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25일 막을 올렸다. 다음 달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전시·체험·휴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장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특별관을 비롯해 치유농업관, 국제교류관, 산업관·충남스마트농업관, 원예치유체험관, 플라워마켓, 시군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별관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라이브 스케치 '나만의 꽃 맵핑'과 오디오 인터랙션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치유농업관에서는 가상현실(VR) 체험과 동물 교감 치유, 생애 주기별 원예 프로그램과 전문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국제교류관에서는 네덜란드·이탈리아·미국 등 16개국의 정원과 화훼를 동화적 콘셉트로 구현한 '꽃 동화정원'을 선보인다. 산업관·충남스마트농업관에서는 딸기 업-다운 재배 시스템과 온실 로봇 등 첨단 원예 기술과 스마트팜을 소개한다. 야외 공간에는 치유정원과 세계 작가정원, 감성 일러스트를 활용한 테마정원 등이 조성됐다. 반려 식물 분갈이·꽃차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공연·쿠킹쇼·직업 체험 등 부대행사도 상시 운영된다. 주최 측은 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립(옛 SPC삼립)은 '명인명작 통팥 도라야끼'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지난 4일 제조한 제품 1천200봉(소비기한 올해 5월 9일)이다. 삼립은 안전을 위해 같은 날 이후 생산된 제품도 선제적으로 회수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제조협력사 호남샤니가 생산하고 삼립이 유통한 제품으로, 유통 제품 수거 검사 과정에서 해당 균이 확인됐다. 구매 고객은 삼립 고객센터(080-739-8572)를 통해 환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삼립 관계자는 "고객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리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농업·농촌 분야 정상화 과제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TF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을 단장으로 차관과 실장급을 포함한 내부 인사 6명, 농업·농촌·유통·축산·동물복지 분야 외부 전문가 10명 등으로 구성됐다. 농식품부는 국민 제안과 실무 공무원 의견, 현장 건의 등을 토대로 정상화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농식품부 홈페이지에서 국민 제안 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발굴된 과제는 전문가 자문과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5월 말 최종 선정되며, 연내 법령 개정 등 후속 조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작은 것부터 고칠 수 있는 과제를 찾아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자는 취지"라며 "국민이 불편을 느끼는 문제와 현장에서 꼭 필요한 과제를 빠짐없이 발굴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다음 달 3∼15일 문화체육센터에서 레슬링 국가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 레슬링대표팀 합동 전지훈련이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23세 이하 대표팀과 국내 실업팀 선수를 포함해 250여명이 기술 훈련 등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이들의 훈련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괴산군은 스포츠타운, 문화체육센터, 국민체육센터 등을 종목별 전지훈련 장소로 제공하고 있으며, 시설 사용료·임차비 보조, 진료비 지원 등을 통한 스포츠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전지훈련팀 유치로 2억9천만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거뒀고, 지난 동계 기간에는 3개 종목에서 41개팀 1천100여명의 선수단이 괴산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29일 신정호정원 일대에서 달빛누리교 준공식을 했다. 달빛누리교는 신정호의 생태환경을 보전하면서 이용객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2024년 7월 착공해 1년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연장 275m, 폭 4m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105억원이 투입됐다. 조류 서식지 보호시설 등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오세현 시장은 준공식에서 "달빛누리교는 충남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정원의 가치에 걸맞게 자연·휴식·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의 품격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 일상에 쉼과 여유를 더하는 힐링 공간이자, 전국에서 찾는 생태·문화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외교부는 29일 서울 한국의집에서 주한 외교단 배우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주와 한식을 소개하는 홍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통주 세계화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는 막걸리와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등 전통주 36종이 전시됐으며, 시음과 함께 한식 페어링(조합)도 진행됐다. 농식품부는 전통주 해외 홍보를 위해 전통주를 막걸리,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등 네 가지로 분류하고, 주종별 영문 명칭을 체계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주는 'K-Sool', 막걸리는 'Makgeolli', 약·청주는 'Yakju', 증류주는 'K-Soju' 등이다. 아울러 외교부와 함께 K-푸드 수출거점 재외공관 30곳을 선정하고, 이를 대상으로 수출 유망 전통주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문위원 평가를 거쳐 선정한 전통주 36종은 지난 3월부터 재외공관에 순차적으로 배송됐다. 