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국악원 충북 영동분원 건립 예정지가 2곳으로 압축됐다. 영동군은 이 시설 건립 후보지로 국악체험촌(심천면 고당리)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영동읍 매천리) 2곳을 국립국악원에 제안, 지난 28일 황성운 원장 직무대리 등의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고 29일 밝혔다. 국악체험촌은 별도의 건축공사 없이 현재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국악기제작촌, 국악박물관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게 장점이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단지 내 공연시설(복합문화예술회관) 활용 등이 가능하다. 이 지역 숙원인 영동분원 건립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비 2억원을 확보해 가시화됐다. 영동군 관계자는 "분원 건립은 총사업비 300억원 이내에서 추진될 예정"이라며 "국립국악원 측이 후보지 2곳을 심사해 이르면 내달 사업 부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의 고향으로, 그의 생가와 사당이 있는 심천면 고당리에는 국악 체험·공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군은 1991년 전국 최초의 군립 난계국악단을 창단했고, 지난해 9월 12일부터 한 달간 세계 30개국이 참가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의회와 음성·진천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가 마련한 토론회에서 행정구역을 맞댄 두 지자체의 통합 당위성에 힘을 싣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도의회와 통추위는 28일 오후 음성군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최용환 충북연구원 명예연구원은 "음성군과 진천군이 각각의 지자체로 남을 경우 외형적인 변화는 크지 않지만, 행정적인 성장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며 "특히 충북혁신도시의 경우 양 군이 분할 관리하면서 행정 비효율이 발생하고, 주민들의 생활에도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천군은 내년, 음성군은 2030년을 각각 시 승격 목표로 설정했지만, 전략의 차이로 인해 성장 동력과 행정 역량이 분산되고 있다"며 "각자 목표한 시 승격이 안 됐을 경우 양 군이 통합하는 것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또 "행정통합이 이뤄질 경우 도시 인지도가 상승하고, 중앙정부의 재정 인센티브를 통해 중부권 거점도시로의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선 정세희 서울대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연구원이 "진천과 음성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캐나다 커피 체인 팀홀튼이 한국 진출 3년 차를 맞아 올해 말까지 매장 수를 현재의 두 배 수준인 50개로 확대하는 등 국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팀홀튼을 운영하는 BKR의 안태열 최고사업책임자(CBO)는 28일 서울 강남구 팀홀튼 신논현역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안 CBO는 2023년 12월 한국 1호점인 신논현점 개장 이후 지난 2년을 '경영 1기'로 정의하며, 앞으로는 한국 소비자의 높은 기대 수준을 반영한 메뉴 및 공간 혁신을 중심으로 한 '경영 2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현재 24곳인 매장 수를 50곳까지 공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문을 열 예정인 26개 매장 가운데 9곳은 이미 오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팀홀튼은 우선 서울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2027년까지 110호점, 2028년까지 160호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 CBO는 "외연 확장보다 고객 경험의 밀도를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며 "50호점까지는 서울 핵심 상권에 집중하다 보니 출점 난도가 높았지만, 이후에는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단을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홍보단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주시 정책, 축제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홍보단은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보와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 발전하고 있는 청주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올해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 기조에 맞춰 지역 특색을 담은 '천안형 특화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시민 복지 체감도 높이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따른 생계급여가 4인 가구 기준 월 최대 208만원으로 13만원 인상되며, 주거급여는 월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된다. 갑작스러운 위기로 입원 치료를 받는 시민에게는 연간 최대 14일간 130만원가량의 입원생활비가 지원되며, 장애인 연금도 월 최대 34만9천원으로 오른다. 위기 가구를 즉시 지원하기 위한 '천안형 그냥드림' 시범사업도 새롭게 선보인다. 생계가 어려운 시민 누구나 월 1회 2만원 상당의 필수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는 물품 전달과 동시에 전문 복지 상담을 병행해 선제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출생축하금은 첫째와 둘째 각 100만원, 셋째 이상은 1천만원으로 대폭 인상된다. 아동수당은 만 9세까지 월 10만원으로 확대 지급되며, 조부모 등 4촌 이내 혈족이 양육을 돕는 경우 최대 30만원의 가족 돌봄 수당도 받을 수 있다. 365일 24시간 돌봄 거점센터도 3곳으로 늘리는 등 촘촘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한다. 3월부터는 어르신과 장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앞으로는 가맹본부가 창업 희망자에게 가맹점 생존율이나 폐업 점포 수 및 중도 해지 위약금 등의 구체적 위험 정보를 미리 알려야 한다. 