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상생 배달앱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배달비 지원 한도를 기존 월 최대 50만원에서 80만원으로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무료 배달 1건당 3천원을 기준으로 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했으나, 이번 개편으로 초과분에 대해 건당 2천원을 추가 지원한다. 초과 지원은 월 최대 30만원(150건)까지로, 무료 배달 업체는 기존 지원분을 포함해 월 최대 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상생 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도내 14개 시군)와 휘파람(공주시)을 이용해 무료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도 관계자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원 한도를 확대했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상생 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남양유업은 베트남 최대 유통기업 푸 타이 홀딩스와 3년간 700억 원 규모의 K-분유 기반 K-푸드 산업 협력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은 국산 조제분유(임페리얼XO·아이엠마더)를 중심으로 유제품 전반과 커피(프렌치카페), 단백질(테이크핏) 제품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베트남 내 유통 확대와 K-푸드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전날 대통령 경제사절단 일정의 하나인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체결됐다. 서명식에는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사장), 이동춘 한앤컴퍼니 부사장(남양유업 기타비상무이사), 팜 딘 도안 푸 타이 홀딩스 회장이 참석했으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 한국과 베트남 정부 관계자도 함께했다. 남양유업은 올해 1월 푸 타이 홀딩스와 조제분유 수출 파트너십을 맺고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으며 전통시장과 아기용품 매장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넓혀왔다. 푸 타이 홀딩스는 베트남 전역에 광범위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시장 확장이 가능하다고 남양유업은 설명했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은 "올해 초 100% 국산 원유 기반 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600년 역사의 해미읍성에서 오는 5∼6월과 9∼10월 13차례에 걸쳐 토요 전통문화 공연이 펼쳐진다고 30일 밝혔다. 공연은 5월 2·9·16·23·30일, 6월 6·20일, 9월 5·12·19일, 10월 3·24·31일 차례로 마련된다.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뜬쇠예술단과 내포문화예술협회가 줄타기, 사물놀이, 판굿, 승무, 전통무용, 내포제시조, 내포앉은굿 등이 선보인다. 특히 10월 24일에는 해미읍성에 1579년 군관으로 부임해 10개월간 근무한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단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해미읍성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해미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박사과정)은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스톡홀름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연구원은 "이 연구는 롱코비드가 비교적 젊고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롱코비드 환자를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포함하고 장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신세계갤러리가 다음 달 1일부터 7월 5일까지 체험형 기획전 '상상정거장: 일상 너머로, 환승합니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현대미술 작가인 정승원, 정진경, 김병주, 박상화 4인이 참여해 회화·설치·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일상의 장면을 재해석하고 공간적 경험으로 확장한 몰입형 전시다. '보는 것' 중심의 기존 감상 방식에서 나아가 관람을 '경험하는 것'으로 확장해 관람객이 스스로 풍경의 일부가 되는 몰입형 연출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백화점 전관에서 진행되는 김우진 작가의 조각 프로젝트 '애니토피아: 백화점에 놀러 온 동물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백화점 곳곳의 동물 조각을 찾는 스탬프 투어 미션을 완료하면 해당 전시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정승원 작가 작품과 연계된 '다색 실크스크린 스탬프 체험' 공간에서 판화 기법을 이해해 나만의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208명으로,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9일 오후 3시까지다. 교육은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 등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팜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는 29일 대전 본소 강당에서 설립 제2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 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명칭을 변경한 이후 1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관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대내외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IT의 역사를 기념하고, 우수 소원 및 관계자를 시상하는 포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KIT 업적대상에는 전북첨단바이오연구본부 중개독성연구센터가 선정됐고, 올해의 KIT인상은 첨단예측연구본부 김우근 본부장이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구소의 캐릭터인 '도카'가 공개됐다. 