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남양유업은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과 컵 커피 '프렌치카페 로스터리'를 카자흐스탄 편의점 CU에 수출한다고 10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카자흐스탄 경제 중심지인 알마티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CU를 주요 유통 채널로 삼아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CU는 알마티 지역을 중심으로 약 50개 점포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자흐스탄은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이 30세 미만으로 간편식과 건강·영양 중심의 소비 추세가 확산하고 있는 시장이다. 남양유업은 이런 특성을 반영해 RTD 단백질 음료와 컵 커피 제품을 중심으로 젊은 소비층을 공략할 방침이다. 남양유업은 '테이크핏 몬스터'를 지난해 홍콩 편의점과 몽골 대형 유통채널에 입점시키는 등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프렌치카페' 역시 미국과 캐나다 등으로 수출되며 세계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테이크핏과 프렌치카페를 중심으로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정부가 생계가 어려운 국민에게 별도의 증빙 절차 없이 먹거리를 제공하는 '그냥드림'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그냥드림 전국 확대를 위한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그냥드림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이 주민센터나 복지관 등을 방문하면 별도 소득 심사 없이 1인당 약 2만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바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기존 푸드뱅크 인프라 등을 활용해 사업 접근성을 높이고, 민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재원을 다각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서비스 질은 높이는 민관협력 모델을 전국에 확산할 계획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사업 사례도 공유됐다. 경기 화성시는 권역별 거점을 중심으로 '화성형 공유냉장고'를 운영 중인데, 현재 5개소인 운영지점을 올해 말까지 복지관, 읍·면·동 주민센터 등 32개소로 차례대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남 신안군은 도시 지역이 많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이동식 그냥드림카'를 도입했다. 식품과 생필품을 싣고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지원창구 운영을 통해 물리적 한계를 극복한 사례로 평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본코리아와 연돈볼카츠 가맹점주 간 분쟁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중재가 결렬됐다. 9일 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가협)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 4일 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제시한 최종 조정 권고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연돈볼카츠 가맹점주협의회와 전가협은 더본코리아가 가맹 희망자들에게 기대 매출과 수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홍보했지만, 실제 수익이 이에 못 미쳤다며 허위·과장 광고 의혹을 제기해 왔다. 이들은 2023년 12월 경기도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에 조정을 신청했지만, 더본코리아가 조정안을 수용하지 않으면서 협의가 결렬됐다. 이어 이듬해 6월에는 더본코리아를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이후 전가협과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들이 을지로위에 분쟁 조정을 요청했고,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12월 조정 절차에 참여하면서 협의가 진행됐다. 그러나 지난 4일 더본코리아가 최종 권고안을 거부하면서 중재는 결국 결렬됐다. 권고안에는 가맹본부의 유감 표명과 가맹점주 1인당 7천만원 지급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가협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더본코리아가 외치는 상생은 위기 모면을 위한 수사에 불과하다"며 "지난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지난 12일 전남 신안에서 재배한 '국산 무농약 바나나'와 제주산 자몽과 레몬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반도 기후 변화로 열대·아열대 과일 재배 한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뿐 아니라 전라남도에서도 아열대 과일이 출시되고 있다. 외국산 바나나가 장기 운송을 위해 조기 수확하는 것과 달리 나무에서 90% 이상 익힌 후 수확하며 과육이 두툼하고 껍질이 얇은 것이 특징이다. 자몽은 3년 전 심은 묘목에서 올해 처음 수확한 상품으로 대형마트 3사 가운데 가장 먼저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이게 됐다. 롯데마트는 소비자가 국산 이색 과일을 생소하게 여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소용량 위주로 상품을 구성했다. 이번에 출시한 과일 3종은 제타플렉스 잠실점, 그랑그로서리 은평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판매되며, 상반기 내 전 점포 판매로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은 수입산의 보완재를 넘어 새로운 프리미엄 과일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고객에게는 최상의 신선함을 제공하고, 미래 먹거리에 투자하는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농협은 13일 충북도교육청에 농촌 희망 장학금 1억3천5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농업인 자녀 278명에게 전달된다. 