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독립기념관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독립기념관 현충 시설 협력망에 가입한 전국 82곳에 대한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덕분에 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덕분에 봄이라는 제목에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평온한 일상을 누리며 따뜻한 '봄'을 보낼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벤트 참여는 현충 시설 협력망 가입기관 중 한 곳을 방문해 인증사진 찍기·단어 찾기 등 3가지 임무 중 하나를 택해 수행하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개인 SNS에 인증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발송해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독립기념관이 특별히 준비한 한정판 스페셜 굿즈가 제공된다. 피크닉 키트와 역사 체험 키트 2종으로 구성된 '기억으로 쓰는 피크닉 굿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 6월 호국보훈의 달에 현충 시설을 방문해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육회, 곱창 등을 생산·취급·판매하는 식육·포장육 제조·판매업체 953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12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12곳 중 6곳은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았다. 또 자체 위생관리기준을 운용하지 않은 업체가 3곳이고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판매한 업체와 무표시 제품을 보관·판매한 업체가 각 1곳이다. 관할 지방정부는 적발 업체에 행정처분을 내리고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식약처는 또 유통 중인 포장육, 식육 등 제품 940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26건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폐기하도록 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창립 38주년을 맞아 5월 한 달간 대규모 프로모션 '럭키세븐 감사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적재산권(IP) 굿즈와 생필품 할인이 중심으로, 세븐일레븐은 보이그룹 NCT WISH와 손잡고 멤버들이 디자인에 참여한 캐릭터 '위시돌'을 중심으로 과자, 음료 등 자체브랜드(PB) 상품을 구성했으며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포토카드와 키링 등 다양한 굿즈를 증정한다. 또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행사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헬로키티 굿즈도 확대한다. '헬로키티럭키리유저블백'은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구입할 수 있다. 앞선 행사에서 조기 완판된 헬로키티 캐리어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구성해 판매한다. 이외에도 계란, 두부, 콩나물 등 신선식품과 컵밥, 냉동식품 등의 간편식, 음료·주류 등 총 200여종의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기현경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핵심 경쟁력인 IP 콜라보 상품과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집약해 고물가 시대에 온 가족이 즐거움과 실속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산·학·연 전문가 25명으로 이뤄진 자문기구인 '제3기 인구정책위원회'가 함께 출범해 대전의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 대전지역 인구는 144만729명으로, 전년 대비 1천572명 증가하는 등 2013년부터 이어져 오던 인구 감소세가 12년 만에 반등했다. 시는 이런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신규사업과 핵심과제를 발굴해 시행계획에 반영했다. '촘촘한 돌봄과 양육', '일자리 창출 및 주거안정', '생활인구 증대', '도시 매력도 향상', '포용·연대성 강화' 등 5대 분야 151개 과제에 총 1조 2천50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과일간식 지원사업, 청년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신교통수단(3칸 굴절차량) 도입, 보문산 전망대와 야간경관 조성,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2026년 시행계획을 보완·확정하고, 이행 실적을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콜마그룹이 29일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기업 중 처음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대규모기업집단(대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90년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직원 4명으로 창업한 지 36년 만이다. 지난해 말 기준 콜마그룹의 자산총계는 5조2천428억원으로, 대기업집단 자산총액 기준을 충족했다. 계열사별로는 한국콜마가 1조5천290억원, HK이노엔이 2조969억원, 콜마홀딩스가 5천461억원, 콜마비앤에이치가 5천206억원 규모다. 콜마그룹은 화장품으로 시작해 제약, 바이오,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업을 다각화했고, 글로벌 확장을 통해 외형 성장도 이뤘다. 지난해 한국콜마는 연결 매출 2조7천224억원, 영업이익 2천396억원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HK이노엔은 국내 30호 신약 케이캡(테고프라잔)과 수액 사업 호조로 매출 1조631억원을 기록해 '1조 클럽'에 가입했다.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콜마비앤에이치도 5천7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삼각편대를 이루고 있다. 콜마그룹의 대기업집단 지정은 화장품 ODM 기업 중 최초다. 회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제조 납품 단가 중심의 수익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방병원과 한의원에서 처방되는 한약은 주로 근골격계 계통 질환 치료를 위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한방의료기관, 한약 조제·판매처 등 총 3천122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제8차 한약소비실태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간은 2024년으로,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됐다. 한방병원에서 첩약이 처방된 용도는 질환 치료가 84.7%, 건강증진·미용이 13.9%였다. 한의원은 질환 치료 77.3%, 건강증진·미용 21.1% 비중을 차지했다. 첩약 처방 빈도가 많은 질환은 근골격계통이 한방병원에서 75.5%, 한의원 61.1%였다. 한약 형태로는 탕제가 빠른 효과를 이유로 모든 기관 유형에서 가장 선호됐다. 한방병원 93.4%, 한의원 93.3%, 한약방 96.1%였다. 탕전실 이용과 관련해서는 한의원에서 공동이용탕전실을 활용하는 비중이 43.7%, 자체 탕전만 이용하는 비중은 42.7%, 둘 다 이용은 13.5%였다. 