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 정용익 상근부회장을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협회는 상근부회장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공모제를 통해 임원추천위원회 및 제162차 이사회 등 인선 절차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이날 총회에서 정용익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국장을 최종 선출했다. 동시에 협회 비상근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김광수 동서식품 대표이사 등 11개사가 비상근 부회장으로 재선임 됐다. 김상훈 사조대림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오덕근 서울에프앤비 대표이사 등 3개사가 비상근 이사사로 신규 선임됐다. 또한 식품안전과 산업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에 대해 정부포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5명)을 수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김종훈 대상 차장 ▲박미선 데어리젠 팀장 ▲김종보 우산푸드컨설팅 대표 ▲김인용 해솔관세사무소 대표 ▲이아림 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 연구원 등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정기총회 부대행사로 '2025 식품산업 공급망 ESG 경영 대상' 시상식도 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다음 달 19일까지 그린바이오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6년 그린바이오 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그린바이오산업은 종자,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소재 등과 관련된 재화나 서비스를 개발·생산·판매·유통하는 산업이다. 올해는 총 28개 기업을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사업화 지원 13개사, 수출 지원 15개사다. 사업화 지원은 기업당 5천만원, 수출 지원은 기업당 8천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그린바이오산업 분야에서 경영 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온라인(sv.svy.co.kr/green/in.asp)을 통해 '그린바이오기업'으로 신고해야 한다. 농식품 창업정보망(a-startups.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그린바이오산업은 우리 농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이끄는 핵심 분야"라며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해외 시장 진출까지 전방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홍성 한 달 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홍성 여행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충남 외 지역 거주자(개인 또는 단체)다. 선정된 팀은 오는 3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간 홍성군에 체류하며 여행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지인 초대 및 방문 인증, 여행 후기 작성, SNS 콘텐츠 게시 등 지역 홍보를 위한 필수 과제가 부여된다. 군은 참가자들에게 숙박비, 식비, 교통비, 체험활동비, 여행자보험비 등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16일까지 참가신청서, 여행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guqrors@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홍성만의 고유한 매력을 전국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인구감소 지역 주민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주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26일 시작됐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전북 장수군에서 제1호 농어촌 기본소득 수령자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직접 전달했다. 기본소득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어촌을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이 추진돼 이날부터 이틀간 처음 지급된다. 시범사업 기간(2026∼2027년) 10개 군 주민은 매달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게 된다. 대상 지역은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북 옥천, 충남 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곡성·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이다. 농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단순 현금 지급과 달리 지역 경제 활력을 유도하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는 사업 시작 전부터 인구가 증가하거나 새로운 상점이 생기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구 소멸 위기 극복,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정책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기본소득 사용처는 생활권역별로 제한돼 원칙적으로는 거주 읍·면 지역에서만 사용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임상시험용 의약품 제공자가 임상약 제조에 소요되는 비용 청구 때 활용할 수 있는 원가 세부 항목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임상약 치료목적사용 제도는 말기 암 등 생명이 위급한 환자 등에게 치료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주치의가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국내·외 임상약을 치료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이다. '임상약 치료목적사용 비용청구 관련 원가 세부 항목 가이드라인'은 ▲ 원료비와 재료비, 노무비, 제조경비 등 비용 청구할 수 있는 원가 세부항목 ▲ 원가산정 기준 등을 담았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면서 비용 산정의 투명성 확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로 신축 이전한 충북도자치연수원이 25일 개원식과 함께 운영에 들어갔다. 개원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제천·단양) 국회의원, 주민, 교육생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에 있던 자치연수원은 제천 신백동 일원 10만784㎡ 부지에 지상 4층(건축면적 3천902㎡) 규모로 새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613억원이 투입됐으며, 대강당과 강의실, 분임토의실, 식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디지털 교육을 위해 LED 전광판과 전자칠판, 영상정보디스플레이장치(DID) 등 최첨단 스마트 장비도 구축했다. 충북도는 공무원 6천41명과 도민 2천70명 등 연간 8천명 이상이 이곳에서 교육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자치연수원은 제천을 비롯한 도내 북부권 특화산업과 문화자원을 반영한 지역 체험 교육과정을 개설했고, 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할 방침이다. 또 지역농산물과 특산품을 활용해 구내식당과 카페를 운영한다. 