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코리아는 콜드브루 음료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30일부터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콜드브루는 원두를 장시간 저온에서 추출한 아이스 커피로, 일반 커피보다 산미와 쓴맛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콜드브루 음료 누적 판매량은 2억7천만잔을 돌파했다. 신제품은 콜드브루에 바닐라 폼을 더한 '바닐라 아인슈페너 콜드브루'와 바닐라 풍미를 강조한 '프렌치 바닐라 콜드브루' 등 2종이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의 콜드브루 음료는 기존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돌체 콜드 브루', '베르가못 콜드 브루', '오트 콜드 브루'를 포함해 총 7종으로 늘어난다. 스타벅스는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8일부터 17일까지 콜드브루 음료 7종과 '에어로카노', '스위트 밀크 커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사이즈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업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달라진 소비 추세와 최근 로봇·인공지능(AI)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가정의 달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에 GS25가 선보이는 로봇제품은 AI 소셜 로봇 '리쿠', 휴머노이드 로봇 'G1' 등 11종이다. 이 가운데 리쿠는 AI 기반 대화와 감정 표현 기능을 갖춰 사용자와 자연스러운 소통을 할 수 있다. GS25는 '반려로봇'으로 불리는 로봇 키링도 판매한다. 10만원대 가격에 간단한 상호작용이 가능해 어린이날 선물로 수요가 높을 것으로 GS25 측은 기대했다. GS25는 이외에도 '카네이션 골드바', '실버바 1000g' 등을 포함해 가정의 달 특별기획상품 130여종도 선보인다. 특별기획상품은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주문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대전∼세종을 연결하는 광역 자율주행 버스 A5 노선을 내달 4일부터 유상운송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지역 자율주행 전문 기업들과 함께 대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무료로 여객 운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유상운송 전환은 그동안의 시범운행을 통해 확보된 주행 안정성과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을 실제 시민이 이용하는 상용화 교통 서비스로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요금은 기존 광역버스 수준으로, 교통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 대전 시내버스와 환승 가능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출발해 신세계백화점, 반석역을 거쳐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한다. 운행 단계는 레벨3 수준으로, 자율주행 중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차량을 즉각 제어할 수 있도록 운전석과 보조석에 사람이 탑승한다. 승객 안전을 위해 좌석제로만 운행되며, 급제동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오송∼세종 구간 A1·A2·A3·A4 노선에 이어 대전까지 자율주행버스 운행이 확대되면서 충청권 전체를 연결하는 자율주행 광역 교통 서비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7월 4일과 11일 각각 개장하는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의 입욕 시작 시각을 오전 10시에서 오전 9시로 1시간 앞당긴다고 29일 밝혔다. 해수욕장 운영기간 대천해수욕장에 151명, 무창포해수욕장에 16명의 안전관리요원이 각각 배치된다. 6월 1일부터 9월 30일 사이 비운영기간에도 대천해수욕장에 13명, 무창포해수욕장에 4명의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돼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는 펫비치와 해변 모래놀이터가 운영돼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과 가족 단위 피서객을 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산뜨레몰과 우체국쇼핑몰에서 '농특산물 온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의 달 선물로 인기가 많은 생강한과, 어리굴젓, 뜸부기쌀 등 서산 대표 농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서산뜨레몰에서 다음 달 8일까지 10%(최대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우체국쇼핑몰에서는 같은 달 25일까지 서산시 브랜드관 상품 구매 때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준다. 이경우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서산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의 지난해 상수도 유수율이 90.93%로 집계돼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28일 지난해 상수도 유수율은 90.93%로, 전년도 90.79%보다 0.14%p(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 유수율 86.1%와 비교하면 4.83%p 높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 가운데 실제 요금으로 부과되는 비율을 말한다. 수치가 높을수록 수돗물 손실이 적다는 의미다. 반면 지난해 누수율은 4.68%로, 전년보다 0.04%p 낮아졌다. 전국 평균 10.1%와 비교하면 5.42%p 낮은 수준이다. 시는 노후 상수관로 정비, 누수 탐사 강화, 상수관 망 블록화 등을 지속해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장연동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유수율 개선은 수돗물 생산비용 절감뿐 아니라 안정적인 물 공급과도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시설 투자와 체계적인 유지관리로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대전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해 충북 옥천군 대청호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다가 지자체 단속에 걸렸다. 동력기관(엔진)이 부착된 보트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을 수 없도록 규정한 내수면어업법을 어겼기 때문이다. A씨는 "법을 잘 몰라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며칠 뒤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고 꼼짝 없이 물어야 했다. 영동군 금강에서도 지난해 다슬기를 채취하던 행락객들이 단속반으로부터 계도장을 받았다. 소쿠리 형태의 불법 어구를 사용한 게 문제가 됐다. 