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캘텍) 등 국내외 연구기관과 그린바이오 분야 공동연구에 나선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탑티어(Top-tier) 국제공동연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외 연구기관의 공동연구와 인력 교류, 협력 거점 구축 등을 지원한다. 협력단에는 미국 캘텍을 포함해 카이스트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포항공과대학교(POSTECH)가 참여한다. 이들은 화학산업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하는 업사이클링 기술을 연구한다. 사업비는 연간 23억원으로, 최대 10년간 230억원을 지원받는다. 참여 기관들은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과 연구진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공동연구로 확보한 기술과 성과를 2027년부터 내포농생명집적지구에서 운영할 '카이스트 그린바이오 연구소'에 접목할 방침이다. 이어 이를 지역 기업·연구기관과 공유해 기술 이전과 공동 연구개발, 사업화로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카이스트 그린바이오 연구소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연구 성과가 지역 기업과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보령 한 달 살기'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 18일부터 11월 30일 사이 7∼30일 동안 보령에 머물면서 자유롭게 관광지·축제 등을 체험하고, 누리소통망(SNS) 등에 보령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보령시는 충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15팀 내외를 선정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1팀당 숙박비는 1박에 최대 5만원, 식비·교통비는 하루 최대 2만원 지원한다. 체험활동비는 7∼10일 여행에 1인당 최대 10만원, 11일 이상일 땐 최대 15만원 보조한다. 여행자보험비도 1인당 2만원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minji1002@korea.kr)로 보내면 된다. 참가자들은 여행 후기 작성과 보령시 관광콘텐츠 게재, 스탬프 투어 참여 등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장은옥 관광과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관광·문화자원을 갖춘 보령만의 매력을 천천히 경험하고 일상 속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18일 신축 공동주택에 들어서는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시기를 1개월 이상 앞당기는 내용의 '조기 개원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아산시의회 위민경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신축 아파트 입주와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시기 차이에 따른 보육 공백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그동안 신축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사용승인 후 시설 인도, 내부공사, 안전 검사, 인가 절차 등을 거쳐 입주 후 2개월가량이 지나야 개원할 수 있었다. 시는 수탁자 선정 시기를 준공 6개월 전에서 10개월 전으로 앞당기고 준공 7개월 전까지 인테리어 설계를 마쳐 사업계획에 반영하며, 법령과 현장 여건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사용승인 1개월 전부터 인테리어 병행공사를 추진하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수탁자·입주자 예정 협의회·현장소장·관계부서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도 운영해 일정을 공유하고 입주민 사전 안내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존 2개월이 걸리던 개원 시기를 1개월, 최대 1.5개월까지 단축할 계획이며, 내년 11월 입주 예정인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부터 우선 적용한다. 오세현 시장은 "신축 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닭 한 마리당 최소 사육 면적을 기존 0.05㎡에서 0.075㎡로 넓히는 조치를 추진하기 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가 산란계 최소 사육 면적 확대를 추진함에 따라 2027년 9월 이후부터는 '4번란' 생산 농가는 마리당 0.075㎡의 면적으로 사육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확충하거나 마릿수를 줄여야 한다. 농식품부는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계란 공급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 신축·증축 비용을 지원하고 규제를 합리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사육 시설을 확장하려는 농가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시·군·구를 통해 사업 신청서를 신청받은 후 선정위원회를 연다. 가축 사육 구역을 제한하는 규제도 합리화한다. 지방자치단체는 축사가 민원을 발생시킨다는 이유로 가축 사육 제한 구역을 늘려 왔는데, 최소 사육 면적을 늘려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시·군과 함께 회의를 열고 가축사육 제한구역 조정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식품 안전, 동물복지, 안정적인 축산물 공급, 축산업의 환경부하 저감 등 다양한 정책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조처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할 계획"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미취업 청년의 직무역량 제고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번 모집을 통해 도내 사회연대경제 기업에서 근무할 청년 7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앞서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28명을 선발해 19개 기업과 매칭 완료한 바 있다. 모집 대상은 충북에 거주하는 만 19∼34세 미취업 청년이다. 선발된 청년은 참여기업에서 주 5일, 하루 8시간(주 40시간) 근무하며 현장 실무 경험을 쌓는 한편 직무교육, 청년매니저 밀착 지원, 1대1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는다. 참여기업은 도내 소재 마을기업·협동조합·고용 10명 미만의 사회연대경제 관련 비영리 법인 및 단체이다. 