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진료비 부담 완화와 동물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동물의료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TF는 동물의료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종합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정부를 비롯해 학계와 수의계, 소비자단체, 지방자치단체 등 각계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로 운영된다. 농식품부는 TF 운영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 공익형 표준수가제 도입 방안 ▲ 공공 동물병원 조성 ▲ 펫보험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하는 '동물의료 육성·발전 종합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동물의료 환경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충분한 소통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를 개선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포라이스텍이 제조·판매한 당뇨환자용 영양조제식품 '낫슈99'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일부 제품에서 검출된 세균 수가 기준치를 초과한 데 따른 것이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내년 5월 12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는 해당 제품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대한항균요법학회와 함께 주요 감염증 5종을 대상으로 한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위한 실무 지침'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감염증 5종은 급성상기도감염, 지역사회획득폐렴, 복강내감염, 요로감염, 피부·연조직감염 등이다. 질병청은 기존 항생제 사용 지침은 학술적 근거 중심으로 구성돼 진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하기가 어려움이 있어, 감염질환을 전공하지 않은 의료진도 진료 시 참고할 수 있는 실무형 지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국내 의료기관의 부적정 처방률이 약 30%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5종 지침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올바른 항생제 처방을 돕는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가 높은 실무 지침을 우선순위에 따라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오는 29일부터 상반기 팩토리투어 예약이 시작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공장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인 팩토리투어를 올해 22회 운영할 예정이며, 상반기 일정은 다음 달 8일 시작된다. 상반기 참여 기업은 세모(핸드워시 만들기), 에쓰푸드(소시지 만들기), 인터바스(나만의 타일 만들기),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수제 맥주 시음), 풀무원(두부 만들기), 한독(한방 방향제 만들기), CJ푸드빌(케이크 만들기)이다. 참가자들은 수소안전뮤지엄, 품바재생예술체험촌, 한독의약박물관, 팩토리투어센터 등 주요 관광지도 방문하게 된다. 투어 참가비는 당일 3만원, 1박2일 버스 여행 6만원이다. 참가비에는 산업관광 전문 가이드와 전용 차량 비용, 식사·체험·숙박비가 포함된다. 상세한 정보와 예약은 음성군 SNS와 문화관광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서해연구소 설립을 위한 시범사업이 본격 시작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범사업에서는 30개월 동안 서해안 연안의 환경 변화를 정밀 분석하고,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염분 농도가 자주 변하는 금강하구의 서식 환경 복원 가능성을 검증하는 작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KIOST는 시범사업에 이어 타당성 조사를 거쳐 서해연구소 설립과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지난해 3월 KIOST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총 498억원이 투입되는 서해연구소가 들어서면 약 100명의 전문인력이 서천에 상주하며, 서해안 전역을 아우르는 국책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서해연구소 연구 성과의 지역 산업 연계가 본격화하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융복합 산업 집적화가 가속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연구인력 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유재영 부군수는 "금강하구는 서천군의 중요한 생태적·경제적 자산"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될 과학적 데이터가 서천의 미래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남부권 7개 시·군에 산후조리원이 단 한 곳도 없어 지역 산모들이 다른 도시로 원정 조리를 떠나는 등 돌봄 인프라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 28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보령·서천·부여·태안·공주·계룡·금산 등 서남부권 7개 시·군에는 민간과 공공을 통틀어 산후조리원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 등 산후·육아 지원 기반마저 턱없이 부족해 지역 산모들이 체감하는 돌봄 소외감은 더욱 큰 상황이다. 반면 도내 전체 산후조리원 14곳(민간 12곳·공공 2곳)은 천안·아산·서산 등 북부권에 쏠려 있어 지역 간 인프라 격차가 뚜렷하다. 이 때문에 서남부권 산모들은 출산 후 산후조리를 위해 인근 지역이나 대전이나 세종 등 타 광역단체로 장거리 이동을 감수하고 있다. 금산에 사는 30대 산모 A씨는 지역에 산후조리원이 없어 최근 대전으로 이동해 출산과 산후조리를 모두 해결해야 했다. A씨는 "만삭의 몸으로 다른 도시까지 이동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다"며 "가족들도 산후조리원으로 오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농어촌 지역은 수익성이 낮고 전문 인력을 구하기도 어려워 민간 산후조리원이 들어서기 힘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를 부적절하게 처방한 것으로 의심되는 병원과 의원 37곳이 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정부와 함께 의료기관 50곳을 점검해, 이중 의료용 마약류를 업무 외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37곳을 수사 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024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마약류 처방 빅데이터를 분석해 식욕억제제 처방을 많이 한 의료기관을 선별하고, 처방 사례별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오남용 의심 사례를 적발했다. 적발 사례 중에서는 비만 치료 목적의 처방 근거가 부족하지만 약 1년간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인 펜터민을 모두 2천548개 처방한 경우가 있었다. 펜터민은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경우 하루에 펜터민(37.5㎎) 최대 1개(정) 처방이 권장되지만, 근거 없이 하루에 7개 정도를 처방한 셈이다. 또 마약류 취급 의료업자가 아니면서 처방전을 위조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있었다. 식약처는 식욕억제제 처방 의료기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예방과 사회 재활 등의 정책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욕억제제는 오남용과 중독 우려가 높은 의료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해나루한과영농조합법인이 오는 30일 오후 3시 10분부터 50분 동안 홈쇼핑 채널 홈앤쇼핑에서 '우리밀 아카시아벌꿀 호박찹쌀 약과'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약과는 당진에서 생산된 천연 아카시아벌꿀과 국내산 밀, 찹쌀, 단호박으로 빚어낸 제품이다. 설탕 대신 사용하는 아카시아벌꿀 덕분에 촉촉한 식감과 부담스럽지 않은 단맛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영양 간식이다. 해나루한과영농조합은 당진 특산 고구마 '호풍미'를 활용한 고구마약과, 제주 한라봉·감귤 과즐 등도 생산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식품은 브랜드 '맵'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보이그룹 엔하이픈과 함께 '뱀파이어' 콘셉트의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엔하이픈이 참여한 두번째 프로젝트로 맵의 강렬한 맛이 이들의 뱀파이어 본능을 깨운다는 내용을 담았다. 