송 장관은 "중동전쟁 양상이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국민 생활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위기 상황을 기회로 삼아 각 분야를 혁신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증 코로나19(COVID-19)와 독감(인플루엔자) 감염이 폐를 암이 생기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폐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이런 해로운 영향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 의대 지에 쑨 박사팀은 과학 저널 셀(Cell) 최근호에서 코로나19로 입원했던 환자의 건강 데이터 분석과 생쥐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및 독감 바이러스 감염 실험·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 감염이 폐 면역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해 수개월 또는 수년 뒤 암 종양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중증 코로나19, 독감, 폐렴에서 회복된 환자를 면밀히 관찰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독감이나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감염은 폐 손상과 외상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지만, 이런 손상이 장기적으로 암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먼저 2020~2021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과 감염 후 경증/증등 증상을 앓은 사람, 입원이 필요한 중증을 앓은 사람 등 7천590만명을 대상으로 2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초기 뇌 변화를 반영하는 혈액 내 타우 단백질(p-tau217)을 측정해 치매 위험을 증상이 나타나기 최대 25년 전에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San Diego) 알라딘 셰디아브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여성 노인 2천700여명을 최대 25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알츠하이머병 생체지표 중 하나인 혈장 인산화 타우 217(p-tau217) 수치와 미래 치매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셰디아브 교수는 "이 연구는 증상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에 치매 위험이 높은 여성을 식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위험 조기 진단이 가능해지면 기억 문제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 뒤에 대응하는 대신, 더 이른 시점에 예방전략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혈장 p-tau217은 알츠하이머병 병리 탐지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장 p-tau217 검사는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사용되는 뇌척수액 p-tau217과 비슷한 정확도를 보인다는 연구가 있으며, 일반 지역사회 대상 연구에서도 치매 발생과의 관련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13%가량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만 19세 이상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진행한 2025년 건강인식조사(온라인 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동 실천 국민 비율은 감소했다. 규칙적인 운동 실천 수준을 묻는 항목에서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8.0%, 8.1%였으나, 2025년에는 12.7%로 늘었다. '한달에 1번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도 전년(8.4%) 대비 늘어난 8.7%로, 한달에 1번 꼴로도 운동을 하지 않는 이들의 비율은 21.3%에 달했다. 한달에 1번은 13.4%, 주 1회 이상은 42.7%, 거의 매일 운동한다는 응답자는 22.7%였다. 종합적인 건강관리 실천 정도(5점 척도)를 살펴보면 '청결한 개인 위생 및 환경 유지'가 4.2점으로 가장 높았다. '충분한 휴식'(3.9점),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3.7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모임·봉사 등 사회활동'은 2.7점으로 가장 낮았고, '금연'도 3.0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응답자의 74.3%는 건강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응답했으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병원을 이리저리 바꾸기보다 한 병원에서 오래 진료받는 게 사망이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60세 이상 고혈압 환자 1만4천246명과 당뇨병 환자 9천382명을 평균 16년 동안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자가 같은 의료기관이나 의료진에게 꾸준히 진료받는 정도를 의미하는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사망과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낮고 의료비 지출도 적다는 것이다. 우선 고혈압 환자의 경우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입원 횟수가 적었다. 전체 의료비와 병원 방문당 의료비, 연간 의료비 모두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에서 적은 경향을 보였다. 진료 연속성이 가장 높은 고혈압 집단은 가장 낮은 집단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남성에서는 약 34%, 여성에서는 약 30% 낮았다. 당뇨병 환자도 비슷했다.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외래 방문 횟수와 입원 횟수, 연간 의료비가 모두 줄어들었다. 같은 의료기관에서 계속 진료받은 집단의 전체 의료비와 연간 의료비가 가장 낮았다.
