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던킨이 오는 9일 하루 동안 최대 50% 혜택을 제공하는 ‘DDAY(디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DDAY’는 던킨의 브랜드 데이로 매월 단 하루,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신제품 ‘호박 인절미 카스텔라 도넛’과 ‘콘버터 바이츠’를 비롯해 ‘자이언트 버킷’, ‘비타 슬러시’ 등 여름 시즌 음료를 포함한 던킨 전 제품을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다. 9일 오전 8시부터 해피포인트 앱에서 1만 2,000원 이상 구매 시 4,800원 할인 가능한 해피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해피쿠폰 사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200P의 해피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해 쿠폰 할인과 포인트 적립을 더하면 6000원(1만 2000원 구매 시 50%)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포인트 추가 적립은 만 19세 이상 고객에 한해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앱 이용고객은 별도 쿠폰 없이 네이버페이 QR(머니·포인트·카드)로 1만 2,000원 이상 결제 시 4,8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모든 혜택은 1인 1회 참여 가능하며, 타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능하다. 던킨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에도 던킨이 준비한 풍성한 혜택과 함께 일상 속
충주는 충청북도 북부의 중심도시이다. 한반도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상징성과 함께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중부내륙철도, 충주호와 탄금호를 품은 교통‧관광‧물류의 요충지이다. 인구는 약 20만 명 수준으로 충청북도에서는 청주 다음의 핵심 도시이며, 북부권 경제와 행정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충주의 현실은 결코 녹록지 않다. 지방도시 공통의 과제인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제조업 성장 둔화, 의료 인프라 부족, 문화시설 확충 요구 등 해결해야 할 숙제가 적지 않다. 특히 서충주 신도시의 급속한 성장과 원도심의 상대적 침체라는 지역 간 불균형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다. 이제 충주는 현상 유지가 아니라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 속에서 국민의힘 당적의 이동석 시장은 지난 6.3선거에서 단 124표 차이의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충청북도 역대 최연소 기초자치단체장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기자출신으로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낸 경험, 그리고 40세라는 젊음은 기존 정치권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받았다. 그가 제시한 공약 역시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충주 신도시 상급종합병원 유치, 충주관광공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경찰이 6·3 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의 투표지 재검표를 앞두고 안전관리 강화에 돌입했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재검표가 진행되는 오는 15일 오후 1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대강당 일대에 2개 기동대 등 가용 경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1개 기동대는 투표지가 반출되는 충주선거관리위원회에 배치되고 나머지 1개 기동대는 재검표가 이뤄지는 교통대 일대 경비에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선거 개표 과정에서 경찰은 관할 경찰서 자체 경력으로 질서를 유지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재검표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지지자 간 충돌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충북경찰청으로부터 기동대 경력을 지원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재검표 당일에 접수된 집회 신고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추후 집회 신고가 접수되거나 인파가 몰리는 등 상황 변화가 있을 경우 추가 경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앞서 충북도선관위는 충주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동석 당선인에게 124표 차로 패한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후보가 당선무효 소청을 제기함에 따라 투표지 재검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재검표는 소청인과 피소청인 측 참관인 각 12명을 비롯해 질서유지 요원, 개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부터 농지은행포털 내 '농지 직거래 플랫폼' 운영을 시작하고 농지은행 제도를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농지 거래는 지역 주민이나 지인 소개를 중심으로 이뤄져 귀농인과 청년농 등 신규 농업인의 매물 정보 접근이 어려웠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새 플랫폼에서는 농지 소유자와 공인중개사가 매매·임대 매물을 등록하면 안심번호를 통해 매수자와 직접 거래할 수 있다. 