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3천711명으로 전년(3천507명) 대비 5.8% 늘고, 합계출산율은 0.82로 그간의 감소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같은 반등은 임신부터 양육까지 전 주기에 걸친 지원 확대가 실질적인 출산 환경 개선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는 임신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대폭 상향했다. 첫째·둘째아는 각 100만원, 셋째아 이상은 거주 요건 충족 때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첫만남 이용권(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과 쌀케이크·카시트 제공 등을 더해 양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췄다. 임산부의 이동 편의와 건강 관리를 위해 교통비 지원액도 종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증액했다.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양육 바우처를 제공하고 재산세와 하수도 사용료 감면 등 생활 밀착형 혜택도 강화했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과 가족돌봄수당 제도를 운용하며 남성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정책 효과를 면밀히 점검해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에서 빈틈없는 지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지난해 '옛 토지대장 한글화 자료' 활용 실적이 8만1천244건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4년(4만967건)과 비교해 2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등기 촉탁, 민원 발급, 조상 땅 찾기 등 민원 처리 목적은 3만8천220건으로 전체의 절반에 달했다. 특히 민원 처리 활용 건수는 2024년(6천643건) 대비 6배 가까이 늘었다. 나머지 4만3천24건은 지적공부 오류 조사 등 행정업무에 활용됐다. 앞서 도는 53억5천300만원을 투입해 일제강점기 시절 작성된 토지대장 313만6천장을 순차적으로 한글화 및 디지털화 했다. 일본식 표기와 한자로 인한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기록물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사업 추진 이후 행정 처리 기간이 단축됐고, 조상 땅 찾기와 토지 관련 소송 등에서 법률·행정 증거자료로 활용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도민의 권리 보호를 실현한 행정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와 카카오는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인 롯데마트 제타(ZETTA)는 올해 카카오 쇼핑 내에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상품 조달과 서비스 운영을 맡아 주문 처리, 물류, 배송 등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기능 개발 등 협력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카카오톡 기반의 커머스 경험을 일상 속 장보기 영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롯데마트가 쌓아온 신선식품 경쟁력에 카카오의 편리함을 더해, 온라인 장보기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출생·사망 통계에서 지역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이 1.13명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1.07명보다 0.06명 늘어난 것으로, 전국 평균(0.80명)과 충남 평균(0.92명)을 크게 웃돈다. 전국 기초시 중에서는 전남 광양시(1.32명), 전북 김제시(1.23명), 전남 나주시(1.17명)에 이어 네 번째이다. 출산율의 선행지표인 혼인 건수도 2024년 757건에서 지난해 821건으로 8.5% 증가했으며, 출생아 수 역시 857명에서 909명으로 6.1% 늘었다. 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당진 만들기에 주력하며 임신 전 단계부터 출산 이후까지 전 주기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가정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며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3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회의장 본회의(00:00 본회의장) ▲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본회의(00:00 본회의장)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10:00 본관 601호) ▲ 의원실 세미나 김현 의원실, AI대전환 시대, SW업계 현황 및 SW기업 생존 전략 간담회(10:00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 강경숙 의원실 등, AI시대 독서국가로 가는 길(10:00 국회도서관 소강당) 서명옥 의원실 등, 공정한 기회, 여성과 함께하는 정치의 출발점: 여성 공천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10:00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이만희 의원실, 국회의원 이만희 2026년 의정보고회(10:00 영천시민회관 청도국민체육센터) 정혜경 의원실 등, 쿠팡 과로사 유가족 증언 및 노동현장 실태 보고대회(10:00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 박수현 의원실 등, 3.1운동 107주년·미국 독립선언 25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14: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 소통관 기자회견 박태우 부대변인, [진보당 이상규 서울시장 후보 기후공약 발표 기자회견](10:20) 최혁진 의원,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기자회견](10:40) 주진우 의원, [현안 관련 기자회견](11:00) 김용태 의원, [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롯데벤터스는 다음 달 31일까지 첨단 식품기업 기술 실증 프로그램인 'L-CAMP:미래 식단 6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L-CAMP:미래 식단'은 농식품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해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농진원은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기술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자 '미래 식단'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에는 롯데중앙연구소와 롯데웰푸드 등 롯데그룹 식품 계열사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롯데홈쇼핑 등 유통 계열사가 참여한다. 