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 유튜버 쯔양이 출연한 칠성사이다 광고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일상 속 답답함이 칠성사이다로 해소되는 순간을 두 가지 콘셉트로 풀어냈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설명했다. '김밥편'은 경기 후 김밥을 먹고 사이다를 마시며 아쉬움을 달래는 레이예스의 모습을 그려냈다. '유자편'은 쯔양과 레이예스가 K푸드를 즐기며 '칠성사이다 제로 유자'를 마시는 장면을 담아냈다. 광고 음악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음악을 맡았던 정재일 음악감독이 제작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가 한국을 방문하면 꼭 맛봐야 할 제품이라는 점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 국회의장 경남MBC 라디오 '좋은아침입니다' 출연(경남 MBC)(08:30) 부마민주항쟁 헌법전문 수록 범시민추진위원회 결의대회(월영광장)(09:40) ▲ 상임위원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30호)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01호)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29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법안심사소위원회(14:00 본관 622호) ▲ 의원실 세미나 김윤 의원실 등, 장애인 치과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제도화와 지속가능한 운영방안 모색(10:00 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 박홍배 의원실 등, 적극적이고 투명한 주주권 행사를 위한 개선방안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 김소희 의원실, 지속가능한 AI 시대를 위한 탄소중립과 산업정책 토론회(10:0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김교흥 의원실, 콘텐츠산업 특성을 반영한 기업육성 정책 차별화 방안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조지연 의원실, 특수교육대상 영유아 및 학생의 교육권 강화를 위한 학급 운영기준 개선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김성회 의원실, AI 시대의 K-게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문화재단은 다음 달 1일부터 6월 8일까지 중앙시장 내 작은미술관175 1·2 전시실에서 올해 첫 기획전시인 '시장-사람'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전시는 전통시장이라는 생활 공간 속 '사람'의 이야기에 주목한 프로젝트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이우람 작가가 참여한다. 이 작가는 오는 17∼18일 중앙시장에 머물며 오랜 시간 시장을 지켜온 점포와 상인들의 모습을 촬영한 뒤 이를 작은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재단은 지난해 중앙시장 내 유휴공간 2곳을 리모델링해 작은미술관을 조성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해 BBQ의 연결기준 매출이 5천278억원으로 전년(5천61억원)보다 4.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90억원으로 전년(857억원)보다 19.4% 감소했다. BBQ 관계자는 "고환율로 인한 물류비 상승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신선육 가격이 올랐지만, 본사가 가격 인상분을 최대한 감내하면서 비용 부담이 커졌다"며 "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30주년을 맞아 추진한 FC바르셀로나 초청 이벤트 경기 등 마케팅 비용이 늘어난 것도 영업이익 감소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해외 사업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BBQ에 따르면 글로벌 소비자 매출은 지난해 4천500억원으로 전년(4천억원)보다 12.5% 증가했다. 특히 미국 매출은 3천400억원으로 전년(3천억원)보다 13.3% 늘었다. BBQ는 지난해 유타, 오리건,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미국 3개 주에 추가로 진출해 총 33개 주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두라스 등 중남미 지역에도 새롭게 진출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국악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우륵국악단' 신규단원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충주에 거주하거나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다. 국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모집 대상 악기는 가야금, 거문고, 대금·소금, 피리, 해금, 아쟁, 타악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내년 3월까지 11개월간 충주시 우륵당에서 매주 월요일 전문 강사진들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메일(kjh1020@cj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청소년들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2억3천만원을 들여 청소년 체감형 정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도는 이번 정책을 통해 학습·문화·휴식이 가능한 청소년 전용 공간을 확충하고, 경제적 부담 완화와 고립·은둔·취약계층 청소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청소년이 살기 좋은 지역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세부사업을 보면 먼저 안정적인 청소년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소년 육성기금 전출금 5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기금 1호 사업은 5억원 규모의 '청소년 학습 지원'이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 참여기구인 '꿈드림 청소년단'이 제안한 정책을 반영한 사업이다. 도내 12∼18세 청소년 5천여명을 대상으로 연간 10만원 범위에서 스터디카페 및 독서실 이용료를 지원하고, 해당 학습시설이 없는 시군은 도서 구입비로 대체 지원한다. 현재 리모델링 중인 청주시 영동 소재 청소년복합문화센터의 내부 시설 확충에도 나선다. 