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SK바이오사이언스(주)가 개발,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29일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투여,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코로나19 백신이다. 이 제품은 18세 이상 성인의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허가됐고, 용법‧용량은 항원바이알과 동봉된 면역증강제를 혼합한 0.5mL를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한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치료제(렉키로나주, 2021.2.5. 허가)와 백신(스카이코비원멀티주)을 모두 보유한 나라가 됐으며, 미래 감염병 유행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건안보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첫 허가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국내 기업(SK바이오사이언스(주))이 개발해 제조하는 코로나19 백신으로 대한민국 식약처가 세계 최초로 허가했다. 식약처는 그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우리백신 프로젝트’를 가동해 지원했다. 2020년 9월부터 코로나19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영동군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임병철, 이하 ‘새일센터’)는 2022년 제11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새일센터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새일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은 상황에도 다양한 취·창업 지원사업과 그에 따른 지원 실적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고자 노력한 옥잠화영농조합법인과 다양한 취·창업 지원을 위해 노력한 새일센터 김미경 상담교육실장도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임병철 새일센터장은 “우수기관 선정에 힘입어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며 “특히, 직업교육훈련 및 창업 컨설팅 등 필요한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새일센터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충청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8기를 맞아 도정목표를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로 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수위 관계자는 "이는 인구 200만 시대 진입, 질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 충북경제(GRDP) 100조 시대를 준비하여 새로운 충북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라며 "이를 바탕으로 문화와 예술이 풍요로운 충북, 어디서나 고르게 누리는 도정서비스, 건강한 도민·안전하고 쾌적한 생활로 도민이 신나고 행복한 충북을 건설하겠다는 민선 8기 도정의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인수위는 5대 도정방침으로 ▲경제를 풍요롭게 ▲문화를 더가깝게 ▲환경을 가치있게 ▲복지를 든든하게 ▲지역을 살맛나게로 정했다. ‘경제를 풍요롭게'는 충북창업펀드 1,000억 원 조성, 충북일자리재단 설립, 방사광가속기 적기구축 및 최첨단 연구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의 역동성 복원과 두터운 일자리 생태계 조성, 글로벌 혁신메카 조성에 따른 융복합형 성장엔진 마련을 통해 충북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아울러, ‘문화를 더가깝게'는 충북 레이크파크 조성, 문화소비 텐텐텐(10.1
[문화투데이=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8일 긱약처 행정동에서 오유경 식약처장 등 식약처 관계자와 온라인 시민감시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온라인 시민감시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소비자의 눈으로 식‧의약품의 온라인 불법유통과 부당광고를 직접 점검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감시단은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분야별 100명씩 총 400명으로 구성되며, 2022년 12월까지 ▲분야별 키워드 검색으로 온라인 불법유통과 부당광고 정보수집 ▲개인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식‧의약 안전 정책 홍보 ▲기획점검 주제 발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민감시단은 온라인 불법유통과 부당광고 1,088건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으며, 개인 누리소통망에서도 식약처의 식·의약 안전 정책을 소비자 눈높이로 6,482건 홍보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와 온라인 시민감시단이 식․의약 안전관리의 동반자로서 불법유통과 부당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식약처는 국민께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항도 부산은 불심(佛心)이 돈독한 도시이다. 시민 50%는 불자이다. 60년대나 70년대는 시민 80%가 불자일 정도로 불교 신자가 대세였다. 현재는 50% 이하로 주춤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전국에서 불교 신자가 많은 곳이 부산이다. 발원사 주지 호법스님은 엘리트 스님이다. 부산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태국 마하출라롱컨라자위달라야 대학교(MCU)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승이다. 호법스님은 영도구불교연합회 회장을 맡아서 활동하고 있으면서도, 불전한문경전(佛典漢文經典)을 영어로 번역하여 간행, 전 세계에 보급한다는 원력을 세우고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12일에는 부산 영도구 아미르 공원에서 약 2만여 명의 불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코로나19로 희생된 영령들을 천도하는 ‘국제무차수륙천도대법회’를 봉행했다. 집행위원장으로서 행사를 총괄하여 성공적으로 진행, 대형 불교행사 조직과 운영에 대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호법스님은 부산불교계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엘리트 스님이다. 스님은 2016년 10월 영도구 영선대로에 소재한 6층 건물 4층 5층에 불전영어연구소(佛典英語硏究所, English research Center of Buddhist Tex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다소비 배달음식인 족발·보쌈을 취급하는 음식점 총 2,934곳을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곳(0.5%)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족발·보쌈 취급 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다. 식약처는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작년부터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 1분기 중화요리 배달음식점 점검에 이어 2분기에는 족발·보쌈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8곳) ▲시설기준 위반(2곳) ▲유통기한 경과된 제품 보관(1곳) ▲위생교육 미이수(1곳) ▲영업장 면적 무단확장(1곳) ▲영업시설 무단멸실(1곳)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조리‧판매하는 족발·보쌈과 배달 용기 212건을 수거해