선발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700만원이 지원되며 사업 상담회, 투자 연계 지원, 전문가 1대 1 상담 등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농식품창업정보망(a-startups.or.kr)과 롯데벤처스 누리집(lotteventures.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민간 기업과 협업으로 유망기업의 기술 실증을 지원하여 농식품 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총 80억원을 투입해 매포읍 가평초등학교 인근에 4층 규모의 아동·가족친화형 공공임대주택 18세대(75㎡형 12세대·44㎡형 6세대)를 짓는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말 완공되며, 승강기와 조경 공간, 주차장 등을 갖춘다. 이번 사업은 학생 감소로 존립 위기에 놓인 가평초 부근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학교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가평초는 한때 전교생이 1천명에 달했지만, 학생 수가 매년 줄면서 폐교를 걱정해야 했다. 2020년 전교생 16명의 초미니 학교로 축소됐다가 지역사회와 동문이 주도한 학교 살리기 활동에 힘입어 이듬해 학생 수가 21명으로 늘며 폐교 위기를 면했다. 올해 학생 수는 20여명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군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외지 가구에 입주 우선순위를 부여해 학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가 살아야 마을이 살고, 아이들이 돌아와야 지역의 미래도 열린다"며 "이번 사업은 단양의 정주 환경을 바꾸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PC그룹의 지주회사로 지난달 출범한 상미당홀딩스는 행복한재단과 함께 청년들을 지원하는 '상미당 행복한 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행복한 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학업과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SPC가 2012년부터 운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2천927명에게 약 5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학기에는 150명을 선발해 2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1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상미당홀딩스와 계열사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 혜택도 있다. 장학생은 매장 근무 대학생 부문과 외부 장학생 부문으로 나뉜다. 매장 근무 대학생 부문에서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 중인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20명을 선발한다. 외부 장학생 부문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구간 3구간 이내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상미당홀딩스(https://www.sangmidang.co.kr/)나 한국장학재단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2단계 조성사업 준공을 앞두고 산업시설용지 28필지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입주 대상 업종은 금속가공, 전자·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 제조업, 연구개발업, 자동차·운송장비, 플라스틱·유리제품, 식료품·종이제품, 화학·화장품 제조업 등이다. 일부 블록에는 전기자동차 제조업 입주도 허용된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37만원으로, 조성원가 이하 감정평가금액이 적용됐다. 3년 무이자 분할납부와 선납 시 할인 혜택 등 기업 친화적인 조건이 마련돼 투자 부담을 크게 낮췄다. 다음 달 11일 분양신청 접수 후 16∼19일 분양 및 입주 계약이 체결된다. 미분양 필지는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LH청약플러스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순 투자활력과장은 "장항국가생태산단은 우수한 입지 경쟁력과 친환경 산업 기반을 갖춘 핵심 성장 거점"이라며 "이번 분양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이 대거 유입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지난해 연 대추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경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17∼26일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서 열린 '2025 대추축제'는 열흘 내내 성황을 이뤄 속리산 관광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69억4천만원의 농특산물 판매실적을 올렸다. 대추를 소재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농민과 소비자 연계성을 강화해 보은대추의 경쟁력을 높인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보은대추축제가 단순한 농산물 판매전을 뛰어넘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산업형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농업과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국내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대추축제는 2026년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도 선정됐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던킨이 베이글의 쫄깃함을 담은 신개념 도넛 ‘도너글(Donagel)’ 3종을 선보인다. ‘도너글’은 도넛과 베이글을 결합해 ‘It’s a donut, not a bagel’ 메시지를 담았다. 도넛 특유의 부드러움에 베이글처럼 쫀득하게 씹히는 식감을 더해, 색다른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커피와 매치는 물론 브런치로도 즐기기 좋다. ‘올리브 도너글’은 올리브유를 사용해 씹을수록 퍼지는 담백함과 고소한 향이 매력적이다. ‘버터 글레이즈드 도너글’은 버터를 더한 글레이즈를 입혀 겉은 은은하게 윤기가 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을 완성했다.