한 번의 신체 운동만으로도 학습과 기억의 기반이 되는 뇌 네트워크의 신경 활동을 증가시켜 기억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 미셸 보스 교수팀은 과학 저널 브레인 커뮤니케이션스(Brain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운동 전후 뇌전증 환자들의 뇌 신경활동을 측정, 운동 후 해마(hippocampus)와 학습·기억에 관여하는 주변 영역에서 기억을 장기적으로 안정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마 리플'(hippocampal ripple)이라는 신경 리듬이 급증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스 교수는 이 연구는 운동 이후 인간의 뇌에서 실제로 신경세포 활동을 직접 관찰한 첫 사례라며 이 결과는 단 한 번의 운동만으로도 기억과 인지 기능에 관여하는 신경 리듬과 뇌 네트워크가 빠르게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과학자들이 쥐와 생쥐에서는 기억과 관련된 해마 리플 현상을 이미 기록했고 인간에서도 리플이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해왔지만 리플 기록을 위해서는 뇌에 전극을 직접 삽입해야 하므로 인간에게서는 아직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보스 교수는 "신체운동이 기억과 같은 인지기능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올해 목재펠릿 보일러와 난로 보급 사업 신청자를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목재펠릿 보일러 및 난로 설치를 희망하는 주택과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주택용 보일러는 설치 금액의 최대 70%까지 지원하고, 사회복지용은 설치비 전액을 지원한다. 난로는 주택용과 사회복지용 모두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시청 산림과에 제출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삼한 데이'를 맞아 2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건강한 식습관 확산을 위한 '삼삼한 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삼삼한 데이'는 '음식 맛이 약간 싱거운 듯하면서도 담백하게 맛있다'는 의미의 '삼삼한(3·3·1)'에서 착안해 매년 3월 31일을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행사는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시작해 산책코스를 순회하는 1.331㎞ 구간에서 열렸으며 약 2천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코스 내 331m마다 설치된 3가지 체험 공간의 3개 테마 부스 중 1개 이상 임무를 수행해 건강한 식생활을 체험했다. 완주 참가자에게는 나트륨과 당류를 줄이자는 의미를 담은 '케어루·나슈로' 캐릭터 인형과 마그넷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낮 12시 열린 부대행사 '삼삼한 콘서트'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물·건·덜·삼'(음료보단 물, 국물보다 건더기, 후식은 덜 달게, 양념은 삼삼하게) 건강 식생활 실천 구호를 제창했다. 콘서트에서는 '급식대가' 이미영 조리사와 저염·저당 실천본부 위원이 답해주는 토크콘서트와 건강 크리에이터 '흥둥이 자매'의 건강 운동 시연이 진행됐다. 콘서트 사전 등록 참가자에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지난 2024년 기준 외식업체 영업이익률이 8.7%로 전년 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체 연평균 매출액은 2억5천526만원으로 1.4% 늘었으나 증가율은 둔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외식업체 경영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외식업체 영업이익률은 2020년 12.1%에서 2023년 8.9%로 급감한 데 이어 2024년에도 재차 하락했다. 2020∼2024년 외식업체 매출이 41.4% 증가하는 동안 영업비용은 46.7% 늘어났다. 비용 증가의 주요 요인은 인건비와 식재료비였다. 특히 식재료비의 비중은 36.3%에서 40.7%로 크게 상승했다. 매출은 늘어도 이익은 줄어드는 불황형 성장을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외식업계가 가격 인상을 통해 원가 부담에 대응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왔지만,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실질 구매력 하락이 매출 정체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프랜차이즈 쏠림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체의 연평균 매출은 3억3천만원으로, 비프랜차이즈(2억3천만원)의 약 1.5배였다. 4년 사이 양측의 매출 격차도 7천만원 수준에서 1억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서울 명동 올리브영 매장을 찾아 글로벌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29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6일 장남인 이선호 CJ그룹 미래기획그룹장 등과 함께 서울 명동에 있는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을 방문했다. 명동 상권은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올리브영은 이를 글로벌 수요를 확인하는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고 있다. 이 회장은 색조 화장품과 건강식품, 스킨케어 등 주요 매장을 둘러보고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 동선을 중심으로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마스크팩 진열 매대를 세 배 이상 확대한 특화 공간 '마스크 라이브러리'를 살펴보며 "미국 시장에서도 이처럼 지속 가능한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자외선 차단 제품 진열 공간에서는 "'달바' 등 올리브영에서 연 매출 1천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다국어 안내 서비스와 계산대 운영, 온라인몰 연계 서비스 등 고객 편의 요소도 살폈다. 전 세계 150개국에서 접속할 수 있는 역직구몰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연동한 온오프라인 연계(O2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