충북도는 23억원을 들여 센터에 미디어아트 전시실, 디지털 성문화 체험관, 댄스 스튜디오, 밴드 및 음악 녹음실, AI 창작·체험존, 동아리 활동실 등 청소년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공간을 조성할 예정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지난해 4조5천억원을 넘는 매출과 4천4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14일 아성다이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5천363억원, 4천424억원으로 전년보다 14.3%, 19.2% 증가했다. 연간 매출은 2022년 2조9천457억원, 2023년 3조4천604억원, 2024년 3조9천689억원, 지난해 4조5천363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2022년 2천393억원, 2023년 2천617억원, 2024년 3천711억원에 이어 지난해 4천억원을 넘었다. 다이소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 양극화 속에서 가성비 중심의 합리적 소비가 확산했다"며 "화장품과 패션, 건강기능식품 등 전략 상품 확대와 여름, 크리스마스 등 시즌·시리즈 상품의 인기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올해에도 '고객 중심 경영'을 핵심으로 높은 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가성비 높은 균일가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매장 및 물류 시스템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균일가 생활용품 판매업의 본질에 충실한 경영전략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대덕구에 추진 중인 열병합발전시설 증설사업과 관련해 지역 환경단체가 사업 재검토를 촉구했다. 대전충남녹색연합 등 대전지역 6개 환경단체는 14일 성명을 내고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중동발 에너지 위기에 대응해 지난 6일 화석연료 의존 경제에서 탈피, 재생에너지 이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이번 발표에 비춰 봤을 때 대전열병합발전 증설 계획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답은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대전시는 전기자급률을 핑계로 열병합발전소 증설 계획을 제7차 지역에너지 계획에 포함했다"며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천연가스를 태우면서 동시에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할 대전 열병합발전 증설 계획은 정부의 재생열 전환 방침에 명백히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대전열병합발전 증설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환경영향평가 협의에서 부동의 의견을 낼 것을 요구했다. 대전 열병합발전시설 증설사업은 9천억원을 들여 기존 113㎿ 증기터빈 발전시설을 495㎿ LNG발전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지역 환경단체에 따르면 증설이 완료된 이후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간 180만2천100t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서울시는 고려당과 협업한 '서울빵' 2종 '서울 단팥빵'과 '서울 통밀브레드'를 이달 15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건강도시 서울' 정책과 연계한 서울형 먹거리 굿즈로, 시민들의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단팥빵은 발효 공정을 적용해 풍미를 살리면서도 기존 55%인 단팥소 당도를 35%로 낮췄다. 서울 통밀브레드는 설탕과 버터를 넣지 않았다. 제품 포장 디자인에는 광화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남산타워 등 서울의 랜드마크 이미지를 시각화했다. 이번에 출시된 서울빵은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서울의 고려당 매장 두 곳에서 판매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편의점·면세점으로 유통 채널을 넓힐 예정이다. 시는 서울 단팥빵과 서울 통밀브레드 외에도 카스텔라, 마들렌, 쌀꽈배기, 쿠키·양갱 세트를 내달 말부터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건강한 라면 콘셉트의 '서울라면'을 출시해 19개국에 수출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협업은 라면에서 빵까지 누구나 쉽게 접하는 식품에서 건강한 선택지를 넓혀가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민간과 협력을 통해 건강한 소비문
[연합] 이란 전쟁이 세계 에너지와 비료 공급망을 뒤흔든 데 이어 제과업계에서 두루 쓰이는 견과류인 피스타치오 가격을 8년 만의 최고치로 끌어 올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란은 세계 2위의 피스타치오 생산국으로, 세계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 1에 달한다. 유럽계 시장 분석업체 엑스파나 마켓에 따르면 피스타치오 가격은 지난 달 파운드당 4.57달러(약 6천800원)를 기록해 2018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엑스파나 마켓의 닉 모스 견과류 분석가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피스타치오 무역은 작황 부진과 지난 1월 시위 진압에 따른 여파로 수출 조율이 어려워져 이미 공급이 위축된 상태였다"며 "이번 전쟁으로 상황이 더 악화해 세계 시장에 공급할 물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동은 피스타치오의 주요 생산지이자 물류 허브인 만큼 이 지역의 혼란에 피스타치오 가격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피스타치오는 아이스크림, 초콜릿 제품, 음료 등에 쓰이며, 한국에서 크게 유행한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의 재료이기도 하다. 물류 차질도 현실화하고 있다. 미국의 견과류 전문 공급 업체인 '크라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형 AI 산업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중부권 AI 산업 거점 도시 도약을 위한 4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주력산업의 AI 융합을 위해 제2·3·4 산업단지를 'AX 실증 산단'으로 조성한다. 제조 AI 유망기업을 지원할 'AX 스프린트 실증지원센터'를 유치해 전진기지로 육성한다.