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건용 마스크(KF94) 사용기간을 변조해 8만장 이상을 판매한 유통업자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날 서울지방식약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용기한 경과로 유통·판매가 불가한 보건용 마스크 8만2천장을 폐기한다고 의약외품 제조사를 속여 반출한 뒤 사용기한을 약 3년 연장·변조해 시중에 유통한 마스크 유통업자 1명과 마스크 기기설비업자 1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발표했다. 식약처 수도권 식의약 위해사범조사TF는 지난달 사용기한 등 표시 변조가 의심되는 보건용 마스크의 유통 정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TF는 유통단계를 추적해 피의자 2명을 검거하고 이들이 보관 중이던 사용기한 연장·변조 보건용 마스크 5만5천장을 압류해 유통을 차단했다. 수사 결과 이들 피의자는 작년 1월 보건용 마스크 8만2천장을 전량 폐기한다고 제조사를 속여 무상으로 인수한 후 경기도 용인시 소재 마스크 기기설비업자 임대창고로 보건용 마스크를 유통했다. 이후 같은 해 2월까지 해당 임대창고에서 보건용 마스크 포장에 기재된 사용기한 등을 약품으로 지운 뒤 사용기한을 '2028.3.25까지'로 연장해 다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K푸드+(플러스)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BK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KF+는 농식품과 스마트팜·농기자재 등 농산업 제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상담 행사로,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일대일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45개국 143개 바이어와 국내 279곳의 수출기업이 참가해 전년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할랄 시장과 인도·중동·중남미 등 신흥시장 바이어 비중을 늘려 시장 다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중동 지역 불안 등으로 수출기업의 물류비와 환율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농식품 수출바우처 사업에 72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하고, 물류·보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장 다변화가 중요하다"며 "상담회와 후속 지원을 통해 수출기업의 신규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올해 6월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시행하는 일종의 명예시민증 제도로,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해 숙박, 식음, 체험 행사 등을 할인받을 수 있다. 2022년 옥천군과 강원 평창군에서 시범 실시한 뒤 전국 44곳으로 확대됐다. 충북에서는 제천, 단양, 영동 등 5개 시군이 발급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관내에서는 24개 업소가 가맹점 등록할 예정"이라며 "속리산 관광 활성화 등에 효과가 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할인정보 등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농작업과 가사 노동을 하는 20∼75세 여성농업인 7천명에게 행복바우처(17만원) 카드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카드는 의료 분야와 유흥·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반납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행복바우처 카드가 여성농업인들에게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들이 5월 중 카드를 발급받아 연말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배꽃 개화기를 맞아 오는 19일까지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대규모 인공수분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원에는 시 공무원과 군부대, 봉사단체 관계자 등 1천여명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성환·성거·직산읍의 고령농과 여성농, 장애인 농가 등 총 164 농가(190ha)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성환읍 송덕리의 한 농가를 찾아 인공수분 작업에 참여했다. 공직자 20여명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력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농촌 고령화에 대응해 2000년부터 인공수분 일손 돕기를 시행 중이다. 최근 10년간 투입된 누적 인원은 1만2천여명에 달한다. 시는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천안배원예농협에 '일손 돕기 공동 지원창구'를 개설해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시 자원봉사센터와 군부대, 대학교, 민간 단체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제때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9억원 규모의 인공수분용 꽃가루 지원과 4천만원 규모의 꽃가루 채취 장비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배꽃 인공수분은 한 해 배 농사의 결실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며 "농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 사회복지협의회와 대전시 사회복지기관연대는 14일 대전시의회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제안할 5대 공통정책과 직능영역별 57개 정책을 발표했다. 이들은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인력 배치기준 준수 ▲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 ▲ 대전시 5개 구 사회복지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지원 ▲ 대전광역시사회공헌지원센터 설치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가족, 지역 복지 등 5개 직능영역별로 모든 학교에 사회복지사 100% 배치, 노인복지관 증설,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종사자 배치기준 현실화, 대전 광역가족센터 설립, 사회복지관 인력 기준 현실화 등 57개 세부 정책을 제시했다. 이들 단체는 "초고령화, 돌봄 공백, 복지 사각지대 고착화 등으로 지역사회가 복합적인 복지 위기에 처해 있다"며 "사회복지 현장을 지키는 종사자들은 과중한 업무와 열악한 처우 속에서 여전히 헌신만을 요구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정책 제안은 시민의 삶을 지키고, 종사자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대전시장, 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6천676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군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보다 971억원(17%) 늘어난 규모다. 주요 사업 예산은 농업인 공익수당 52억원, 과일 통합 포장재 지원 34억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24억원, 일라이트 표준화 용역 15억원, 곤충생태체험연구관 건립 12억원, 상수도관 유지관리 12억원 등이다. 