캠페인에 엔하이픈의 앨범 스토리와 브랜드 정체성을 결합해 팬덤 몰입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양식품은 다음 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광고와 숏폼(짧은 형식)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과 북미, 동남아시아 등에서 동시에 전개되며 엔하이픈의 모습을 담은 한정판 제품도 출시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단순 광고를 넘어 팬들과 소통하는 콘텐츠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무인이동체 실증시험장 구축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진시는 드론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실증시험장을 구축해 무인이동체의 성능 검증과 시험비행 등 실증 기능을 수행하는 K-드론 산업 핵심 거점 인프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관련 기업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당진이 무인이동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이 빠짐없이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읍·면·동별로 2인 1조 전담반을 구성했으며, 전담반은 지급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신청을 받고 결과를 전화나 문자로 안내하는 한편 지원금을 전달도 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해 요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각지대 없는 지급에 총력을 기울여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자체브랜드(PB) '오늘좋은 통큰블록'을 롯데마트와 토이저러스 매장 등 전국 88개 점포에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고물가 시대에 부모들의 선물 부담을 낮춘다는 취지다. 토종 블록 브랜드인 옥스포드와 협업을 통해 전량 국내 생산으로 품질을 높이고 110개가 넘는 피스(piece)에 판매가를 3만원대 초반으로 낮춰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토이저러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6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레고', '포켓몬스터', '캐치! 티니핑' 등 2천여 종의 인기 완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어린이날인 5일까지 행사카드로 6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온오프라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2'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어린이날엔 음식점, 커피·디저트 등 외식업종과 동식물원, 놀이공원, 영화·공연 등의 업종에서 카드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분석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음식점, 커피·디저트, 배달 등 외식업종 이용금액이 5월 일평균 대비 32% 증가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에는 당일뿐 아니라 전날 소비가 더 늘어나 최대 41%까지 증가했다. 소비 수준을 보면 어린이날 전후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에서는 약 1만4천원을 지출해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어린이날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놀이공원(118%), 영화·공연(101%), 오락실(71%) 등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2천원, 동식물원 약 2만8천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기록됐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구매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장난감, 과자세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박사과정)은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스톡홀름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연구원은 "이 연구는 롱코비드가 비교적 젊고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롱코비드 환자를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포함하고 장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평소 술을 적게 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쯤 과음은 괜찮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 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에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에 초점을 맞췄다. MASLD는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관련된 간질환으로 알코올성 질환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의 2군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가운데 민간 차원의 지원단체가 출범했다. 충북 2군 창단 민간추진위원회(가칭)는 30일 충북신용보증재단 청주상당지점 1층에서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했다. 추진위는 김재박 전 LG트윈스 감독과 장종훈 전 한화이글스 코치, 지역 야구계 인사 및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성공적인 구단 창단을 위한 전략 수립과 한국야구위원회(KBO) 등 대외 협력, 도민 공감대 형성 활동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체계적인 준비와 대외 협력을 통해 연내 구단이 창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도와 청주시는 다목적 돔구장 건립과 함께 2군 야구단 창단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6일 KBO를 찾아 구단 창단 절차와 요건, 참여 방식 등을 협의했다. 지난 23일에는 '퓨처스리그(2군) 창단 민·관 자문위원회'도 출범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30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하고,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마친 뒤 "더 강한 충북을 만드는 대한민국 도지사가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강한 충북을 위해 외부에 의존하지 않는 자강의 힘과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불굴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충북에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과 K-바이오스퀘어 조성 등 충북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 사업을 완성하고, 충북형 돔구장과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창단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도백(道伯) 자리를 놓고 최종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김 지사의 직무정지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이동옥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을 지원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와유'를 2대로 증차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버스는 봉양읍과 백운면 주민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또는 전화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정식 운행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이용객 1만1천여명을 기록했다. 이번 증차로 운영 규모는 기존 4대(봉양 2대, 백운 1대, 예비 1대)에서 6대(봉양 3대, 백운 2대, 예비 1대)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부름와유는 교통 약자를 위한 중요한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내실을 다져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의사 면허 취득 후 10년간 의무복무 지역에서 근무할 지역의사의 2027학년도 선발 전형 정원이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지역의사법)에 따른 시행령·규칙에 이어 정원 등 지역의사제 운영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담은 지역의사 선발 전형·지원·의무복무 등 고시 3종을 30일 제정·발령했다. 지역의사제는 지역 간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2027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되고,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대에서 늘어난 입학 정원은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지역의사선발전형 적용 증원 규모는 2027년 490명, 2028∼2031년 연 613명이다. 지역의사 선발 고시에서는 지역의사제 전형 시 선발 인원의 70%는 대학 소재지와 인접한 도 지역 진료권에서 선발하고, 지원자 확보 여건을 고려해 인접 시도를 포함한 광역권에서 30% 선발하도록 했다. 진료권별 선발 인원은 부산·울산·경남 97명, 대전·충남 및 대구·경북 72명, 강원 63명, 충북 46명, 광주 50명, 전북 38명, 제주 28명, 경기·인천 24명 등이다. 광역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