예년보다 일찍 더위가 시작되면서 강과 호수 같은 내수면 불법 어로행위에 대한 지자체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금강 상류이면서 대청호를 끼고 있는 옥천군과 영동군은 5월부터 산란철 쏘가리 포획과 불법 어구를 동원한 어업행위를 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 현행 법은 내수면의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투망, 작살,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 잠수용 스쿠버장비 등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독극물이나 배터리 등을 사용한 경우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도 있다. 쏘가리의 경우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금어기여서 집중 단속 대상이다. 두 지자체 관계자는 "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왕푸드가 제조·판매한 즉석조리식품 '이부자 한우국밥' 일부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 일자가 지난 13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중독은 이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자 회수 결정을 내렸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요청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지난해 국내 유통 사료에 대한 잔류 유해물질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의 98.9%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가축 사료 344점과 반려동물 사료 301점 등 총 645점을 대상으로 잔류농약과 동물용의약품, 곰팡이독소 등 최대 474개 성분을 정밀 검사했다. 검사 결과 638점은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반면, 허용 기준을 초과한 7점(1.1%)은 동물용의약품과 보존제가 각각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적합 사료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 및 폐기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고 농관원은 설명했다. 농관원은 매년 사료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도 유해물질 8개 항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경규 농관원 시험연구소 소장은 "사료는 축산물과 반려동물 건강에 직결되는 만큼 사각지대 없는 모니터링으로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다음 달 22∼24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에서 '2026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붉은 설렘, 괴산에서'를 주제로 하는 올해 축제의 백미는 동진천변에 펼쳐진 붉은 봄꽃 군락이다. 왕복 3.3㎞ 구간에 양귀비(10만본), 작약(16만본), 꽃잔디(8만본) 등이 붉은 꽃물결을 이룬다. 이 축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청결고추와 김장 문화, 봄꽃에서 착안한 '빨간색'을 테마로 한다. 주 무대에서는 YB(윤도현밴드), 경서, 나비 등 인기가수 공연이 진행되고, 야간에는 1천400대의 드론쇼가 펼쳐진다. 또 전국레드댄스경연대회, 빨간맛치어리더대회, 맵부심푸드파이터대회, KBS 전국노래자랑, '빨간맛 운동회' 등 행사가 이어진다. 축제 기간 빨간색 옷이나 신발을 착용한 방문객은 푸드트럭 메뉴를 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축제 리플릿을 지참하면 중원대학교 박물관과 한지박물관 입장료, 산막이옛길 유람선 승선료가 할인된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 빨간맛페스티벌은 젊은 감각의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조화롭게 구성해 축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앞으로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사업자가 재고제품을 팔 땐 소비자에게 고지하고 사전 유해성분 검사도 의뢰해야 한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24일 담배사업법 시행에 따라, 시행일 이전 제조·수입된 액상형 전자담배 재고제품에는 소비자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해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법 시행 이전 제품 관리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조치로 보인다. 재고제품 안전관리 기준에 따르면 사업자는 담배사업법 시행일 이전 제조·수입된 재고제품을 판매하고 있음을 소비자가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영업소 내부와 외부에 표시·고지해야 한다. 니코틴 함량 등 관련 정보는 제품 포장지에 제공해야 한다. 또한 사업자는 재고제품의 판매에 앞서 유해 성분에 관한 검사를 지정된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며 국가는 그 결과 제출을 요청할 수 있다. 정부는 법 시행일로부터 12개월을 초과해 유통·판매되는 장기 유통 제품, 우편·전자거래를 통해 판매되는 제품에 판매 중단을 권고할 수 있다. 아울러 재고제품 판매 사업자는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에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6·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각 정당과 후보자들을 향한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정책의제 제안이 잇따르고 있다. 대청호·금강 상류지역 주민 조직과 충북경제사회연구원은 2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대청호·금강유역공동체회의' 출범 선언과 함께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속 가능한 대청호·금강 유역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의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대청호·금강 유역 물관리체계 중앙정부에서 지역·주민 주도로 전환 ▲ 팔당호·대청호 특별대책지역 고시 분리·개정해 대청호 종합대책 수립 ▲ 대청호 종합환경보전계획 수립 및 주민 친환경활동 지원 ▲ 대청호·금강수계 상수원 관리지역 규제 개선 및 생활기반시설 ▲ 주민 지원사업 항목·대상·예산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어 "국가의 일방적 정책 결정으로 대청호·금강 유역 주민에게 엄청난 고통과 피해를 주기 시작한 지도 5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모든 정당과 후보자는 정책의제를 채택해 당선 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청호·금강유역공동체회의는 정책의제 채택 여부를 정리해 유권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지역 12개 단체도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어린이날엔 음식점, 커피·디저트 등 외식업종과 동식물원, 놀이공원, 영화·공연 등의 업종에서 카드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분석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음식점, 커피·디저트, 배달 등 외식업종 이용금액이 5월 일평균 대비 32% 증가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에는 당일뿐 아니라 전날 소비가 더 늘어나 최대 41%까지 증가했다. 