농식품부는 전통주 수출 확대를 위해 국적기 기내 판매, 공항 면세점 입점, 해외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전통주는 한국 농업과 지역, 역사와 이야기가 담긴 문화자산"이라며 "K-푸드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광고 모델로 걸그룹 아일릿을 재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아일릿이 출연한 포카리스웨트 광고 영상은 동아오츠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수 2천200만회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동아오츠카는 이에 힘입어 아일릿을 다시 모델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아일릿과 함께한 새 광고는 오는 5월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아일릿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 방향성과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재발탁했다"며 "10대들의 개성과 청춘을 응원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심은 중국 왕라오지약업회사와 기능식품 상호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필'의 '더마콜라겐 비오틴맥스'와 '탱탱 젤리스틱' 등 콜라겐 제품 2종은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농심은 중국 현지 규정에 맞춘 전용 처방과 패키지를 적용해 약국·온라인 채널 등에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농심은 왕라오지약업의 목 건강 기능성 제품도 국내에 도입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양사가 다양한 제품군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5월을 맞아 치킨 등 즉석식품 할인 행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한 달간 오프라인 매장에서 숯불닭꼬치 2종 구매 시 투플러스원(2+1) 혜택을 제공하고 버팔로윙봉은 30% 할인한다. 점보닭다리와 매콤점보넓적다리는 BC카드나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40% 할인, 통넓적다리치킨스테이크, 대왕지파이 등 치킨 4종은 20% 할인한다. 지난 1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세븐일레븐 즉석치킨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로 21% 늘었다. 오는 30일엔 즉석식품 신상품인 핫칠리통모짜스틱을 출시한다. 미국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인 '칠리스'의 대왕 치즈스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이슈가 된 점을 고려한 상품이다. 심승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치킨 담당 MD는 "SNS 트렌드를 저격한 핫칠리통모짜스틱과 즉석식품 프로모션으로 나들이 등 야외 활동 시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최근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가 '유효걸 초상 및 궤'를 국가 지정 문화유산 보물로 승격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천안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효걸 초상 및 궤는 시의 국가 유산 승격 연구조사를 통해 국가 지정 문화유산 보물로 승격했다. 유효걸 초상 및 궤는 이괄의 난을 진압해 진무공신 2등에 책봉된 유효걸(1594∼1627)의 초상화와 이를 보관하던 궤다. 초상화를 보면 유효걸은 머리에 사모를 쓰고 가슴에 해치 흉배가 달린 관복을 착용하고 있으며, 두 손을 마주 잡은 자세로 앉아 있어 17세기 공신 화상의 일반적인 형식과 도상의 특징을 볼 수 있다. 궤는 초상화와 함께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초상화를 보관하던 궤가 같이 전해져 의미가 크다. 이번 지정에 따라 시는 국가 지정 17건, 도 지정 31건, 문화 유산자료 25건, 국가등록 문화유산 37건 등 총 110건의 국가 유산을 관리하게 됐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연구조사를 통해 지역의 국가 유산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보존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수박, 반값 육류, 어버이날 카네이션 등을 판매하는 '통큰데이'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대표 품목은 제철 수박으로 내달 3일까지 '통큰 수박'(6㎏ 이상·통·국산)을 행사 카드 결제 시 9천990원에 판매한다. 전년 동기 행사보다도 가격을 50% 이상 낮춘 특가 상품으로 3만통 한정으로 1일 1인 1통씩 판매한다. 한우 1+등급은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통큰데이 인기 상품인 러시아산 활 대게는 100g당 약 3천500원, 완도 전복은 10마리당 1만원대에 판매된다. 일명 '오리데이'를 기념해 5월 2일 훈제오리도 반값에 판매한다. 카네이션 생화, 용돈 봉투, 건강 선물 세트 등 부모님 취향을 고려한 상품도 판매한다. 종근당건강·한삼인·CJ 등 주요 브랜드 건강 선물 세트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마사지기 등 효도 가전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한편, 내달 1일부터 4일까지는 '과자 골라 담기' 행사를 통해 행사 카드 결제 고객에게 브랜드 관계 없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장은 "소비가 늘어나는 황금연휴에 맞춰 고객들의 장바구
[연합] 원두에서 추출한 커피의 농도와 로스팅 등 풍미 요소를 복잡한 분석 장비나 시음 평가 없이 전기적 신호로 분석, 일관된 맛을 구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미국 오리건대 크리스토퍼 헨든 교수팀은 29일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서 커피에 전극 3개를 담그고 전류를 흘려보내며 전기화학적 반응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커피의 풍미 프로파일을 정량화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헨든 교수는 "이 방법은 사람들이 한 잔의 커피에서 무엇을 좋아하는지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해준다"며 "맛있다고 느끼는 커피는 특정한 로스팅 색상의 원두에서 원하는 농도로 추출했기 때문인데, 이제 무엇이 그 맛을 내는지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커피의 맛에는 원두의 양과 종류, 로스팅 정도, 분쇄 입자 크기, 물의 온도 등 수십 가지 변수가 영향을 미친다. 제조 과정의 작은 변화가 맛의 큰 차이로 이어질 수 있어 맛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게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커피의 맛과 품질 등 평가에는 주로 전문가 시음이나 굴절률을 이용한 용존 고형물(TDS) 농도 측정 방식이 사용된다. 그러나 농도 측정만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어린이날엔 음식점, 커피·디저트 등 외식업종과 동식물원, 놀이공원, 영화·공연 등의 업종에서 카드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분석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음식점, 커피·디저트, 배달 등 외식업종 이용금액이 5월 일평균 대비 32% 증가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에는 당일뿐 아니라 전날 소비가 더 늘어나 최대 41%까지 증가했다. 