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종무식을 대신해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직원들과 함께 청주시 독거노인과 수급자, 차상위 가정에 기부한 연탄 배달 자원봉사를 했다. 18일 식약처는 연말연시를 맞아 배달이 어려운 곳에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는 '제3회 사랑의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디. 오 처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탄 2000장을 기부하고, 연탄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식약처는 매년 명절이나 가정의 달에 청주시 중증장애인시설, 아동복지시설에 위문 금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를 이어 나가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주위 이웃과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국회의원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대전·충남 통합을 제안하자 대전·충남 단체장들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시대적 결단"이라면서 "대통령의 분명한 의지 표명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지난해 11월 대전시장과 충남도지사, 양 시도의회 의장이 공동 선언문을 채택·발표하며 본격 추진되기 시작됐다. 지난 10월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이 발의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지난 5일 충남 천안 타운홀 미팅에서 "충남과 대전을 모범적으로 통합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발언한 데 이어 이날 "지방선거에서 통합된 자치단체의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에서 조력해야 한다"고 쐐기를 박으면서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져 왔지만, 대통령이 강력한 통합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양 단체장은 정치적 이해 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성안동 도시재생사업과 우암동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성안동 도시재생 사업은 총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2026년부터 4년간 도서관(library)·기록관(archive)·박물관(museum)의 기능을 모두 합친 라키비움(Larchiveum)을 비롯해 야외 갤러리, 청년 창업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두 차례 공모에서 떨어진 바 있는 이 사업은 올해 커넥트현대 등 민간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성안길상점가상인회와도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암동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재개발 사업이 무산돼 노후주택이 밀집한 우암동을 대상으로 2030년까지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빈집 활용 주차장 조성, 아동친화 돌봄거점 조성, 보행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특히 대상지 내 빈집 10곳을 우선 확보해 정비사업을 진행, 월드비전 등 민간기업과 협력해 청년·신혼부부·취약계층을 위한 공공형 주거복지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두 지역이 공모에 모두 선정돼 총 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국세청이 유명 베이글 카페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를 시작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있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운영사 엘비엠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구체적인 조사 사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국세청 측은 "개별 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 등 정보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 세무조사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이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으로 근로환경 개선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나왔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직원 과로사 의혹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도 받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날이 추워지면서 잘 잠들지 못하고 수면 중 깨는 등의 신체 변화가 생겼다면 수면 공간의 온도·습도를 조절하고 낮에 충분히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수면 장애를 겪는 이들이 늘어난다. 기온이 낮아지며 실내 난방 가동률은 올라가는데, 실내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말초혈관이 확장돼 신체의 열이 방출되지 못하고 심부 체온이 높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심부 체온은 우리 몸 안쪽에 위치한 심장·간 등의 내부 장기 체온이다. 우리가 깨어 있는 동안에는 에너지 소비를 위해 심부 체온이 높게 유지되고, 잠들기 직전에는 체온이 내려가고 신체가 안정 상태에 접어든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24시간을 주기로 하는 생체 리듬에 따라 저녁 심부체온이 0.5∼1도 필수적으로 내려가야 한다. 이렇게 심부 체온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면 수면 관련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되고 숙면할 수 있다. 그러나 실내 난방으로 심부 체온 조절이 되지 않으면 잠이 들기 시작하는 입면(入眠) 단계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야간 각성이 잦아지고 깊은 수면에 잘 들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손여주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애경산업은 18일 충남 청양 소재 정산고등학교에서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사랑의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청소년이 읽어야 할 필독 도서 1000권을 전달했고 기증된 도서는 학생 1명당 5권씩 배분될 예정이다. 