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기업체 청년 근로자가 장기근속하면서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역 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18∼45세)이 1년 근속하면 100만원(이하 지역화폐)을, 2년 근속 시에는 200만원을 지원한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기업체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18∼40세의 지역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는 1년 이상 고용 유지 시 600만원을 준다. 희망 근로자나 기업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팀(☎ 043-641-6632)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황토가마 볶음땅콩'에서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이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식품 제조·가공업체 청오건강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6공장이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 올가홀푸드가 판매했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올해 5월 25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 견과류 등에 잘 생성되는 곰팡이독소다. 서울특별시 송파구청은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앞으로 이마트와 롯데마트, 하나로마트에서는 띠 형태 라벨을 두르지 않은 '무(無)라벨' 먹는샘물 제품이 우선해서 판매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농협경제지주·이마트·롯데쇼핑롯데마트사업부 등 대형 마트를 운영하는 3개 업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먹는샘물 무라벨 제품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참여한 대형 마트 업체들은 무라벨 먹는샘물 제품을 우선 취급·판매하고 소비자가 무라벨 제품을 구매할 때 불편이 없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먹는샘물 제조·유통 시 라벨을 부착하지 못하게 됐다. 다만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제품이나 묶음(소포장)으로 판매되는 제품이 아닌 가게 등에서 낱개로 판매되는 제품에는 라벨 대신 QR코드를 활용한 결제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은 가게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1년간 '계도기간'이 부여된 상태다. 무라벨 제품은 원래 라벨에 기재하던 제품정보를 병마개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제공하며 묶음으로 판매되는 경우 포장 겉면이나 운반용 손잡이에 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설 3주 전 제수 구매에 드는 비용이 4인 기준 평균 30만6천911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27일 이틀간 서울 25개 자치구의 백화점, 대형마트, SSM(기업형 슈퍼마켓), 일반슈퍼마켓 등 90곳의 설 제사용품 23개 품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매처 업태별로 보면 전통시장이 평균 24만5천788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일반슈퍼마켓 25만996원, SSM 31만4천881원, 대형마트 32만940원, 백화점 48만770원 순이었다. 백화점을 제외한 4개 업태의 평균 비용은 약 28만3천151원으로 나타났다. 과일류를 제외한 거의 모든 품목이 대형마트 대비 전통시장이 더 저렴했다. 특히 돼지고기(다짐육·뒷다리)는 전통시장 구입가격이 대형마트보다 52.6% 저렴했다. 명태살(-45.3%), 쇠고기(산적용·일반육. -42.3%) 등도 가격 차이가 컸다. 작년과 비교하면 백화점이 5.8%로 가장 많이 올랐고 대형마트와 SSM도 각각 1.7%, 2.8% 상승했다. 전통시장은 1.8% 상승했으나 일반슈퍼마켓은 2.0% 하락한 것으로 나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쿠팡이 자체브랜드(PB) 생리대를 최대 29% 인하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쿠팡의 PB 자회사인 씨피엘비(CPLB)는 생리대 전문 PB 브랜드 '루나미' 중대형 생리대 가격을 크게 낮춰 동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개당 가격은 중형 99원, 대형 105원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인하된 가격이 적용된다. 주요 제조사 브랜드의 중대형 사이즈 생리대가 통상 개당 200∼300원이고, 다른 유통사 PB 생리대 제품도 약 120원 수준으로, 이번 가격 인하로 쿠팡 PB 생리대가 국내 최저가 수준에 판매되는 것이라는 게 쿠팡의 설명이다. 루나미 생리대는 100% 국내 생산되는 중소 제조사 상품으로, 판매가 인하로 발생하는 손실은 전액 쿠팡이 부담한다. 쿠팡 관계자는 "생리대 가격 인하를 통해 가성비 높은 상품을 확대해 고객 부담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팡은 지난해 말 대규모 개인정보유출 사태로 정치·사회적 비판과 함께 10여개 기관으로부터 조사·수사를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PB 생리대 가격 인하는 적극적으로 정부의 정책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생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경지 2곳 침수 예방 및 방조제 4곳 개보수를 위한 사업비 209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태안군은 상습 침수지역인 근흥면 죽림지구에 국비 101억원을 투입해 배수로 정비 및 복토를 추진한다. 고남면 누동지구에도 25억원을 들여 침수 방지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총 83억원을 투입해 근흥면·고남면·소원면·안면읍의 노후 방조제 4곳도 보강해 해일 피해를 방지한다. 군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 후 내년 공사에 착수해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상습 침수와 범람을 방지함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영농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에 80㎿(메가와트)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29일 부동산 및 데이터센터 개발 전문 기업인 금강과 '천안 AI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협약에 따라 금강은 2029년까지 1조2천억원을 투자해 천안시 직산읍 군서리 일원 10만2천642㎡ 부지에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금강은 한국전력과 80㎿ 규모의 전기 사용 계약도 마쳤다. 도는 향후 천안 AI 데이터센터가 조성되면 200여명의 고용 창출과 200억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AI 데이터센터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적 기반 시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이 대한민국 AI·데이터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 톱 500'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타임지는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협력해 전 세계 4천여개 기업의 매출 증가율, 재무 안정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분석해 상위 500대 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 346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포함됐다. 한국 기업 23곳 중 6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 화장품 업종 내에서는 10위에 올랐다. 