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아프리카재단과 한국식품산업협회는 국내 식품기업의 이집트 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2026 K-푸드 이집트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을 모집다. 국내 식품기업 20곳가량을 모집해 왕복 항공권과 수출상담회, 현지 시장 조사 등을 지원한다. 한·아프리카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다음 달 6일까지 이메일(kfoodmission@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7일간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먹거리부터 가구·가전까지 폭넓은 카테고리에서 초특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나흘간은 과자, 만감류 '골라담기' 행사가 진행된다. 과자 무한 골라담기는 2만5천원에 지정된 박스 2개에 개수 제한 없이 담을 수 있는 만큼 담을 수 있다. 만감류는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중 7개를 골라 9천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고래잇 페스타에서는 침대세트, 책상세트, 오피스체어 등 가구를 비롯해 아이패드 등 학습용 디지털 가전, 세라젬 등 '효도가전'도 행사 품목에 포함됐다. 또 봄 캠핑 시즌을 앞두고 인기 브랜드의 이월 상품도 최대 60% 초특가에 선보인다. 고래잇 페스타 기간에 이마트를 2회 방문해 각 10만원 이상 구매 시 e머니 최대 1만5천점을 제공하는 행사도 있다.
체중 감량을 위한 비만치료제 투여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개선됐던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도 치료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최근호에서 비만치료에 관한 연구 37편(참가자 9천341명)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 결과, 비만치료제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건강 지표가 2년 안에 치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비만치료제가 초기 체중 감량엔 효과적이지만 약물만으로는 장기적 체중 조절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 더 포괄적인 체중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세마글루티드와 티르제파타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가 체중 관리 약물로 인기를 끌면서 비만 치료와 체중 관리 추세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연구팀은 비만 환자의 약 절반이 GLP-1 계열 약물을 12개월 이내에 중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치료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같은 질환 위험 지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B마트를 포함한 배민 장보기·쇼핑이 지난해 12월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배민 장보기·쇼핑은 신선식품과 생필품 등을 30분 내외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배민이 직접 운영하는 배민B마트를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CU, GS25 등 국내 주요 유통업체가 입점해 있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배민 장보기·쇼핑 주문 수는 전달 대비 15.4%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신규 고객 수는 30% 늘었다. 한 달간 배민 장보기·쇼핑 방문자 수는 약 563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우유와 라면 등 장보기 대표 품목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생수와 화장지 등 생필품 주문도 증가했다. 작년 12월 도입한 '익일(다음 날) 예약배달 서비스' 역시 호응을 얻어 익일 예약 주문은 103% 늘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주문 증가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논란 이후 소비자들의 대체 플랫폼 이용이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30분 내외 즉시 배달과 예약배달을 결합한 커머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장보기·쇼핑 시장의 판도를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가 오는 29일부터 도내 11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9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2월 4일 보은군, 11일 괴산군, 13일 충주시, 24일 증평군, 26일 옥천군으로 이어진다. 다음 달 일정은 5일 영동군, 6일 단양군, 9일 청주시, 10일 제천시, 13일 음성군 이다. 김 지사는 시군별로 민생현장과 도정 주요 현안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한편 주민간담회 및 도민과의 대화 등을 열어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수렴한 도민 의견은 도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건의사항은 검토 후 지원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이번 시군 방문은 도민과 함께 걸어온 도정의 성과와 과제를 현장에서 직접 공유하는 자리"라며 "충북의 지속적인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계에서 커피 소비가 많은 국가 중 하나인 한국의 커피 수입액이 1년 새 8천억원 가까이 급증해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커피 수입액은 전년(13억7천800만달러)보다 35% 증가한 18억6천10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작년 커피 수입액을 원화로 환산하면 2조6천500억원으로 전년보다 41% 늘었다. 원화 환산 수입액 증가율이 더 높은 것은 지난해 원/달러 평균 환율이 1,422.22원으로 전년(1,363.98원)보다 급등했기 때문이다. 커피 수입액은 지난해 15억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한 K푸드 수출 일등공신인 라면 수출액보다 3억4천만달러(약 5천억원) 많았다. 지난해 커피 수입 중량은 21만5천792t(톤)으로 전년보다 46t 감소했다. 커피 수입량이 제자리인데도 지난해 수입액이 급증한 것은 커피 원두 국제 시세가 사상 최고를 기록하며 급등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지난달 커피 수입 물가는 5년 전보다 원화 기준 약 3.5배에 이른다. 