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청주오스코에서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이 행사는 비즈니스 중심(B2B)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다. 지역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했다. 전시회는 태양광, 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전과 함께 비즈니스 상담, 에너지 기술 콘퍼런스, 토크콘서트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에너지 산업 전반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차세대 에너지 기술 및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책·연구기관, 산업계, 투자기관 등이 참여하는 콘퍼런스에서는 에너지 산업의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동향과 정책 방향, 기술 발전 전략 등 주요 아젠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길 도 에너지과장은 "뉴에너지 페어 오송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기업 간 협력·투자를 이끄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국비 등 35억원을 투입해 단양읍 별곡리에 하루 60대 이상의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충전소는 승용차는 물론 대형 버스까지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군은 기존 LPG 충전소 옆에 새로 시설을 만들어, 수소와 가스 등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충전소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발맞춰 군은 올해 수소 승용차 구매보조금 2억6천800만원을 편성해 1대당 3천35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소충전소 준공은 단양군이 미래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확충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27일 시청에서 '제8차 세종권 관광개발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행정수도, 한글, 정원 문화 등의 도시 정체성과 비전을 체계적으로 담은 중장기(2027년∼2031년) 관광 진흥 전략을 올해 말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국가상징구역, 한글 문화도시, 2027년 충청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3대 핵심 관광 요소로 삼고 차별화된 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방안을 용역에 담아낼 예정이다. 대통령세종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시민 공간 등이 조성될 국가상징구역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체계를 구축하고, 한글문화 고유의 정체성이 담긴 관광 상품과 무장애 관광 환경 등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요 분석을 통해 숙박·체험시설을 확충하는 방안도 용역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와 한글이라는 세종시의 독보적 도시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관광산업 진흥 전략을 마련해 많은 사람이 머물다 가는 체류형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3월부터 5월까지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생육이 불량하거나 병해충 피해를 본 식물에 대해 전문가 상담과 진단·처방을 받을 수 있다. 이용하려는 시민은 우선 유선 상담 또는 예약 후 반려 식물과 함께 도시농업관을 방문하면 된다. 1인당 매월 식물 2점에 한해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시가 30만원 이상 고가 식물, 희귀 식물, 분재·난류, 수고 1m 이상 수목류, 지름 50㎝ 이상 화분, 실외 재배 식물은 진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가 겨울철 중단했던 세종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내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는 리무진형과 관광안내형 2층버스 나눠 운행된다. 리무진 버스는 기존처럼 세종수목원과 호수공원, 대통령 기록관, 정부청사 옥상정원, 베어트리파크, 조치원 원도심을 도는 정규 노선을 운영한다. 올해는 조천변 벚꽃 산책과 조치원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인 파닭 투어를 연계한 특별코스가 추가됐다. 이는 조치원 전통시장 5일장에 맞춰 천변 벚꽃길을 거닌 후 파닭을 먹어보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시설·계절 상황에 맞춰 한시적으로 운영된다고 세종시는 설명했다. 2층 버스 코스 노선은 기존 도심 야경·정원투어 외에도 세종터미널·호수공원을 출발해 충남 부여 백제 고분군 역사공원을 둘러보는 역사산책 노선이 신규로 개설됐다. 전문 역사 해설사가 동행하며 백제 문화유산과 지역 인물 등을 설명해준다. 시티투어 버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청 홈페이지(https://www.sejongct.com/?serviceType=CITYTOUR2) 여행정보 게시판에 들어가 정확한 운행 노선을 확인한 후 예약하면 된다. 리무진형 시티투어 버스는 성인 2천원·청소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미취업 청년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청년 자격증 및 공인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에 주소를 둔 18∼39세 미취업 청년 2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및 공인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데, 총 2억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실제 시험에 응시한 경우 최종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공인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등 총 877종이다.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https://www.daejeonyouthportal.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구비 서류 접수 후 서류심사를 거쳐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3천711명으로 전년(3천507명) 대비 5.8% 늘고, 합계출산율은 0.82로 그간의 감소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같은 반등은 임신부터 양육까지 전 주기에 걸친 지원 확대가 실질적인 출산 환경 개선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는 임신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대폭 상향했다. 첫째·둘째아는 각 100만원, 셋째아 이상은 거주 요건 충족 때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첫만남 이용권(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과 쌀케이크·카시트 제공 등을 더해 양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췄다. 임산부의 이동 편의와 건강 관리를 위해 교통비 지원액도 종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증액했다.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양육 바우처를 제공하고 재산세와 하수도 사용료 감면 등 생활 밀착형 혜택도 강화했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과 가족돌봄수당 제도를 운용하며 남성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정책 효과를 면밀히 점검해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에서 빈틈없는 지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지난해 '옛 토지대장 한글화 자료' 활용 실적이 8만1천244건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4년(4만967건)과 비교해 2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등기 촉탁, 민원 발급, 조상 땅 찾기 등 민원 처리 목적은 3만8천220건으로 전체의 절반에 달했다. 특히 민원 처리 활용 건수는 2024년(6천643건) 대비 6배 가까이 늘었다. 나머지 4만3천24건은 지적공부 오류 조사 등 행정업무에 활용됐다. 