한국농어총공사에 임대 위탁된 농지 정보도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농식품부는 이달부터 친환경 인증 농지 정보를 관련 협회에 자동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 인증 농지를 친환경 농가에 우선 임대하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영위기 농가와 청년농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농지를 농지은행에 매도한 뒤 10년 후 다시 사들일 때 적용하는 환매요율의 고정금리는 기존 3%에서 2%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업 참여 농업인 당 약 1천9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했다. 또 청년농의 농지 매입을 지원하는 '선임대후매도' 사업은 논에서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 임대료를 80% 감면하고 계약 후 2년간 이자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앞으로 간장과 식용유, 물엿 등에 유전자변형 콩, 옥수수 등을 썼다면 유전자변형식품(GMO) 사용을 표시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간장, 당류, 식용유지류를 유전자변형식품 표시 대상으로 하는 내용의 '유전자변형식품 등의 표시기준'을 8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금껏 식품용으로 승인된 유전자변형 대두와 옥수수 등을 원재료로 사용했더라도 최종 제품에 유전자변형 DNA나 단백질이 없다면 GMO 사용을 표시하지 않아도 됐다. 그러나 이번 기준 개정으로 유전자변형 DNA나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더라도 유전자변형 원료를 쓴 간장과 당류, 식용유지류에는 GMO 사용을 표시하도록 했다. 제품 주표시면과 정보표시면에 각각 '유전자변형식품'임을 알리거나 유전자변형 원료를 포함했음을 표기하는 식이다. 식약처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업계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한식간장과 양조간장 등 간장은 오는 12월 31일부터 변경 기준을 따르도록 했다. 또 물엿과 올리고당 같은 당류와 대두유, 우지, 마가린 등 식용유지류는 시행일을 내년 12월 31일로 정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GMO 완전표시제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오션월드' 입장권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먹거리를 넘어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는 편의점의 판매 영역이 여행 서비스까지 뻗어나가는 모습이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금, 은, 해외 여행상품, 타이어 교체 서비스 등 이색 서비스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션월드 입장권은 정상가 대비 35% 할인해 온오프라인 최저가 수준에 도전한다.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를 방문해 근무자에게 구매 의사를 밝힌 뒤 휴대전화 번호를 전달하면 특가전용 페이지 링크가 전송되며, 이를 통해 결제하면 모바일 바우처를 수령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출시를 기념해 해당 입장권을 구매 후 이용을 완료한 고객을 통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모바일 금액권을 증정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푸드빌은 오는 8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에 빕스 35호점인 갤러리아광교점을 개점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러리아광교점은 ▲ 시그니처 그릴 다이닝 ▲ 리저브 그릴 다이닝 ▲ 프레시 테이블(뷔페 샐러드바) 등 3가지 메뉴 옵션을 운영한다. 갤러리아 광교점에 시범 도입된 시그니처그릴다이닝과 리저브그릴다이닝은 프레시테이블(평일 점심 3만9천700원·평일 저녁 및 주말 4만9천700원)에 각각 2만원, 5만원을 추가하면 스테이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급 메뉴 옵션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한 '한국의 맛' 프로젝트 5주년을 맞아 충주 찰옥수수를 재해석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맥도날드 이태원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와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머핀' 등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는 모차렐라 치즈 크로켓에 찰옥수수 알갱이를 넣어 식감을 살린 제품으로 파마산 치즈와 홀그레인 머스터드 등을 활용한 '스파이시 파마산 소스'를 더했다고 맥도날드는 설명했다. 맥모닝 메뉴인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머핀'은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에 스파이시 파마산 소스와 마요 소스를 조합한 제품이다. 신메뉴 2종은 약 한 달간 한정 판매된다. 성정화 한국맥도날드 마케팅팀 이사는 "여름 대표 농산물인 충주 찰옥수수 약 25톤(t)을 수매해 신메뉴를 개발했다"며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창호 메뉴개발팀 팀장은 "안정적인 물량과 균일한 품질의 원물을 찾던 중 중부 내륙의 대표 산지인 충주 찰옥수수에 주목했다"며 "준고랭지의 큰 일교차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 102번째 신규 매장을 개점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매장은 의왕 백운호수, 바라산 등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품은 의왕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호주 멜버른의 대표적인 도심 공원인 피츠로이 공원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됐다. 총 29개 테이블 114석 규모다. 매장 내부 곳곳에는 캥거루와 코알라 등 호주를 상징하는 동물들을 반영한 그래픽 요소와 로드 트립을 연상시키는 표지 사인 등을 배치했다. 아웃백은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매일 선착순 50팀 한정으로 아웃백 동물 또는 공룡 모양 크레용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매장 오픈과 동시에 딜리버리 서비스도 즉시 운영을 시작한다. 