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강조돼 ‘데일리 디저트’로 제격이다. ‘무화과 크림치즈 도너글’은 달콤한 무화과잼과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샌드해 베이글 특유의 조합을 도넛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달콤함과 산뜻함이 조화를 이루며 식사 대용이나 브런치 메뉴로 손색이 없다. 던킨은 원더스 강남·청담·서울역점 등 직영 플래그십 매장에서 도너글을 선출시하고, 소비자 반응을 반영해 올 상반기 중 전국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던킨 관계자는 “도너글은 던킨이 축적해 온 R&D 노하우를 바탕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고용안정 사업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6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의 핵심은 세계 경기 침체로 위기를 맞은 석유화학산업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지 않도록 돕는 인력전환 지원과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두 축으로 촘촘한 고용 안심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도는 석유화학산업의 구조적 변화로 일자리를 옮겨야 하는 숙련 인력들이 지역 산업계에 안정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서산 내 기업으로 재취업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서산으로 유입되는 근로자에게는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며, 도내 타 시·군으로 이동하는 경우 90만원을 지원해 인력 유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물운송업 종사자와 현장 일용근로자 등 5천명을 대상으로 1회 50만원의 임금 보전성 장려금을 지급해 일시적인 소득 단절이 가계 위기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도는 장려금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숙련 인력의 이탈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제1형 당뇨환자 관리기기 구매비용 지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의사 처방전과 관리기기 구매 영수증을 보건소에 제출해야 했는데, 시는 이들 서류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급하는 요양비 지급내역서로 대체키로 했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도 신청자 동의를 받아 시 담당자가 전자정부 서비스를 활용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서산시와 시의회는 지난해 6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19세 이상의 기준중위소득 100% 미만 환자에게만 지원했던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관리기기 구매비용을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 환자에게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19세 미만 환자는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구매비용이 지원된다. 구매비용 지원 대상 환자는 지난해 7월 기준 54명(19세 미만 4명)으로, 이들은 관리기기 구매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페르노리카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주요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의 가격을 전략적으로 인하했다고 3일 밝혔다. 가격 인하 대상 제품은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15년과 더 글렌리벳 12년·15년으로, 출고가 기준 최대 13% 인하된다. 이번 가격 정책 개편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적용됐으며, 유통 채널별 일정에 따라 소비자 가격에는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이번 조치가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통 파트너와의 상생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의 싱글몰트 위스키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이달부터 '2026년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을 재개하며, 첫 번째 테마로 신규 도입된 '미식'(밥 로드) 코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참여자가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모바일로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별 테마 코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3월 신규 테마는 미식으로, 지역 고유의 먹거리와 전통시장을 결합한 음식 관광 코스로 구성됐다. 주요 코스는 향토음식인 병천순대를 즐길 수 있는 '병천순대거리'(순대길), 다양한 외식 콘텐츠가 밀집한 '유량음식문화거리'(채움길), 전통시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천안 중앙시장'(시장길) 등 3곳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스마트폰에서 '천안 관광지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지정된 3개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매달 테마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올해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3월 미식 코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지속해서 소개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천안의 맛을 따라 걷는 미식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년층이 식품 정책 논의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1기 청년자문단 '나비'를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식품 분야 과학·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 중이며 관련 정책에 관심이 많은 식품 전공 대학원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선발 인원은 총 30명이다. 선발되면 식약처가 주관하는 식품 정책 협의체·토론회, 식품 심포지엄, 포럼 등에 참여하며 최신 식품 기술이나 규제 동향을 공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