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본 도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는 '도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남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도민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료는 도와 시군이 전액 부담한다. 개인이 가입한 실손보험 등 타 보험과 상관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고, 전국 어디서 발생한 사고든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장 항목은 자연·사회재난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농기계 사고 등이다. 지역 특성에 따라 익사 사고나 개 물림 피해, 야생동물 피해 등도 보장 범위에 포함된다. 자연 재난과 익사 사고 등으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 시 최대 2천만원까지 지급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피보험자나 유가족이 해당 보험사에 직접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보험사 확인 등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누리집이나 재난보험24(www.ins24.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근 3년간 도민 1만여명이 총 100억여원의 보험금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일호 도 안전기획관은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도민들에게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던킨이 서울역에 ‘원더스 서울역점’을 오픈하고, K-디저트 콘셉트의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 ‘던킨 원더스 서울역점’은 서울역 대합실 2층에 자리잡았다. 국내 대표 교통 허브인 서울역은 내·외국인 여행객과 비즈니스 방문객 등 다양한 고객이 이용하는 상권으로 꼽힌다. 던킨은 서울역이라는 입지적 특성과 이용객의 소비 패턴을 고려해 원더스 서울역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메뉴를 제공한다. 먼저 한국 전통 음료인 미숫가루에서 영감을 얻어 고소하고 든든한 11가지 곡물을 넣어 만든 ‘서울역 11 곡물 라떼’와 ‘서울역 11 곡물 쿨라타’ 등 음료 메뉴를 출시했다. 또, 한국 전통 간식 경단을 먼치킨으로 재해석한 ‘행운경단 먼치킨 세트(7개입)’와 던킨의 대표 도넛으로 구성한 ‘레디투고 도넛팩(6개입)’도 선보였다. 해당 제품들은 휴대와 이동이 편리한 패키지 형태로 구성해 여행이나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토핑과 라이스를 비벼 먹는 한국식 비빔밥 스타일 샐러드 ‘소불고기 비빔볼’, ‘리코타&두부면 비빔볼’ 2종도 운영한다. 해당 메뉴는 원더스 매장 3곳(강남·청담·서울역)과 인천공항에서만 만나볼 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업계 최초로 버터떡 제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찹쌀가루를 사용한 반죽에 우유와 버터를 넣고 구워낸 버터떡(은 중국에서 시작된 디저트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두바이 쫀득 쿠키'에 이어 주목받고 있다. CU가 출시하는 '소금 버터떡'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포켓CU를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상품은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점포에서 받아볼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는 '소금 버터떡'을 전국 오프라인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CU는 설명했다. 매일 판매 수량은 1만개다. 또 다른 신제품 '상하이 스타일 버터 모찌'는 오는 24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판매된다. CU 관계자는 "기획 약 한 달 만에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빠르게 쫓아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상품 기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24는 서울 명동에 K-푸드와 K-뷰티, K-팝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화 점포 'K-푸드랩 명동점'이 문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K-푸드랩 명동점'은 16∼17일 사전 개방을 거쳐 18일 정식 개점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명동 상권 특성을 반영해 K-컬처 체험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은 명동역 1·2번 출구 사이 보행로에 총면적 129㎡ 규모로 1층 K-콘텐츠층과 2층 라면특화층으로 구성돼 24시간 운영된다. 2층 라면특화층은 2.8m 높이의 진열대를 약 170종의 라면으로 채웠으며 라면을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라면에 곁들여 먹는 대표적 음식인 김치를 비롯해 김밥, 떡볶이 등 분식류를 함께 배치했다.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을 고려해 매운맛을 4단계로 나눠 라면을 진열했다. 1층에는 일반적인 편의점 공간 외에 뷰티 브랜드와 캐릭터 굿즈를 활용한 팝업존과 K-팝 아이돌 굿즈를 판매하는 K-컬처존을 마련했다. 오리온 비쵸비,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등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11개 상품을 묶은 선물용 기획세트도 선보인다. 매장 외관은 오렌지 색상에 라면 면발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꾸몄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강남점·센텀시티·하남점에서 '2026 블루밍 스프링 콘서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콘서트에서는 손준호, 마이클 리, 윤형렬·권가민, 카이, 김바울·이정빈 등 뮤지컬 배우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또 강남점에서는 오는 30일 뮤지컬 '렘피카' 미니 콘서트가 열린다. 정선아, 손승연, 조형균, 김민철, 김혜미 등이 출연한다. 아카펠라·재즈 등 다양한 장르 공연도 강남점·센텀시티·하남점에서 열린다. 공연 기간 신세계 제휴카드로 식음료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3천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20∼22일까지 전의면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에서 '제19회 세종 전의 조경수 묘목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묘목협동조합 농가에서 판매하는 우수한 묘목을 구입할 수 있으며, 반려 화분 만들기 등의 다양한 목재·원예 체험도 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내 나무갖기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블루베리, 무늬쥐똥나무 등의 묘목을 하루 500주씩 모두 1천500주를 방문객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많은 분이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묘목을 접하고 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사과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특화 품종인 '이지플' 묘목 8천주를 농가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지플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서 2020년 출원한 품종으로, '홍로'와 '감홍'을 교배·선발해 개발됐다. 