개인 사업자들이 낙관에 치우쳐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낭패를 보는 일을 줄이자는 취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제공하는 정보를 이처럼 개편하도록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과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 표준양식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 행정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가맹본부는 가맹점 사업자가 안정성이나 폐업 위험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가맹점 장기 생존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기존에는 가맹점 생존 정보를 공개할 의무가 없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직전 1·3년간 폐업한 가맹점 수, 개업 가맹점의 평균 영업 기간, 기간별 가맹점 생존율 등을 공개해 가맹점 희망자가 사업의 안정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 가맹점 계약을 중도 해지하는 경우 위약금을 얼마나 내야 하는지 잔여기간에 따라 평균치를 제시하도록 한다. 기존에는 이런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도 됐다. 계약서는 위약금 산정에 관한 조항이 들어가지만, 가맹점 창업자가 이를 보고 위약금 규모를 가늠하기 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심은 대표 제품 신라면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의 인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소개됐다고 28일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방송에서 신라면은 단막극 형식의 콩트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프로그램 출연자가 지친 일상에서 신라면의 '맛있게 매운맛'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장면을 연출했다. 농심은 이번 방송을 통해 신라면이 디지털 광고와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광고 프로모션을 넘어 미국 주류 대중문화 영역까지 영향력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미국 메이저 지상파 프로그램에 신라면이 등장한 것은 K푸드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 위상이 높아졌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SHIN·라면에 담긴 매콤한 행복)의 가치를 세계 소비자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의 대표 농특산물 달래가 전국 130여개 이마트 매장에서 소비자를 만난다. 서산시는 이마트가 서산달래를 활용한 '달래불고기'를 출시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1팩당 800g으로 구성된 달래불고기에는 서산달래가 50g 담겼다. 1차 판매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며, 서산달래 6t이 납품돼 약 8만개 제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서산달래는 2013년 달래 부문 전국 최초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이 등록된 지역 특화 품목이다. 우수한 황토질과 서해 갯바람의 영향으로 단단한 육질과 특유의 강한 향이 특징이다. 시는 이마트 달래불고기가 서산달래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대형 유통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식료품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29일부터 2월 4일까지 '밥상 물가 안정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크기가 작거나 미세한 상처가 있는 제주산 '상생 무' 120t(톤)을 롯데슈퍼와 공동 매입해, 일반 상품 대비 약 50% 저렴한 개당 99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상생 제주 한라봉·천혜향(각 1.5㎏)'을 9천990원과 1만1천990원에 판매하며, 딸기 전 품목은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2천원 할인한다. 손질 민물장어(100g)를 3천377원에, 완도 활전복(10마리)을 1만2천160원에 각각 제공한다. 정부 비축 물량인 '물가안정 갈치(大)'는 4천50원에 판매한다. 한우 '마블나인 등심(1++(9)등급·100g·냉장)'을 1만4천980원에, '1등급 선별 브랜드 돼지고기 앞다리·뒷다리(각 100g·냉장·국내산)'는 각 1천990원, 1천290원에 살 수 있다. 롯데마트는 또 설을 앞두고 '명절 상차림 온라인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온라인 채널 '롯데마트 제타(ZETTA)'에서 명절 먹거리 5종을 최대 3천원 할인된 가격에
▲ 국회의장 시민개헌넷 개헌 간담회(10:00 의장집무실) ▲ 상임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01호) ▲ 의원실 세미나 박홍배 의원실 등, 야간노동 규제방안 촉구 국회 토론회(09:30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 윤후덕 의원실 등, 2026 한반도와 국제정세 전망(10:00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 위성곤 의원실 등, 기후시민회의를 통한 시민 참여방안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임미애 의원실 등, 지방자치 30년 평가와 과제(10:3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최형두 의원실 등, AI·SW 정책 및 산업 현안 브라운백 3차 포럼(11:50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 문대림 의원실 등, 에너지 주권을 위한 농촌 재생에너지플랜: 제3회 KAFS 2026 지속가능농업포럼(13:00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 김승원 의원실 등, 스테이블코인 확산에 따른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동향 및 점검 포럼(14:00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서영석 의원실, 2026년 국가금연지원서비스의 역할, 이대로 괜찮은가?: 국민건강보호를 위한 금연정책 강화 방안 모색토론회(14:00 의원회관 신관 제2세미나실) 서미화 의원실 등, 교통약자이동편의증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해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충북지역의 불만 상담 품목은 건강식품, 항공, 의류 등이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지난해 충북지역 상담 건수는 총 1만4천516건으로 전년(1만2천468건) 대비 16.4%(2천48건) 증가했다. 