허정두 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한 해 우리 연구소는 양적·질적 측면에서 연구 성장을 이뤘고, 해외 유수 기관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이제 AI라는 거대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데이터와 기술을 연결하는 국가대표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T는 2002년 한국화학연구원 부설기관으로 설립된 이후 가습기 살균제 피해 원인 규명, 국내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적격 승인, 예측 및 대체독성 평가법 개발로 국내 독성 연구 분야를 선도해 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워홈은 다음 달 1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영풍빌딩 지하 2층에 새 뷔페 브랜드 '테이크'(TAKE) 1호점을 개점한다고 29일 밝혔다. '테이크'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한데 모은 '글로벌 푸드 마켓'을 브랜드 콘셉트로 설정했다. 브랜드명은 영화의 촬영 단위인 '테이크'에서 착안했으며, 고객들이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기억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매장은 전용면적 약 823㎡(25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연결돼 있다. 메뉴는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주말과 공휴일 기준 13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여기에 9천900원을 추가하면 포르케타, 치킨 스테이크 등이 포함된 '골든 티켓' 메뉴를 운영한다. 이용 가격은 성인 기준 평일 점심 2만3천900원, 평일 저녁 2만9천900원, 주말 및 공휴일은 3만2천900원이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또 가정의 달을 맞아 같은 달 1∼5일 주말·공휴일 메뉴를 2만9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299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식사하는 동안 여행하는 듯한 설렘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서울시는 고려당과 협업해 출시한 '서울빵'이 열흘 만에 누적 판매량 1만개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빵은 이달 15일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고려당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해 25일까지 누적 1만339개 팔렸다. 서울빵은 두 종류로, 발효 공정을 도입해 단팥소의 당도를 시중 제품보다 36% 낮춘 '서울단팥빵'과 설탕 및 버터를 쓰지 않은 '서울 통밀브레드'다. 시는 "'건강도시 서울'의 가치를 일상 먹거리로 구현하면서 최근의 저당·건강식 소비 트렌드를 공략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빵 포장지에는 광화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남산타워 등 서울의 명소를 새겼다. 시는 "(포장지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내달 말 카스텔라, 마들렌, 쌀꽈배기, 쿠키·양갱 세트 등 서울빵의 종류를 늘리고 올해 하반기 편의점과 면세점으로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내달 1∼5일 시청 지하 서울갤러리에 서울단팥빵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빵이 짧은 기간 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서울의 건강 먹거리 콘텐츠로 자리 잡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28일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다례제와 함께 막을 올렸다. '다시 이순신, 깨어나는 아산, 충효의 혼을 열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는 오는 5월 3일까지 6일간 온양온천역·곡교천·현충사 등 곳곳에서 장군의 생애를 따라가는 '4단계 연대기' 구조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열린 다례제에는 현충사관리소장이 첫 잔을 올리는 제관인 초헌관(初獻官)을 맡아 분향했다. 아헌관(亞獻官·두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으로는 후손 이열 씨가, 종헌관(終獻官·세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은 시민 제관 소예나 씨가 각각 맡았으며, 대통령 명의의 헌화와 분향이 이어졌다. 현충사 활터에서는 제6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궁도대회가 펼쳐졌다. 축제 이틀째인 29일에는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거리예술제, 곡교천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에서 미디어아트 '이순신 반차도 여혼종정'(旅魂終靜·이순신의 고요하고 빛나는 마지막 길)과 디지털 행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0일에는 해군 홍보대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428명이 참여하는 합창과 미디어아트, 800여대 드론이 참여하는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5월 1일에는 외국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조선시대 수상 운송의 중심지였던 엄정면 목계리 목계나루 일원에서 다음 달 2일부터 이틀간 목계별신제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목계마을은 1800년대까지 충주 읍내보다 인구가 많을 정도로 흥성했던 내륙 포구다. 목계별신제는 액을 막고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던 별신굿과 제사 행사이다. 첫날 별신굿 행사를 시작으로 민속놀이, 상여소리 재연, 불꽃놀이 등이 이어지며 이튿날 줄다리기, 가요제 등이 열린다. 올해는 목계 저잣거리의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도 마켓'이 펼쳐진다. 이곳에선 강원·경상·충청 지역의 공예품과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남성진 축제추진위원장은 "뗏목 시연과 전통문화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라며 "따뜻한 5월 신명 나는 전통문화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부산의 한 대학에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경찰이 국내 식자재 유통업계 1위인 CJ프레시웨이와 해당 대학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부산의 한 대학과 CJ프레시웨이 부산지사를 전날 압수 수색했다고 28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 소속 직원은 수년 전 식자재를 납품하는 조건으로 억대의 금품을 대학 측에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해당 대학은 국내 다른 대기업 계열사에 구내식당 식자재를 납품받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신고가 들어와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어린이날엔 음식점, 커피·디저트 등 외식업종과 동식물원, 놀이공원, 영화·공연 등의 업종에서 카드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분석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음식점, 커피·디저트, 배달 등 외식업종 이용금액이 5월 일평균 대비 32% 증가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에는 당일뿐 아니라 전날 소비가 더 늘어나 최대 41%까지 증가했다. 