탄저병에 강하고 저장성이 우수해 기존 중생종의 단점을 보완한 대체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신규 개원 예정 농가에 이지플을 우선 보급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2만5천주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현재 15㏊ 규모의 이지플 재배 면적을 2030년까지 10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지플 품종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현장 지도와 재배 교육을 통해 충주 사과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이 새로 도입한 씨름 전지훈련팀 인센티브 지원사업이 지역 상인들을 웃게 했다. 10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에서 5일 이상 머물며 전지훈련을 하는 다른 지역 씨름단은 숙박비와 식비의 20%(최대 100만원)를 지원받는다. 이번 겨울 10개 팀(155명)이 태안에서 전지훈련을 했고, 태안군은 총 1천만원을 지원했다. 100만원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숙박비와 식비로 500만원을 지출해야 했는데, 이들 씨름단이 제출한 증빙 영수증 금액은 총 5천303만원에 이른다. 한도를 채우기 위한 영수증만 제출됐을 것을 고려하면, 실제 소비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태안군청 씨름단은 안방에서 10개 팀과 함께 훈련하며 경기력을 극대화하는 성과도 거뒀다. 전지훈련을 한 10개 팀 선수 전원이 설문조사에서 재방문 의향을 밝힐 정도로 만족도도 높았다. 군 관계자는 "1천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상권에 5배 넘는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선수들의 훈련 여건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한 고무적인 성과"라며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내년에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동계 전지훈련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액젓 찌꺼기를 이용해 만든 김 황백화 예방 및 치료제의 효능이 확인됐다. 충남도는 군산대 수산과학연구소에 의뢰한 '화력발전소 주변 김 황백화 피해 대응 기술 고도화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효과가 검증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김 황백화 예측 지수 개발, 양식장 환경 정보 시스템 구축, 액젓 찌꺼기를 활용한 영양염 공급 기술 확립 등을 위해 추진됐다. 연구 결과 액젓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찌꺼기(일명 '뻑')가 김 황백화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액젓 찌꺼기는 용존무기질소 함유량이 많아 해조류 영양실조로 불리는 황백화 해결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내 실험 결과 일반 해수에서는 황백화 상태의 김이 3일 이내에 죽었으나, 액젓 찌꺼기 치료제를 투입한 해수에서는 7일 이상 정상 생육이 유지됐다. 서천 등 현장 검증에서도 액젓 찌꺼기 치료제로 처리된 김의 질소 함량이 7.4%에서 8.3%로 증가하고 색깔과 광택이 개선되는 등 생리적 변화가 확인됐다. 도는 이번 치료제 개발로 연간 1만5천t가량 발생하는 도내 액젓 찌꺼기 처리 비용(약 45억원)을 절감하는 동시에, 황백화 피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양군에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342세대를 공급한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과 '청년 및 신혼부부 내 집 마련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도가 추진 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입주자는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살다가 6년이 지나면 입주 당시 가격으로 해당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다. 공급 규모는 청양읍 교월지구 182세대(84㎡ 104호·59㎡ 78호)와 정산면 서정지구 160세대(84㎡ 96호·59㎡ 64호) 등 총 342세대다. 사업비는 총 1천130억원 투입된다. 아파트 보증금과 월 임대료, 분양가 등은 추후 결정된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는 사업비 지원과 총괄 계획 수립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하며, 청양군은 토지 매입비 지원과 인구 유입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충남개발공사는 아파트 건설과 입주자 모집 및 관리 운영 전반을 맡기로 했다. 김 지사는 "도시리브투게더는 단순히 임대료를 낮추는 차원을 넘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칠갑산천문대가 8개월간의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17일 재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이번 공사를 통해 전시실 전체가 체험형 테마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우주선 탑승 느낌의 입구와 실감형 미디어아트, 직접 조작하며 원리를 배우는 콘텐츠 등을 대폭 보강해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야외 공간에는 청양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달빛정원' 포토존을 새롭게 선보인다. 군은 비나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실내 전시실과 미디어 아트 체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야외 천체 관측 프로그램은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칠갑산천문대 관람 예약과 문의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cheongyang.go.kr/star.do)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군립 난계국악단은 이달 20일 오후 7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신춘음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봄, 흐드러지다'를 주제로 한 이 공연에서는 봄과 새 출발을 상징하는 국악관현악곡과 서도민요, 태평소 협주곡 등이 다채롭게 연주된다. 관람료는 없지만,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현장에서 배부하는 입장권을 받아야 한다. 1991년 창단한 난계국악단은 매년 100여 차례 정기·상설연주회와 국악 강습 등을 하고 있다.