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한킴벌리는 생분해성 원단을 적용한 '크리넥스 빨아 쓰는 생분해 위생행주'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제품에 석유계 소재는 사용되지 않았고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획득한 천연펄프와 식물성 유래 원료인 PHA, PLA만으로 원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가 공인 시험 기관을 거쳐 표준물질 대비 90% 이상이 45일 만에 생분해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여러 번 빨아도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게 원단의 내구성을 높이고, 식기나 피부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 인증도 받았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행주를 매일 삶고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여러 번 빨아 쓰는 위생 행주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로 환경성까지 개선돼 관련 시장이 앞으로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통큰데이' 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3일 '삼삼데이'를 앞두고 삼겹살과 주요 신선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6일과 27일에는 수입산 끝돼 삼겹살을 100g당 990원에,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국내산 삼겹살을 1천390원에 각각 판매한다. 고기와 곁들여 먹기 좋은 버섯, 미나리, 쌈장 등도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이외에 냉동LA갈비와 수입 냉장 찜갈비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완도 활전복, 방어회 등 수산물과 참외, 딸기, 한라봉, 사과 등 과일도 할인 대상이다. 롯데마트는 통큰데이 기간 오프라인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 쿠폰팩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행사 기간 중 '롯데마트GO' 앱에 접속해서 응모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은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은 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등록정보 변경이 없는 임가의 경우 모바일 간편 신청·접수를 다음 달 4∼31일 시행한다. 온라인(임업-in 통합포털, https://pay.foco.go.kr)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고, 읍·면·동 방문 신청은 4월 1∼30일까지 진행한다. 김대환 임업직불제팀장은 "임업직불제는 임가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임업인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2024년 1월 대형 화재로 모두 타버린 충남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준공 시점이 애초 계획보다 1년가량 늦어지게 됐다. 24일 충남도와 서천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기준 토목건축공사업 전국 124위, 충남 4위인 재건축 시공사 해유건설에 대한 기업회생절차가 지난해 말 개시됐다. 해유건설은 지난해 5월 충남개발공사와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우선 시공분 계약을 체결하고 7월 공사에 착수했으나, 지하에 매설된 구조물을 제거하고 지반을 보강하는 등 작업만 일부 진행한 채 수개월간 공사를 멈췄다. 해유건설이 계속 공사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한 충남도와 충남개발공사는 최근 계약을 해지했으며, 다음 달 초 시공사를 다시 모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해 말 가능할 것으로 봤던 서천특화시장 준공은 빨라야 내년 말로 미뤄지게 됐다. 행정절차와 설계작업 등이 늦어지면 2028년으로도 넘어갈 수 있다. 공사 지연에 따른 상인과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자 충남도와 서천군은 23일 설명회를 열고 향후 추진 일정과 대책 등을 공유했다. 도와 군은 우수 건설사가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기술적 협의를 통해 설계 기간과 행정절차를 최대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총 24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청주랜드 기후변화체험관을 다음 달 3일 재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노후 전시물을 정비하고, 미디어아트실과 같이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 기능을 강화했다. 일반 관람객은 별도 예약 없이 당일 방문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체 관람객의 전시 관람 및 해설 프로그램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4년 문을 연 기후변화체험관은 시설 노후화로 관람객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리모델링한 이곳을 기후 위기 심각성과 대응 필요성을 알리는 교육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브라질 위생감시청과 '보건 관련 제품 분야 규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2014년 식약처와 브라질 위생감시청 간 체결된 MOU를 개정한 것이다. 기존 식품·의약품·의료기기로 국한돼 있던 협력 분야에 화장품 등을 새롭게 포함해 양 기관 간 규제 협력의 범위를 보건 관련 제품 전반으로 확대했다. 양해각서 주요 내용은 정책 및 안전관리 제도 등 정보 교환, 양 기관 간 규제 신뢰 경로 촉진 상호 협력, 화장품 제도(e-라벨·기능성화장품 등) 도입 관련 기술 교류 및 규제 조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우리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K-뷰티 수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3일 이른바 '삼겹살데이'를 맞아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이달 한돈 할인 지원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한돈 자조금을 활용해 대표 부위인 삼겹살과 목살을 이날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전국 516곳의 한돈 인증 음식점과 정육점에서는 3일부터 22일까지 한돈 메뉴를 최대 5천원 또는 100g당 최대 500원 할인 판매한다.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 판매장에서는 3일까지 행사 카드로 결제할 경우 한돈 삼겹살(100g 기준)을 1천2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최근 확산세를 보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영향으로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상승했지만, 살처분 규모가 전체 사육 마릿수의 1% 수준에 그쳐 이달 수급과 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는 돼지고기 외에도 한우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닭고기·계란에 대해서는 성수기 이전 선제적 수급 안정을 위해 신선란과 육용종란(닭고기 생산을 위한 병아리 부화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종란) 수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업 참여 확대와 농업인의 신청 편의 제고를 위해 친환경농업직불 시행 지침을 개정했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금 제도란 친환경 인증을 받고 직불금 사업 기간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한 농업인에게 인증단계 및 품목에 따라 직불금을 주는 제도다. 올해 예산은 406억8천700만원으로 지난해 319억1천300만원보다 늘었다. 우선 저농약 인증제가 2016년 폐지됐음에도 직불금 지급 횟수 산정에 포함되던 기존 기준을 정비해, 앞으로는 저농약 인증 이력을 제외하고 무농약·유기 직불금 지급 횟수를 산정한다. 신청 요건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전년도 인증 실적이 있어야 직불금 신청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당해연도 인증 실적만으로도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절차도 개선된다. 