지침 개정에 따라 사회적기업도 요건을 충족하고 다른 국비 지원 일경험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 않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인건비 월 234만원, 4대 보험 기업부담분 11.47%, 운영비 월 20만원, 멘토수당 월 15만원 등을 최대 5개월간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도기업진흥원 청년희망센터(☎ 043-270-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업재해로 연간 3명 이상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기업에 영업이익의 최대 5% 과징금을 부과하는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면서 고용노동부가 구체적인 부과 기준 마련에 나섰다. 기업규모와 위반행위 횟수, 사망자수 등에 따라 과징금 수준을 달리하는 게 골자다. 17일 국회와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과징금 부과 근거 등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회 본회의 심의 단계에 올라 있다. 법안은 안전·보건 조치를 위반해 발생한 산재로 1년간 근로자 3명 이상이 사망한 경우 해당 기업에 영업이익 5% 이내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게 핵심이다. 영업이익이 없거나 산정이 곤란한 경우에는 30억원 미만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현행법상 벌금·징역형 등 형사처벌 규정에 행정적 제재인 과징금 부과 조항을 신설해 안전·보건 수칙 준수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단순히 사업장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무조건 과징금을 물리는 것이 아닌, 사업주가 법으로 정해진 안전·보건 의무를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산재 사망에 한해 적용된다. 법안은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 노동부는 법안 통과에 대비해, 하위법령 마련을 준비 중이다. 특히, 기업의 규모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중 여성의 비율이 민선 9기 들어 남성을 넘어섰다. 민선 8기 때만 해도 5급 이상 공무원 중 남성 비율이 높았지만 민선 9기 들어 성비가 역전된 것이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체 공무원 3천239명 중 여성의 비율이 54.1%(1천751명)로 절반을 웃돈다. 이 가운데 과장급인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은 모두 187명인데, 여성이 95명(50.8%), 남성이 92명(49.2%)이다. 직급별로 보면 4급 이상(22명)에서는 남성이 59.1%(13명)로 여성보다 많지만 5급(165명)에서는 여성이 52.1%(86명)에 달한다. 특히 5급 행정직에서 여성 비율이 높다. 행정 5급(79명) 중 여성이 77.2%(61명)를 차지, 남성의 3배를 웃돈다. 4급 이상 행정직 중에서는 남녀 수가 각 8명으로 같다. 민선 8기와 비교하면 5급에서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8기 때인 지난 5월에는 5급 공무원 161명 중 남성이 50.3%(81명), 여성이 49.7%(80명)였다. 이후 여성은 6명 늘고 남성은 2명 줄면서 성비가 역전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성 공무원이 많아지면서 승진 대상자 중 여성 비율도 자연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이 14일 국회를 방문해 세종시 주요 현안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조 시장은 이날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잇달아 만나 행정수도의 기반 시설이 될 대통령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관련 사업비가 내년 예산안에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또 국회에 계류 중인 '행정수도 특별법안'이 9월 예정된 정기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여당인 민주당이 주도적으로 나서달라고도 요청했다. 한편, 조 시장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전국 광역단체의 지지를 부탁했다. 세종시는 시도지사협의회와 함께 '행정수도 특별법' 처리를 촉구하는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조 시장은 "이번 정기국회가 행정수도로서의 법적 기반을 마련할 최적기"라며 "민주당 차원에서 당론으로 채택해 행정수도 특별법을 주도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민선 9기 첫 '주민과의 대화'에서 298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장섭 시장은 지난달 15일 상당구 성안동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관내 43개 읍·면·동을 순차 방문해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부터 교통·도로, 복지, 생활 인프라, 지역 개발 등 지역 숙원사업까지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신속하게 처리가 가능한 사업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도 사업 가능성과 추진 방향을 지속해 검토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박수현 충남지사는 14일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다이빙(戴兵) 대사를 만나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방정부도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미래산업과 청년·문화·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중국에서 출발해 서산 대산항에 기항하는 크루즈선을 늘리는 등 양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요청했다. 다이빙 대사는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충남도는 설명했다. 충남도는 현재 허베이성·광둥성 등 7곳과 자매결연을, 상하이시·산둥성 등 7곳과 우호 협력 관계를 맺는 등 중국 지방정부 14곳과 교류하고 있다. 도는 매년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열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광둥성에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광시좡족자치구에서 열리는 '중국-아세안 엑스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이달부터 도서관과 체육시설 등 주요 공공시설이 공휴일과 정기 휴관일에도 문을 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개방 대상은 도서관, 박물관, 체육시설, 청소년·청년·어린이시설 등 36개 핵심 공공시설로 지난 1일부터 단계적으로 연중 개방을 시행한다. 