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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천안시, 명품 천안배 인공수분에 공직자 등 일손 봉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배꽃 개화기를 맞아 오는 19일까지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대규모 인공수분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원에는 시 공무원과 군부대, 봉사단체 관계자 등 1천여명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성환·성거·직산읍의 고령농과 여성농, 장애인 농가 등 총 164 농가(190ha)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성환읍 송덕리의 한 농가를 찾아 인공수분 작업에 참여했다. 공직자 20여명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력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농촌 고령화에 대응해 2000년부터 인공수분 일손 돕기를 시행 중이다. 최근 10년간 투입된 누적 인원은 1만2천여명에 달한다.

 

시는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천안배원예농협에 '일손 돕기 공동 지원창구'를 개설해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시 자원봉사센터와 군부대, 대학교, 민간 단체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제때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9억원 규모의 인공수분용 꽃가루 지원과 4천만원 규모의 꽃가루 채취 장비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배꽃 인공수분은 한 해 배 농사의 결실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며 "농가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