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부여에 조성된 농촌 체험시설인 서울농장이 지역 생활인구를 늘리는 효과를 내고 있다. 13일 부여군에 따르면 2022년 서울시와 함께 도시민들에게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도농 교류 시설인 서울농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숙소 12실, 관리실, 체험농장(640㎡), 운동장(420㎡), 주차장을 갖추고 있으며 부여의 제철 농산물 수확체험, 로컬 식재료 요리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주변 백제 문화를 관광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24년 2천638명, 지난해 3천200여명이 서울농장을 찾아 농촌 생활을 체험하면서 부여지역 생활인구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군은 올해 지방소멸대응 기금을 활용해 온실형 텃밭을 새롭게 조성할 방침이다. 온실 텃밭이 완성되면 겨울철에도 농촌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방문을 희망하는 서울 시민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플랫폼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그 외 지역 시민들도 부여 서울농장 커뮤니티(https://www.instagram.com/buyeo_seoulfarm/)를 통해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생활 체험이 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해 은둔형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XR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포괄하는 기술이다. 최근에는 AI와 결합해 사용자의 시선이나 손동작을 더 정교하게 읽어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군은 이 기술을 통해 가상공간에 상담센터 등을 구축, 외부 활동이 어려운 은둔형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 사회적응 프로그램, 기초소양 및 진료 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총사업비 200만원을 들여 관련 기기 10대를 구입해 대상자에게 무상으로 대여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등록된 청소년 중 '고위기'로 분류된 학생이며 1인당 최대 대여 기간은 6개월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 참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단계적으로 사회에 복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농업인단체협의회는 12일 "충북도는 삭감한 벼 재배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예산을 즉각 원상 복구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타 지자체들은 농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충북도는 올해 본예산을 편성하면서 벼 재배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 예산 14억원을 삭감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농민들의 반발에 충북도는 3월 추가경정 예산을 통한 원상복구를 약속했지만, 이제서야 2차 추경을 운운하고 있다"며 "이제 더는 도와 충북도의회를 신뢰할 수 없고, 농업과 농촌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단결하고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또 "강원도, 충남도, 전북도 등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고통받는 농민을 위해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안전망을 마련했다"면서 충북도에 대해서도 해당 조례 제정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충북도는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과 상반기 소요 농업 예산 우선 편성 기조에 따라 농민단체가 요구하는 사업 예산을 반영하지 못했다"며 "해당 사업비가 실제 집행되는 11∼12월 이전에 추경을 통해 필요 예산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남양유업은 결산배당과 특별배당, 자사주 취득 등을 포함한 31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결산배당과 특별배당 등 약 112억원 규모의 배당안을 제62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정기주총은 오는 27일 열린다. 결산배당 규모는 약 30억원으로 작년(8억원)의 약 3.75배 수준이고, 배당성향은 42.25%다. 특별배당도 추진한다. 앞서 홍원식 전 회장 일가가 횡령·배임 등 혐의로 재판 과정에서 회사에 피해 변제 공탁금으로 맡긴 82억원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또 2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대상은 보통주 32만2천476주와 우선주 11만7천312주다. 취득한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최대 주주인 한앤코유업홀딩스는 자사주 취득 및 소각에 따른 유통주식 감소에 대비해 지분율이 현행 수준을 유지하도록 보유 주식 일부를 시장에서 매도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310억원대 주주환원 패키지는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결정"이라며 "향후에도 고배당 기조를
▲ 국회의장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인터뷰(08:00)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출연(09:00) 본회의(14:00 본회의장) ▲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본회의(14:00 본회의장)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전체회의(09:00 본관 622호)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22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34호)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10:00 본관 601호) ▲ 의원실 세미나 민병덕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제29차 을지로위원회 운영위원회의(07:3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정연욱 의원실 