시는 시청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 누리소통망(SNS)에 정보무늬(QR코드)를 넣어 시설별 개방 일정과 휴무일 등 상세 정보를 안내한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전용 누리집(https://www.cheonan.go.kr/365happy.do)으로 연결되며, 시민들은 이곳에서 시기별 개방 시설과 시설별 휴무일 등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공공시설 확대 개방으로 생활 밀접형 공공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시민 삶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장기수 시장은 "공공시설 365일 확대 개방은 단순한 운영 시간 연장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과 여가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며 "확대 운영과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 공무원과 시민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해 운영 방안을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품목은 김장축제 체험권, 코오롱캠핑파크 숙박권, 목도 막걸리, 괴산찰옥빵 등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정부에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해당 지역 공동체를 위해 사용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를 이용할 때 '5분만 더', '이 영상 하나만 더' 하다가 몇 시간을 흘려보내는 경우가 있다. 이런 행동을 반복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스트레스나 나쁜 기분보다 인터넷에 접속하고 싶은 유혹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에센대학병원 질케 뮐러 교수팀은 최근 과학 저널 플로스 원(PLOS One)에서 성인 900명을 14일간 추적 조사한 결과 인터넷을 계속 사용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기분이나 스트레스보다 '인터넷을 하고 싶은 유혹'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는 인터넷 문제적 사용을 예방, 치료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자체를 줄이는 데만 집중하기보다 인터넷을 하고 싶은 유혹이 생기는 순간을 알아차리고 이를 조절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의 문제적 사용(PUI)은 게임, 온라인 도박, 음란물 이용, SNS, 온라인 쇼핑 등을 과도하게 사용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거나 심리적 고통을 겪는 병리적 상태를 말한다. 연구팀은 스트레스나 나쁜 기분 때문에 인터넷을 찾고, 인터넷을 하면 즐거움이나 안도감을 얻어 이런 행동이 반복된다는 이론이 제시돼 왔지만, 이런 과정이 실제 일상생활에서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상 범주의 체중인 국내 여성 10명 중 2명이 자신을 비만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최근 유행하는 비만 치료 주사제를 정상 체중인 사람이 쓸 경우 부작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7일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2022∼2024년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세 이상 성인에게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자신의 체형을 묻자 정상 체중인 여성 가운데 18.9%가 자신을 비만이라고 인식했다. 똑같이 정상 체중인 남성들이 자신을 비만으로 인식하는 비율(4.1%)보다 월등히 높다. 대한비만학회 비만 진료 지침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 18.5∼22.9면 정상 체중 ▲ 23∼24.9면 비만 전 단계 ▲ 25∼29.9면 1단계 비만 ▲ 30∼34.9면 2단계 비만 ▲ 35 이상이면 3단계 비만으로 나뉜다. 비만 전 단계인 여성들의 경우 자신을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66.9%에 달했다. 성인 남녀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20∼39세에서 자신을 비만으로 인식한 비율이 전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정상 체중의 15.7%, 비만 전 단계의 54.8%가 자신을 비만이라고 봤다. 이처럼 실제
고령층이 종합비타민을 매일 섭취하면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관련된 '기능적 건강'(functional health)을 더 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거스타대 의대 조지아예방연구소 바유 B. 베켈레 박사팀은 최근 미국영양학회 연례 학술대회(NUTRITION 2026)에서 60세 이상 고령층 1만6천여명을 대상으로 3년간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이런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며 종합비타민을 건강한 생활습관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베켈레 박사는 "이 결과는 종합비타민 섭취가 고령층의 심장 건강과 전반적 신체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옷 입기, 목욕하기, 걷기, 계단 오르기, 집안일 하기 등 일상 활동 수행 능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나이가 들면 질병이 없더라도 피로감, 호흡곤란, 신체 기능 저하 등으로 일상적 활동이 점점 어려워질 수 있으며, 이런 기능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연구팀은 노년기에 종합비타민·무기질 보충제·코코아 추출물 보충제 등을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 보충제 섭취가 고령층의 기능적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하지
평균수명이 늘면서 이제 노년의 건강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얼마나 오래 스스로 걷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느냐가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이런 변화에 맞춰 극심한 무릎 퇴행성관절염과 보행장애를 해결하기 위한 인공관절 수술도 80대는 물론 90대, 100세를 넘긴 초고령 환자로 확대되고 있다. 나이보다 '건강 상태'가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는 셈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은 총 11만6천239건이 시행됐다. 이 가운데 80세 이상 초고령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21년 11.9%에서 2025년 13.1%로 증가했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로 볼 때 2050년에는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80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초고령층의 인공관절 수술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닳아 없어져 통증과 관절 변형, 보행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운동, 물리치료 등으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지만 연골 손상이 심해져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가 되면 인공관절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꼽힌다. 과거에는 고령 자체가 수술을 망설
