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내년 5월 6∼8일 보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66회 충북도민체전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민 화합과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 중인 보은군의 위상 등을 함축하면 된다. 희망자는 군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확인한 뒤 내달 3일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FM9VqaQD)이나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작품에 최우수(1명) 70만원, 우수상(〃) 40만원, 가작(2명) 20만원을 준다. 문의는 군청 스포츠산업과(☎ 043-540-3550∼1)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고려 태조 왕건의 역사성을 담은 '태조 왕건 기념공원' 조성 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태조 왕건 기념공원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태조 왕건 기념공원 건립은 서기 930년 왕건이 천안 도독부를 설치하며 '천안'이라는 이름을 지은 역사를 바탕으로 시의 정체성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한다. 동남구 유량동 산5의 2 일대 1만3천599㎡ 부지에 왕건을 테마로 한 시설물, 조형물,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설계 용역에는 태조 왕건의 역사성과 주변 자연환경을 조화시킨 공간 구성안이 담겼다. 현재 사유지 매입 등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하반기 공사에 착공해 내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태조 왕건 기념공원이 천안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다음 달 개막하는 충남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10일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3억원을 후원했다. 태안에 본사를 둔 서부발전은 후원금 지원과 함께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발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태안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원예치유 산업의 가치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건설도 이날 조직위에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박람회를 세계적인 원예치유 국제행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다음 달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 동안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안면도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상당산성 성내방죽 일원에 1만8천㎡ 규모의 유채꽃밭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채꽃은 오는 4∼5월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개화 시기에 맞춰 포토존 등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상당산성을 찾는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가을이 오면 이곳에 백일홍과 국화 군락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유효걸 초상 및 궤'와 '윤증 초상, 영당기적' 등 지역 문화유산 2건이 국가 지정 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천안박물관에 소장된 유효걸 초상은 인조 2년 이괄의 난을 진압한 공신 유효걸을 17세기 전형적인 양식으로 그린 작품이다. 초상을 보관하는 궤가 함께 전해져 사료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미 보물로 지정된 '윤증 초상'에는 19세기 화가 이한철이 원본을 본떠 그린 작품(이모본·1885년)과 초상화 제작 내력을 정리한 기록물인 '영당기적'(1744년)이 이번에 새로 추가됐다. 도는 이와 함께 도 유형문화유산 6건을 신규 지정 고시했다. 이번에 지정된 '홍성 용봉사 목조여래삼존상'과 '서산 부석사 목조여래좌상'은 17세기 후반 조각승 '계주'가 조성한 것으로 추정돼 조선 후기 충남 지역 불교 미술사의 가치를 보여주는 자료로 인정받았다. 공주 마곡사에 있는 선사들의 진영(초상화)도 가치를 인정받았다. '금파당 묘화', '홍계당 영일', '인월당 지행'의 진영은 19세기 충청도 대표 화승인 '춘담 봉은'이 그린 작품으로, 3대에 걸쳐 순차적으로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임진왜란 당시 승병
수면 부족이 심혈관질환이나 대사질환뿐 아니라 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수면시간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중장년층에 흔한 망막 질환인 '망막전막'(Epiretinal Membrane·ERM)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연세의대 안과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망막'(Retina) 최근호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2017∼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에 참여한 1만5천240명을 분석한 결과 평일 평균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망막전막 발생 위험이 25% 높은 연관성이 관찰됐다. 망막전막은 우리 눈에서 빛을 감지하고 뇌로 신호를 전달해 시력을 유지하는 핵심 부위인 망막의 앞 표면에 반투명한 막조직이 형성되면서 황반 기능에 이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망막앞막, 황반주름 등으로도 불린다. 초기에는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고 50세 이상 중장년층에서 발병률이 높아 노안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질환이 진행하면 물체가 휘어져 보이거나 상이 찌그러져 보이는 변시증, 시력 저하 등이 나타나고 결국에는 그 기능을 상실할 수도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망막전막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대소면의 읍(邑) 승격이 최종 승인됐다고 9일 밝혔다. 군 조례 제·개정을 거쳐 대소읍이 탄생하면 음성군의 행정구역은 2읍 7면에서 3읍 6면이 된다. 앞서 군은 대소면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자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말부터 읍 승격 추진에 나섰다. 지난 1월 31일 기준 대소면의 내국인 인구는 2만688명을 기록했다. 지방자치법상 읍 설치 요건은 인구 2만명 이상, 시가지 구성 인구 비율 40% 이상, 도시적 산업 종사 가구 비율 40% 이상이다. 이 같은 요건을 충족하자 군은 기본계획 수립, 주민 의견 수렴, 군의회 의견 수렴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친 뒤 지난 1월 충북도를 통해 행안부에 '읍 설치 건의서'를 제출했다. 군 관계자는 "조례 등 자치법규 제·개정을 마치는 이달 말 개청식을 열 예정"이라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도로와 시설물 안내표지판 정비 등 후속 행정절차도 서둘러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 회장 고재윤)는 오는 19일 주한 슬로베니아대사관에서 호텔·외식산업의 식수 관리 및 서비스 체계에 관한 글로벌동향을 소개하는 행사를 연다. 9일 KISA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유명 호텔 총지배인과 레스토랑 대표, 음료 담당 책임자 등을 초대해 슬로베니아 기업 Aquinity8이 개발한 국제적 수질 기준에 관해 설명한다. 슬로베니아와 한국의 전문가들이 식수 품질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한편 다양한 식수를 구별하고 품질 차이를 구분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또 음식이나 음료와 물을 조화롭게 페어링(pairing)하는 방법과, 이를 통해 미식 경험을 향상할 수 있는 노하우에 관해 설명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Aquinity8 승인 마크를 획득한 한국의 먹는 샘물 '지리산 1915'도 조명될 예정이다. 고재윤 KISA 회장은 "식수의 품질과 책임 등의 핵심 요소를 재정의하는 글로벌 흐름을 접하고 이해를 넓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프스산맥 끝자락에 위치한 슬로베니아는 유럽연합 최초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권리를 헌법에 보장한 나라다. 