김 지사는 "자치연수원 이전은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적 전환"이라며 "자치연수원이 창조적 상상력과 혁신적 실천을 바탕으로 충북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자치연수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대전 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됐으나 야당의 반대로 처리가 보류된 것과 관련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25일 브리핑을 통해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의 법사위 통과가 보류됐고, 정부도 주민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통합을 강행하려고는 하지 않아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통합법 보류 결정 이후 SNS를 통해 "천년의 역사를 가진 광역 행정구역의 통합을 충분한 공감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할 수는 없다"고 밝힌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이어 "행정통합은 무엇보다 대전시민과 충남도민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돼야 하고, 더 나아가 충청도민의 의사를 따라야 한다"며 "선거를 앞두고 졸속 또는 정략적으로 밀어붙일 경우 그 역풍과 부작용이 상당히 심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가 불과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행정통합이 졸속으로 처리되는 일이 없도록 정부·여당과 통합을 추진하는 분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그 어떤 경우에도 충북을 소외시키는 일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다만 정부의 '5극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주말마다 겨울진객 흑두루미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투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으로 지정된 흑두루미는 주로 일본 이즈미나 우리나라 순천만 등지에서 겨울을 나고, 시베리아 번식지로 돌아간다. 천수만에는 지난 9일부터 도착하기 시작해, 지난 13일 기준 1천마리를 넘어섰다. 탐조투어에 참여하면 1시간 30분 동안 20인승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흑두루미를 관찰할 수 있다. 하루 3차례 운영하며,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 사무국(☎ 010-8594-585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만석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장은 "철새와 공존하는 법을 배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가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할인하는 '홈플 5일장' 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딸기는 행사카드 결제 시 전 품목을 5천원 할인하고,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100g)과 초이스 부채살(100g)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40% 할인 판매한다. 삼겹살을 먹는다는 일명 '삼삼데이'(3월3일)를 앞두고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옥수수를 먹여 키운 미국산 '옥먹돼 삼겹살·목심'(100g·1인1㎏ 한정·온라인 제외)'을 990원에,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100g·서귀포점 제외)'은 1천990원에 판매한다. 풀무원 국산콩 두부(6종), CJ 햇반 컵반 및 국·탕·찌개류(20여 종), 냉동 밥·핫도그, 잘풀리는집·크린센스 화장지를 한정 수량으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는 '1+1'으로 제공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개학 시즌과 삼삼데이를 앞두고 5일 동안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대표 상품들을 집중적으로 구성했다"며 "장바구니 물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올해 지역 대표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은 봄철 비수기 관광 수요를 겨냥해 오는 5월 22~24일 유기농 엑스포 광장에서 연다. 동진천변을 따라 만개한 양귀비꽃과 음악분수, 괴산교 미디어파사드 등을 즐길 수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 중인 괴산고추축제는 9월 3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지역 특산물인 청결고추를 소재로 한 '황금고추를 찾아라', '고추난타', '고추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괴산김장축제는 11월 5일부터 나흘간 김장 문화의 상징성과 제도적 의미를 확산하는 방향으로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이들 축제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동원그룹은 3∼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자연식품박람회'(NPEW 2026)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국제 자연식품박람회는 자연·유기농·건강을 주제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북미·유럽·아시아 등 130개국 3천개 기업이 참여하고 8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글로벌 식품 트렌드의 장이다. 동원F&B와 동원홈푸드는 음료와 소스 등 수출 전략 품목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바이어·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한다. 동원F&B는 차(茶) 가공음료와 김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전남 보성의 유기농 찻잎으로 만든 '동원 보성말차'를 선보이고 국내 조미김 시장 1위 제품인 '양반김'도 함께 전시한다. 양반김은 현재 미국·일본·태국 등 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김부각 등 간식류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김치 살사' 등 '비비드키친' 소스 제품을 소개한다. 비비드키친은 지난해 미국 아마존에 입점한 이후 1년간 매출이 600% 증가했다. 동원그룹은 현지 마케팅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도 집중한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05명으로 도내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보다 0.065명 감소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충북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이란 여성 1명이 가임 기간(15∼49세)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다. 출생아는 467명으로 전년(500명)보다 감소했다. 군 관계자는 "주거비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정책들이 젊은 세대의 출산 결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일자리와 주거, 교육이 선순환하는 도시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폐업 등으로 방치된 무연고 간판을 무료로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영업장 폐업 또는 이전으로 무단 방치된 간판, 노후·파손이 심해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량 간판 등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건물주나 관리인 등의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를 벌인 뒤 6월 철거에 나선다. 시청 건축디자인과나 4개 구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간판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미래 국가 경제 핵심동력인 이차전지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충남도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서북부권 4개 시,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총 16개 기관·기업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충남도는 올해부터 2034년까지 서북부권 일대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은 기술 개발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지원과 각종 인허가 사항의 신속 처리 등 파격적인 행정적 혜택을 받게 돼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협약 참여 기관·기업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강력한 민관 협력(거버넌스)을 형성하기로 했다. 특히 이차전지 핵심 기술 개발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의 실증과 사업화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충남 이차전지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중심의 이차전지 공급망 종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내 대학들도 이차전지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된 인재들이 지역 내 기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인재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