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경기 화성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토양검정 현황과 비료사용처방서 발급 실태를 점검하고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토양의 영양 상태에 맞춰 필요한 만큼만 비료를 뿌리는 '적정 시비'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장관은 "적정량의 비료 사용은 농가 비용을 낮추고 소득을 높이는 수단"이라며 "실제 필요 양분량을 알지 못해 비료를 과잉 투입하는 관행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비료 수급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토양검정 기반 시비 처방을 적극 활용해달라"며 "작물 생육 시기에 맞는 퇴·액비와 비료 등에 대한 적정 사용량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깐마늘, 마른미역 등 단순처리 농·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 2단계 자율점검 시범사업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순처리 농·수산물이란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형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절단·탈피·건조·세척 등 단순 공정을 거친 제품으로, 업체에 영업등록 의무가 없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전라남도 소재 절임 배추와 마른김을 생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1단계 사업에 이어 깐마늘과 마른미역을 생산하는 업체로 확대해 실시된다. 시범사업은 참여업체가 배부받은 자율점검표를 통해 개인 위생관리, 작업장 위생관리, 보관·운송관리, 용수관리, 공정관리 등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올해부터 시범사업 참여업체는 자율점검 결과가 미흡하거나 부실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기 위생점검을 대체하고,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식품안전 업무협약(MOU)의 성과로 추진하는 중국 수출 농산물 업소 등록 지원 계획에도 포함해 공장등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깐마늘, 마른미역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서울신라호텔의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시즌 한정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가정의 달 컬렉션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용 디저트'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상품은 케이크 3종과 롤 케이크 1종, 구움과자 세트 1종이다. 이 중 '블루밍 러브'는 카네이션 생화로 장식한 케이크다. 블루베리 쉬폰 시트에 생크림과 블루베리 잼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산뜻한 풍미를 살렸다. 시크릿 로즈 가든은 윗부분에 화이트 초콜릿으로 장미 꽃잎을 표현한 케이크다. 얼그레이 향을 담은 밀크 초콜릿 시트에 화이트 초콜릿 크림을 더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서천문화예술회관 신축 공사를 오는 30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474억원을 들여 2028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새 문화예술회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연면적 5천469㎡)에 610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갖출 예정이다. 군은 새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전시·교육 연계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 문화예술회관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의 고도수 제품인 '처음처럼 진'을 리뉴얼(새단장)한 '처음처럼 클래식'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저도화 흐름 속에서도 고도수 소주 수요가 지속되는 점을 반영하고, 출시 20주년을 맞은 '처음처럼'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처음처럼 클래식'은 20년 전 출시 당시와 동일한 알코올 도수 20도이며 알라닌, 아스파라진, 자일리톨 같은 당시의 첨가물을 넣었다. 또 대관령 기슭 암반수, 쌀증류주, 알룰로스 등 현재 처음처럼 제품의 핵심 요소를 적용해 브랜드의 연속성을 이었다. 포장은 라벨 색상을 진한 녹색으로 변경했고 '클래식 20도' 문구를 넣어 도수를 강조했다. 제품은 다음 달 초 출시되며, 기존 '처음처럼 진'과 달리 360㎖ 병 제품을 추가해 유흥 채널 접근성을 높였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는 병과 페트 제품 모두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저도화 트렌드 속에서도 고도수 소주를 애용하는 소비자를 위한 최적의 맛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 국회의장 국회의장 주재 기관장 업무보고(09:00 국회접견실) 4.27 판문점선언 8주년 기념식(14:00 의원회관 대회의실) ▲ 상임위원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47호) 국토교통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회(14:00 본관 529호) ▲ 의원실 세미나 송옥주 의원실, 도축 혈액 부산물 이용에 관한 토론회(09:0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안도걸 의원실 등, 안전한 의료 데이터 활용 기반 구축과 활용 혁신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 토론회(09:3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허영 의원실, 소비자안전기본법 제정을 위한 입법 공청회(10:0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진선미 의원실 등, 이주배경학생 20만 시대, 한국어교육 현장 점검과 개선 방향 모색(10:00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 송옥주 의원실 등, 상습 AI발병 농장 대책 및 AI백신 정책 타당성에 관한 토론회(10:3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곽규택 의원실 등, 집단소송법 제정안 법리적 쟁점과 오남용 방지 대책(13:00 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 윤건영 의원실 등, 4·27 판문점선언 8주년 기념식: "우리가 지키는 평화의 힘"(14:00 의원회관 대회의실) 이정문 의원실 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영주농협 약용작물산지유통센터’가 포장·판매한 국내산 ‘구기자’에서 잔류농약(프로피코나졸)이 기준치 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포장일이 ‘2026. 