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다음 달 1∼17일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제20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광어·도미 요리장터와 특산품 판매장이 운영돼 서천의 신선한 수산물과 지역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광어 맨손 잡기 체험과 선상 낚시 체험, 마량진항 등대를 배경으로 한 누리소통망(SNS) 인증 이벤트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유재영 군수 권한대행은 "방문객들이 서천의 바다와 수산물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마량진항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1분기 바이오헬스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뒤 가파른 증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우리나라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의 올해 1분기 수출액이 7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1분기 주요 수출국은 미국(12억4천만달러), 중국(7억1천만달러), 일본(5억4천만달러), 스위스(3억6천만달러), 독일(3억3천만달러) 등이었다. 품목별로 보면 화장품의 수출액이 31억3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21.5% 증가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의약품이 11.7% 늘어난 27억1천만달러, 의료기기가 5.6% 증가한 14억6천만달러였다. 진흥원은 전체 화장품 수출의 77.6%를 차지하는 기초화장용 제품류의 미국 시장 강세에 주목했다. 기초화장용 제품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5% 늘어난 24억3천만달러였으며 미국 수출액은 4억7천만달러로 49.1% 증가했다. 의약품 항목에서는 전체의 64.7%인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전년보다 14.7% 늘어나며 17억5천만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스위스·헝가리 등 유럽 국가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의료기기 중에서는 초음파 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7일부터 시작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지급에 맞춰 지원금의 부정 유통 및 불법 거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부정 유통 방지 대책에 따라 지원금을 개인 간 거래로 현금화하거나 가맹점이 실제 판매 없이 지원금을 수취·환전하는 행위를 시는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사용자나 가맹점 모두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된다. 사용자가 지원금을 현금화하면 보조금법에 따라 지원액을 전액 또는 일부 반환해야 하며 별도의 제재부가금이 부과된다. 가맹점이 허위 매출을 일으키면 최고 징역 3년 또는 벌금 최고 2천만원에 처할 수 있다. 타 가맹점 명의를 빌려 결제하거나 명의를 빌려준 경우에도 관련 법에 따라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천안사랑카드 가맹점이 부정행위에 가담할 경우 가맹점 등록 취소와 함께 최대 2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내 개인 간 거래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한 지원금이 부정행위로 퇴색되지 않도록 철저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수박과 참외, 자연산 광어부터 에어컨 등 여름 필수 가전까지 대폭 할인하는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수박은 한여름 성수기 수준보다 많은 20만통 물량을 준비해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본격 출하가 시작된 성주 참외는 '골라담기' 행사로 선보인다. 성주 참외 준비 물량은 300t(톤)에 달한다. '쿠쿠 벽걸이 에어컨'은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시 반값 할인해 20만원대에 판매한다. 실외기 포함 배송비와 기본 설치비까지 모두 포함한 가격으로, 1천500대 한정이다. 이외에도 선풍기, 냉감 차렵이불, 냉감 패드·베개·쿠션 등 여름철 베딩 용품 전 품목도 최대 40% 할인가에 내놓았다. 이른 더위에 대형마트도 빠르게 여름 준비에 나선 모습이다. 60t 물량의 자연산 광어를 비롯해 활전복, 대게 등 인기 수산물도 반값 할인한다. 이외에 한우, 삼겹살과 간편식, 생필품도 할인해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 2차례 방문해 각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e머니 최대 1만5천점을 증정하고, 스탬프 5개를 모으면 고래잇 돗자리를 준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23일 발생해 방역당국이 해산물 섭취와 바닷물 접촉 등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0대 A씨가 지난 21일부터 다리 부위 부종과 수포, 통증 등으로 경기도 소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전날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으며 증상이 악화해 사망했다. A씨는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인 간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라고 질병청은 전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비브리오패혈균은 주로 바닷물, 갯벌, 어패류 등에 서식한다. 매년 바닷물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4∼6월께 첫 환자가 나온 뒤 8∼10월에 많이 발생한다. 주로 비브리오패혈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두 자릿수의 감염자와 사망자가 나온다. 지난해에는 68명이 감염돼 26명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 시작 후 24시간 이내에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출혈성 수포 등이 생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73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당기 순이익은 약 677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에 8년 만의 흑자로 전환한 데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이어간 것이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6.3배로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1.2% 감소했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이 점진적으로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면서 "2024년에는 자산 매각(자산 포트폴리오 재조정)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반영돼 당기 순이익이 높게 나타났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은 가맹점을 제외한 직영점 기준 1조4천310억원으로, 전년(1조2천500억원)보다 14.5% 늘었다. 가맹점을 포함한 매출액은 작년에 1조5천640억원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10개의 신규 매장을 열고, 20개 매장을 새로 단장하며 고객 접점을 넓혔다. 