코스맥스는 주요 ESG 경영 전략으로 ▲ 친환경 연구기술력 선도 ▲ 탄소중립 사업장 운영 ▲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 안전·인권 경영 ▲ 상생경영 ▲ 준법경영 등을 꼽았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재무적 성장과 ESG 경영의 조화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4천500여개 고객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뷰티 생태계를 구축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최근 '두바이 쫀득 쿠키'(일명 두쫀쿠) 열풍이 불면서 떡도 디저트로 관심을 받는 분위기다. 두쫀쿠 인기로 쫄깃한 식감이 유행을 타고, 여기에 건강을 지향하는 소비가 늘면서 전통 간식인 떡도 인기를 얻는 것이다. 국가데이터처 '품목별 국내판매액 변동현황'을 29일 분석한 결과 국내 떡 시장은 매년 5∼7%대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5천641억원 수준이던 떡류 국내 판매액은 지난 2024년 9천291억원으로 6년 새 65% 늘었다. 전체 과자·빵·캔디·떡류 매출 중 떡류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9.08%에서 10.16%로 커졌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대형마트들은 자체 브랜드(PB)를 통해 디저트용 떡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 노브랜드는 지난 해 1천∼2천원대의 가성비 상품 개발에 주력했다. 이 가운데 가래떡 형태 안에 토핑을 채운 '노브랜드 떡마리' 3종은 지난해 누적 30만개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또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한입 크기로 '노브랜드 미니 인절미' 3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의 지난해 냉동 떡볶이를 제외한 순수 떡 간식류 매출은 전년 대비 16.3% 증가했다. 즉석조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밀가루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대한제분은 다음 달 1일부터 밀가루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4.6% 내린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주로 업소에 공급하고 있는 곰표고급제면용(호주산), 곰(중력1등), 코끼리(강력1등) 20㎏ 대포장 제품과 유통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3㎏, 2.5㎏, 1㎏ 제품 등이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최근 대미 관세 협상 등 대외변수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원/달러 환율이 점차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고, 물가 안정이라는 정부 기조와 소비자 요구에 적극 부응한다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제분 수년간 다른 업체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밀가루 가격을 인상하거나 출하 물량을 조정하는 등 담합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 도내 한파 쉼터에 난방비 10억7천58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총 5천379곳으로, 쉼터당 2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또 한파 특보가 발령되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등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전광판, 누리집 등으로 홍보하는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자연재해로부터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협 충북본부는 28일 다자녀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충북도에 5천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자녀 가정의 노후주택 개보수 및 주거 환경 개선에 쓰인다. 충북본부는 이날 충북신용보증재단과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보증 대출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북본부는 315억원의 자금을 소상공인들에게 중장기 저리로 지원하게 되고 충북 신보는 보증료 할인 등 보증서 발급 시 영세사업자에 대한 특례를 적용한다. 이봉주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것은 농협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모유는 아기뿐만 아니라 산모 건강에도 보약이다?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 최대 10년간 우울증이나 불안을 겪을 위험이 6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UCD) 피오눌라 맥컬리프 교수팀은 최근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오픈(BMJ Open)에서 30대 산모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와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에 대한 보호 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산모의 우울증·불안 위험을 낮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는 정책 입안자들이 모유 수유 지원을 강화해야 할 또 하나의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불안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이런 위험 감소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출생 후 산모와 자녀를 장기 추적하는 종적 출생 코호트 연구(ROLO Longitudinal Birth Cohort Study) 참여자 중 둘째 아이를 출산한 30대 중반 여성 168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행동과 건강 상태를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10년 추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이미옥 박사 연구팀이 인간 줄기세포 유래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인간 뇌 발달 초기 과정에서 화장품과 산업 소재로 널리 쓰이는 실리카 나노입자가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뇌 오가노이드가 자라는 초기 단계에 실리카 나노입자를 노출한 결과, 세포가 대량으로 죽거나 사라지는 등 외형적으로 뚜렷한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뇌의 바탕이 되는 세포들의 증식이 줄어들고 도파민 신경세포로 자라는 과정이 약해지는 변화가 나타났다. 뇌 발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 간 신호 전달과 신경세포 간 소통이 전반적으로 약해지고, 그 결과 신경세포들이 서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는 변화가 관찰됐다.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들이 필요 이상으로 활성화되면서 염증과 관련된 신호가 증가하는 현상도 확인됐다. 이러한 변화들은 즉각적인 손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뇌 발달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용하지만 지속적인 변화'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이향애 박사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구는 나노물질의 영향이 단순히 세포를 죽이느냐의 문제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태로, 주로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 심장 부담이 커질 때 통증이 나타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안정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지속 시간이 긴 게 특징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돼 발생하는 형태다. 