소비 수준을 보면 어린이날 전후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에서는 약 1만4천원을 지출해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어린이날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놀이공원(118%), 영화·공연(101%), 오락실(71%) 등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2천원, 동식물원 약 2만8천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기록됐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구매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장난감, 과자세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박사과정)은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스톡홀름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연구원은 "이 연구는 롱코비드가 비교적 젊고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롱코비드 환자를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포함하고 장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평소 술을 적게 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쯤 과음은 괜찮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 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에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에 초점을 맞췄다. MASLD는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관련된 간질환으로 알코올성 질환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의 2군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가운데 민간 차원의 지원단체가 출범했다. 충북 2군 창단 민간추진위원회(가칭)는 30일 충북신용보증재단 청주상당지점 1층에서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했다. 추진위는 김재박 전 LG트윈스 감독과 장종훈 전 한화이글스 코치, 지역 야구계 인사 및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성공적인 구단 창단을 위한 전략 수립과 한국야구위원회(KBO) 등 대외 협력, 도민 공감대 형성 활동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체계적인 준비와 대외 협력을 통해 연내 구단이 창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도와 청주시는 다목적 돔구장 건립과 함께 2군 야구단 창단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6일 KBO를 찾아 구단 창단 절차와 요건, 참여 방식 등을 협의했다. 지난 23일에는 '퓨처스리그(2군) 창단 민·관 자문위원회'도 출범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30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하고,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마친 뒤 "더 강한 충북을 만드는 대한민국 도지사가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강한 충북을 위해 외부에 의존하지 않는 자강의 힘과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불굴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충북에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과 K-바이오스퀘어 조성 등 충북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 사업을 완성하고, 충북형 돔구장과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창단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도백(道伯) 자리를 놓고 최종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김 지사의 직무정지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이동옥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을 지원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와유'를 2대로 증차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버스는 봉양읍과 백운면 주민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또는 전화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정식 운행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이용객 1만1천여명을 기록했다. 이번 증차로 운영 규모는 기존 4대(봉양 2대, 백운 1대, 예비 1대)에서 6대(봉양 3대, 백운 2대, 예비 1대)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부름와유는 교통 약자를 위한 중요한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내실을 다져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의사 면허 취득 후 10년간 의무복무 지역에서 근무할 지역의사의 2027학년도 선발 전형 정원이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지역의사법)에 따른 시행령·규칙에 이어 정원 등 지역의사제 운영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담은 지역의사 선발 전형·지원·의무복무 등 고시 3종을 30일 제정·발령했다. 지역의사제는 지역 간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2027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되고,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대에서 늘어난 입학 정원은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지역의사선발전형 적용 증원 규모는 2027년 490명, 2028∼2031년 연 613명이다. 지역의사 선발 고시에서는 지역의사제 전형 시 선발 인원의 70%는 대학 소재지와 인접한 도 지역 진료권에서 선발하고, 지원자 확보 여건을 고려해 인접 시도를 포함한 광역권에서 30% 선발하도록 했다. 진료권별 선발 인원은 부산·울산·경남 97명, 대전·충남 및 대구·경북 72명, 강원 63명, 충북 46명, 광주 50명, 전북 38명, 제주 28명, 경기·인천 24명 등이다. 광역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