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플러스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가 수입한 미국산 신선란 중 2만8천판을 확보해 오는 16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일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가격은 1판에 5천790원으로, 국내 계란 평균 소매가 대비 15%가량 저렴하고 지난 1월 판매가보다도 200원 낮다. 1인당 구매 가능 수량은 2판으로 한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지속되자 계란 수급 불안에 대비하고자 지난 1월에 이어 미국산 신선란을 추가 수입했다. 홈플러스가 1월 당시 확보한 4만5천판은 판매 개시 열흘 만에 모두 팔렸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태안 1주일 살기' 참가자를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 20일부터 5월 31일 사이 6박 7일 동안 태안에 머물면서 필수 관광 과제와 선택 과제를 수행하고, 태안의 관광 자원을 누리소통망(SNS)에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태안군은 충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25팀을 선정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1팀당 숙박비는 1박에 5만원, 식비·교통비는 하루 2만원을 지원한다. 체험활동비는 1인당 10만원을 보조한다. 여행자보험비도 1인당 2만원을 지원한다. 1인 팀은 최대 56만원, 2인 팀은 68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지원 사업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관광 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외곽에 있던 보건소가 원도심 복합업무타운으로 이전해 오는 23일 업무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소 신청사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진료실·임상병리실·예방접종실·금연클리닉·운동프로그램실이, 2층에는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모자보건실 등이 마련됐다. 다만 의료장비 이전·설치를 위해 16∼20일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과 방사선·임상병리 검사 등 일부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보건소가 도심 한가운데 자리함에 따라 환승 불편이 줄어들고, 어르신과 교통약자들이 더 편리하게 보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우 가격이 치솟으면서 한우 소비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가정 내 한우 고기 평균 구매량은 327g으로 전년(360g)보다 9% 감소했다. 이는 전체 소고기 평균 구매량이 446g으로 전년 수준인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 1월 소고기 외식 점포당 매출량 지수도 전년 대비 5.5포인트 하락했다. 한우 소비 감소는 도축 마릿수 감소로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나왔다. 지난 1월 한우 도매가격(거세우)은 ㎏당 2만2천50원으로 작년 대비 18.4% 상승했으며 평년보다 15.1% 올랐다. 2월에는 도매가격이 작년보다 20% 뛰었다. 도매가격 상승에 따라 소비자가격도 올랐다. 지난 2월 한우 1등급 등심 소비자가격은 100g당 9천946원으로 작년보다 5.2% 상승했다. 같은 기간 미국산 갈비(냉동) 소비자가격은 작년보다 3.5% 하락한 100g당 4천376원을 기록했다. 1∼2월 소고기 수입량은 7만1천t(톤)으로 작년보다 0.5% 증가했다. 미국산은 줄고 호주산은 늘었다. 이 기간 평균 소고기 수입단가는 ㎏당 8.3달러로 작년보다 7.2% 상승했다. 한우 가격 강세는 올해 내내 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The Conran Shop)이 연중 최대 행사인 '더콘란샵 위크'를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강남점에서만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강남점, 본점, 잠실점, 동탄점 등 전 점포에서 수백여종의 상품을 최대 20%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강남점 2층에서 이광호 디자이너와 협업해 개발한 더콘란샵의 첫 번째 자체브랜드(PB) 'DDEE'(디디) 소파를 공개한다. 국내 가구 제작 브랜드 'WEKINO'(위키노)와 협업해 제작한 것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모듈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행사 첫날인 이날은 이광호 작가와 함께 디자인 철학과 제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세션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하세가와 스탭스툴, 볼타 모빌, 체르너 사이드체어 등 인기 상품을 행사가에 선보인다. 한편 더콘란샵 강남점은 오는 20일 도산공원의 브런치 카페 '꽁티드툴레아'와 협업한 '더콘란샵 카페'를 새롭게 선보인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슈퍼사업 부문 매각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한 구조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에 노사가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긴급운영자금(DIP) 대출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등을 통해 당면한 유동성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이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당장의 생존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이에 노동조합과 경영진은 구조혁신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노동조합도 위기 극복을 위해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 산하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은 구조혁신 회생계획안 추진에 동참하고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마트노조홈플러스지부 역시 경영 정상화 과정에서 익스프레스 매각이 불가피하다는 상황은 인지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란봉투법 시행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직영 인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원·하청 또는 도급 형태의 운영 구조가 없다"고 일축했다. 