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K푸드 창업사관학교' 제1기 입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K푸드 창업사관학교는 식품 분야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창업 준비부터 제품 개발, 마케팅,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50개 팀을 선발해 지원하고 지역 식품 창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추가로 50개 팀을 육성해 매년 청년 식품기업 100곳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제1기 교육생 모집에는 386개 팀이 지원해 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50개 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1년간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 개발, 마케팅 등 창업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K푸드를 만들어달라"며 "청년 창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품 창업 경진대회도 함께 열렸다. 최종 선정된 5개 팀에는 시상금과 함께 식품진흥원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판매 공간 입점 기회 등이 제공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순천향대에서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번 학위 수여는 국가 산업정책 발전과 농어업·해양수산 분야 구조 혁신, 지역 균형발전, 글로벌 협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어 의원은 순천향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대에서 경제학 학사 및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팔도와 hy는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해 글로벌 브랜드 '아리'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새 브랜드는 '일상의 균형과 행복, 건강'을 콘셉트로 기획 단계부터 BTS 멤버들이 브랜드 이름과 맛, 디자인 등에 직접 참여했다. 브랜드명은 '고운', '아름다운'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에서 따왔다. 영문명 '아리(ARIH)' 뒤에 붙은 'H'는 조화(Harmony), 행복(Happiness), 건강(Health)을 상징한다. BTS 멤버들은 동서양의 조화와 전통·트렌드의 결합이라는 브랜드 가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현대인의 식생활을 고려한 3가지 제품군을 출시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액상 스프를 활용한 볶음면 '모던 누들' ▲천연 카페인을 적용한 '포스트바이오틱 에너지 드링크' ▲식이섬유를 함유한 저당 음료 '듀얼 바이오틱 소다' 등이 있다. 볶음면 제품은 고추장버터, 트러플 불고기 등 동서양의 맛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hy 관계자는 "라면과 파스타의 중간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꾸덕한 소스가 잘 배어드는 면발을 채택했다"고 덧붙였다. 음료 제품군은 건강 친화적인 콘셉트로 구성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에서 의료 AI 허가 건수가 3년 새 2.5배 이상 늘며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의료 AI 확산에 발맞춰 국내 기업이 연구·개발에 속도를 낸 결과로 풀이된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료 AI) 허가·인증·신고 건수는 2023년 62건에서 2024년 108건, 2025년 157건으로 3년 사이 2.53배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이미 55건이 허가·인증·신고됐다. 2018년 4건, 2019년 13건, 2020년 50건에 그쳤던 데 비해 10년도 되지 않아 허가 건수가 가파르게 늘어난 것이다. 이는 루닛, 뷰노 등 의료 AI 선두 기업에 이어 여러 후발 주자도 본격적인 성과를 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으로 숨빗AI의 'AI리드-CXR'은 이달 식약처로부터 국내 첫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의료기기로 허가받았다. 기존 AI 디지털의료기기는 흉부 X선 영상에서 병변의 위치나 질병의 유무, 중증도를 표시하는 수준에 그쳤지만, 이 제품은 영상 내 이상 소견을 생성형 AI 기술로 분석해 텍스트 형태의 예비 소견서를 직접 제공한다. 작년에는 딥노이드의 'M4CXR'이 생성형
◇ 승진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장 이순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 과학기술위원회'를 열고 '대전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2023∼2027)의 올해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지난해 대전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에 따라 방위사업청 대전청사 착공, 국가 양자거점 선정, 첨단바이오 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핵심 전략산업 고도화 및 실증·사업화·투자 연계를 통한 가시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4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86개 세부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4천369억원(국비 1천879억원, 시비 1천146억원, 민간 등 기타 1천344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핵심전략산업 집중 육성'에 906억원을 들여 우주,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K-방산, 양자, 로봇 등 6대 핵심 산업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국산 AI반도체 기반 마이크로데이터센터 확산과 첨단 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과학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에 1천180억원을 투입해 실증 테스트베드 도시를 구현하고 노후 산업단지 구조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과학산업 융합혁신 거점 조성'에 1천108억원을 투자해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와 마중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1분기 캐릭터 스낵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GS25는 캐릭터 상품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행복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수단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캐릭터 스낵류 인기에 따라 GS25는 1974년에 일본에서 탄생한 캐릭터 '몬치치'와 협업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6일 '몬치치초코카다이프팝콘'를 시작으로 초코바, 디저트 등 몬치치 감성을 반영한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GS25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캐릭터 협업 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책임운영기관장 채용 ▲ 국립재활원장 김동아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앞으로 온누리상품권은 연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상품권 부정 유통에 따른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부당이득금의 최대 세 배에 이르는 과징금 처벌을 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장과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등의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하거나 갱신할 때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면 등록·갱신이 제한된다. 즉, 연매출 30억원 이하에서만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당해 또는 직전 사업연도 온누리상품권 환전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도 등록·갱신이 제한된다. 