아웃백 관계자는 "의왕롯데아울렛점은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적 특성과 브랜드 비주얼 아이덴티티인 호주 로드 트립의 감성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고자 조성됐다"며 "쇼핑과 나들이를 즐기러 온 고객들이 머물면서 식사 그 이상의 휴식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K-뷰티 열풍을 이끄는 주요 국내 화장품 업계가 '이너뷰티(Inner Beauty)'로 사업의 무게 중심으로 옮겨 세계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수면과 영양, 스트레스 관리 등 내면의 건강이 피부로 직결된다는 소비자 인식이 확산하면서 관련 업계의 관심도 '바르는 것'에서 '먹는 것'으로 이동하는 모양새다. 12일 시장조사업체인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이너뷰티 시장은 지난해 377억달러(약 56조6천781억원)에서 2030년 827억달러(약 124조3천311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너뷰티란 화장품으로 피부 표면만 관리하는 것만이 아닌,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을 먹어 건강과 아름다움을 가꾸는 것을 뜻한다. 여기에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와 '저속노화'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업계의 발걸음도 분주해졌다. 먼저 에이피알은 건강기능식품 기업 네추럴웨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너뷰티 제품 개발에 나섰다. 동남아시아와 북미, 유럽의 소비자 입맛에 맞춘 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선미녀' 브랜드로 잘 알려진 뷰티 기업 구다이글로벌은 최근 관계사를 통해 이너뷰티와 관련한 상품개발 프로젝트 매니저(PM
부모의 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자녀 비만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이런 연관성의 대부분은 임신 중 부모 체중의 직접적 영향보다 유전적 요인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틀대 톰 본드 박사팀은 국제학술지 플로스 메디신(PLOS Medicine)에서 노르웨이 어린이 8만6천여명의 출생체중과 성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모 BMI와 8세 때 자녀 BMI 간 통계적 연관성 중 79~94%가 유전적 요인으로 설명 가능한 것으로 추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본드 박사는 "비만이 가족 내에서 나타나는 경향은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이유 규명은 쉽지 않다"며 "이 연구 결과는 부모의 BMI와 8세까지 자녀 BMI 간 연관성의 대부분이 유전 때문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부모 BMI와 자녀 BMI의 연관성이 임신 중 환경의 영향 때문인지, 아니면 유전적 요인 때문인지를 구분하기 위해 1999~2009년 태어난 어린이 8만5천866명이 포함된 '노르웨이 모·부·자녀 코호트'(MoBa) 자료를 분석했다. 자료에는 어린이들의 출생체중과 생후 6개월부터 8세까지 BMI, 8세 때의 섭식행동 정보가 포함돼 있다. 연구팀은 부모와 자녀뿐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업계가 커피·레스토랑·디저트 등 외식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며 수익원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저출생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와 식습관 다변화로 국내 흰우유 소비가 역대 최저 수준까지 감소하면서 유제품 판매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사업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우유와 치즈, 요거트 등 자사 유제품을 관계사 엠즈씨드의 외식 브랜드 메뉴에 적극 활용하며 브랜드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엠즈씨드는 커피 브랜드 '폴 바셋'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일 뽀르노', 중식당 '크리스탈 제이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3개 브랜드의 매출은 2023년 1천917억원에서 2024년 처음으로 2천억원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2천135억원으로 전년보다 6.75%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따라 엠즈씨드는 올해 하반기 직장인과 외국인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영토를 확장하기로 했다. 폴 바셋은 올해 상반기 10개 매장을 새로 연 데 이어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의 출점을 추진한다. 이는 최근 수년간 연평균 출점 규모(5∼10개)를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3일부터는 서울 강남 신논현역
치매의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이 국가와 지역에 따라 크게 달라 치매 예방 전략도 국가와 지역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에서는 중등교육 미만 학력이 가장 흔한 조절 가능한 치매 위험 요인이었고, 이어 고혈압과 흡연, 우울증 순으로 나타난 반면, 미국에서는 고혈압과 흡연, 고콜레스테롤혈증이 흔한 위험 요인으로 꼽혔고 중등교육 미만 학력은 11위에 그쳤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에마 니컬스 박사팀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AIC 2026)에서 세계 14개 국가·지역 고령층 분석 결과 조절 가능한 치매 위험 요인의 분포가 국가마다 크게 달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는 랜싯 건강한 장수(Lancet Healthy Longevity)에도 게재됐다. 연구팀은 낮은 교육 수준과 고혈압, 흡연 등 조절 가능한 치매 위험요인의 유병률이 국가마다 크게 달랐다며 이는 모든 국가에 똑같이 적용되는 획일적인 예방 전략이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치매 예방에 관한 기존 연구 대부분은 미국과 서유럽 등 고소득 국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를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에 그대로