상담 상위 품목은 건강식품(274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269건), 의류·섬유(241건), 숙박시설(227건), 정수기 대여(222건) 등이다. 전년 대비 상담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신용카드이다. 116건에서 186건으로 60.3%나 늘었다. 여행 수요 회복에 따른 숙박시설과 기술 발전 및 기기 교체 수요가 반영된 스마트폰 관련 상담도 상담 증가 품목에 올랐다. 상담 신청 연령대는 30대가 3천779건(26%)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40대 3천490건(24%), 50대 2천654건(18.3%), 60대 1천622건(11.2%), 10대 1천489건(10.3%) 순이다. 연령대별 상담 분야는 20∼30대의 경우 항공여객운송서비스, 50대는 신용카드, 60대 이상은 건강식품이 주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는 본사 차장 이상 및 부서장 이상 직책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이달 기준 본사 차장 이상, 부서장 이상 직책자, 부서장 이상 면직책자로 2026년 9월 이전 정년퇴직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2월 8일까지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개시 이후 현금 흐름 및 실적 개선을 위해 다수의 점포를 정리 중이다. 회생 계획안상 부실 점포 최대 41개를 폐점할 계획이다. 회사는 "매출과 인력 수요가 크게 줄어들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본사 인력 효율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번 희망퇴직은 당면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구조혁신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희망퇴직과 함께 본사 인력의 점포 전환배치도 함께 이뤄진다. 회사는 "조직 경쟁력을 개선하는 한편 영업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지속적인 구조혁신을 실행해 반드시 정상화를 이룰 것"이라고 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이미옥 박사 연구팀이 인간 줄기세포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인간 뇌 발달 초기 과정에서 화장품과 산업 소재로 널리 쓰이는 실리카 나노입자가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뇌 오가노이드가 자라는 초기 단계에 실리카 나노입자를 노출한 결과, 세포가 대량으로 죽거나 사라지는 등 외형적으로 뚜렷한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뇌의 바탕이 되는 세포들의 증식이 줄어들고 도파민 신경세포로 자라는 과정이 약해지는 변화가 나타났다. 뇌 발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 간 신호 전달과 신경세포 간 소통이 전반적으로 약해지고, 그 결과 신경세포들이 서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는 변화가 관찰됐다.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들이 필요 이상으로 활성화되면서 염증과 관련된 신호가 증가하는 현상도 확인됐다. 이러한 변화들은 즉각적인 손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뇌 발달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용하지만 지속적인 변화'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이향애 박사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구는 나노물질의 영향이 단순히 세포를 죽이느냐의 문제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태로, 주로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 심장 부담이 커질 때 통증이 나타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안정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지속 시간이 긴 게 특징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돼 발생하는 형태다. 주로 휴식 중이나 밤·이른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가운데 또는 왼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이런 통증이 어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커피 섭취가 대장암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 5천442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예후 간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장암 환자 예후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하루 커피 섭취량 1잔 증가 시 사망 및 재발 위험은 약 4% 감소하는데, 3잔을 마시면 약 12% 감소했다. 커피 섭취 효과는 3기 대장암 환자군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사망 위험을 40% 이상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카페인 커피도 생존율 개선 및 재발 위험 감소와의 연관성이 관찰됐다. 