이미 등록·갱신된 가맹점도 매출액 또는 환전액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면 가맹점 등록이 말소된다. 단, 시행일 이전에 등록된 기존 가맹점은 시행일 이후 최초 갱신 시부터 말소 규정을 적용한다. 또 병의원, 치과병원, 한의원 등 보건업과 수의업, 법무·회계·세무 관련 서비스업 등 전문 서비스 업종은 가맹점 등록 제한 대상에 포함된다. 약국은 고령층의 의료 접근성과 집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수산 식품 수출업체의 포장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수출패키징 지원 사업' 참여 업체를 오는 13일부터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외 규격·표시 기준과 바이어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포장 자재와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해수부는 업체당 최대 2천만원 한도로 선도유지·냉동·냉장·친환경 포장재와 부자재, 포장재 개발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수산 식품 수출지원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해수부 관계자는 "최근 중동 정세 영향으로 포장 자재 가격이 오르고 해외 포장재 규격이 강화되면서 수출업체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유가보조금 지원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국 농협주유소에서 면세유를 구매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며, 대상 유종은 경유·등유·휘발유다. 어업·임업용 면세유와 중유, LPG, 부생연료 1·2호, 윤활유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실제 구매 물량에 따라 보조금 250억원이 사후에 지급된다. 농협은 또 현재 농협주유소에서만 시행 중인 '주유 캐시백 프로모션'을 전국 모든 주유소로 확대한다. 이 프로모션은 다음 달 31일까지 NH농협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리터당 50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최대 1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월 한도는 5천원이다. 특히 NH농협카드의 '올바른 OIL카드'를 이용하면 농협주유소 또는 GS칼텍스에서 리터당 최대 150원의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적용돼 리터당 최대 200원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속되는 고유가로 인해 농업인들과 국민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이라며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11일 광복회 충북지부 주관으로 제10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청주 청남대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에서 거행됐다. 기념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한 도내 주요 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시정부를 이끌었던 행정수반 8명의 후손 28명이 행사에 참석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기념사에서 "임시정부의 숭고한 정신을 토대로 165만 도민의 뜻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강한 충북으로 당당히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식품은 브랜드 '불닭'을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 '히트 매치'를 미국에서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디어 플랫폼 넥타와 협업해 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유명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진과 인플루언서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불닭 버스를 타고 '사막의 파티' 현장으로 이동하며 인연을 찾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출연자들이 불닭의 매운맛을 함께 감당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과정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첫 화는 지난 11일 넥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으며 최종 커플이 공개되는 마지막 화는 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의 브랜드 정신을 엔터테인먼트로 승화시킨 캠페인"이라며 "글로벌 젊은 세대가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17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석유 원료 수급 우려로 발생하는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을 막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판매소 안내문 표준안'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판매소의 불명확한 안내가 시민들의 불안을 부추긴다는 지적에 따라 표준 안내문에 적정량 구매 협조, 차기 입고 요일, 품절 시 인근 판매소 확인 방법 등을 명시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민원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구매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판매소별 수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현장의 수급 불균형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부정확한 정보로 인한 불안 심리가 시장 혼란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표준화된 안내문을 통해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고 철저한 현장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봉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장년층과 은퇴 예정 세대를 위한 체류형 프로그램 '옥화9경 은퇴자마을'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앞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0억원으로 상당구 미원면에 은퇴자 거주·체험 공간인 '옥화9경 은퇴자 산촌행복마을'을 조성했다. 방치돼 있던 다목적회관을 리모델링해 공동시설과 회의실 등이 들어선 지상 3층 규모의 은퇴자 공간을 마련했고,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참가자 10명을 대상으로 45일간 전원생활 체험, 귀농 귀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사업을 본격화해 기수당 10명씩 총 6기수를 운영한다. 기수별로 귀농·귀촌·치유 등 테마를 나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체류 기간은 기수별로 4주로 조정했다. 참여자 모집은 이달 말 진행하고 청주시활성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가 일손돕기, 지역 주민과 교류, 지역 탐방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체류, 생활, 정착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전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매주 화요일 오후 6∼8시 운영하는 '야간 민원실'을 올해 7월부터 예약제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등으로 야간 민원실 이용자가 줄어드는 추세여서 인건비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내린 조치라고 설명했다. 야간 민원실에는 공무원 2명이 근무하면서 인감과 여권, 주민등록 등초본 등 5종의 민원을 접수·발급한다. 지난해 이곳의 민원 처리 건수는 하루 2건꼴인 110건에 머물렀다. 옥천군 관계자는 "필요한 민원서류를 매주 월요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대기하는 시스템이어서 민원인들의 불편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와 예약은 군청 민원실(☎ 043-730-312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