기존에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방문 접수만 가능했으나, 온라인 신청 창구가 신설돼 비대면 신청이 가능해진다. 신청 기간 역시 확대돼 온라인 신청은 3∼4월, 방문 신청은 5∼6월 접수할 수 있다. 이시혜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친환경농업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응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친환경 농가가 안정적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지난 달 27일 용산구의 한 대형마트. 30대 성모씨는 한 송이에 4천780원인 바나나를 들었다 놨다 반복하며 구매를 망설였다. 성씨는 "다이어트식으로 바나나를 자주 사는데 예전에 한 송이를 3천원대에 샀다"며 "작년 말부터 가격이 크게 올라 다섯 개 남짓 들어 있는 한 송이도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오렌지 5개를 1만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 매대에는 고객 발길이 이어졌다. 용산구에 사는 70대 주부 이모씨는 "오렌지 값이 너무 비싸 못 먹다가 할인한다는 말을 듣고 일부러 왔다"고 했다. 고환율 여파로 수입 과일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달 12일부터 바나나·파인애플·망고 3개 품목에 대해 기존 30%를 적용하던 관세를 할당관세(일정한 수량까지 수입된 분량에 대해 적용하는 관세) 5%로 낮췄지만 시장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기준 바나나(상품)는 100g당 344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7%, 평년 대비 12.4% 비싸다. 망고(상품)는 1개 5천339원으로 전년보다 31.3%, 평년보다 6.7% 높다. 파인애플(상품)은 1개 7천365원으로 전년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행정적·법적 문제로 운영이 중단됐던 '대전 빵택시'가 3월 초부터 정식운행을 재개한다. 28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전국 유일의 '빵택시' 운전기사인 안성우(64) 씨가 '고급형 택시'로 운행을 다시 시작한다. 빵택시에는 빵 투어 코스를 설명하는 메뉴판과 취식을 위한 접이식 테이블이 있고, 곳곳에는 빵 모형이 놓여 있다. 베레모를 쓴 안씨는 예약 승객이 승차하면 대전 빵 안내 책자, 취식을 위한 접시와 식기류 등이 담긴 '웰컴키트'를 건넨다. 그리고 대전 시내 곳곳의 유명 빵집을 순례하게 된다. 투어가 끝나면 가톨릭의 성지인 바티칸에서 착안한 빵의 성지 대전 '빵티칸 순례 수료증'도 준다. 작년 11월 운행을 시작한 빵택시는 전국 빵돌이·빵순이를 홀리며 유명세를 탔지만 아쉽게도 같은 달 말 정식운행을 멈췄다. 여객운수사업법에 저촉된다는 이유에서였다. 택시는 미터기에 따른 요금을 받아야 하는데, 빵택시는 한 팀 기준 시간당 약 3만원의 요금을 받은 것이 문제가 됐던 것이다. 3개월의 운영 중단 기간에 대전시와 안씨는 고급형 택시에서 해법을 찾았다. 2024년부터 대전에서 운행하고 있는 고급형 택시는 관광, 공항 이동 등 시민의 다양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개편해 다음 달 3일 첫차부터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노선 개편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우선 신규 주거단지 내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51번 노선버스는 미니 복합단지(자이아파트·행복주택)를 경유하도록 조정했다. 또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1-8번 버스는 미니 복합단지와 상진마을·제일고등학교·산업고등학교·동중학교를, 79번 버스는 의림여중학교와 동명초등학교를 거치도록 했다. 시는 31번 노선과의 중복 구간 효율화를 위해 53번 노선은 폐지했고, 청풍호파크골프장은 922번 버스가, 충북자치연수원은 690번 버스가 지나도록 했다. 개편에 관한 내용은 제천시청 누리집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동원그룹은 3∼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자연식품박람회'(NPEW 2026)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국제 자연식품박람회는 자연·유기농·건강을 주제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북미·유럽·아시아 등 130개국 3천개 기업이 참여하고 8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글로벌 식품 트렌드의 장이다. 동원F&B와 동원홈푸드는 음료와 소스 등 수출 전략 품목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바이어·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한다. 동원F&B는 차(茶) 가공음료와 김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전남 보성의 유기농 찻잎으로 만든 '동원 보성말차'를 선보이고 국내 조미김 시장 1위 제품인 '양반김'도 함께 전시한다. 양반김은 현재 미국·일본·태국 등 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김부각 등 간식류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김치 살사' 등 '비비드키친' 소스 제품을 소개한다. 비비드키친은 지난해 미국 아마존에 입점한 이후 1년간 매출이 600% 증가했다. 동원그룹은 현지 마케팅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도 집중한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05명으로 도내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보다 0.065명 감소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충북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이란 여성 1명이 가임 기간(15∼49세)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다. 출생아는 467명으로 전년(500명)보다 감소했다. 군 관계자는 "주거비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정책들이 젊은 세대의 출산 결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일자리와 주거, 교육이 선순환하는 도시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폐업 등으로 방치된 무연고 간판을 무료로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영업장 폐업 또는 이전으로 무단 방치된 간판, 노후·파손이 심해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량 간판 등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건물주나 관리인 등의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를 벌인 뒤 6월 철거에 나선다. 시청 건축디자인과나 4개 구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간판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미래 국가 경제 핵심동력인 이차전지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충남도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서북부권 4개 시,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총 16개 기관·기업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충남도는 올해부터 2034년까지 서북부권 일대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은 기술 개발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지원과 각종 인허가 사항의 신속 처리 등 파격적인 행정적 혜택을 받게 돼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협약 참여 기관·기업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강력한 민관 협력(거버넌스)을 형성하기로 했다. 특히 이차전지 핵심 기술 개발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의 실증과 사업화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충남 이차전지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중심의 이차전지 공급망 종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내 대학들도 이차전지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된 인재들이 지역 내 기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인재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