[문화투데이=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단지 내 수옥정 물놀이장을 3년 만에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우려로 2020년부터 운영을 하지 못해 수옥정 물놀이장을 즐겨 찾는 관광객에게 아쉬움을 남겼다"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물놀이장을 개장해 수옥정 관광지 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그간 물놀이장 재개장을 위해 물놀이장 바닥 보수공사를 실시하고, 샤워실을 재단장하며 물놀이장 이용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해왔다. 수옥정 물놀이장 내 성인풀장, 유아풀장, 다이빙풀장, 워터 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매점, 수영복 대여점 등의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운영한다. 수옥정 물놀이장은 지난 25일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되며, 첫날인 25일은 시범운영으로 무료로 개장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이고, 입장료는 어른 6,000원, 청소년·군경 5,000원, 만12세 미만 어린이는 4,000원이며, 놀이시설 자유이용권은 3,000원이다. 군은 그간 물놀이장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진천군은 26일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필리핀 딸락주(州)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수잔 얍 술리트(Susan Yap Sulit) 딸락주지사, 노엘 누도 리베라(Noel Nudo Rivera) 국회의원, 크리스티안 텔 아레노 얍(Christian Tell Areno Yap)하원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천군과 필리핀 딸락주는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분야 교류협력 사업 추진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진천군은 연간 150명의 필리핀 일손을 인력수급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시설채소 농가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코로나19와 농촌 고령화 등 부족한 인력으로 지역 농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농가 일손 부족 문제가 다소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시작으로 지역농협 등 유관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해 농촌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문화투데이=황재연 기자] 1950년 6·25 전쟁 초기 충북 영동군에서 발생한 노근리사건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제72주기(제24회) 희생자 합동 추모식이 지난 24일 오전 11시 노근리평화공원 추모광장에서 열렸다. (사)노근리사건희생자유족회(회장 양해찬)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식전 공연으로 희생자의 넋을 달래는 영동차사랑회 헌다례의식, 영동 난계 국악단의 국악공연과 남도전통춤연구원 박순영 원장의 살품이 춤으로 시작했다. 이어 정진원 영동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주요인사의 헌화와 분향, 추모사 낭독,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영상으로 추모사를 전했으며, 이상민 행안부 장관 등의 추모사, 노근리사건 진실규명 과정과 미래의 협력방안을 담은 영상물 상영 및 추모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추모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정근식 위원장, 행정안전부 윤병일 과거사지원단장, 충청북도 신형근 행정국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강성구 부이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영동군수 정영철 당선인, 영동군의회 의원 당선인들도 함께 참석해 노근리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며 노근리사건의 아픔을 함께 했다. 이날 추모식에서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개관 2주년을 맞아‘우리 문화 세대 이음’을 주제로 기념행사가 열린다. 군은 이번 기념행사에서 세대 간 서로 어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우리의 것을 이어감을 기획했다. 개관기념일인 7월 1일에는 향음예술원의 사물놀이와 판소리 그리고 사자탈춤과 충청남도 태권도 시범공연단의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담은 태권퍼포먼스를 선보인다. 7월 2일에는 아띠누리단의 퓨전국악과 한국예술문화진흥원 임연희 대표의 궁중한복 패션쇼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청성한두레권역의 떡메치기, 옥천민예총의 솟대만들기, 호랑이민화 판화체험, 페이스페인팅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부터는 한국의 정체성이 담긴 우리 고유 옷 한복의 아름다움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기획전이 열려 국가무형문화재 작품 68점이 전시 중이다. 한편, 2020년 7월 1일 정식 개관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구읍 관광 명소 일원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 전통문화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여러 차례 휴관에도 개관 초기인 2020년에 약 7천여 명 2021년에는 2만 5천여 명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체험프로그램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이상천 제천시장(사진)은 민선7기 임기를 열흘 앞둔 지난 20일 수령한 670만 3천원의 실급여 전액을 실버하우스, 요한네집, 제천노인종합복지관, 제천종합사회복지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살레시오의집, 제천시 노인회 등 관내 곳곳의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이상천 시장은 “특별할 것 없는 당연한 도리이며, 더 많은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할 따름”이라 밝히며 “평소 아픈 손가락처럼 내내 가슴에 남았던 분들께 그저 작으나마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임기를 마무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4년간의 재임 기간 중 급여의 20%에 해당하는 7천여만원을 꾸준하고도 조용히 기부한바 있으며, 장남의 결혼식도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촐히 치룬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상당한 수준의 문학적 평가를 받고 있는 글집의 출판기념회도 따로 열지 않았다. 