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GINI) 제2대 회장도시에 재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오전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GINI 고위급 대표자 회의'에서 대전, 말라가, 도르트문트, 퀘벡주, 시애틀, 몽고메리카운티 등 6개 회원 대표는 대전의 리더십을 재신임했다. GINI 상설 사무국도 대전에 두기로 의결했다. 같은 날 'GINI R&D 라운드테이블'이 열려 각 지역 과학기술인들이 반도체, 바이오, 양자 분야의 공동 연구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충남대 AI 심포지엄'에서는 충남대, KAIST,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캐나다 이바도 연구소 등이 참여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성아 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이 중심이 돼 GINI를 단순한 선언적 기구가 아닌, 회원 지역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주는 글로벌 과학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GINI는 2024년 9월 대전에서 출범한 경제·과학 분야 실질적 협력을 위한 세계 6개 도시 연합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올해 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53개 교육경비 보조사업에 22억3천386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전날 교육경비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해(20억9천230만원)와 비교하면 6.7%(1억4천156만원) 증가했다.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확대에 따라 지원액이 늘었다고 군은 설명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3년 차에 접어든 만큼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지원을 더욱 확대하는 등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지난달 60억2천3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며 전국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수출액은 94억600만달러, 수입은 33억8천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액은 지난해 1월(57억4천100만달러)과 비교해 63.8%가량 급증한 수치다. 수출액 규모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고 무역수지는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수출 호조는 정보기술(IT) 경기 회복과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출 증가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컴퓨터, 평판 디스플레이 및 센서 품목의 수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대륙별 수출액은 아시아가 72억9천700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북미(12억9천300만달러), 유럽(3억9천만달러), 중남미(2억7천만달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도내 기업의 수출 활력을 지속해 높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 제도는 논에 밀, 논콩, 가루쌀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식량안보 강화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023년 도입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수급조절용 벼, 알팔파, 율무, 수수를 지원 대상 품목에 추가했다. 특히 수급조절용 벼는 콩, 가루쌀 등 타 작물의 추가적인 과잉 생산 우려를 낮추고 밥쌀 재배 면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일부 품목의 지급 단가도 인상된다. 하계 조사료는 ㏊(헥타르·1㏊=1만㎡)당 500만원에서 550만원으로, 옥수수·깨는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각각 오른다. 신청 기간은 동계작물(밀·식량작물·조사료)은 오는 4월 3일까지, 하계작물(콩·가루쌀·조사료·옥수수·깨·수급조절용 벼·수수·율무·알팔파)은 오는 5월 29일까지이며,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과잉 생산 우려가 있는 백태(콩나물 콩 포함)는 전년도 백태·콩나물 콩 직불금을 이행한 농업인만 신청할 수 있다. 직불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 점검을 거쳐 최종 지급 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건축사회와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재난으로 주택을 잃은 주민의 신속한 주거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재난 피해주택 설계·감리비 최대 50% 감면 ▲ 피해 주민 대상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 신속 지원 ▲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 건축사 참여체계 구축 ▲ 복구 추진 상황 점검 및 공동 협의체 운영 등이다. 신동헌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재난의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대전건축사회와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봄맞이 청소 시즌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주방·세탁·위생용품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자연퐁, 프릴 등 주요 브랜드 주방세제 50여종과 홈스타 맥스프레쉬·핑크파워 등 스프레이형 주방용 세정제 30여종을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한다. 페브리즈 등 탈취제는 균일가 판매하고 키친타월, 물티슈 역시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피죤, 유한킴벌리, 프릴, 브레프 등 브랜드와 연계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김은선 롯데마트·슈퍼 일상용품팀 MD(상품기획자)는 "생활용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주요 브랜드와 협업해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 중심의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여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2일까지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유모차 페어'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4년 만에 0.8명대를 회복했다. 작년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6.8% 증가한 1만6천100명이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신생아 장르 매출도 약 13% 성장하는 등 유모차와 카시트, 세발자전거 등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는 추세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가부, 스토케, 싸이벡스, 바베파파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레인커버, 컵홀더, 모기장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점포별로 다양한 브랜드의 대형 팝업이 열린다. 강남점에서는 스웨덴 카시트 브랜드 '툴레'가 아시아 최초 팝업을 열고, 센텀시티점은 영국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의 론칭 7주년 기념팝업이 열린다. 대구신세계에서는 '어파베이비'가 대구 지역 상권 최초 팝업을 진행하며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Art&Science)는 국내 트라이크 유모차 점유율 1위 브랜드 '에이블'의 업계 최초 단독 팝업, 스토케의 중부 상권 최초 팝업을 운영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이번 유모차 페어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비교,