2. 5.’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올해 1분기 닭 사육 마릿수는 1년 전보다 증가했지만, 소·돼지·오리는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4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준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21만8천마리로 작년 동기 대비 16만6천마리(4.9%) 줄었다. 가임 암소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젖소 역시 가임 젖소 감소로 6천마리(1.7%) 줄어든 37만1천마리로 집계됐다. 돼지 사육 마릿수는 모돈(어미돼지) 감소에 따라 1천71만6천마리로 8만마리(0.7%) 줄었다. 오리는 529만4천마리로 100만1천마리(15.9%) 감소했다. 육용 새끼오리 입식(사육 시설에 새로 들이는 일) 물량이 줄어든 결과다. 닭의 경우 고기용으로 사육되는 육용계는 병아리 입식 증가로 9천646만3천마리로 250만6천마리(2.7%) 늘었다. 반면 알을 낳는 산란계는 24만8천마리(0.3%) 감소한 7천774만7천마리로 집계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에 따른 대규모 살처분으로 6개월 이상 마릿수(-5.5%)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어린이날 페스타'를 열고 캐릭터 장난감과 디지털 완구, 블록 등을 할인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는 포켓몬 30주년을 맞아 포켓몬 지식재산권(IP) 상품 200여종을 특가에 선보인다. '후아유 포켓몬 피카츄'는 반값에 판매하며 피규어와 보드게임, 랜덤 몬스터볼 등도 최대 30% 할인한다. 또 게임기, 드론, 로봇 등 디지털 장난감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산리오 캐릭터 네모 블록과 미니 자동차 세트, 공룡 투명 블록 등 초저가 상품도 준비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밖에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어린이날 상품을 6만원 이상 행사 카드로 전액 결제하는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는 특정 시간에 행사 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최대 80% 할인해주는 '타임딜'과 '5일 특가', '반값딜' 등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어린이날 수요가 높은 인기 캐릭터 장난감을 중심으로 풍성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날 선물을 알뜰하게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에 새 가족이 생겼다.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꿈순이의 부모 캐릭터 '온솔'·'온빛', 반려묘 '잼냥이' 등 캐릭터 3종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꿈돌이의 부모인 금돌이와 은순이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꿈순이의 부모님이 새롭게 등장해 세계관을 확장했다. 꿈순이의 아버지 온솔은 자연과 환경을 연구하는 생물학자로 일상 속 행운과 희망을 전하는 존재로 그려졌다. 천문학자인 어머니 온빛은 시민 마음에 공감하고 사랑을 전하는 조력자 역할을 맡았다. 반려묘 잼냥이는 우주 여정을 안내하는 길잡이로, 도시 곳곳의 새로운 경험·즐거움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규 캐릭터 이름은 시민 공모를 통해 확정됐다. 시는 신규 캐릭터를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부모 세대 캐릭터를 확장해 세대 간 공감과 가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시는 오월드 운영 관리 체계가 개선된 이후 오월드에서 탈출했던 늑대 '늑구'를 캐릭터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캐릭터 수익은 동물복지 증진 사업에 환원하는 등 공익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첨단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향후 아산디지털일반산업단지 내에 첨단반도체 후공정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국비 150억원과 지방비 150억원 등 총 300억원이 투입된다. 후공정은 반도체 원판인 웨이퍼를 개별 반도체 칩으로 만든 뒤 포장(패키징)과 성능 검사를 거쳐 최종 제품으로 완성하는 단계다. 최근 반도체 회로를 더 미세하게 만드는 전공정 기술이 한계에 가까워지면서 반도체 성능과 전력 효율, 품질을 높이는 후공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확대와 함께 고성능·저전력 반도체 구현을 위한 첨단 패키징 기술 수요도 늘고 있다. 충남도는 하나마이크론 등과 협력해 공정 실증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천안·아산을 AI 반도체 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 반도체 기업·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첨단 후공정 경쟁력을 높이고 충남 반도체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영환 현 충북도지사가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김 지사와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경선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김 지사는 책임당원 투표(50%)와 일반시민 여론조사(50%) 결과를 합산한 결선 투표에서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을 앞섰다. 윤 전 고검장은 예비경선에서 윤희근 전 경찰청장을 꺾었으나 본경선에 올랐으나 고배를 마셨다. 김 후보는 지난달 ‘이정현 공관위’ 체제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됐다가 김 후보가 법원에 낸 공천 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며 후보로 복귀해 경선을 치렀다. ‘원조 친윤’으로 분류되는 김 지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별 고문을 지냈으며, 계엄·탄핵 전후 윤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민주당계 정당에서 4선 의원을 지냈고 국민의당 최고위원,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특별고문을 거쳐 2022년 충북지사에 당선됐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후보와 본선에서 맞대결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 출신의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5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어린이날엔 음식점, 커피·디저트 등 외식업종과 동식물원, 놀이공원, 영화·공연 등의 업종에서 카드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분석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음식점, 커피·디저트, 배달 등 외식업종 이용금액이 5월 일평균 대비 32% 증가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에는 당일뿐 아니라 전날 소비가 더 늘어나 최대 41%까지 증가했다. 