또 이날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은 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공토지 비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공토지 비축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은행 재원으로 개발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먼저 매입했다가 지방자치단체가 필요로 하는 시점에 공급하는 제도다. 군은 2031년까지 4천800억원을 들여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스마트농업단지 및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인데, 공모 선정으로 사업 부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LH는 대상 부지 중 74만5천㎡(토지매입비 721억원)를 내년에 우선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토지 보상 절차가 수월해지고 지가 상승에 따른 부담도 줄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6년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초청 연수 사업에 참여할 국내 의료기관과 해외 연수생을 4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사업의 연수 대상에는 의사 외에 간호사도 포함됐다. 진흥원은 교육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고자 연수 종료 후 '현장 지도 활동'(On-site Mentorship)을 신규 도입했다. 이는 한국 의료진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연수생의 현업 적용 정도를 점검하고, 후속 협력 과제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후 관리 시스템인 셈이다. 올해 모집 대상은 해외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보건의료 협력 사업 발굴을 희망하는 국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으로, 총 6곳 안팎을 모집한다. 의료기관이 해외 의료인을 직접 발굴해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진흥원이 기존에 협약을 맺은 전략 국가(몽골·루마니아) 추천 연수생과 매칭될 경우에는 최대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연수생 자격은 의사 면허 취득 후 5년 이상의 임상 경력을 보유한 외국인 의사 및 치과 의사, 간호사다. 2007년 시작된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전략 국가의 의료인을 대상으로 운영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산시는 올해 악천후 환경에서도 섬에 물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부터 매주 금∼일요일 하루 9차례 고파도·우도·분점도·벌천포해수욕장·삼길포좌대낚시터 등에 다양한 물품을 드론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중 서비스 시간을 야간까지 확대하고, 드론 주요 부품 4종도 국산화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고도화해 시민과 관광객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돼지고기 소비 구조가 실속형으로 바뀌고 있다. 전통적인 선호 부위인 삼겹살의 매출 비중이 줄어들고, 가격이 저렴한 앞다릿살이나 뒷다릿살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12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산 삼겹살 판매량은 520만6천984㎏으로 2024년 521만423㎏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앞다릿살의 판매량은 244만874㎏에서 291만2천657㎏으로 19% 늘어났다. 삼겹살의 절반도 되지 않던 앞다릿살 판매량이 약 56% 수준으로 늘어난 것이다. 또 지난해 뒷다릿살 판매량도 전년 대비 34% 증가한 89만5천976㎏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소비 변화는 대형마트의 돼지고기 매출에도 반영됐다. 이마트가 최근 3년간 냉장 돈육의 부위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24년부터 전체 돈육 매출 중 냉장 삼겹살의 비중이 50% 아래로 떨어졌다. 연도별로 2023년 50.0%, 2024년 48.9%, 2025년 47.9% 등으로 하락세다. 반면, 앞다릿살 매출은 2024년 2% 신장한 데 이어 지난해 7% 증가했다. 특히 뒷다릿살은 지난해 기준 매출이 14% 늘어나며 두 자릿수 신장률을 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10일 중동전쟁과 관련해 피해 수출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쟁 영향권에 있는 중동 7개국으로 수출하는 지역 기업은 212곳으로, 납품 차질이나 거래 취소, 수출대금 미회수 등의 운영난에 노출된 상태다. 이에 시는 전쟁 종료 시까지 '중동사태 대응 기업상담센터'(☎043-201-1442)를 운영하고 맞춤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피해 수출기업이 해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 협력 물류사의 창고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요 맞춤형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을 포함한 수출 지원사업 공모 시 피해 기업에 특별 가점을 부여해 우선 지원받게 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자체 개발한 고등학교 동물복지 교과서가 인정 교과서로 승인돼 올해부터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1학년 정규 수업에 활용된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교과서는 국내 최초 고등학교 동물복지 교과서로, 동물복지 개념과 동물 관련 산업 전망, 다양한 직업군 등을 다루고 있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유치원과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동물보호·복지 교육 자료를 개발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교과서 개발로 동물복지 교육을 고등학교 단계까지 확대하게 됐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반려동물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교과연구회를 운영해 교과서 활용을 확대하고 수업 설계와 학습 자료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연숙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동물복지 교육을 통해 생명 존중과 약자에 대한 배려, 책임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성신장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근육량이 줄면 신장 기능이 악화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근육량 감소 등이 신장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염증, 대사 이상, 요독 축적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인보다 근육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이에 오국환 서울대병원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국내 만성신장병 장기추적 연구(KNOW-CKD)에 참여한 투석 전 단계 환자 1천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인데 비해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경우 42.5%로 약 3배 높았다. 