직장·음식점·술집 등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포괄적 금연법(comprehensive smoke-free laws)을 시행하면 심혈관질환(CVD) 사망률이 장기적으로 지속해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추웨 우 박사팀은 최근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141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포괄적 금연법 시행 전후 심혈관질환 사망을 추적 분석한 결과 금연법 시행 지역의 사망이 인구 10만명당 연평균 12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는 포괄적 금연법이 심혈관질환 사망률의 지속적 감소와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다며 다만 효과가 인구학적 집단에 따라 달라 모든 집단의 심혈관 건강 개선을 위해서는 담배 노출 불평등을 줄이는 추가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흡연과 간접흡연은 모두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이며, 포괄적 금연법은 담배 규제 정책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꼽힌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들은 금연 정책 시행 이후 단기적으로 심혈관질환 이환율이 감소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지만 심혈관질환 사망률과의 장기적 관련성과 인구학적 집단 간 차이 등은 명확하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대기 1㎥에 평균 200∼30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존재하는 것으로 측정됐다.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은 비닐과 플라스틱 포장재 등에 쓰이는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이 대부분이었다. 12일 국립환경과학원이 최근 공개한 '환경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 측정을 위한 시험방법 마련 및 현장 적용성 평가' 보고서를 보면 경기 과천시 주거단지와 안산시 산업단지에서 공기를 포집해 미세플라스틱 입자 수를 분석해보니 각각 1㎥당 평균 233개와 319개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과천시 주거단지에서 작년 6월 10∼16일 닷새간, 안산시 산업단지에서 작년 5월 24∼30일 일주일간 하루 23시간씩 공기를 포집해 시료를 마련했다. 과천시 주거단지 미세플라스틱을 크기별로 나누면 5∼10㎛가 38%, 10∼20㎛가 34% 이상을 차지해 미세플라스틱 대부분이 5∼20㎛ 크기인 것으로 파악됐다. 안산시 산단 미세플라스틱은 1∼5㎛가 64%, 5∼10㎛가 13%를 차지했다. 1㎛는 1천분의 1㎜이다. 성분별로 보면 대부분 시료에서 PE와 PP의 비중이 높았다. PE와 PP는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포장재, 각종 생활용품의 주원료다. 과천의
[연합] 파킨슨병 환자 뇌에서 사라진 도파민 생성 신경세포를 대신할 줄기세포 유래 도파민 전구세포를 뇌에 이식하는 치료법이 사람 대상 초기 임상시험에서 1년간 심각한 안전성 문제 없이 시행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룬드대와 영국 케임브리지대 공동 연구팀은 10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줄기세포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ISSCR 2026)에서 중등도 이상 파킨슨병 환자에게 인간 배아줄기세포 유래 도파민 전구세포를 뇌에 이식하는 임상시험(STEM-PD 1b/2a) 결과 1년간 심각한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말린 파르마르 룬드대 교수는 "이는 줄기세포 유래 도파민 세포를 엄격한 임상시험 체계 안에서 제조해 환자에게 투여하고 평가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수십 년간 이어진 줄기세포 연구가 실제 임상 치료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을 만드는 신경세포가 점차 사라지면서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근육이 뻣뻣해지거나 손발이 떨리는 등의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연구팀은 부족한 도파민을 약물로 보충하는 현재 치료법은 시간이 지나면 약효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나타나는
당뇨병은 흔히 혈당만의 문제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의학적으로는 혈관을 서서히 망가뜨리는 전신 질환에 가깝다. 특히 당뇨병 진단 초기의 혈당 관리가 향후 수년, 길게는 수십 년 뒤 심혈관질환과 사망 위험까지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기 치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국내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한 최신 연구 논문은 이런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고 있다. 당뇨병 진단 기준에 도달한 뒤 당뇨병약을 얼마나 빨리 시작하느냐에 따라 향후 심혈관질환과 사망 위험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서울대병원·성균관대 약대 공동 연구팀은 2013∼2022년 국내 건강검진 자료와 건강보험 청구 데이터를 연계해 성인 2만3천452명(평균 나이 48.2세)을 분석했다. 연구 대상은 당화혈색소 6.5% 이상이거나 공복혈당 126㎎/dL 이상으로 새롭게 제2형 당뇨병 진단 기준에 도달한 사람들이었다. 