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자사 자원순환 캠페인인 '가플지우'의 파트너사가 기존 11곳에서 19곳으로 확대됐다고 28일 밝혔다. 가플지우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 바다'의 줄임말로 2018년 이마트와 테라사이클, 한국P&G 3개사가 시작한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전국 이마트 매장 내 플라스틱 수거함을 설치해 폐플라스틱 수거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활동 범위를 계속 늘리면서 해안 정화 활동과 해양 환경 보호 교육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블루사이렌,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 유엔협회세계연맹, 재단법인 나섬, 한국청소협회, 무림페이퍼, 한국청정음료,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등 8곳의 파트너사가 추가됐다. 올해부터는 또 기존에 재활용이 어려웠던 저품질 폐플라스틱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해안 정화 활동인 '이달의 바다'와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한 '어린이 해양체험 교육'을 강화해 미래 세대의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더욱 활성화한다. 이마트는 2018년부터 2026년 3월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 내 설치한 플라스틱 수거함을 통해 총 64t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 비용의 최대 50%를 환급해 주는 '충주반값여행' 사업을 다음 달 6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충주를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이 사용한 금액 일부를 충주 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주는 사업이다. 개인은 5만원 이상, 2인 이상은 10만원 이상 소비 시 신청할 수 있다. 환급률은 숙박 여행객의 경우 지출액의 50%, 당일 여행객은 30% 적용된다. 지원 한도는 개인당 최대 10만원이며, 2인 이상 팀으로 여행했을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반값여행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여행객은 출발 최소 하루 전까지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충주 주요 관광지나 축제장 등 2곳 이상을 방문한 인증 사진과 영수증을 제출하면 검증을 거쳐 3일 이내 환급금이 지급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여행 시기에 따라 매달 1천∼2천명이 신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전용 홈페이지와 콜센터(☎043-845-0148~0150)를 운영한다"며 "주소지와 영수증 검증을 통해 부정수급은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직원 5명 이상을 둔 관내 110개 농가다. 센터는 농가별로 총 3회에 걸쳐 위험 요인 진단, 개선 방안 제공, 사후관리 등 해결책을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52개 농가에 대한 1차 현장 점검이 마무리됐으며, 사다리 및 작업대 추락 위험 점검과 농기계 안전 교육 등이 이뤄졌다. 센터는 노후 전기시설 점검을 통한 화재 예방과 여름철 온열질환 관리 등에 대해서도 집중 지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대표 쌀 품종인 알찬미를 활용한 '가루쌀 맥주 만들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27일 군에 따르면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쌀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이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맥주 전문가인 와이모어크래프트연구소 김용현 대표의 진행으로 지난 23일 첫 시간을 가졌고, 오는 30일과 다음 달 7일에도 교육이 이어진다. 수강생들은 시중에 파는 보리 맥주뿐만 아니라 맥주 본연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 가루쌀과 맥아를 2대 8 비율로 섞은 가루쌀 맥주를 제조하고, 병입·라벨링도 체험한다. 군 농기센터 최진아 주무관은 "지역 쌀로 수제 맥주를 만드는 것에 대한 수강생들의 관심이 무척 크다"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교육을 지속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관련 문의는 농촌지원과 생활자원팀(☎043-539-7532)으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오랫동안 어둡고 삭막한 공간으로 남아 있던 음성천 복개 구간을 주민들이 머물고 즐기는 생활공간으로 바꾼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17억원을 들여 음성읍 수정교에서 음성교까지 약 330m 구간에서 경관개선사업을 벌인다. 구체적으로 벽면·천장 정비, 주민 쉼터·어린이 놀이공간·문화공간 조성, 경관조명 설치, 조도·악취 개선 등의 공사를 한다. 수정교 하부에는 휴게공간과 함께 작품 감상이 가능한 '열린 갤러리'가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과 청소년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음성읍 중심 생활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올해 생산가능인구(15∼64세) 고용률 목표를 70.9%로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목표치는 최근 3년(2023∼2025년)간 평균 고용률 70.8%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치다. 시 관계자는 "대외 변수에 따라 고용 여건이 달라질 수 있어 최근 3년 평균 실적을 토대로 목표를 설정했다"며 "실적은 목표보다 더 높게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목표를 70.3%로 정했지만, 지난해 말 기준 고용률은 72.6%를 기록했었다. 청주시는 지난해 고용률이 목표치를 웃돈 배경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 일자리 정책 추진, 기업 투자 확대 등을 꼽았다. 시는 올해 기간제 일자리와 직업훈련 등을 포함해 5만4천617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5천602억원을 투입해 기업 유치 등 7개 분야에서 267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020년 이후 6년 연속 우수상 이상의 상을 받았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추경예산에 반영된 농기계 3종 면세경유와 시설농가 난방용 면세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신청을 지난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농번기에 농기계에 쓰이는 면세유 가격이 급등해 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높아진 상황이다. 면세유 경유 가격은 지난 26일 기준 L(리터)당 1천501.66원으로 1천500원을 돌파했다. 최근 저점인 지난달 2일(1천103.95원)보다 37.4% 상승했다. 