앞서 도는 53억5천300만원을 투입해 일제강점기 시절 작성된 토지대장 313만6천장을 순차적으로 한글화 및 디지털화 했다. 일본식 표기와 한자로 인한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기록물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사업 추진 이후 행정 처리 기간이 단축됐고, 조상 땅 찾기와 토지 관련 소송 등에서 법률·행정 증거자료로 활용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도민의 권리 보호를 실현한 행정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와 카카오는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인 롯데마트 제타(ZETTA)는 올해 카카오 쇼핑 내에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상품 조달과 서비스 운영을 맡아 주문 처리, 물류, 배송 등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기능 개발 등 협력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카카오톡 기반의 커머스 경험을 일상 속 장보기 영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롯데마트가 쌓아온 신선식품 경쟁력에 카카오의 편리함을 더해, 온라인 장보기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출생·사망 통계에서 지역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이 1.13명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1.07명보다 0.06명 늘어난 것으로, 전국 평균(0.80명)과 충남 평균(0.92명)을 크게 웃돈다. 전국 기초시 중에서는 전남 광양시(1.32명), 전북 김제시(1.23명), 전남 나주시(1.17명)에 이어 네 번째이다. 출산율의 선행지표인 혼인 건수도 2024년 757건에서 지난해 821건으로 8.5% 증가했으며, 출생아 수 역시 857명에서 909명으로 6.1% 늘었다. 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당진 만들기에 주력하며 임신 전 단계부터 출산 이후까지 전 주기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가정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며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3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회의장 본회의(00:00 본회의장) ▲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본회의(00:00 본회의장)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10:00 본관 601호) ▲ 의원실 세미나 김현 의원실, AI대전환 시대, SW업계 현황 및 SW기업 생존 전략 간담회(10:00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 강경숙 의원실 등, AI시대 독서국가로 가는 길(10:00 국회도서관 소강당) 서명옥 의원실 등, 공정한 기회, 여성과 함께하는 정치의 출발점: 여성 공천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10:00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이만희 의원실, 국회의원 이만희 2026년 의정보고회(10:00 영천시민회관 청도국민체육센터) 정혜경 의원실 등, 쿠팡 과로사 유가족 증언 및 노동현장 실태 보고대회(10:00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 박수현 의원실 등, 3.1운동 107주년·미국 독립선언 25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14: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 소통관 기자회견 박태우 부대변인, [진보당 이상규 서울시장 후보 기후공약 발표 기자회견](10:20) 최혁진 의원,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기자회견](10:40) 주진우 의원, [현안 관련 기자회견](11:00) 김용태 의원, [개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동원그룹은 3∼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자연식품박람회'(NPEW 2026)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국제 자연식품박람회는 자연·유기농·건강을 주제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북미·유럽·아시아 등 130개국 3천개 기업이 참여하고 8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글로벌 식품 트렌드의 장이다. 동원F&B와 동원홈푸드는 음료와 소스 등 수출 전략 품목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바이어·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한다. 동원F&B는 차(茶) 가공음료와 김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전남 보성의 유기농 찻잎으로 만든 '동원 보성말차'를 선보이고 국내 조미김 시장 1위 제품인 '양반김'도 함께 전시한다. 양반김은 현재 미국·일본·태국 등 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김부각 등 간식류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김치 살사' 등 '비비드키친' 소스 제품을 소개한다. 비비드키친은 지난해 미국 아마존에 입점한 이후 1년간 매출이 600% 증가했다. 동원그룹은 현지 마케팅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도 집중한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05명으로 도내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보다 0.065명 감소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충북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이란 여성 1명이 가임 기간(15∼49세)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다. 출생아는 467명으로 전년(500명)보다 감소했다. 군 관계자는 "주거비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정책들이 젊은 세대의 출산 결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일자리와 주거, 교육이 선순환하는 도시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폐업 등으로 방치된 무연고 간판을 무료로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영업장 폐업 또는 이전으로 무단 방치된 간판, 노후·파손이 심해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량 간판 등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건물주나 관리인 등의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를 벌인 뒤 6월 철거에 나선다. 시청 건축디자인과나 4개 구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간판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미래 국가 경제 핵심동력인 이차전지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충남도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서북부권 4개 시,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총 16개 기관·기업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충남도는 올해부터 2034년까지 서북부권 일대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은 기술 개발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지원과 각종 인허가 사항의 신속 처리 등 파격적인 행정적 혜택을 받게 돼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협약 참여 기관·기업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강력한 민관 협력(거버넌스)을 형성하기로 했다. 특히 이차전지 핵심 기술 개발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의 실증과 사업화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충남 이차전지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중심의 이차전지 공급망 종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내 대학들도 이차전지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된 인재들이 지역 내 기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인재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