등, K-푸드, Global-푸드의 중심에 서다: 2026 음식관광 활성화 정책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 황정아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 발대식 및 토론회: 과학기술 5대 강국 대한민국을 위한 역할과 방향(10:00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김영배 의원실, 시간평등서울 정책토크: 시간평등과 민주주의·산업(11:00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박상혁 의원실 등, 상조업 사업건전성 강화 방안 모색 국회토론회(14:00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 김예지 의원실 등, 재활의 틀을 넘어 건강권으로: 제6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0일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보류한 김태흠 충남지사를 방문해 6ㆍ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역할을 당부하며 공천 신청을 설득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충남도청을 찾아 김 지사와 회동한 자리에서 "도정을 잘 이끌어 오셨던 지사님께서 앞으로도 계속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 주십사라는 말씀을 드리려고 오늘 급작스럽게 뵈러 왔다"고 방문 배경을 밝혔다. 그는 김 지사의 공천 신청 보류와 관련해 "지사님께서 공천 신청을 안 하는 결단으로서 대전·충남의 미래를 생각하시는 마음,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생각하는 마음, 진정한 지방 자치분권을 이뤄야 한다는 마음을 몸으로 보여주신 것 같다"며 "이를 계기로 도민들께서 지사님의 진정 어린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방선거에서 중원 지역이 매우 중요하고 특히 충남도지사 선거가 갖는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그 부분에 있어서 지사님께서 출마하셔서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즉답을 피한 채 "정치권에서 통합 문제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 공천 신청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의 대표 어종인 쏘가리 개체수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단양강(남한강의 현지 명칭)의 물고기 서식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결과적으로 과거보다 잘 안 잡힌다는 말이 나오는 쏘가리가 없지는 않지만, 생태계 교란 어종인 강준치나 배스가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단양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는 지난해 6∼8월 두 차례에 걸쳐 '단양강 수산자원 서식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물고기들의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자원량 감소와 서식 환경 악화가 우려되는 소수력발전댐(영춘면)∼수중보(단성면) 구간과 방북교(어상천면)∼가대교(가곡면) 구간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진이 다양한 어구를 활용해 조사한 결과 이들 구간에서 31종 1천452마리의 서식이 확인됐다. 지역의 대표 어종인 쏘가리는 모두 99마리 포획됐다. 조사 기간 확인한 45마리와 지난해 7월 '전국 스포츠피싱대회' 기간 포획된 44마리를 합산한 수치다. 쏘가리의 희귀 황색 변이종으로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 1마리도 발견됐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묵납자루 14마리와 천연기념물인 어름치 3마리도 채집됐다. 그런데 쏘가리 치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지역 핵심 현안인 해양경찰인재개발원 건립 사업이 세 번째 도전 끝에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되며 본격 추진의 길이 열렸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과 당진시 등에 따르면 해경인재개발원 건립 사업은 앞으로 약 9개월 동안 한국개발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경제성·정책성 분석을 거쳐 최종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해경인재개발원 건립 대상지는 2023년 9월 당진시 합덕읍 대전리 일원으로 선정됐다. 약 1천837억원이 투입돼 19만4천817㎡ 부지에 건물면적 3만7천358㎡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해경인재개발원이 건립되면 2030년 기준 연간 1만7천여명의 교육생이 당진을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어기구 의원은 "해경인재개발원은 해양안보와 해양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교육시설이자 당진에 들어설 첫 국가기관"이라며 "예타를 반드시 통과시켜 사업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축산과학원은 반려견과 산책을 하거나 쓰다듬는 교감 활동이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경북대학교, 오산대학교와 함께 대학생 13명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활동을 정적 활동과 동적 활동으로 나누어 실험했다. 정적 활동은 쓰다듬기, 간식 주기, 이름 부르기, 포옹하기처럼 접촉 위주의 활동이다. 동적 활동은 산책하기, 장애물 넘기, 원반던지기처럼 몸을 움직이는 활동이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침 속 호르몬, 뇌파, 심장 박동 변화 등을 측정해 생리적, 정서적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침 속 호르몬을 분석한 결과, 반려견과 교감한 후 참가자들의 몸속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여성은 정적 활동에서, 남성은 동적 활동에서 더 큰 효과를 보였다. 여성은 반려견을 쓰다듬고 간식을 주는 등 정적 활동을 했을 때 유대감 호르몬인 옥시토신 수치가 41% 높아졌다. 남성은 반려견과 산책하거나 장애물 구간(코스)을 체험하는 등 동적 활동을 했을 때 옥시토신 수치가 45% 높아졌다. 또 반려견 교감 활동 후 남녀 모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정적 활동 후에는 27%, 동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전국 6대 땅콩 주산지 중 한 곳인 충남 태안의 땅콩이 볶음땅콩으로 유통되기 시작했다. 10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 볶음땅콩은 여름에 수확한 땅콩을 건조한 뒤 저온 저장해 신선도를 유지했으며, 전문시설에서 가공과 소포장 작업을 진행해 상품성을 높였다. 