소비 수준을 보면 어린이날 전후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에서는 약 1만4천원을 지출해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어린이날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놀이공원(118%), 영화·공연(101%), 오락실(71%) 등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2천원, 동식물원 약 2만8천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기록됐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구매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장난감, 과자세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박사과정)은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스톡홀름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연구원은 "이 연구는 롱코비드가 비교적 젊고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롱코비드 환자를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포함하고 장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평소 술을 적게 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쯤 과음은 괜찮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 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에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에 초점을 맞췄다. MASLD는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관련된 간질환으로 알코올성 질환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의 2군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가운데 민간 차원의 지원단체가 출범했다. 충북 2군 창단 민간추진위원회(가칭)는 30일 충북신용보증재단 청주상당지점 1층에서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했다. 추진위는 김재박 전 LG트윈스 감독과 장종훈 전 한화이글스 코치, 지역 야구계 인사 및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성공적인 구단 창단을 위한 전략 수립과 한국야구위원회(KBO) 등 대외 협력, 도민 공감대 형성 활동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체계적인 준비와 대외 협력을 통해 연내 구단이 창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도와 청주시는 다목적 돔구장 건립과 함께 2군 야구단 창단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6일 KBO를 찾아 구단 창단 절차와 요건, 참여 방식 등을 협의했다. 지난 23일에는 '퓨처스리그(2군) 창단 민·관 자문위원회'도 출범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30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하고,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마친 뒤 "더 강한 충북을 만드는 대한민국 도지사가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강한 충북을 위해 외부에 의존하지 않는 자강의 힘과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불굴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충북에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과 K-바이오스퀘어 조성 등 충북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 사업을 완성하고, 충북형 돔구장과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창단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도백(道伯) 자리를 놓고 최종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김 지사의 직무정지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이동옥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을 지원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와유'를 2대로 증차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버스는 봉양읍과 백운면 주민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또는 전화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정식 운행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이용객 1만1천여명을 기록했다. 이번 증차로 운영 규모는 기존 4대(봉양 2대, 백운 1대, 예비 1대)에서 6대(봉양 3대, 백운 2대, 예비 1대)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부름와유는 교통 약자를 위한 중요한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내실을 다져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의사 면허 취득 후 10년간 의무복무 지역에서 근무할 지역의사의 2027학년도 선발 전형 정원이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지역의사법)에 따른 시행령·규칙에 이어 정원 등 지역의사제 운영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담은 지역의사 선발 전형·지원·의무복무 등 고시 3종을 30일 제정·발령했다. 지역의사제는 지역 간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2027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되고,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대에서 늘어난 입학 정원은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지역의사선발전형 적용 증원 규모는 2027년 490명, 2028∼2031년 연 613명이다. 지역의사 선발 고시에서는 지역의사제 전형 시 선발 인원의 70%는 대학 소재지와 인접한 도 지역 진료권에서 선발하고, 지원자 확보 여건을 고려해 인접 시도를 포함한 광역권에서 30% 선발하도록 했다. 진료권별 선발 인원은 부산·울산·경남 97명, 대전·충남 및 대구·경북 72명, 강원 63명, 충북 46명, 광주 50명, 전북 38명, 제주 28명, 경기·인천 24명 등이다. 광역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