군은 앞서 지난 1월 군민 1인당 5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50억원) 지급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을 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재정 상황이지만 차질 없는 현안사업 추진과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13일 경남 합천 새남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범농협 영농 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농철 일손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남지사, 장재혁 합천군 부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기업·대학생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이후 참가자들은 지역 농가를 찾아 마늘밭 비료 살포와 과수 가지치기 등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농협은 올해 유·무상 영농 인력 260만 명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시도 단위 인력 중개센터를 중심으로 인력풀을 공유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 은퇴자와 주부 등을 농촌 일손과 연결하는 '도농 인력 연계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활용 등 무상 인력 지원을 확대하고,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에도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시티투어 버스가 동절기 휴식을 마치고 지난 10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테마형 코스를 '힐링·치유/ 삼색 매력/ 역사 탐방'을 주제로 새롭게 구성해 아산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했다. 시티투어 버스는 매주 화요일∼일요일 운행한다. 순환형 코스는 주요 관광 명소를 순환하는 도심 핫플 코스(온양온천역∼온양민속박물관∼곡교천 은행나무길∼현충사∼신정호 정원)로, 매주 화·수·목 1일 5회 운행한다. 탑승권을 한 번만 구매하면 원하는 관광지에서 승·하차해 자유롭게 관광 명소를 즐길 수 있다. 테마형 코스는 금요일 힐링·치유 코스(온양온천역∼영인산자연휴양림∼공세리성당∼피나클랜드), 토요일 삼색 매력 코스(온양온천역∼세계꽃식물원∼레일바이크∼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 일요일 역사 탐방 코스(온양온천역∼천년의숲길∼외암민속마을∼맹씨행단)로 구성돼 원하는 테마로 관광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탑승료는 일반 4천원, 경로 2천원, 어린이 및 청소년 2천원이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다. 자세한 사항은 온양온천역 관광안내소(☎ 041-540-2517) 또는 아산시콜센터(☎ 1422-42)로 문의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정상화 국민제안 창구'를 구축·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창구에서 받을 정상화 과제는 국민, 기업 등이 일상에서 접하는 비정상적이거나 불합리한 정책·제도·사업 등이다. 복지부의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우편, 보건복지상담센터 전화(☎ 129) 등을 통해 정상화 과제를 제출할 수 있다. 불이익을 당할 우려가 없도록 익명으로도 제안할 수 있다. 복지부는 제안받은 과제를 내외부 전문가 검토와 보건복지 분야 정상화 태스크포스(TF) 논의 등을 거쳐 최종 과제로 선정한다. 정상화 TF 팀장을 맡는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국민제안 창구는 국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비정상의 뿌리를 뽑아내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복지부는 국민 일상과 직결된 비정상 제도를 우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서산시는 해미읍성 앞 해미교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야간경관 조명 설치는 서해안고속도로 해미나들목부터 해미면으로 진입하는 관문 경관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는 어둡게 인식되던 해미교 하부 공간을 밝고 안전하게 조성했으며, 해미천 벚꽃축제와 해미읍성 축제 등 행사와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 승진 ▲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한운섭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정상화 국민제안 창구'를 구축·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창구에서 받을 정상화 과제는 국민, 기업 등이 일상에서 접하는 비정상적이거나 불합리한 정책·제도·사업 등이다. 복지부의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우편, 보건복지상담센터 전화(☎ 129) 등을 통해 정상화 과제를 제출할 수 있다. 불이익을 당할 우려가 없도록 익명으로도 제안할 수 있다. 복지부는 제안받은 과제를 내외부 전문가 검토와 보건복지 분야 정상화 태스크포스(TF) 논의 등을 거쳐 최종 과제로 선정한다. 정상화 TF 팀장을 맡는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국민제안 창구는 국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비정상의 뿌리를 뽑아내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복지부는 국민 일상과 직결된 비정상 제도를 우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전북 익산시 삼기부화장의 1차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1996년 설립된 부화장을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공장)로 전환한 것이다. 하림은 46억원을 투입해 발육기 14대와 발생기 10대를 전면 교체하고 공조 시스템 통합 설루션, 데이터 기반 통합 제어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특히 30년 노후 설비의 현대화와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바탕으로 생산성 증대와 방역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신 설비 도입으로 1호기당 입란 수가 기존 11만5천200개에서 12만2천400개로 늘어 생산 능력이 6% 증가했다. 또 최적화된 부화장 디자인과 위생 중심의 설계를 적용해 치명적인 교차 오염을 방지하는 등 방역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삼기부화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은 하림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1차에 이어 2·3차 리모델링도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서산시는 해미읍성 앞 해미교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야간경관 조명 설치는 서해안고속도로 해미나들목부터 해미면으로 진입하는 관문 경관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는 어둡게 인식되던 해미교 하부 공간을 밝고 안전하게 조성했으며, 해미천 벚꽃축제와 해미읍성 축제 등 행사와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