그동안 태안 땅콩은 원물 위주로 유통됐으나, 이번에 볶음땅콩으로 부가가치를 키웠다. 태안 볶음땅콩은 태안농협 하나로마트를 시작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 우선 공급된다. 군은 다른 지역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태안 땅콩의 시장 점유율을 점차 높여갈 방침이다. 지난해 기준 태안지역 땅콩 재배 농가는 1천58곳에 이르며, 생산액은 2024년보다 34% 늘어난 51억원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판매처 확대를 통해 태안 땅콩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농가소득이 실질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방탄소년단(BTS) 정규 5집 발매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BTS 소속사인 하이브와 협업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 4층 '헤리티지 뮤지엄'에서 BTS 컴백 기념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BTS가 약 3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관련 팝업을 진행하는 유통기업은 국내에서 신세계백화점이 유일하다. 팝업 공간은 약 125평 규모로, BTS 신보와 최근 출시된 공식 응원봉 등 관련 상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방문 수요를 고려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특히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특별 공연에 앞서 관련 콘텐츠를 하루 먼저 만나볼 수 있어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이라는 글로벌 이벤트에 맞춰 전 세계 음악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팝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는 쇼핑을 넘어 문화와 경험이 결합된 글로벌 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 본점은 '신세계 스퀘어'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식 등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성신장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근육량이 줄면 신장 기능이 악화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근육량 감소 등이 신장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염증, 대사 이상, 요독 축적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인보다 근육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이에 오국환 서울대병원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국내 만성신장병 장기추적 연구(KNOW-CKD)에 참여한 투석 전 단계 환자 1천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인데 비해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경우 42.5%로 약 3배 높았다. 연령,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량이 가장 많은 환자 대비 가장 적은 환자에서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4.47배 높았다. 연구진은 단백질-에너지 소모 상태와 환자 예후의 관계도 분석했다. 국제 신장영양대사학회는 ▲ 혈청 알부민 ▲ 체질량지수(BMI) ▲ 골격근량 ▲ 1일 단백질 섭취량 등 4가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지난 2월 출생아가 533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19년 1월(530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인구도 늘었다. 지난달 기준 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는 88만6천440명으로 전월 대비 573명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 한 달 동안 인구와 출생아 수가 동시에 증가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며 "산업 기반과 정주 여건을 바탕으로 특례시 지정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버거킹은 오는 2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가맹 창업 설명회'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버거킹의 브랜드 경쟁력과 지역별 매장 운영 시스템, 전문적인 상권 분석 컨설팅 등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소개한다. 버거킹은 매장을 여는 창업자를 대상으로 본사 차원의 안정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전용 상담 번호를 통한 사전 유선 접수로 가능하며, 가맹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설록은 제주 티뮤지엄에 '말차 스테이션'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말차 스테이션은 찻잎을 즉석에서 분쇄해 말차로 즐길 수 있는 고객 체험형 공간이다. 오설록은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말차 스테이션을 연 데 이어 두 번째로 말차 특화 공간을 마련했다. 제주 매장에서는 말차를 캔 용기에 담은 '제주 순수 말차'와 RTD(Ready To Drink) 상품 '제주 드래프트 말차', '제주 드래프트 말차 라테'를 각각 선보인다. 또 말차에 곁들일 수 있는 '제주 말차 허니 시럽'도 준비했다. 오설록은 제주 티뮤지엄 말차 스테이션에 이어 연내 차 경험을 선보이는 공간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이 오는 2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강연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연 주제는 '창작자가 되기 위한 소소한 경험'이다. 장 감독은 일상에서 겪은 창작 이야기를 참석자들과 나누고, 도전과 성장에 대한 경험담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초청 특강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장 감독이 연출한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 1천3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