▲ 상임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28호) ▲ 의원실 세미나 박충권 의원실 등, 북한인권법 제정 10주년 국민보고대회(09:30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용혜인 의원실 등, AI 대전환 시대, 새로운 사회계약을 묻는다(14:00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 김종민 의원실 등, K-반도체 트라이앵글 국회 연속토론회(14:00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 손명수 의원실, KTCS(한국형열차제어시스템) 전국철도망 구축과 해외시장 진출 정책토론회(14: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서왕진 의원실 등, 학교석면철거 안전제도개선 국회토론회(14:00 의원회관 신관 제3세미나실) 박정하 의원실, K-POP 다음 단계를 이야기하다!(14:30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 주호영 의원실 등, 첨단산업도시 경기도 미래대토론회(15:00 의원회관 대회의실) ▲ 소통관 기자회견 김병주 의원, [김병주 리스트 등 계엄준비 정황 관련 기자회견](09:40) 김준형 의원, [현안 관련 기자회견](10:20) 유용원 의원, [우크라이나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 관련 기자회견](10:40) 윤동준 공보기획관, [3월 1주차 국회 정례브리핑](11:00)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동원그룹은 3∼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자연식품박람회'(NPEW 2026)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국제 자연식품박람회는 자연·유기농·건강을 주제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북미·유럽·아시아 등 130개국 3천개 기업이 참여하고 8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글로벌 식품 트렌드의 장이다. 동원F&B와 동원홈푸드는 음료와 소스 등 수출 전략 품목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바이어·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한다. 동원F&B는 차(茶) 가공음료와 김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전남 보성의 유기농 찻잎으로 만든 '동원 보성말차'를 선보이고 국내 조미김 시장 1위 제품인 '양반김'도 함께 전시한다. 양반김은 현재 미국·일본·태국 등 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김부각 등 간식류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김치 살사' 등 '비비드키친' 소스 제품을 소개한다. 비비드키친은 지난해 미국 아마존에 입점한 이후 1년간 매출이 600% 증가했다. 동원그룹은 현지 마케팅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도 집중한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05명으로 도내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보다 0.065명 감소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충북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이란 여성 1명이 가임 기간(15∼49세)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다. 출생아는 467명으로 전년(500명)보다 감소했다. 군 관계자는 "주거비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정책들이 젊은 세대의 출산 결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일자리와 주거, 교육이 선순환하는 도시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폐업 등으로 방치된 무연고 간판을 무료로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영업장 폐업 또는 이전으로 무단 방치된 간판, 노후·파손이 심해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량 간판 등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건물주나 관리인 등의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를 벌인 뒤 6월 철거에 나선다. 시청 건축디자인과나 4개 구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간판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미래 국가 경제 핵심동력인 이차전지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충남도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서북부권 4개 시,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총 16개 기관·기업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충남도는 올해부터 2034년까지 서북부권 일대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은 기술 개발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지원과 각종 인허가 사항의 신속 처리 등 파격적인 행정적 혜택을 받게 돼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협약 참여 기관·기업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강력한 민관 협력(거버넌스)을 형성하기로 했다. 특히 이차전지 핵심 기술 개발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의 실증과 사업화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충남 이차전지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중심의 이차전지 공급망 종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내 대학들도 이차전지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된 인재들이 지역 내 기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인재 육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동원그룹은 3∼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자연식품박람회'(NPEW 2026)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국제 자연식품박람회는 자연·유기농·건강을 주제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북미·유럽·아시아 등 130개국 3천개 기업이 참여하고 8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글로벌 식품 트렌드의 장이다. 동원F&B와 동원홈푸드는 음료와 소스 등 수출 전략 품목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바이어·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한다. 동원F&B는 차(茶) 가공음료와 김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전남 보성의 유기농 찻잎으로 만든 '동원 보성말차'를 선보이고 국내 조미김 시장 1위 제품인 '양반김'도 함께 전시한다. 양반김은 현재 미국·일본·태국 등 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김부각 등 간식류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김치 살사' 등 '비비드키친' 소스 제품을 소개한다. 비비드키친은 지난해 미국 아마존에 입점한 이후 1년간 매출이 600% 증가했다. 동원그룹은 현지 마케팅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도 집중한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05명으로 도내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보다 0.065명 감소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충북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이란 여성 1명이 가임 기간(15∼49세)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다. 출생아는 467명으로 전년(500명)보다 감소했다. 군 관계자는 "주거비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정책들이 젊은 세대의 출산 결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일자리와 주거, 교육이 선순환하는 도시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폐업 등으로 방치된 무연고 간판을 무료로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영업장 폐업 또는 이전으로 무단 방치된 간판, 노후·파손이 심해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량 간판 등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건물주나 관리인 등의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를 벌인 뒤 6월 철거에 나선다. 시청 건축디자인과나 4개 구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간판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미래 국가 경제 핵심동력인 이차전지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충남도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서북부권 4개 시,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총 16개 기관·기업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충남도는 올해부터 2034년까지 서북부권 일대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은 기술 개발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지원과 각종 인허가 사항의 신속 처리 등 파격적인 행정적 혜택을 받게 돼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협약 참여 기관·기업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강력한 민관 협력(거버넌스)을 형성하기로 했다. 특히 이차전지 핵심 기술 개발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의 실증과 사업화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충남 이차전지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중심의 이차전지 공급망 종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내 대학들도 이차전지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된 인재들이 지역 내 기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인재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