연구팀은 이들이 당뇨병약을 복용하기 시작한 시점에 따라 3개월 이내, 6개월 이내, 12개월 이내, 12개월 이상 치료 지연 그룹으로 나눠 향후 5년 동안의 주요 심혈관 사건과 전체 사망 위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보훈회관 이전 건립사업을 마무리하고 14일 개관식을 했다. 군은 보훈단체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및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총사업비 38억원을 들여 지상 3층(연면적 998.44㎡) 규모의 새 보훈회관(진천읍 문화로 237-12)을 건립했다. 1998년 지은 기존 회관은 시설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으로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새 보훈회관은 8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다목적실, 체력 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김영국 진천군 통합돌봄팀장은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보훈 가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9월 2∼6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의 4대 핵심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출연진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K-컬처,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열린다. 시는 지역 예술인의 무대를 확장하고 소상공인과 기업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는 지역 상생형 복합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주요 전시 프로그램은 한류 라이프스타일을 연출한 '주제전시' (K-라이프스타일), 한류 먹거리의 역사와 트렌드를 소개하는 'K-푸드 산업전시관', 글로벌 웹툰 시장의 미래를 보여주는 'K-웹툰 기획전시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AI·XR 기반 K-POP 팝업 전시존' 등 4개 테마로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의 경우, 개막일인 9월 2일엔 다비치, 리센느, 알파드라이브원이 무대에 오른다. 3일에는 YB와 10CM가 출연하는 'K-록 콘서트'가, 4일에는 멜로망스, 케이윌, 김나영이 참여하는 'K-OST 콘서트'가 각각 열린다. 박람회와 관련한 상세한 준비 상황과 이벤트 소식은 공식 누리집(https://www.kcultureexpo.com/)과 인스타그램 계정(@k_c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 용산면 율리 일원 군유지에 10만㎡ 규모의 추모공원 조성이 추진된다. 영동군은 장사시설 부재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2030년까지 국비 등 157억원을 들여 자연장지와 봉안당 등을 갖춘 추모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군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거쳐 내년 보건복지부에 사업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는 공공 장사시설이 한 곳도 없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대전, 김천, 세종의 장사시설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영동군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오래 전부터 추모공원 조성을 추진해왔다. 애초 심천면 명천리를 후보지로 정해 사업을 진행했으나 주민 반발 등으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군은 마을 숙원사업 우선 해결 등을 내걸고 후보지 공모에 나서기도 했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다. 군 관계자는 "용산면 율리 후보지는 마을과 3㎞ 가량 떨어져 있고, 대부분 군 소유 토지여서 사업 추진이 비교적 수월한 곳"이라며 "인근 주민에게 사업 설명회를 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선진 장사시설 견학 등도 주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계획이 알려지며 후보지 인근인 용산면 탑선·구수리 주민들은 주민설명회를 거부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 의약품)의 3상 임상시험과 동물 실험 관련 요건이 완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시밀러 제출 자료 면제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 '생물학적 제제 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을 14일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를 받으려면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성을 입증하기 위해 임상시험 1상과 3상 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규정이 개정되면서 품질, 비임상, 약동학적 비교의 동등성이 입증된 경우 임상 3상 자료 제출이 면제될 수 있다. 또 동물실험을 줄이는 세계 규제 흐름에 맞춰 비교 동등성이 확인될 경우 동물에 시험물질을 반복해서 투여하는 반복투여 독성시험 자료 제출 면제도 허용된다. 바이오시밀러 임상 관련 규정 개정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돼 왔다. 식약처 관계자는 "안전성이 확보되는 범위에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필요한 자료 제출 요건을 개선한 것"이라며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간이 단축되고 비용도 줄어들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바이오시밀러 3상 임상시험 수행 여부를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를 담은 안내서를 발간하고, 사전 검토 체계를 마련해 3월부터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