지역 사회 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서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애경산업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11회째 '사랑의 도서 기증'을 수행해 왔다. 서울 구로구와 마포구, 충남 청양군 등에서 초·중·고등학교에 기능한 누적 수량은 1만여 권을 기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도서 기증이 학생들에게 폭넓은 지식과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지원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호반그룹은 충청남도 당진시의 교통 약자 주차 공간 조성 사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룹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당진시 장애인복지관 주변 1천322㎡ 규모의 토지에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장 조성은 농어촌상생기금을 활용해 총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민관 협력으로 진행되며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룹 김선규 회장은 이날 당진시청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을 만나 이런 내용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지역발전의 전기를 가져올 3대 핵심 교통인프라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도가 공을 들이고 있는 이들 사업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영동∼진천 민자 고속도로 건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조성이다. 먼저 총사업비 1조305억원이 투입된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을 잇는 국도의 일부 구간을 신설하거나 선형을 개량해 자동차전용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2017년 첫 삽을 뜬 이후 지난달 18일 음성(소이)∼충주(대소원) 구간을 개통했고, 기존 4차선 도로를 리모델링하는 충주∼제천 구간 공사가 끝나는 연말 완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완전히 열리면 도내 북부권 주민의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중부고속도로와 더불어 지역 균형발전 및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는 게 충북도의 설명이다. 영동∼진천 민자 고속도로 건설은 잠시 중단됐던 행정절차가 재개되면서 속도를 붙이고 있다. 총연장 63.9㎞에 1조6천166억원이 투입되는 이 도로는 지난해 6월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전망을 밝혔다. 하지만 사업제안자인 P사의 연이은 악재로 제동이 걸렸다가, 최근 전략환경영향
[문화투데이 김태균·장은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청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국회의원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대해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방정부의 통합이 쉽지 않지만,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한다는 점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통합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균형 성장과 재도약의 중심지로서 행정기관 소재지나 명칭 등 문제도 개방적이고 전향적으로 해결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통합된 자치단체의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또 통합의 혜택을 시민 모두가 누려야 한다며 재정 분권 및 자치 권한에 있어 수용할 수 있는 최대 범주에서 특례 조항을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은 처음 추진되는 만큼 모범사례가 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18대 임원단 간담회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처를 세종으로 조속히 이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 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등 협의회 임원단은 이날 간담회를 갖고 올해 운영 성과와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협의회 사무처 세종 이전 추진 현황 등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지속적인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가 함께 뜻을 모아준 덕분에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국정과제로 채택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정관 개정을 통한 제도적 근거를 기반으로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처의 세종 이전에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설립된 17개 광역시도 협력체로, 최민호 시장은 지난 1월부터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처는 2023년 4월 주 사무소를 세종시에 위치한다는 정관 개정에 따라 세종 이전에 대한
◇ 3급 승진 ▲ 교육도서관장 노재경 ◇ 3급 개방형 직위 ▲ 감사관 엄진섭 ◇ 4급 승진 ▲ 학생수련원 총무부장 이재란 ▲ 학생수련원 제천분원장 최미영 ◇ 4급 전보 ▲ 공보관 신원호 ▲ 예산과장 박정희 ▲ 행정과장 박종구 ▲ 중원교육문화원장 신기철 ▲ 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장 안치동 ▲ 학생수련원 학생수영부장 정미영 ▲ 중앙교육연수원 박상준 ▲중앙교육연수원 이중식 ◇ 5급 승진 ▲ 체육건강안전과 김반이 ▲ 행정과 한재진 ▲ 해양교육원 총무과장 조정희 ▲ 중앙탑고 행정실장 김경은 ▲ 충주혜성학교 행정실장 최광수 ▲ 중원교육문화원 독서진흥과장 최시현 ▲ 충북공업고 행정실장 김진한 ◇ 5급 전보 ▲ 감사관 조준희 ▲ 예산과 신창수 ▲ 총무과 노현숙 ▲ 행정과 석은숙 ▲ 재정복지과 임미경 ▲ 교육문화원 총무과장 이은희 ▲ 유아교육진흥원 총무과장 김현경 ▲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장 김홍수 ▲ 봉명고 행정실장 전지영 ▲ 청주공업고 행정실장 김나연 ▲ 충북고 행정실장 주병성 ▲ 충북상업정보고 행정실장 이대종 ▲ 충주고 행정실장 김미경 ▲ 중앙초 행정실장 장경미 ▲ 옥천교원지원청 행정과장 김순이 ▲ 영동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최종탁 ▲ 진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배현숙 ▲ 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지역 시민단체인 '공정한세상'은 18일 "국회는 정당·정치인 거리 현수막 규제를 위한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을 연내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은 정당의 정치활동을 제한하는 법이 아니라 정당·국회의원·지역위원장만 가지던 특혜와 특권을 없애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표 계산과 당리당략으로 개정안 통과를 미루는 여야 정치권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여당은 발의한 법안이 연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하고, 야당 역시 대승적 판단으로 개정안 통과에 동참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내 개정안 통과를 위해 국회와 정치권을 압박하는 시민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SNS를 활용한 홍보전을 펼치는 한편 청주권부터 정당·정치인의 거리 현수막 자진 철거를 촉구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시민들이 직접 철거하는 퍼포먼스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금연은 금주, 운동과 함께 새해 다짐으로 등장하는 '단골 목표'다. 하지만 이른 시일 안에 담배를 끊겠다고 결심하는 흡연자는 20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질병관리청의 2024년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19세 이상 '현재흡연자'(궐련형 일반담배를 피우는 사람) 가운데 한 달 안에 금연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12.7%로 전년(13.1%) 대비 0.4%포인트(p) 낮아졌다. 2005년 11.0%를 기록한 이후 거의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은 담뱃값이 2천500원에서 4천500원으로 인상됐던 2015년 25.5%를 기록한 뒤 내리 9년간 내리막을 걷고 있다. 성별로 보면 남성 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이 12.4%로 2023년(13.5%) 대비 1.1%p 하락한 반면, 여성 흡연자의 금연계획률은 15.0%로 전년(10.7%) 대비 4.3%p 상승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39세가 9.4%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2001년(7.7%) 이후 처음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40대(11.2%), 60대(13.2%), 50대(14.4%)가 뒤를 이었고, 19∼29세
간세포(hepatocyte)가 장기간 고지방 식단에 노출되면 줄기세포 같은 미성숙 상태로 되돌아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돌연변이 등에 더 취약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의공학·과학연구소(IMES) 알렉스 샬렉 교수팀은 최근 과학 저널 셀(Cell)에서 고지방 먹이로 간질환을 유발한 생쥐 모델과 간질환 단계별 환자의 간세포 표본 연구를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성숙한 간세포는 고지방 식단에 반응해 미성숙한 줄기세포 유사 상태로 되돌아간다며 이런 변화는 고지방 식단으로 인한 스트레스 환경에서 세포가 살아남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세포 회귀 현상(cell reversion)을 조절하는 것으로 보이는 여러 전사인자를 규명했다며 이런 요인들이 고위험 환자에서 종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약물의 표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지방 식단은 간에 염증과 지방 축적을 초래,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을 일으킬 수 있고, 이는 간경화와 간부전,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은 고지방 식단의 간세포 사멸 유도에 초점을 맞춰 살아남은 간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노인 인지·운동 훈련 효과성 검증을 수행한 결과 참가자들의 인지 기능이 18%가량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곧 시행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앞두고 효과적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해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노인 건강 증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수행됐다.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와 부산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센터, 부산 사하구 보건소,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는 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사하구 치매안심센터 관리 노인 12명(평균 연령 73.1세)을 대상으로 칠교·컵 쌓기·공 옮기기·카드 뒤집기 등의 인지 및 운동 훈련을 실시했다. 연구소가 훈련 전후로 참가자들의 인지 기능을 측정해 점수로 환산한 결과, 참가자들의 기능점수 총점(중앙값)은 훈련 실시 전 66.9점에서 훈련 후 78.9점으로 17.9% 올랐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특히 기억력 점수 중앙값이 2.6점에서 7.1점으로 3배 가까이 높아졌다. 반응시간은 19.7초에서 13.3초로 줄었으며 주의집중, 시지각 능력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남력(시간·장소 인식능력)의 경우 프로그램 실시 전후 점수가 10.1점에서 6.1점으로 오히