충북농협은 2020년부터 도내 학생 1천271명에게 5억9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농업인 자녀의 학업 장려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충북농협은 앞으로도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삼성면 천평리 1천381㎡ 부지에 1층 규모의 군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센터는 개 70마리와 고양이 1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보호시설과 진료실, 미용실, 입양홍보실 등을 갖췄다. 센터에 배치된 7명의 인력은 유기·유실 동물을 일시 보호하고 입양 절차를 지원한다. 센터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공휴일에는 구조·보호 업무만 이뤄진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올해 50세 이상 주민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입 후 실거주 1년 미만인 주민은 제외된다. 옥천군은 2018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무료 접종에 나서 지난해까지 55세 이상 2만856명이 접종했다. 전체 인구(5만117명)의 41.6%가 무료로 예방주사를 맞은 셈이다. 대상포진은 어릴 적 수두에 걸린 경험이 있는 사람의 신경에 잠복해 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한다. 접종을 통해 90% 이상 예방할 수 있는데, 병의원의 접종 비용이 16만∼18만원으로 높은 편이어서 부담이 된다. 옥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극심한 통증과 함께 후유증을 유발하는 대상포진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 질환"이라며 "50세 이상 주민은 빠짐없이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무료 접종은 군 보건소가 발급하는 쿠폰으로 이 지역 24개 병의원서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문의는 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043-730-2191∼4)으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삼양식품이 네덜란드에 연구개발(R&D)을 담당할 거점을 마련했다. 삼양식품은 최근 네덜란드 바헤닝언 인근에 현지 법인이 아닌 한국 본사의 해외 연구 거점 형태로 R&D 센터를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R&D 센터에서는 식물성 원료 기반 식품과 기능성 식품을 중심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바헤닝언은 세계적인 식품·농업 연구 클러스터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특히 네덜란드 바헤닝언대는 농업 분야 세계 1위 대학으로 꼽힌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유럽 연구개발 활동은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건강한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연구 기반을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2024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 판매 법인을 세운 데 이어 지난해에는 물류 전담 법인을 신설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12일 옛 대성초교(이원면 의평리) 터에 '창업농 사관학교'를 개관했다. 군은 2023년 이 학교 터를 매수해 교육장(923㎡)과 주거시설 6채(1채당 61∼92㎡)를 건립했다. 충북도의 특별조정교부금 등 82억2천만원이 투입됐다. 이곳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이 영농교육을 받으며 농사체험을 하고, 농산물 가공업 등을 꿈꾸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도 한다. 군 관계자는 "창업농 사관학교가 도시민 유치와 이들의 안정적인 농촌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만간 운영방식 등을 결정해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의 핵심은 AI 기반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원천 기술을 선점하고, 기술 개발부터 실증 양산화까지 전주기를 통합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도는 내년부터 7년간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에 5천200억원을 들여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우선 2030년까지 2천억원을 들여 연면적 8천㎡ 규모의 연구원과 56종의 장비를 마련한다. 이 연구원은 첨단 디스플레이 컨트롤타워로서 기업·대학·기관의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국가 주도 기술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2033년까지 3천200억원을 투입해 신소재, 공정, 시스템 등 31개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며 초격차 기술 확보에 나선다. 도는 이번 사업이 본격화되면 중국과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격차를 3년 이상 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하반기 예타 최종 통과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 내년 사업 착수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안호 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오는 15∼16일 서울에서 열리는 '프랑스명장요리사협회(MCF) 세계총회'를 계기로 K-수산식품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MCF 세계총회는 전 세계 20개국, 500여 명의 최정상급 요리사가 참여하는 연례행사로,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수부는 이번 총회 기간 유럽 명장 요리사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하고, 우리 수산물을 주 식재료로 활용한 만찬을 제공해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홍보관에 