아라비카 커피 가격은 지난 2024년 이후 가파르게 치솟아 지난해 2월 뉴욕 시장에서 사상 최초로 파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 중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진천선수촌을 찾아 웨이트트레이닝장과 메디컬센터, 쇼트트랙 훈련장 등 주요 훈련 시설을 둘러본 뒤 선수 식당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오후에는 국가대표 지도자 간담회를 열어 현장 지도자들로부터 선수단 운영 및 훈련 과정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정청래 대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스포츠는 정치가 담아내기 어려운 고유의 경쟁력을 지니고 있으며,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어 "국회 차원에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진천선수촌을 직접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주신 것은 다가오는 대회를 앞두고 땀 흘리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한 미국산 신선란 첫 물량이 23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계란 수급 불안에 대비해 이달 중 미국산 신선란 224만개를 수입하기로 했다. 이번 미국산 신선란 수입은 정부가 지난 7일 신선란 수입 계획을 발표한 이후 16일 만에 이뤄졌다. aT는 검역 조건을 충족하는 신선란을 공급받기 위해 대한항공과 협력해 미국 청정 지역 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전용 화물기를 운항한다. 첫 물량 112만개는 미국 농무부(USDA)가 검증한 미국산 흰색 달걀 A등급 L사이즈(56.7g 이상) 계란이다. aT는 두 차례에 걸쳐 계란 224만개를 인수할 계획이다. 미국산 계란은 설 연휴 전까지 주요 유통업체와 식재료 업체에 공급된다. 정부는 국내외 조류인플루엔자 확산과 수급 상황에 따라 계란 추가 수입을 탄력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계란 한 판(특란 30개) 평균 소비자가격은 현재 7천200원 수준으로 1년 전보다 약 20%가량 높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식료품 판매점이 없는 오지 마을의 '식품 사막화'를 막기 위해 '찾아가는 행복슈퍼'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청산농협과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만간 3.5t 화물차 1대를 구입해 개조한 뒤 이동식 장터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차량 구입·개조 비용(2억5천만원)은 두 기관이 절반씩 부담하고, 연간 운영비(5천만원)는 전액 옥천군에서 지원한다. 이 차량은 올해 5∼6월께부터 '찾아가는 행복슈퍼'라는 이름으로 안남·안내·청성·청산 4개면의 오지마을 20곳을 오가면서 채소·과일·육류·어류 같은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하게 된다. 옥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2027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지역'에 선정돼 내달부터 모든 군민에게 한 달 15만원의 지역화폐 지급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에서는 기본소득 사용처를 확대해 달라는 요구가 빗발치는 상황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행복슈퍼'가 투입되면 오지마을의 식품 사막화를 예방하고 기본소득 사용불편도 일정부분 해소하게 될 것"이라며 "먼저 화물차 1대를 투입해 성과 등을 분석한 뒤 하반기 증차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
▲ 충북 영동군과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달 29일 황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이고, 불편·부당 행정으로 인한 피해, 생활 불편, 소상공인 지원과 신용회복 등 국민생활 전반에 대해 상담한다. 단순 민원 등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할 경우 접수 후 심층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치게 된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4분기 닭 사육 마릿수는 1년 전보다 증가했고 소, 돼지, 오리는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준 한·육우 사육 규모는 333만4천마리로, 1년 전 같은 시점보다 17만3천마리(-4.9%) 줄었다. 이는 가임 암소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젖소 역시 37만5천마리로 7천마리(-1.9%) 감소했다. 돼지는 5만4천마리(-0.5%) 줄어든 총 1천79만2천마리였다. 어미돼지(모돈) 수 감소 영향이 컸다. 오리는 692만2천마리로 23만6천마리(-3.3%) 줄었다. 이는 육용새끼오리 입식 마릿수가 감소한 영향이다. 반면 닭 사육 마릿수는 증가했다. 알을 낳는 산란계는 8천269만2천마리로 368만9천마리(4.7%) 증가했고, 고기용 닭인 육용계는 9천365만7천마리로 468만2천마리(5.3%) 늘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고대면 삼선산수목원이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삼선산수목원은 미선나무, 히어리, 호랑가시나무, 섬백리향 등 77종의 희귀·특산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생물 다양성 보전에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기관을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삼선산수목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특산식물의 안정적인 보전을 통해 생물 다양성 보전의 거점 수목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이미옥 박사 연구팀이 인간 줄기세포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인간 뇌 발달 초기 과정에서 화장품과 산업 소재로 널리 쓰이는 실리카 나노입자가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뇌 오가노이드가 자라는 초기 단계에 실리카 나노입자를 노출한 결과, 세포가 대량으로 죽거나 사라지는 등 외형적으로 뚜렷한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뇌의 바탕이 되는 세포들의 증식이 줄어들고 도파민 신경세포로 자라는 과정이 약해지는 변화가 나타났다. 뇌 발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 간 신호 전달과 신경세포 간 소통이 전반적으로 약해지고, 그 결과 신경세포들이 서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는 변화가 관찰됐다.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들이 필요 이상으로 활성화되면서 염증과 관련된 신호가 증가하는 현상도 확인됐다. 이러한 변화들은 즉각적인 손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뇌 발달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용하지만 지속적인 변화'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이향애 박사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구는 나노물질의 영향이 단순히 세포를 죽이느냐의 문제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태로, 주로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 심장 부담이 커질 때 통증이 나타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안정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지속 시간이 긴 게 특징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돼 발생하는 형태다. 