주로 휴식 중이나 밤·이른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가운데 또는 왼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이런 통증이 어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커피 섭취가 대장암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 5천442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예후 간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장암 환자 예후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하루 커피 섭취량 1잔 증가 시 사망 및 재발 위험은 약 4% 감소하는데, 3잔을 마시면 약 12% 감소했다. 커피 섭취 효과는 3기 대장암 환자군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사망 위험을 40% 이상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카페인 커피도 생존율 개선 및 재발 위험 감소와의 연관성이 관찰됐다. 이는 커피의 효과가 카페인 성분 때문이 아니라 커피에 함유된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조종관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생존 관리와 생활 습관 지도에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며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 예후와의 인과관계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비만치료제 투여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개선됐던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도 치료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최근호에서 비만치료에 관한 연구 37편(참가자 9천341명)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 결과, 비만치료제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건강 지표가 2년 안에 치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비만치료제가 초기 체중 감량엔 효과적이지만 약물만으로는 장기적 체중 조절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 더 포괄적인 체중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세마글루티드와 티르제파타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가 체중 관리 약물로 인기를 끌면서 비만 치료와 체중 관리 추세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연구팀은 비만 환자의 약 절반이 GLP-1 계열 약물을 12개월 이내에 중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치료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같은 질환 위험 지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보건소는 스마트 밴드 기기를 통해 24주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50명을 내달 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로그램 기간 중 총 3차례 건강 기초검진을 지원하며,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 상담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증평군 거주자 혹은 증평군에 회사가 있는 직장인이다. 혈압,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 요인이 높은 지원자를 우선 선발한다. 다만 고혈압·당뇨병 진단을 받았거나 관련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증평군보건소 누리집(jp.go.kr/health.do)에서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G마켓은 보령축제관광재단, ㈜아몬드와 업무 협약을 맺고 보령머드축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G마켓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역직구 사업을 통해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보령머드축제 관광상품의 판매 촉진에 나선다. 해당 상품을 알리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G마켓 역직구 플랫폼을 통해 상품 판매 기획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은 "알리바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국내 유명 지역 축제의 경쟁력 강화에도 확장하는 방향"이라며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보령머드축제를 G마켓의 글로벌 고객에게 소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국내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는 조리 이후에도 음식의 온도를 일정하고 따뜻하게 유지해 다양한 식사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푸드워머’를 새롭게 선보인다. 신일 푸드워머는 식탁 위에 두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매트형 구조의 보온 제품이다. 식사 도중 음식이 식어 재가열이 필요한 상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일상적인 가족 식사부터 배달 음식이나 소규모 모임, 캠핑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상판 전면에 열선을 촘촘하게 배열해 균일한 보온이 가능하며, 여러 개의 식기를 동시에 올려두어도 온도 편차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온도는 50도부터 100도까지 총 6단계로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최대 6시간까지 설정 가능한 타이머 기능을 통해 음식 종류와 식사 시간에 맞춘 보온이 가능하다. 또한 내열 실리콘 소재를 적용해 그릇뿐 아니라 프라이팬, 냄비, 배달 용기 등 다양한 소재의 식기를 그대로 올려 사용할 수 있다. 상판 전체를 굴곡 없는 평면 구조로 설계해 청소 및 관리에 용이하며, 유연한 실리콘 소재라 간편하게 말아 보관할 수 있다. 안전성을 고려한 설계 요소도 제품 전반에 적용됐다. 하부에 열 차단 푸터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병원에 갈 때마다 똑같은 치료를 받는데도 비용이 천차만별이라 당황했던 경험이 한두 번쯤은 있을 것이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진료비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이런 '깜깜이' 진료비에 대한 걱정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건강보험당국이 비급여 항목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병원마다 제각각인 가격 정보를 국민들이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기로 한 덕분이다.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보고한 '2026년 업무 추진 계획'을 통해 건전한 의료 이용 질서를 세우기 위해 비급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비급여 진료의 투명성을 높여 국민들의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막는 데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관리 대상인 비급여 항목의 확대다. 건보공단은 의료 현장의 수용성과 사회적 영향력을 고려해 비급여 보고 항목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지난 2023년 594개였던 보고 항목은 2024년 1천68개, 2025년 1천251개로 늘어난 데 이어 2026년에는 1천411개까지 확대된다. 사실상 우리가 병원에서 접하는 대부분의 주요 비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