전시되는 22개사 50개 제품은 MCF 명장 요리사들이 평가하는 식자재 경연대회에 참여한다. 1∼3위에 선정된 업체는 MCF 회원사가 운영하는 현지 호텔, 식당, 백화점 등에 입점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행사 이후에는 해외 바이어 등이 굴, 전복, 김 양식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성범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가 우리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유럽에 알려 현지 진출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사과값이 고공행진 하면서 사과 묘목이 덩달아 귀해지고 있다. 12일 전국 최대 묘목 생산·유통지인 충북 옥천군 이원면 일대 묘목 상인들에 따르면 최근 묘목시장이 문을 열었는데 사과, 감, 배, 복숭아 등 유실수를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오르는 추세다. 지난해 1만5천원 안팎이던 사과 묘목(2년생)은 2만원 안팎으로 30% 이상 급등했고, 그나마 물량이 달려 품귀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감, 배, 복숭아, 매실나무(2년생) 값도 8천∼1만원 선을 형성해 작년보다 1∼2천원씩 값이 뛰었다. 김영식 이원묘목영농조합 회장은 "인건비 상승과 이상기후 등에 따른 작황부진이 겹쳐 유실수 가격이 일제히 오르는 상황"이라며 "주문이 급증한 사과나무는 사전 예약분부터 우선적으로 공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값비싼 국산 종자 대신 중국산을 수입해 쓰는 복숭아나 사과 등은 종자 부족까지 겹친 상황"이라며 "이들 품종의 가격 상승세는 내년 이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다만 건설경기 등에 민감한 조경수 묘목은 작년과 비슷한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2005년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된 이 지역은 240㏊의 묘목밭에서 한해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성신장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근육량이 줄면 신장 기능이 악화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근육량 감소 등이 신장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염증, 대사 이상, 요독 축적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인보다 근육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이에 오국환 서울대병원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국내 만성신장병 장기추적 연구(KNOW-CKD)에 참여한 투석 전 단계 환자 1천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인데 비해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경우 42.5%로 약 3배 높았다. 연령,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량이 가장 많은 환자 대비 가장 적은 환자에서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4.47배 높았다. 연구진은 단백질-에너지 소모 상태와 환자 예후의 관계도 분석했다. 국제 신장영양대사학회는 ▲ 혈청 알부민 ▲ 체질량지수(BMI) ▲ 골격근량 ▲ 1일 단백질 섭취량 등 4가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지난 2월 출생아가 533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19년 1월(530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인구도 늘었다. 지난달 기준 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는 88만6천440명으로 전월 대비 573명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 한 달 동안 인구와 출생아 수가 동시에 증가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며 "산업 기반과 정주 여건을 바탕으로 특례시 지정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버거킹은 오는 2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가맹 창업 설명회'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버거킹의 브랜드 경쟁력과 지역별 매장 운영 시스템, 전문적인 상권 분석 컨설팅 등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소개한다. 버거킹은 매장을 여는 창업자를 대상으로 본사 차원의 안정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전용 상담 번호를 통한 사전 유선 접수로 가능하며, 가맹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설록은 제주 티뮤지엄에 '말차 스테이션'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말차 스테이션은 찻잎을 즉석에서 분쇄해 말차로 즐길 수 있는 고객 체험형 공간이다. 오설록은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말차 스테이션을 연 데 이어 두 번째로 말차 특화 공간을 마련했다. 제주 매장에서는 말차를 캔 용기에 담은 '제주 순수 말차'와 RTD(Ready To Drink) 상품 '제주 드래프트 말차', '제주 드래프트 말차 라테'를 각각 선보인다. 또 말차에 곁들일 수 있는 '제주 말차 허니 시럽'도 준비했다. 오설록은 제주 티뮤지엄 말차 스테이션에 이어 연내 차 경험을 선보이는 공간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이 오는 2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강연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연 주제는 '창작자가 되기 위한 소소한 경험'이다. 장 감독은 일상에서 겪은 창작 이야기를 참석자들과 나누고, 도전과 성장에 대한 경험담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초청 특강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장 감독이 연출한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 1천3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