소비 수준을 보면 어린이날 전후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에서는 약 1만4천원을 지출해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어린이날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놀이공원(118%), 영화·공연(101%), 오락실(71%) 등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2천원, 동식물원 약 2만8천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기록됐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구매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장난감, 과자세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박사과정)은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스톡홀름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연구원은 "이 연구는 롱코비드가 비교적 젊고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롱코비드 환자를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포함하고 장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평소 술을 적게 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쯤 과음은 괜찮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 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에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에 초점을 맞췄다. MASLD는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관련된 간질환으로 알코올성 질환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의 2군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가운데 민간 차원의 지원단체가 출범했다. 충북 2군 창단 민간추진위원회(가칭)는 30일 충북신용보증재단 청주상당지점 1층에서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했다. 추진위는 김재박 전 LG트윈스 감독과 장종훈 전 한화이글스 코치, 지역 야구계 인사 및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성공적인 구단 창단을 위한 전략 수립과 한국야구위원회(KBO) 등 대외 협력, 도민 공감대 형성 활동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체계적인 준비와 대외 협력을 통해 연내 구단이 창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도와 청주시는 다목적 돔구장 건립과 함께 2군 야구단 창단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6일 KBO를 찾아 구단 창단 절차와 요건, 참여 방식 등을 협의했다. 지난 23일에는 '퓨처스리그(2군) 창단 민·관 자문위원회'도 출범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30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하고,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마친 뒤 "더 강한 충북을 만드는 대한민국 도지사가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강한 충북을 위해 외부에 의존하지 않는 자강의 힘과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불굴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충북에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과 K-바이오스퀘어 조성 등 충북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 사업을 완성하고, 충북형 돔구장과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창단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도백(道伯) 자리를 놓고 최종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김 지사의 직무정지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이동옥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을 지원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와유'를 2대로 증차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버스는 봉양읍과 백운면 주민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또는 전화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정식 운행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이용객 1만1천여명을 기록했다. 이번 증차로 운영 규모는 기존 4대(봉양 2대, 백운 1대, 예비 1대)에서 6대(봉양 3대, 백운 2대, 예비 1대)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부름와유는 교통 약자를 위한 중요한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내실을 다져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의사 면허 취득 후 10년간 의무복무 지역에서 근무할 지역의사의 2027학년도 선발 전형 정원이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지역의사법)에 따른 시행령·규칙에 이어 정원 등 지역의사제 운영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담은 지역의사 선발 전형·지원·의무복무 등 고시 3종을 30일 제정·발령했다. 지역의사제는 지역 간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2027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되고,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대에서 늘어난 입학 정원은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지역의사선발전형 적용 증원 규모는 2027년 490명, 2028∼2031년 연 613명이다. 지역의사 선발 고시에서는 지역의사제 전형 시 선발 인원의 70%는 대학 소재지와 인접한 도 지역 진료권에서 선발하고, 지원자 확보 여건을 고려해 인접 시도를 포함한 광역권에서 30% 선발하도록 했다. 진료권별 선발 인원은 부산·울산·경남 97명, 대전·충남 및 대구·경북 72명, 강원 63명, 충북 46명, 광주 50명, 전북 38명, 제주 28명, 경기·인천 24명 등이다. 광역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