소비 수준을 보면 어린이날 전후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에서는 약 1만4천원을 지출해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어린이날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놀이공원(118%), 영화·공연(101%), 오락실(71%) 등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2천원, 동식물원 약 2만8천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기록됐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구매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장난감, 과자세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박사과정)은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스톡홀름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연구원은 "이 연구는 롱코비드가 비교적 젊고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롱코비드 환자를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포함하고 장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평소 술을 적게 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쯤 과음은 괜찮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 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에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에 초점을 맞췄다. MASLD는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관련된 간질환으로 알코올성 질환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의 2군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가운데 민간 차원의 지원단체가 출범했다. 충북 2군 창단 민간추진위원회(가칭)는 30일 충북신용보증재단 청주상당지점 1층에서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했다. 추진위는 김재박 전 LG트윈스 감독과 장종훈 전 한화이글스 코치, 지역 야구계 인사 및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성공적인 구단 창단을 위한 전략 수립과 한국야구위원회(KBO) 등 대외 협력, 도민 공감대 형성 활동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체계적인 준비와 대외 협력을 통해 연내 구단이 창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도와 청주시는 다목적 돔구장 건립과 함께 2군 야구단 창단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6일 KBO를 찾아 구단 창단 절차와 요건, 참여 방식 등을 협의했다. 지난 23일에는 '퓨처스리그(2군) 창단 민·관 자문위원회'도 출범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30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하고,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마친 뒤 "더 강한 충북을 만드는 대한민국 도지사가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강한 충북을 위해 외부에 의존하지 않는 자강의 힘과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불굴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충북에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과 K-바이오스퀘어 조성 등 충북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 사업을 완성하고, 충북형 돔구장과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창단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도백(道伯) 자리를 놓고 최종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김 지사의 직무정지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이동옥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을 지원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와유'를 2대로 증차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버스는 봉양읍과 백운면 주민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또는 전화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정식 운행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이용객 1만1천여명을 기록했다. 이번 증차로 운영 규모는 기존 4대(봉양 2대, 백운 1대, 예비 1대)에서 6대(봉양 3대, 백운 2대, 예비 1대)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부름와유는 교통 약자를 위한 중요한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내실을 다져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의사 면허 취득 후 10년간 의무복무 지역에서 근무할 지역의사의 2027학년도 선발 전형 정원이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지역의사법)에 따른 시행령·규칙에 이어 정원 등 지역의사제 운영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담은 지역의사 선발 전형·지원·의무복무 등 고시 3종을 30일 제정·발령했다. 지역의사제는 지역 간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2027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되고,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대에서 늘어난 입학 정원은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지역의사선발전형 적용 증원 규모는 2027년 490명, 2028∼2031년 연 613명이다. 지역의사 선발 고시에서는 지역의사제 전형 시 선발 인원의 70%는 대학 소재지와 인접한 도 지역 진료권에서 선발하고, 지원자 확보 여건을 고려해 인접 시도를 포함한 광역권에서 30% 선발하도록 했다. 진료권별 선발 인원은 부산·울산·경남 97명, 대전·충남 및 대구·경북 72명, 강원 63명, 충북 46명, 광주 50명, 전북 38명, 제주 28명, 경기·인천 24명 등이다. 광역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