잠을 자다가 더 자주 깨고 깨어있는 시간이 긴 고령자일수록 전체 수면 시간과 관계 없이 다음 날 인지 수행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Penn State) 오르푸 벅스턴 교수팀은 미국수면재단 학술지 수면 건강(Sleep Health) 촤근호에서 고령자 261명에 대한 일일 수면의 질과 인지수행 능력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수면 중 깨어있는 시간이 길수록 다음 날 인지검사 성적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벅스턴 교수는 "잠든 뒤 자주 깨는 것은 전반적인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며 "이 연구에서 수면의 여러 측면을 살펴봤지만, 매일매일의 인지 수행 능력에 차이를 초래하는 요인은 수면의 질 뿐이었다"고 말했다. 수면 문제는 장기적으로 인지 기능 저하 및 알츠하이머병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고 고령자의 절반은 어떤 형태로든 수면 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수면 문제는 전통적으로 잠을 잔 시간에 초점을 맞춰 왔다며 수면의 질이 나쁜 경우 다음 날 인지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 연구는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노화와 인지 건강을 장기간 추적하는 '아인슈타인 노화 연구(Ein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5명 중 1명은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개 이상 만성질환 유병률은 12년간 2배 가까이 높아졌고, 성인 10명 중 1명은 3개 만성질환을 모두 앓고 있었다. 8일 질병관리청의 '성인의 복합 만성질환 현황 및 관련 요인' 현안보고서에 따르면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24년)를 토대로 19세 이상 성인 7만826명의 복합 만성질환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복합 만성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중 2개 이상을 동시에 보유한 경우를 칭한다. 2024년 기준 국내 성인의 단일 만성질환 유병률은 26.4%로, 4명 중 1명꼴이었다. 2013년 24.0%에서 소폭 늘었다. 2개 이상인 복합 만성질환 유병률은 2024년 기준 19.7%로 집계됐다. 2013년 11.5%와 비교해 1.7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30대 2.0%, 40∼50대 17.3%이었고 60세 이상은 40.8%에 달했다. 남녀 모두 40대를 기점으로 많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만성질환 2개를 보유한 환자는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을 함께 앓는 유형이 19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신품종 방울토마토 우량종자 4종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공급하는 품종은 대추형 방울토마토 티와이마이티, 원형 방울토마토 티와이프리마, 분화용 토마토 보고파와 보고파노랑이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교는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로 공문을 제출하면 분양받을 수 있다. 법인 및 단체, 재배 농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한 뒤 공문을 보내면 된다. 농업기술원은 4개 품종의 종자 10만립(粒)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신품종 개발을 이어가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대형마트 규제를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이 오는 17일 시행된 지 14년을 맞는다. 전통시장을 포함한 골목상권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지난 2012년 1월 시행된 후 2013년 개정을 거쳐 의무 휴업일을 월 2회, 영업 제한 시간은 자정에서 오전 10시로 정한 규제가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이 법은 지난해 11월 23일 만료를 열흘 앞두고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9년 11월 23일까지 일몰을 4년 연장하는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이 규제는 다시 법 개정이 없는 한 20년 가까이 이어지게 됐다. 유통업계 안팎에선 규제가 애초 취지를 살리지 못한 채 빠른 산업 변화를 반영하지 않으면서 유통 시장을 왜곡해왔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의 발이 묶인 사이 골목 상권이 살아나는 게 아니라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쿠팡 등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들만 결과적으로 급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됐기 때문이다. 쿠팡의 연간 매출은 지난 2023년부터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합산 매출을 앞질렀다. 쿠팡의 매출액은 지난 2020년 13조3천억원에서 2021년 22조2천256억원, 2022년 27조2천102억원, 2023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36억원을 투입해 주거와 근무, 연구실 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이면서 도내 공장 등록이 완료된 중견·중소기업이다. 단 중견기업은 연구실 환경 개선 분야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와 내용은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됐다. 주거 환경 개선 분야의 경우 기업당 최대 지원액이 기존 1억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늘었다. 근무 환경 개선 분야 지원액도 1천5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올해 신설된 연구실 환경 개선 분야는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분야별 신청 기간 및 절차는 해당 시군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강태인 경제기업과장은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근로 환경 개선, 연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 효과가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완 및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국내 출시된 지 넉 달 만에 10만건 이상 처방이 이뤄지며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처방 건수는 작년 11월 9만7천344건으로 전월(7만9천80건)보다 23.1%(1만8천264건) 증가했다. 출시 첫 달인 작년 8월 1만8천579건에 비해서는 5.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마운자로는 작년 8월 저용량 2.5㎎과 5㎎을 국내 출시했으며 9월 말 이후 순차적으로 7.5㎎과 10㎎을 시중에 유통했다. 이에 반해 그동안 비만치료제 1위였던 위고비 처방 건수는 작년 11월 7만1천333건으로 전월(7만9천823건)보다 10.6%(8천490건) 감소했다. 위고비 처방 건수는 작년 9월 8만5천519건으로 전월보다 2천214건 늘었지만 이후로는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일라이 릴리의 임상 결과에 따르면 마운자로는 고용량까지 투약할 경우 체중 감소율이 평균 20.2%로 13.7% 수준인 위고비보다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