연령,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량이 가장 많은 환자 대비 가장 적은 환자에서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4.47배 높았다. 연구진은 단백질-에너지 소모 상태와 환자 예후의 관계도 분석했다. 국제 신장영양대사학회는 ▲ 혈청 알부민 ▲ 체질량지수(BMI) ▲ 골격근량 ▲ 1일 단백질 섭취량 등 4가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전쟁 장기화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과 물류 불안 등에 대응해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아산페이 할인율을 최대 20%까지 확대한다. 현재 11% 수준인 할인율을 선할인 10%와 후캐시백 10% 방식으로 높이고, 발행 규모도 3월 한 달 동안 600억원으로 늘린다. 할인 확대는 발표 시점인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단, 10% 후캐시백은 아산페이 모바일 사용자만 가능하고, 예산소진 때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상반기 중 1조원 이상의 예산을 집행한다. 민생과 밀접한 사업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에 자금을 조기 공급할 예정이다.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과 종량제봉투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은 상반기 동안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물가 점검을 강화한다. 영인산 자연휴양림과 아산생태곤충원, 장영실과학관 입장료도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중동 위기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는 지방세 납부 기한 연장과 징수유예 등 세정 지원을 하고, 농업 분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조달청이 주최하고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가 주관하는 ‘정부조달문화상품 특별전’이 ‘한국본색(韓國本色)’이라는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복합문화공간 ‘문화역 서울284’(옛 서울역)에서 열렸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 전통문화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가 선정한 회원 작가 25명이 참여했다. 한복과 은공예, 민화, 낙죽장도 등 전통공예품을비롯해 스카프, 자개 텀블러, 수저세트 등 일상 생활용품까지 총 200여점을 소개했다. 13일 개막식에는 김혜경 여사와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진표 21대 국회의장,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 이광수 국제조형예술협회(IAA) 회장, 신탁근 온양박물관 상임고문, 김가연 배우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소리꾼 장사익 씨도 참석해 축하 노래를 불렀다. 김 여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특별전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더욱 높이고, 일상적인 소비로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K-컬처가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며 품절 사태를 빚은 오리온의 '촉촉한 황치즈칩'이 추가 생산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16일 "한정판으로 내놓은 촉촉한 황치즈칩을 추가로 생산하기로 했다"며 "원재료 확보가 쉽지 않아 확보된 물량 범위 내에서만 소량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리온은 이달 말 추가 생산을 거쳐 다음 달 초 소량을 다시 판매할 예정이지만 상시 판매는 하지 않는다. 앞서 오리온은 지난 달 26일 '치즈공방'이라는 이름으로 봄철 한정판 제품인 '촉촉한 황치즈칩'을 비롯해 '마켓오 브라우니 체다&까망베르맛', '나!샌드 유자크림치즈맛'을 출시했다. 촉촉한 황치즈칩은 달콤한 쿠키에 황치즈의 짭짤한 맛을 더한 '단짠' 과자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품절 사태가 이어졌다. 한정판으로 생산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오리온 SNS에는 "촉촉한 황치즈칩을 다시 출시해달라", "왜 벌써 단종이냐" 등의 댓글이 이어졌고 본사에 재출시 요청도 잇따랐다. 제품이 품귀를 빚자 온라인에서는 가격을 크게 올려 판매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오리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촉촉한 황치즈칩 16개입 1박스를 5천600원에 판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양군에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342세대를 공급한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과 '청년 및 신혼부부 내 집 마련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도가 추진 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입주자는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살다가 6년이 지나면 입주 당시 가격으로 해당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다. 공급 규모는 청양읍 교월지구 182세대(84㎡ 104호·59㎡ 78호)와 정산면 서정지구 160세대(84㎡ 96호·59㎡ 64호) 등 총 342세대다. 사업비는 총 1천130억원 투입된다. 아파트 보증금과 월 임대료, 분양가 등은 추후 결정된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는 사업비 지원과 총괄 계획 수립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하며, 청양군은 토지 매입비 지원과 인구 유입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충남개발공사는 아파트 건설과 입주자 모집 및 관리 운영 전반을 맡기로 했다. 김 지사는 "도시리브투게더는 단순히 임대료를 낮추는 차원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