비만 치료제로도 널리 쓰이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당뇨병 치료제를 사용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는 다른 계열의 치료제를 사용하는 환자보다 탈모 위험이 37~68%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대 연구팀은 의학저널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최근호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 3만9천여명의 전자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 GLP-1 치료제가 다른 치료제보다 탈모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탈모가 발생할 절대 위험은 크지 않았고 대부분 모낭이 손상되지 않아 다시 머리카락이 자랄 수 있는 비반흔성 탈모로 분석됐다며 이런 위험을 알고 치료 효과와 함께 종합적으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GLP-1 수용체 작용제는 혈당을 낮추는 동시에 식욕을 억제하고 체중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제2형 당뇨병 치료뿐 아니라 비만 치료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세마글루타이드와 티르제파타이드 등이 있다. 연구팀은 최근 이들 약물을 사용한 뒤 탈모가 발생했다는 사례가 보고되면서 탈모가 GLP-1 계열 치료제의 부작용일 가능성이 제기돼 왔지만 지금까지 탈모 위험을 다른 당뇨병 치료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에 10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 5월 미국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 14∼16일(현지시각) 'KCON LA 2026'과 연계한 올리브영 페스타 행사를 열었다. 약 4천700㎡(1천422평) 규모의 부스에서 55개의 K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여해 대표상품과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장 입구에는 서울 지하철역 음성을 틀고 내부에는 한글 도로표지판과 버스 정류장, 횡단 보도 등 서울 거리의 느낌을 살린 공간을 배치했다. K-뷰티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피부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 존도 운영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 브랜드들이 글로벌 고객과 만나는 기회를 확대하고, 미국 시장에서 K뷰티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6 빵빵데이 천안'의 빵마켓 및 대표빵 전시회 참가업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10월 17∼18일 천안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신청 대상은 시 소재 제과·제빵류 제조·판매 업소다. 대표빵과 쌀빵을 포함해 5품목 이상의 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하며, 행사 기간 소비자를 대상으로 10% 이상 할인 판매가 가능해야 한다. 참여 희망 업소는 오는 2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대한제과협회 시 지부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빵빵데이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기수 시장은 "빵빵데이 천안 축제가 지역의 우수한 베이커리 업소와 다양한 빵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업소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지역 제과업소와 함께 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캘텍) 등 국내외 연구기관과 그린바이오 분야 공동연구에 나선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탑티어(Top-tier) 국제공동연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외 연구기관의 공동연구와 인력 교류, 협력 거점 구축 등을 지원한다. 협력단에는 미국 캘텍을 포함해 카이스트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포항공과대학교(POSTECH)가 참여한다. 이들은 화학산업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하는 업사이클링 기술을 연구한다. 사업비는 연간 23억원으로, 최대 10년간 230억원을 지원받는다. 참여 기관들은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과 연구진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공동연구로 확보한 기술과 성과를 2027년부터 내포농생명집적지구에서 운영할 '카이스트 그린바이오 연구소'에 접목할 방침이다. 이어 이를 지역 기업·연구기관과 공유해 기술 이전과 공동 연구개발, 사업화로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카이스트 그린바이오 연구소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연구 성과가 지역 기업과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마트 브랜드 킴스클럽은 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혜택을 온라인 몰인 '킴스클럽몰'에도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더는 차원에서 유통업체를 통해 국산 농축산물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킴스클럽몰에서는 농할 지원에 킴스클럽의 자체 할인 혜택을 더해 한우와 쌀, 현미를 비롯한 국내산 농축산물을 최대 4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등급 암소 한우, 햇고구마, 과일 등이 대표 상품이다. 이랜드 킴스클럽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 중심으로 제공해온 농할 혜택을 킴스클럽몰까지 확대해 고객이 지역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국내산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