인구 1인당 마실 물이 가장 풍부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개최한 제2회 빨간오뎅축제에 1만9천명이 방문(1시간 체류 기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제천역 광장에 부스를 마련한 25개 음식점은 총 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방문객 1인당 평균 소비액은 1만5천800원이다. 시는 작년보다 축제 기간이 하루 줄었음에도 매출액이 30.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를 주관한 제천시관광협의회 백창현 사무국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철저한 안전 및 위생 관리를 통해 전국 최고의 미식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빨간오뎅은 고추장 양념을 어묵에 발라 익혀 먹는 간식으로, 1980년대 중앙시장 인근 포장마차 등에서 판매되면서 제천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시는 명칭에 일본어가 들어있지만,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빨간오뎅'이라는 표현이 굳어짐에 따라 2021년 특허청에 상표 등록('제천빨간어묵')한 데 이어 지난해 처음 축제를 개최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충북 청주의 유·초등 지적장애 공립 특수학교를 찾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주 청원구 율량동에 있는 이은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 정책에 대한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후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수업을 참관했다. 특수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가의 교육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일정이다. 이 대통령은 교사 1인당 담당 학생 수와 학교 운영 현황, 만족도 등을 꼼꼼히 묻고, 통폐합되는 일반 학교를 특수학교로 전환해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이후 장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시설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교실을 찾아 학생들과 나란히 앉아 수업을 참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봄철 대형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비상근무는 산림청이 정한 '봄철 산불 특별대책기간'인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유지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본부장(도지사) 아래 14개 실무반 25개 부서로 구성됐다. 도내 3개 이상 시군에 강풍 및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면 필수 근무 인원이 상황 근무에 들어간다. 또 중대형 산불 확산이 예상되면 전 부서가 투입돼 총력 대응에 나선다. 현재 도와 각 시군은 산불 조기 발견과 초동 진화를 위해 임차 헬기 5대를 분산 배치했다. 헬기는 산불 취약 시간대 계도 비행을 하며 산림청·군부대 가용 헬기 24대와 공조 체계를 유지한다. 계도 비행과 야간 산불 신속대응반 운영 등으로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산불 7건을 초기 단계에서 진화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는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예찰 활동을 강화해 도민 피해가 없도록 예방과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13일 제천우체국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시는 대상자 선정 및 복지서비스 연계, 모니터링 등 사업 추진 전반을 맡고, 제천우체국은 집배원의 가구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과 위기 상황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집배원들은 고독사 위험 가구를 매달 두 차례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한편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시에 즉시 알릴 예정이다. 시는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빈틈없는 촘촘한 제천형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성신장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근육량이 줄면 신장 기능이 악화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근육량 감소 등이 신장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염증, 대사 이상, 요독 축적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인보다 근육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이에 오국환 서울대병원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국내 만성신장병 장기추적 연구(KNOW-CKD)에 참여한 투석 전 단계 환자 1천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인데 비해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경우 42.5%로 약 3배 높았다. 연령,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량이 가장 많은 환자 대비 가장 적은 환자에서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4.47배 높았다. 연구진은 단백질-에너지 소모 상태와 환자 예후의 관계도 분석했다. 국제 신장영양대사학회는 ▲ 혈청 알부민 ▲ 체질량지수(BMI) ▲ 골격근량 ▲ 1일 단백질 섭취량 등 4가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지난 2월 출생아가 533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19년 1월(530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인구도 늘었다. 지난달 기준 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는 88만6천440명으로 전월 대비 573명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 한 달 동안 인구와 출생아 수가 동시에 증가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며 "산업 기반과 정주 여건을 바탕으로 특례시 지정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버거킹은 오는 2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가맹 창업 설명회'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버거킹의 브랜드 경쟁력과 지역별 매장 운영 시스템, 전문적인 상권 분석 컨설팅 등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소개한다. 버거킹은 매장을 여는 창업자를 대상으로 본사 차원의 안정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전용 상담 번호를 통한 사전 유선 접수로 가능하며, 가맹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설록은 제주 티뮤지엄에 '말차 스테이션'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말차 스테이션은 찻잎을 즉석에서 분쇄해 말차로 즐길 수 있는 고객 체험형 공간이다. 오설록은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말차 스테이션을 연 데 이어 두 번째로 말차 특화 공간을 마련했다. 제주 매장에서는 말차를 캔 용기에 담은 '제주 순수 말차'와 RTD(Ready To Drink) 상품 '제주 드래프트 말차', '제주 드래프트 말차 라테'를 각각 선보인다. 또 말차에 곁들일 수 있는 '제주 말차 허니 시럽'도 준비했다. 오설록은 제주 티뮤지엄 말차 스테이션에 이어 연내 차 경험을 선보이는 공간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이 오는 2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강연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연 주제는 '창작자가 되기 위한 소소한 경험'이다. 장 감독은 일상에서 겪은 창작 이야기를 참석자들과 나누고, 도전과 성장에 대한 경험담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초청 특강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장 감독이 연출한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 1천3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