한방병원과 한의원은 원외탕전실 인증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편이었지만, 요양병원·(종합)병원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방 의료 분야에서 최우선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모든 기관 유형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암 환자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쌍방향 건강관리 플랫폼인 캔서에듀(canceredu.kr)를 30일 정식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캔서에듀는 확장현실(XR)과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암 환자를 위한 운동 등 다양한 반응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XR 콘텐츠는 내시경 세척 교육, 장루 관리, 복식호흡, 상지동작운동, 캠핑, 힐링영상, 교육센터 등 7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상현실 또는 증강현실 구현을 위한 머리장착 디스플레이를 써서 이용할 수 있다. XR 콘텐츠 이용을 원하면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를 찾아서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동작인식 재택운동, 건강한 한상차림, 팝업갤러리 등 3종의 콘텐츠는 캔서에듀 누리집에 접속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중규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캔서에듀를 통해 XR기반 가상공간과 웹 환경에서 다양한 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디지털 교육을 확대·연계해 암 환자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기존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에 방점을 둔 '스마트팜 확산 3대 전략'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기존 농업인이 스마트농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충북형 스마트팜 보급사업'을 한다. 수십억원을 들여 새로운 유리온실과 완전 자동화 시설을 도입하는 대신 기존 비닐하우스 등을 업사이클링하는 게 이 사업의 핵심이다. 충북도는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저비용 스마트농업 모델로 기존 농업시설을 활용해 베드시설·양액시설 등 필수 스마트 기술만을 적용, 초기 투자 부담을 덜어 농업인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청년농업인과 귀농인 등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별 여건에 맞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지금까지 8곳이 조성 완료됐고, 연내 9곳이 추가될 전망이다. 임대형 스마트팜 역시 초기 시설투자 부담을 덜어 청년층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정책으로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 지원사업'을 선보인다. 충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실제 경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45억원을 들여 스마트팜 시설 구축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중동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 보전 등 긴급 경영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2년 만기) 상환을 앞둔 중소기업 중 중동 분쟁으로 인해 수출입과 경영에 피해를 본 사업장이다. 해당 기업은 옥천군으로부터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아 대출 금융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이들은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상환을 1년 연장받고, 이 기간 대출 이자의 3%를 옥천군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옥천군은 해마다 80억원 안팎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28개 기업체에 자금이 집행됐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경영지원이 이뤄지도록 행정절차를 최소화하는 패스트트랙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적어도 20곳 이상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제조 중소기업의 고용 안정과 장기근속 문화 확산을 위해 '2026 증평형 행복일터 고용안정 플러스 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다음 달 1∼15일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근무 인력의 이탈을 줄이고, 복지 지원으로 근로환경을 개선하려는 취지다. 전체 인력의 20%가 7년 이상 근속자인 중소기업과 해당 기업에서 7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가 지원 대상이다. 선정 기업 6곳에는 올해 신규 채용 인원에 따라 최대 400만원의 복지지원비가, 근로자 30명에게는 기업당 5명 범위에서 3개월간 최대 150만원의 장기근속장려금이 지급된다. 기업은 지원금을 건강검진, 교육훈련, 단체보험,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 등에 사용하면 된다. 희망 기업은 신청서와 첨부 자료를 PDF 파일로 변환해 이메일(jp-job@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숙련 인력 유출과 이직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기업의 인력 운영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에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 수가 1만4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도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1만4천303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만537명)와 비교하면 35.7% 증가한 결과다. 과정별로는 학위 1만2천743명, 비학위 1천560명이다. 유학생의 국적은 베트남이 30.7%로 가장 많다. 이어 중국 22.4%, 우즈베키스탄 20.2%, 몽골 9%, 네팔 8.1% 등의 순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유학생 1만명 시대를 연데 이은 꾸준한 증가세를 '충북형 K-유학생 정책'의 효과로 분석했다. 충북도는 지역인구 소멸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K-유학생 제도를 마련하고 ▲ 현지 유학 박람회 및 해외 관계자 초청 팸투어 확대 ▲ K-가디언 제도와 유학생 전용 홈페이지 '스터디 인 충북' 운영 ▲ 채용 박람회와 채용장려금 지원을 활용한 취업·정착 연계 등에 나서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의 유치 성과를 동력 삼아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2만명 시대를 여는 등 충북이 대한민국 대표 유학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서울에 있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올해 말까지 대전으로 이전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승래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신청사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유성구 봉명동에 임시청사를 마련했다"며 "오는 5월 계약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흥원은 2023년 6월 유성구 계산동에 임업기술실용화센터를 개관해 1단계 이전을 완료했다. 이후 본원 이전을 위한 장대동 신청사 건립이 지연되면서 지방이전계획 변경을 통해 임시청사 이전을 결정했다. 