주로 휴식 중이나 밤·이른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가운데 또는 왼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이런 통증이 어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커피 섭취가 대장암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 5천442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예후 간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장암 환자 예후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하루 커피 섭취량 1잔 증가 시 사망 및 재발 위험은 약 4% 감소하는데, 3잔을 마시면 약 12% 감소했다. 커피 섭취 효과는 3기 대장암 환자군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사망 위험을 40% 이상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카페인 커피도 생존율 개선 및 재발 위험 감소와의 연관성이 관찰됐다. 이는 커피의 효과가 카페인 성분 때문이 아니라 커피에 함유된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조종관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생존 관리와 생활 습관 지도에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며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 예후와의 인과관계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비만치료제 투여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개선됐던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도 치료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최근호에서 비만치료에 관한 연구 37편(참가자 9천341명)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 결과, 비만치료제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건강 지표가 2년 안에 치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비만치료제가 초기 체중 감량엔 효과적이지만 약물만으로는 장기적 체중 조절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 더 포괄적인 체중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세마글루티드와 티르제파타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가 체중 관리 약물로 인기를 끌면서 비만 치료와 체중 관리 추세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연구팀은 비만 환자의 약 절반이 GLP-1 계열 약물을 12개월 이내에 중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치료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같은 질환 위험 지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저소득을 비롯해 지병, 정신 질환, 알코올 관련 질환 등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독사 위험도가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연구팀이 경찰청 과학수사센터(KCSI)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대한의학회의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21년 국내에서 고독사한 것으로 분류된 3천122명과 동일 성별·연령대의 일반인 대조군 9천493명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고독사 집단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의 비율은 54.5%로 과반수가 최저 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 대조군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 비율은 19.2%였다. 의료 급여 대상자의 비율도 고독사 집단에서는 30.8%로 일반 대조군(4.0%)보다 크게 높았다. 또한 낮은 소득 수준인 사람이 고독사할 상대적 위험도(aOR)는 고소득 집단보다 14.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러 요인 가운데서도 저소득이 고독사와 가장 깊이 연관됐다는 의미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고독사 환자의 14.5%는 두 개 이상의 질환이 동시에 있는 다중 질환(찰슨 동반질환 지수 3 이상)이었는데 일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청산면 하서리∼청성면 산계리(3.7㎞)를 잇는 보청천 자전거도로를 개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33억원이 투입됐다. 이 도로는 청산면 지전∼하서리(3㎞) 자전거도로와 연결돼 6.7㎞의 라이딩 코스를 구축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보청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면서 건강을 다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월악산국립공원과 소백산국립공원 북무사무소는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한 올무(불법엽구) 수거 행사를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월악산국립공원은 지난 21일과 전날 야생생물보전원 북부보전센터, 지역주민 등 20여명과 함께 한수면 송계리 아냉이골, 햇골 일원에서 올무 3점을 수거했다. 소백산국립공원 북무사무소는 전날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 일원에서 야생생물보전원 중부보전센터, 단양군, 지역주민 등 30여명과 순찰 활동을 진행, 농약병과 폐비닐 등 야생동물 위협요인 10㎏을 제거했다. 자연공원법상 국립공원에서 허가 없이 야생동물을 포획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야생동물 포획을 목적으로 화약류, 덫이나 올무·함정 등을 설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행정 5급 ▲ 세원관리과장 최은결 ▲ 자원농생명과장 이명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농식품 분야 특허기술 43건의 민간 이전(통상실시권 이전)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전 대상 기술은 마늘·대추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기술 18건, 발효식품 및 종균 관련 기술 14건, 토마토·딸기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가공 기술 5건, 식물성 대체 단백 식품 가공 기술 3건, 식용곤충을 활용한 가공 기술 3건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미 여러 업체에서 상품화에 성공한 '팥메주 고추장 제조 기술' 등 농식품 제조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 기술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12일까지 농업기술원 식품개발팀(☎ 043-220-5691∼2)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전 대상 기술 관련 세부 내용은 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은희 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식품 특허기술의 산업화 이전은 연구성과를 산업 현장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기술 이전 이후에도 교육과 컨설팅을 적극 지원해 업체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