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성신장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근육량이 줄면 신장 기능이 악화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근육량 감소 등이 신장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염증, 대사 이상, 요독 축적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인보다 근육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이에 오국환 서울대병원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국내 만성신장병 장기추적 연구(KNOW-CKD)에 참여한 투석 전 단계 환자 1천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인데 비해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경우 42.5%로 약 3배 높았다. 연령,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량이 가장 많은 환자 대비 가장 적은 환자에서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4.47배 높았다. 연구진은 단백질-에너지 소모 상태와 환자 예후의 관계도 분석했다. 국제 신장영양대사학회는 ▲ 혈청 알부민 ▲ 체질량지수(BMI) ▲ 골격근량 ▲ 1일 단백질 섭취량 등 4가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전쟁 장기화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과 물류 불안 등에 대응해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아산페이 할인율을 최대 20%까지 확대한다. 현재 11% 수준인 할인율을 선할인 10%와 후캐시백 10% 방식으로 높이고, 발행 규모도 3월 한 달 동안 600억원으로 늘린다. 할인 확대는 발표 시점인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단, 10% 후캐시백은 아산페이 모바일 사용자만 가능하고, 예산소진 때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상반기 중 1조원 이상의 예산을 집행한다. 민생과 밀접한 사업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에 자금을 조기 공급할 예정이다.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과 종량제봉투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은 상반기 동안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물가 점검을 강화한다. 영인산 자연휴양림과 아산생태곤충원, 장영실과학관 입장료도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중동 위기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는 지방세 납부 기한 연장과 징수유예 등 세정 지원을 하고, 농업 분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조달청이 주최하고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가 주관하는 ‘정부조달문화상품 특별전’이 ‘한국본색(韓國本色)’이라는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복합문화공간 ‘문화역 서울284’(옛 서울역)에서 열렸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 전통문화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가 선정한 회원 작가 25명이 참여했다. 한복과 은공예, 민화, 낙죽장도 등 전통공예품을비롯해 스카프, 자개 텀블러, 수저세트 등 일상 생활용품까지 총 200여점을 소개했다. 13일 개막식에는 김혜경 여사와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진표 21대 국회의장,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 이광수 국제조형예술협회(IAA) 회장, 신탁근 온양박물관 상임고문, 김가연 배우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소리꾼 장사익 씨도 참석해 축하 노래를 불렀다. 김 여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특별전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더욱 높이고, 일상적인 소비로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K-컬처가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며 품절 사태를 빚은 오리온의 '촉촉한 황치즈칩'이 추가 생산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16일 "한정판으로 내놓은 촉촉한 황치즈칩을 추가로 생산하기로 했다"며 "원재료 확보가 쉽지 않아 확보된 물량 범위 내에서만 소량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리온은 이달 말 추가 생산을 거쳐 다음 달 초 소량을 다시 판매할 예정이지만 상시 판매는 하지 않는다. 앞서 오리온은 지난 달 26일 '치즈공방'이라는 이름으로 봄철 한정판 제품인 '촉촉한 황치즈칩'을 비롯해 '마켓오 브라우니 체다&까망베르맛', '나!샌드 유자크림치즈맛'을 출시했다. 촉촉한 황치즈칩은 달콤한 쿠키에 황치즈의 짭짤한 맛을 더한 '단짠' 과자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품절 사태가 이어졌다. 한정판으로 생산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오리온 SNS에는 "촉촉한 황치즈칩을 다시 출시해달라", "왜 벌써 단종이냐" 등의 댓글이 이어졌고 본사에 재출시 요청도 잇따랐다. 제품이 품귀를 빚자 온라인에서는 가격을 크게 올려 판매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오리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촉촉한 황치즈칩 16개입 1박스를 5천600원에 판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양군에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342세대를 공급한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과 '청년 및 신혼부부 내 집 마련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도가 추진 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입주자는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살다가 6년이 지나면 입주 당시 가격으로 해당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다. 공급 규모는 청양읍 교월지구 182세대(84㎡ 104호·59㎡ 78호)와 정산면 서정지구 160세대(84㎡ 96호·59㎡ 64호) 등 총 342세대다. 사업비는 총 1천130억원 투입된다. 아파트 보증금과 월 임대료, 분양가 등은 추후 결정된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는 사업비 지원과 총괄 계획 수립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하며, 청양군은 토지 매입비 지원과 인구 유입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충남개발공사는 아파트 건설과 입주자 모집 및 관리 운영 전반을 맡기로 했다. 김 지사는 "도시리브투게더는 단순히 임대료를 낮추는 차원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