한편, 이상천 시장은 "민선7기 출범 당시에도 별도 취임식 없이 바로 실무에 임했던 만큼, 임기를 마침에 있어서도 별도 퇴임식 없이 조용하고 담담하게 민선7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황재연 기자] 지난해 청주공항의 국내선 이용객이 개항 이래 최대치(2,628,257명)를 달성한 이후에도 이용객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 자료에 따르면 금년 1~5월 청주국제공항의 국내선 이용객은 1,304,602명(7,786편)으로 2021년 동기간 934,813명(6,446편) 보다 369,789명 증가해 39.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여객기 1편당 평균 탑승률이 95% 이상으로 주말은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적은 평일에도 빈 좌석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이다. 충북선 철도와 공항주차장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충북도·청주시·공항공사가 합동으로 공항 내 셔틀버스도 무료 운행 중이다. 6월 현재도 연일 95% 이상의 탑승률을 보이고 있어 이 추세라면 연말까지 310만여 명 돌파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더욱이 여름 휴가철에 베트남과 몽골행 전세기 운항이 예정되어 있어 청주공항 이용객 증가승에 더욱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북도는 2020년 2월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재개되는 국제선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공항공사, 청주세관 등과 함께 6월 27일 청주공항 출입국 심사장 및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다소비 배달음식인 족발·보쌈을 취급하는 음식점 총 2,934곳을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곳(0.5%)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족발·보쌈 취급 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다. 식약처는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작년부터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 1분기 중화요리 배달음식점 점검에 이어 2분기에는 족발·보쌈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8곳) ▲시설기준 위반(2곳) ▲유통기한 경과된 제품 보관(1곳) ▲위생교육 미이수(1곳) ▲영업장 면적 무단확장(1곳) ▲영업시설 무단멸실(1곳)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조리‧판매하는 족발·보쌈과 배달 용기 212건을 수거해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중년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100세 시대인 현재 50~60대는 ‘신중년’으로 불리고 있으며 자신을 가꾸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많다. 신중년은 조력자로서 젊은 층에게 노년의 지혜를 제공해주는 역할로 인식되던 기존과 달리 인플루언서로서 전면에 적극 나서고 온오프라인 쇼핑의 주축으로 자리 잡는 등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존재감을 발하고 있다. 동호회 활동에 적극적이고 은퇴 후에도 공공 일자리를 활용하는 등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활발하다. 신중년의 스스로에 대한 인식도 젊었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반면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달라지는 외모는 적잖게 스트레스가 된다. 나이가 들면서 주름살이 생기고 지방이 줄어들면서 피부가 꺼지고 처져 젊은 시절 본인의 모습과 달라지는 것이다. 노화현상으로 얼굴의 굴곡이 강조돼 투박한 인상이 되기도 한다. 노화가 진행되면 단순히 피부에만 변화가 오는 것이 아니다. 얼굴의 근육과 지방이 감소하고 피부가 늘어지면서 볼살이 빠지는데, 이로 인해 광대뼈가 부각되고 턱뼈가 강조돼 보일 수 있다. 안면비대칭이나 주걱턱 등 특정 부위가 도드라지면서 얼굴이 길어보이고 더 나이가 들어보일 수 있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최근 폭염일수 증가로 인해 말벌 등 각종 벌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충북소방본부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 충북에서 발생한 벌집제거 출동은 총 20,484건으로 이 중 벌 활동성이 두드러지는 7~9월의 건수가 전체의 84.7%(17,364건)를 차지하고 있다. 또 같은 기간 벌에 쏘여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는 2019년 499명, 2020년 493명 2021년 497명 등 총 1,489명이 발생했다. 여름의 초입인 6월에는 벌 퇴치 출동이 연평균 253건을 기록해 다소 약소한 추세를 보이지만, 7월부터는 연평균 1,213건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요즘 같은 시기엔 더욱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충북소방은 말벌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벌 쏘임 예보제’를 위험지수 상황을 고려해 발령할 방침이다. 벌 쏘임 예보제는 사전 예보프로그램으로써 각종 예방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홍보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평균기온, 벌의 상태, 벌 관련 출동건수 등에 기초한 위험지수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대구치맥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2022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오프라인으로 7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10주년을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시 분위기를 열정의 도시로 다시 바꾸자는 의미인 ‘치맥의 성지에서 열열히 다시 뜨겁게’라는 슬로건으로 두류공원 전역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치맥버스킹파크, 치맥의 성지로드, 추억의 치맥포차, 치맥 아이스펍, 프리미엄 치맥클럽 5개의 구역에 컨셉을 부여한 축제 부스와 10주년을 기념하는 개막식, 드론쇼, 치맥 홈커밍데이와 함께 대구 치맥위크, 두류젊음의 거리 연계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했다. 또한, 다회용 맥주잔과 용기 사용, 분리수거 존 운영으로 친환경 축제를 구현하고 100m 대형 포토존, 프리미엄부스를 컨테이너화해서 지난 페스티벌과 차별화를 시도한다. 페스티벌 기간 밤에는 EDM파티와 축하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기업과 지역민을 위한 치맥 도네이션을 진행하고 비지니스 라운지도 운영한다.