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에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제공할 '강소형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우주·국방·재난 등 극한 환경에서 AI 모빌리티 주행을 검증하는 실증 인프라도 구축한다.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AI 인식 개선 세미나부터 현장 실무자 전문 역량 강화 교육, 지역혁신 중심대학(RISE) 지원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까지 단계별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AI는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천안이 대한민국 AI 산업을 이끄는 거점 도시로 우뚝 서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시그니처 브랜드 위크' 행사를 열어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를 매일 다르게 선정해 구매 혜택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은 나이키 인기 샌들을 최대 40% 할인하고, 랑콤 가정의달 제니피끄 선물 세트를 단독 선출시한다. 오는 14일에는 르무통 상품 구매 금액의 10%를 SSG머니로 적립해주며, 룰루레몬 골프 컬렉션 출시 기념 혜택을 제공한다. SSG닷컴은 또 15∼17일까지는 한샘,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드리미, 토리버치, 헬렌카민스키, 스케쳐스 등 브랜드 상품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행사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7% 청구할인도 받을 수 있다"며 "평소 눈여겨본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식품은 브랜드 '불닭'을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 '히트 매치'를 미국에서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디어 플랫폼 넥타와 협업해 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유명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진과 인플루언서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불닭 버스를 타고 '사막의 파티' 현장으로 이동하며 인연을 찾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출연자들이 불닭의 매운맛을 함께 감당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과정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첫 화는 지난 11일 넥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으며 최종 커플이 공개되는 마지막 화는 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의 브랜드 정신을 엔터테인먼트로 승화시킨 캠페인"이라며 "글로벌 젊은 세대가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17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석유 원료 수급 우려로 발생하는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을 막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판매소 안내문 표준안'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판매소의 불명확한 안내가 시민들의 불안을 부추긴다는 지적에 따라 표준 안내문에 적정량 구매 협조, 차기 입고 요일, 품절 시 인근 판매소 확인 방법 등을 명시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민원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구매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판매소별 수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현장의 수급 불균형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부정확한 정보로 인한 불안 심리가 시장 혼란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표준화된 안내문을 통해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고 철저한 현장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봉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장년층과 은퇴 예정 세대를 위한 체류형 프로그램 '옥화9경 은퇴자마을'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앞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0억원으로 상당구 미원면에 은퇴자 거주·체험 공간인 '옥화9경 은퇴자 산촌행복마을'을 조성했다. 방치돼 있던 다목적회관을 리모델링해 공동시설과 회의실 등이 들어선 지상 3층 규모의 은퇴자 공간을 마련했고,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참가자 10명을 대상으로 45일간 전원생활 체험, 귀농 귀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사업을 본격화해 기수당 10명씩 총 6기수를 운영한다. 기수별로 귀농·귀촌·치유 등 테마를 나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체류 기간은 기수별로 4주로 조정했다. 참여자 모집은 이달 말 진행하고 청주시활성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가 일손돕기, 지역 주민과 교류, 지역 탐방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체류, 생활, 정착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전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매주 화요일 오후 6∼8시 운영하는 '야간 민원실'을 올해 7월부터 예약제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등으로 야간 민원실 이용자가 줄어드는 추세여서 인건비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내린 조치라고 설명했다. 야간 민원실에는 공무원 2명이 근무하면서 인감과 여권, 주민등록 등초본 등 5종의 민원을 접수·발급한다. 지난해 이곳의 민원 처리 건수는 하루 2건꼴인 110건에 머물렀다. 옥천군 관계자는 "필요한 민원서류를 매주 월요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대기하는 시스템이어서 민원인들의 불편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와 예약은 군청 민원실(☎ 043-730-312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