또 채용 규모가 2024년 대비 정규직 매니저 약 9%, 매장 직원(크루) 약 6% 늘었다. 올해 신규 출점 규모는 작년 대비 두 배가량 확대되고, 채용 규모 또한 지속해서 늘어날 예정이라고 한국맥도날드는 소개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2030년까지 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한양행 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종합비타민 브랜드 '삐콤씨'의 한정판 제품 '삐콤씨 파워 100정'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창립 100주년을 상징하는 의미로 제품 규격을 100정으로 구성했으며, 1963년 출시된 '삐콤정'의 초기 패키지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성분 면에서는 생체이용률이 높은 활성형 비타민 B군 3종(벤포티아민 50㎎, 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 6㎎, 피리독살포스페이트수화물 2.5㎎)을 포함해 비타민 B12·C·D·E 등 7가지 영양소를 복합 처방했다. 육체 피로·눈 피로·근육통 완화와 기미·주근깨 완화, 뼈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한정판은 기존 '삐콤씨 파워 120정'과 병행 판매된다. '삐콤씨 파워 100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디즈니코리아)와 함께 5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현대백화점과 현대 아웃렛 전국 점포에서 '토이스토리'를 테마로 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장 곳곳은 '토이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은 연출로 꾸며지며 팝업스토어와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의 명칭인 '쉐어 더 해피니스'를 주제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디즈니 팬아트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작품은 다음 달 1일부터 24일까지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고객 1명당 최대 5개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디즈니 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디즈니 스토어 상품권을 증정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뚜기는 다음 달 18일 '로열라면'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열라면 출시 30주년을 맞아 출시되는 로열라면은 열라면을 우유로 끓인 뒤 체다치즈를 더한 로제 형식의 볶음면 조리법(로제 열라면)을 제품화한 것이다. 이 조리법은 과거 유튜브에서 100만뷰를 넘으며 큰 화제를 모았고, 이후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며 최근까지 제품화에 대한 소비자 요청이 이어졌다고 오뚜기는 소개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열라면 특유의 화끈한 매운맛에 체다치즈,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을 더해 매콤하면서도 꾸덕꾸덕하고 고소한 풍미를 구현했다"며 "특히 부드러운 질감의 마스카포네 치즈를 활용해 한층 깊고 고급스러운 로제 풍미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조리 방식은 봉지면과 용기면 모두 물을 따라버리지 않는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했다. 또 기존 열라면 대비 맵기를 다소 낮춰 매운맛에 입문하는 소비자나 외국인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매출액이 2024년 143조5천51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산업 기업체의 매출, 인력, 연구개발 현황을 담은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2024년 바이오헬스산업 매출액은 전년보다 7.6% 증가한 규모다. 산업별로는 제약 55조1천333억원, 화장품 48조4천966억원, 의료기기 39조9천210억원이다. 화장품 기업 매출액의 전년 대비 증가 폭이 14.6%로 가장 컸고 제약과 바이오 매출액은 각각 3.9%, 5.2%씩 성장했다.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는 35만8천385명으로 전년보다 1.6% 늘었다. 화장품 부문 종사자가 13만3천2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료기기 부문 11만8천346명, 제약 부문 10만6천795명이었다. 연구개발비는 전년보다 14.3% 증가한 8조5천387억원으로 조사됐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을 이르는 연구집중도는 5.9%였다. 산업별 연구개발비 규모는 제약 4조5천428억원, 의료기기 2조4천826억원, 화장품 1조5천133억원 순이다.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는 매년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다. 이병관 보건산업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최근 4년 동안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에 노력한 결과 꽃게 생산량이 2배로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태안군은 2022년부터 매년 10억원을 들여 꽃게 산란시설물을 설치하고 종자를 방류하는 사업을 펼쳐왔다. 그 결과 2019∼2021년 연평균 약 1천100t이었던 태안 꽃게 생산량이 2022∼2025년 연평균 약 2천200t으로 증가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5개년 사업의 마지막 해인 올해 역시 10억원을 투입해 산란시설물 30개 설치, 알을 품은 어미 꽃게 400마리 이상 생산·투입, 1천500㎥ 규모 자연석 투하, 종자 160만마리 방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단순한 사업 마무리를 넘어 사후관리 체계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산란시설물 재활용 및 유지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꽃게 자원 관리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세종 부동산 포털'을 구축해 내달부터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흩어져 있던 부동산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전국 최초로 '내 집 찾기 MBTI(성격유형검사) 기능'을 도입, 교육·교통·의료 등 생활 선호도를 반영한 생활지수를 기반으로 개인 성향에 맞는 주택을 검색할 수 있다. 토지·건축물 정보, 부동산 공시가격, 실거래가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 지분 거래 주의' 등의 기능을 추가해 부동산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시범 운영 기간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한 뒤 5월 말께 세종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할 방침이다. 김하균 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이 일상에서 즉각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부동산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밀접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작년 어린이날엔 음식점, 커피·디저트 등 외식업종과 동식물원, 놀이공원, 영화·공연 등의 업종에서 카드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분석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음식점, 커피·디저트, 배달 등 외식업종 이용금액이 5월 일평균 대비 32% 증가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에는 당일뿐 아니라 전날 소비가 더 늘어나 최대 41%까지 증가했다. 