이번 사업은 중동 전쟁 여파로 상승한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트랙터·경운기·콤바인에 사용하는 경유와 시설 원예농가 난방용 연료(등유·중유·부생연료유·LPG)에 대해 기준가격 대비 인상액의 70%를 유종별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기준가격은 L당 경유 1천70원, 등유 1천112원이며 지원단가 한도는 경유 138.4원, 등유 143.9원이다. 경유는 중동전쟁 이후 가격이 400원가량 올랐으며 등유는 300원 정도 상승했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대상 농기계나 난방기를 지역농협에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해당 지역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20∼25일 헝가리와 오스트리아에서 운영한 '2026 동유럽 소비재 시장개척단'을 통해 총 166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K-푸드와 K-뷰티 등 현지 수요가 많은 유망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기업간거래(B2B) 상담회에는 현지 바이어들이 참여해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 참여 기업은 쟈뎅, 신송식품, 정수이앤씨, 쿠킹스토리, 미성메탈 등 5개사다. 시는 시장성 평가를 통해 이들을 선정했다. 사업은 KOTRA 대전세종충남지원본부 및 현지 무역관과 협력해 추진됐다. 시는 참여 기업에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통역 등을 지원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구체적인 납품 조건을 논의하며 유럽 내 시장성을 확인했다. 시는 이번 상담이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사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보험료 지원, 해외 지사화 사업 등 지원도 지속한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유럽 내 한국 소비재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확보된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판로 확대로 이어지도록 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글로벌 나프타 공급 부족으로 포장재 원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식품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원산지 표시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27일 밝혔다. 포장재 부족 상황에서 원칙적인 기준을 적용하면 기존 포장재를 폐기해야 하므로 단속을 유예하기로 했다. 단속 유예 대상은 농수산물 원산지가 변경됐으나 기존 포장재 사용이 불가피한 수입·유통업체로, 업체별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조건부 유예'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예 기간은 포장재 재고와 월평균 사용량을 고려해 최대 6개월 이내에서 정한다. 유예 승인을 받은 업체는 소비자 알 권리 보호를 위해 원산지 변경 사항을 안내해야 한다. 또 신규 포장재를 확보하면 농식품부에 통보하고 즉시 정상 표시 제품을 유통해야 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만리포해수욕장이 오는 7월 4일, 꽃지·몽산포 등 나머지 20개 해수욕장은 1주일 뒤 개장해 8월 23일까지 운영된다고 27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만리포해수욕장의 경우 8월 12∼17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안전사고 제로(0)'를 위해 군은 올해 180명의 안전관리요원 및 야간순찰요원을 선발하고 수상오토바이 26대와 사륜오토바이 31대, 수륙양용차 2대 등 구조장비를 해수욕장 전역에 투입할 예정이다. 바가지요금 등 불만족 요인도 적극 차단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피서객 160만명 달성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최고의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태안을 방문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태안군은 지난해 안면읍 밧개·안면·백사장과 소원면 구름포·백리포, 올해 남면 달산포의 해수욕장 지정을 해제했다. 이로써 27곳에 달했던 태안지역 해수욕장은 올해 21곳만 운영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필리핀 식재료인 우베를 활용한 신상품 6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우베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재배되는 보라색 참마로, 자색고구마 같은 단맛과 견과류의 고소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CU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우베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데 따라 '우베 바스크 치즈 케이크', '우베 찰떡 꼬치', '연세우유 우베 생크림빵', '우베 치즈 펄 케이크', '우베 롤', '우베 번'을 출시한다. CU 관계자는 "최근 두바이쫀득쿠키, 말차, 버터떡에 이어 우베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단순히 유행을 따라가기보다 독창적인 시각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방위사업청 공모사업인 '2026년 K-방산 스타트업 1단계 육성사업'의 전라·충청권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대전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전북테크노파크, 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방산사업협동조합,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을지연구소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올해 12월까지 8개월 동안 15억원의 국비를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K-방산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방산 경험이 없는 초기창업기업과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과제 기획, 방산 교육, 선행 연구개발, 멘토링 등 단계별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방위산업 진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라·충청권 유망 방산 스타트업 15개 업체를 발굴·육성하고, 기술개발 아이템 기획부터 시제품 제작과 검증까지 전 주기에 걸쳐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2단계(2027년, 기업당 최대 5억원), 3단계(2028년, 기업당 최대 21억원)로 이어지는 중장기 연구개발(R&D)에도 지원할 수 있다. 