이는 커피의 효과가 카페인 성분 때문이 아니라 커피에 함유된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조종관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생존 관리와 생활 습관 지도에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며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 예후와의 인과관계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비만치료제 투여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개선됐던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도 치료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최근호에서 비만치료에 관한 연구 37편(참가자 9천341명)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 결과, 비만치료제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건강 지표가 2년 안에 치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비만치료제가 초기 체중 감량엔 효과적이지만 약물만으로는 장기적 체중 조절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 더 포괄적인 체중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세마글루티드와 티르제파타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가 체중 관리 약물로 인기를 끌면서 비만 치료와 체중 관리 추세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연구팀은 비만 환자의 약 절반이 GLP-1 계열 약물을 12개월 이내에 중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치료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같은 질환 위험 지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저소득을 비롯해 지병, 정신 질환, 알코올 관련 질환 등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독사 위험도가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연구팀이 경찰청 과학수사센터(KCSI)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대한의학회의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21년 국내에서 고독사한 것으로 분류된 3천122명과 동일 성별·연령대의 일반인 대조군 9천493명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고독사 집단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의 비율은 54.5%로 과반수가 최저 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 대조군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 비율은 19.2%였다. 의료 급여 대상자의 비율도 고독사 집단에서는 30.8%로 일반 대조군(4.0%)보다 크게 높았다. 또한 낮은 소득 수준인 사람이 고독사할 상대적 위험도(aOR)는 고소득 집단보다 14.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러 요인 가운데서도 저소득이 고독사와 가장 깊이 연관됐다는 의미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고독사 환자의 14.5%는 두 개 이상의 질환이 동시에 있는 다중 질환(찰슨 동반질환 지수 3 이상)이었는데 일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청산면 하서리∼청성면 산계리(3.7㎞)를 잇는 보청천 자전거도로를 개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33억원이 투입됐다. 이 도로는 청산면 지전∼하서리(3㎞) 자전거도로와 연결돼 6.7㎞의 라이딩 코스를 구축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보청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면서 건강을 다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월악산국립공원과 소백산국립공원 북무사무소는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한 올무(불법엽구) 수거 행사를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월악산국립공원은 지난 21일과 전날 야생생물보전원 북부보전센터, 지역주민 등 20여명과 함께 한수면 송계리 아냉이골, 햇골 일원에서 올무 3점을 수거했다. 소백산국립공원 북무사무소는 전날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 일원에서 야생생물보전원 중부보전센터, 단양군, 지역주민 등 30여명과 순찰 활동을 진행, 농약병과 폐비닐 등 야생동물 위협요인 10㎏을 제거했다. 자연공원법상 국립공원에서 허가 없이 야생동물을 포획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야생동물 포획을 목적으로 화약류, 덫이나 올무·함정 등을 설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행정 5급 ▲ 세원관리과장 최은결 ▲ 자원농생명과장 이명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농식품 분야 특허기술 43건의 민간 이전(통상실시권 이전)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전 대상 기술은 마늘·대추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기술 18건, 발효식품 및 종균 관련 기술 14건, 토마토·딸기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가공 기술 5건, 식물성 대체 단백 식품 가공 기술 3건, 식용곤충을 활용한 가공 기술 3건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미 여러 업체에서 상품화에 성공한 '팥메주 고추장 제조 기술' 등 농식품 제조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 기술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12일까지 농업기술원 식품개발팀(☎ 043-220-5691∼2)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전 대상 기술 관련 세부 내용은 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은희 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식품 특허기술의 산업화 이전은 연구성과를 산업 현장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기술 이전 이후에도 교육과 컨설팅을 적극 지원해 업체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