소비 수준을 보면 어린이날 전후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에서는 약 1만4천원을 지출해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어린이날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놀이공원(118%), 영화·공연(101%), 오락실(71%) 등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2천원, 동식물원 약 2만8천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기록됐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구매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장난감, 과자세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을 겪는 사람은 이전에 건강했던 젊은 층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팀은 피아 린드베리 연구원(박사과정)은 국제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 최근호에서 스톡홀름 주민 121만여명을 대상으로 롱코비드와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롱코비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린드베리 연구원은 "이 연구는 롱코비드가 비교적 젊고 건강했던 사람에게도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롱코비드 환자를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에 포함하고 장기적인 추적 검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롱코비드가 심혈관계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근거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연구는 주로 입원 환자 집단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평소 술을 적게 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쯤 과음은 괜찮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 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에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에 초점을 맞췄다. MASLD는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관련된 간질환으로 알코올성 질환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의 2군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가운데 민간 차원의 지원단체가 출범했다. 충북 2군 창단 민간추진위원회(가칭)는 30일 충북신용보증재단 청주상당지점 1층에서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했다. 추진위는 김재박 전 LG트윈스 감독과 장종훈 전 한화이글스 코치, 지역 야구계 인사 및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성공적인 구단 창단을 위한 전략 수립과 한국야구위원회(KBO) 등 대외 협력, 도민 공감대 형성 활동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체계적인 준비와 대외 협력을 통해 연내 구단이 창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도와 청주시는 다목적 돔구장 건립과 함께 2군 야구단 창단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6일 KBO를 찾아 구단 창단 절차와 요건, 참여 방식 등을 협의했다. 지난 23일에는 '퓨처스리그(2군) 창단 민·관 자문위원회'도 출범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30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하고,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마친 뒤 "더 강한 충북을 만드는 대한민국 도지사가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강한 충북을 위해 외부에 의존하지 않는 자강의 힘과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불굴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충북에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과 K-바이오스퀘어 조성 등 충북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 사업을 완성하고, 충북형 돔구장과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창단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도백(道伯) 자리를 놓고 최종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김 지사의 직무정지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이동옥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을 지원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와유'를 2대로 증차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버스는 봉양읍과 백운면 주민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또는 전화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정식 운행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이용객 1만1천여명을 기록했다. 이번 증차로 운영 규모는 기존 4대(봉양 2대, 백운 1대, 예비 1대)에서 6대(봉양 3대, 백운 2대, 예비 1대)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부름와유는 교통 약자를 위한 중요한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내실을 다져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의사 면허 취득 후 10년간 의무복무 지역에서 근무할 지역의사의 2027학년도 선발 전형 정원이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지역의사법)에 따른 시행령·규칙에 이어 정원 등 지역의사제 운영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담은 지역의사 선발 전형·지원·의무복무 등 고시 3종을 30일 제정·발령했다. 지역의사제는 지역 간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2027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되고,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대에서 늘어난 입학 정원은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지역의사선발전형 적용 증원 규모는 2027년 490명, 2028∼2031년 연 613명이다. 지역의사 선발 고시에서는 지역의사제 전형 시 선발 인원의 70%는 대학 소재지와 인접한 도 지역 진료권에서 선발하고, 지원자 확보 여건을 고려해 인접 시도를 포함한 광역권에서 30% 선발하도록 했다. 진료권별 선발 인원은 부산·울산·경남 97명, 대전·충남 및 대구·경북 72명, 강원 63명, 충북 46명, 광주 50명, 전북 38명, 제주 28명, 경기·인천 24명 등이다. 광역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