[문화투데이=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SK바이오사이언스(주)가 개발,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29일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투여,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코로나19 백신이다. 이 제품은 18세 이상 성인의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허가됐고, 용법‧용량은 항원바이알과 동봉된 면역증강제를 혼합한 0.5mL를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한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치료제(렉키로나주, 2021.2.5. 허가)와 백신(스카이코비원멀티주)을 모두 보유한 나라가 됐으며, 미래 감염병 유행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건안보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첫 허가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국내 기업(SK바이오사이언스(주))이 개발해 제조하는 코로나19 백신으로 대한민국 식약처가 세계 최초로 허가했다. 식약처는 그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우리백신 프로젝트’를 가동해 지원했다. 2020년 9월부터 코로나19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영동군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임병철, 이하 ‘새일센터’)는 2022년 제11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새일센터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새일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은 상황에도 다양한 취·창업 지원사업과 그에 따른 지원 실적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고자 노력한 옥잠화영농조합법인과 다양한 취·창업 지원을 위해 노력한 새일센터 김미경 상담교육실장도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임병철 새일센터장은 “우수기관 선정에 힘입어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며 “특히, 직업교육훈련 및 창업 컨설팅 등 필요한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새일센터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충청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8기를 맞아 도정목표를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로 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수위 관계자는 "이는 인구 200만 시대 진입, 질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 충북경제(GRDP) 100조 시대를 준비하여 새로운 충북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라며 "이를 바탕으로 문화와 예술이 풍요로운 충북, 어디서나 고르게 누리는 도정서비스, 건강한 도민·안전하고 쾌적한 생활로 도민이 신나고 행복한 충북을 건설하겠다는 민선 8기 도정의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인수위는 5대 도정방침으로 ▲경제를 풍요롭게 ▲문화를 더가깝게 ▲환경을 가치있게 ▲복지를 든든하게 ▲지역을 살맛나게로 정했다. ‘경제를 풍요롭게'는 충북창업펀드 1,000억 원 조성, 충북일자리재단 설립, 방사광가속기 적기구축 및 최첨단 연구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의 역동성 복원과 두터운 일자리 생태계 조성, 글로벌 혁신메카 조성에 따른 융복합형 성장엔진 마련을 통해 충북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아울러, ‘문화를 더가깝게'는 충북 레이크파크 조성, 문화소비 텐텐텐(10.1
[문화투데이=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8일 긱약처 행정동에서 오유경 식약처장 등 식약처 관계자와 온라인 시민감시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온라인 시민감시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소비자의 눈으로 식‧의약품의 온라인 불법유통과 부당광고를 직접 점검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감시단은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분야별 100명씩 총 400명으로 구성되며, 2022년 12월까지 ▲분야별 키워드 검색으로 온라인 불법유통과 부당광고 정보수집 ▲개인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식‧의약 안전 정책 홍보 ▲기획점검 주제 발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민감시단은 온라인 불법유통과 부당광고 1,088건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으며, 개인 누리소통망에서도 식약처의 식·의약 안전 정책을 소비자 눈높이로 6,482건 홍보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와 온라인 시민감시단이 식․의약 안전관리의 동반자로서 불법유통과 부당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식약처는 국민께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