조 의원은 2019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임업기술실용화센터 설계비 2억8천만원을 확보했고, 2023년도 예산에 신청사 설계비 8억원을 반영하는 등 진흥원 대전 이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조 의원은 "연말까지 임시 이전이 완료되면 임직원 총 200여명과 그 가족들이 대전에 정착하게 된다"며 "2028년 말 장대동 신축 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청사 건립 지연에도 임시이전을 통해 계획된 기간 내 임직원의 대전 정착이 먼저 이뤄지게 됐다"며 "진흥원이 대전에 안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어린이날엔 음식점, 커피·디저트 등 외식업종과 동식물원, 놀이공원, 영화·공연 등의 업종에서 카드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분석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음식점, 커피·디저트, 배달 등 외식업종 이용금액이 5월 일평균 대비 32% 증가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에는 당일뿐 아니라 전날 소비가 더 늘어나 최대 41%까지 증가했다. 소비 수준을 보면 어린이날 전후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에서는 약 1만4천원을 지출해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어린이날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놀이공원(118%), 영화·공연(101%), 오락실(71%) 등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2천원, 동식물원 약 2만8천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기록됐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구매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장난감, 과자세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박사과정)은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스톡홀름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연구원은 "이 연구는 롱코비드가 비교적 젊고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롱코비드 환자를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포함하고 장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평소 술을 적게 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쯤 과음은 괜찮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 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에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에 초점을 맞췄다. MASLD는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관련된 간질환으로 알코올성 질환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의 2군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가운데 민간 차원의 지원단체가 출범했다. 충북 2군 창단 민간추진위원회(가칭)는 30일 충북신용보증재단 청주상당지점 1층에서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했다. 추진위는 김재박 전 LG트윈스 감독과 장종훈 전 한화이글스 코치, 지역 야구계 인사 및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성공적인 구단 창단을 위한 전략 수립과 한국야구위원회(KBO) 등 대외 협력, 도민 공감대 형성 활동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체계적인 준비와 대외 협력을 통해 연내 구단이 창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도와 청주시는 다목적 돔구장 건립과 함께 2군 야구단 창단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6일 KBO를 찾아 구단 창단 절차와 요건, 참여 방식 등을 협의했다. 지난 23일에는 '퓨처스리그(2군) 창단 민·관 자문위원회'도 출범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30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하고,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마친 뒤 "더 강한 충북을 만드는 대한민국 도지사가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강한 충북을 위해 외부에 의존하지 않는 자강의 힘과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불굴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충북에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과 K-바이오스퀘어 조성 등 충북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 사업을 완성하고, 충북형 돔구장과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창단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도백(道伯) 자리를 놓고 최종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김 지사의 직무정지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이동옥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을 지원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와유'를 2대로 증차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버스는 봉양읍과 백운면 주민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또는 전화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정식 운행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이용객 1만1천여명을 기록했다. 이번 증차로 운영 규모는 기존 4대(봉양 2대, 백운 1대, 예비 1대)에서 6대(봉양 3대, 백운 2대, 예비 1대)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부름와유는 교통 약자를 위한 중요한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내실을 다져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의사 면허 취득 후 10년간 의무복무 지역에서 근무할 지역의사의 2027학년도 선발 전형 정원이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지역의사법)에 따른 시행령·규칙에 이어 정원 등 지역의사제 운영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담은 지역의사 선발 전형·지원·의무복무 등 고시 3종을 30일 제정·발령했다. 지역의사제는 지역 간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2027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되고,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대에서 늘어난 입학 정원은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지역의사선발전형 적용 증원 규모는 2027년 490명, 2028∼2031년 연 613명이다. 지역의사 선발 고시에서는 지역의사제 전형 시 선발 인원의 70%는 대학 소재지와 인접한 도 지역 진료권에서 선발하고, 지원자 확보 여건을 고려해 인접 시도를 포함한 광역권에서 30% 선발하도록 했다. 진료권별 선발 인원은 부산·울산·경남 97명, 대전·충남 및 대구·경북 72명, 강원 63명, 충북 46명, 광주 50명, 전북 38명, 제주 28명, 경기·인천 24명 등이다. 광역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