유세종 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대전의 연구개발 기반과 전북의 소재 산업 기반을 연계한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 권역별 역할 분담을 통해 기업 발굴부터 성장까지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어린이날엔 음식점, 커피·디저트 등 외식업종과 동식물원, 놀이공원, 영화·공연 등의 업종에서 카드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분석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음식점, 커피·디저트, 배달 등 외식업종 이용금액이 5월 일평균 대비 32% 증가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에는 당일뿐 아니라 전날 소비가 더 늘어나 최대 41%까지 증가했다. 소비 수준을 보면 어린이날 전후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에서는 약 1만4천원을 지출해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어린이날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놀이공원(118%), 영화·공연(101%), 오락실(71%) 등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2천원, 동식물원 약 2만8천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기록됐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구매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장난감, 과자세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박사과정)은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스톡홀름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연구원은 "이 연구는 롱코비드가 비교적 젊고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롱코비드 환자를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포함하고 장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평소 술을 적게 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쯤 과음은 괜찮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 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에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에 초점을 맞췄다. MASLD는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관련된 간질환으로 알코올성 질환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의 2군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가운데 민간 차원의 지원단체가 출범했다. 충북 2군 창단 민간추진위원회(가칭)는 30일 충북신용보증재단 청주상당지점 1층에서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했다. 추진위는 김재박 전 LG트윈스 감독과 장종훈 전 한화이글스 코치, 지역 야구계 인사 및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성공적인 구단 창단을 위한 전략 수립과 한국야구위원회(KBO) 등 대외 협력, 도민 공감대 형성 활동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체계적인 준비와 대외 협력을 통해 연내 구단이 창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도와 청주시는 다목적 돔구장 건립과 함께 2군 야구단 창단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6일 KBO를 찾아 구단 창단 절차와 요건, 참여 방식 등을 협의했다. 지난 23일에는 '퓨처스리그(2군) 창단 민·관 자문위원회'도 출범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30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하고,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마친 뒤 "더 강한 충북을 만드는 대한민국 도지사가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강한 충북을 위해 외부에 의존하지 않는 자강의 힘과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불굴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충북에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과 K-바이오스퀘어 조성 등 충북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 사업을 완성하고, 충북형 돔구장과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창단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도백(道伯) 자리를 놓고 최종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김 지사의 직무정지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이동옥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을 지원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와유'를 2대로 증차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버스는 봉양읍과 백운면 주민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또는 전화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정식 운행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이용객 1만1천여명을 기록했다. 이번 증차로 운영 규모는 기존 4대(봉양 2대, 백운 1대, 예비 1대)에서 6대(봉양 3대, 백운 2대, 예비 1대)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부름와유는 교통 약자를 위한 중요한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내실을 다져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의사 면허 취득 후 10년간 의무복무 지역에서 근무할 지역의사의 2027학년도 선발 전형 정원이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지역의사법)에 따른 시행령·규칙에 이어 정원 등 지역의사제 운영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담은 지역의사 선발 전형·지원·의무복무 등 고시 3종을 30일 제정·발령했다. 지역의사제는 지역 간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2027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되고,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대에서 늘어난 입학 정원은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지역의사선발전형 적용 증원 규모는 2027년 490명, 2028∼2031년 연 613명이다. 지역의사 선발 고시에서는 지역의사제 전형 시 선발 인원의 70%는 대학 소재지와 인접한 도 지역 진료권에서 선발하고, 지원자 확보 여건을 고려해 인접 시도를 포함한 광역권에서 30% 선발하도록 했다. 진료권별 선발 인원은 부산·울산·경남 97명, 대전·충남 및 대구·경북 72명, 강원 63명, 충북 46명, 광주 50명, 전북 38명, 제주 28명, 경기·인천 24명 등이다. 광역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