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다소비 배달음식인 족발·보쌈을 취급하는 음식점 총 2,934곳을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곳(0.5%)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족발·보쌈 취급 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다. 식약처는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작년부터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 1분기 중화요리 배달음식점 점검에 이어 2분기에는 족발·보쌈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8곳) ▲시설기준 위반(2곳) ▲유통기한 경과된 제품 보관(1곳) ▲위생교육 미이수(1곳) ▲영업장 면적 무단확장(1곳) ▲영업시설 무단멸실(1곳)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조리‧판매하는 족발·보쌈과 배달 용기 212건을 수거해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중년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100세 시대인 현재 50~60대는 ‘신중년’으로 불리고 있으며 자신을 가꾸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많다. 신중년은 조력자로서 젊은 층에게 노년의 지혜를 제공해주는 역할로 인식되던 기존과 달리 인플루언서로서 전면에 적극 나서고 온오프라인 쇼핑의 주축으로 자리 잡는 등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존재감을 발하고 있다. 동호회 활동에 적극적이고 은퇴 후에도 공공 일자리를 활용하는 등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활발하다. 신중년의 스스로에 대한 인식도 젊었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반면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달라지는 외모는 적잖게 스트레스가 된다. 나이가 들면서 주름살이 생기고 지방이 줄어들면서 피부가 꺼지고 처져 젊은 시절 본인의 모습과 달라지는 것이다. 노화현상으로 얼굴의 굴곡이 강조돼 투박한 인상이 되기도 한다. 노화가 진행되면 단순히 피부에만 변화가 오는 것이 아니다. 얼굴의 근육과 지방이 감소하고 피부가 늘어지면서 볼살이 빠지는데, 이로 인해 광대뼈가 부각되고 턱뼈가 강조돼 보일 수 있다. 안면비대칭이나 주걱턱 등 특정 부위가 도드라지면서 얼굴이 길어보이고 더 나이가 들어보일 수 있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최근 폭염일수 증가로 인해 말벌 등 각종 벌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충북소방본부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 충북에서 발생한 벌집제거 출동은 총 20,484건으로 이 중 벌 활동성이 두드러지는 7~9월의 건수가 전체의 84.7%(17,364건)를 차지하고 있다. 또 같은 기간 벌에 쏘여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는 2019년 499명, 2020년 493명 2021년 497명 등 총 1,489명이 발생했다. 여름의 초입인 6월에는 벌 퇴치 출동이 연평균 253건을 기록해 다소 약소한 추세를 보이지만, 7월부터는 연평균 1,213건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요즘 같은 시기엔 더욱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충북소방은 말벌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벌 쏘임 예보제’를 위험지수 상황을 고려해 발령할 방침이다. 벌 쏘임 예보제는 사전 예보프로그램으로써 각종 예방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홍보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평균기온, 벌의 상태, 벌 관련 출동건수 등에 기초한 위험지수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대구치맥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2022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오프라인으로 7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10주년을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시 분위기를 열정의 도시로 다시 바꾸자는 의미인 ‘치맥의 성지에서 열열히 다시 뜨겁게’라는 슬로건으로 두류공원 전역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치맥버스킹파크, 치맥의 성지로드, 추억의 치맥포차, 치맥 아이스펍, 프리미엄 치맥클럽 5개의 구역에 컨셉을 부여한 축제 부스와 10주년을 기념하는 개막식, 드론쇼, 치맥 홈커밍데이와 함께 대구 치맥위크, 두류젊음의 거리 연계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했다. 또한, 다회용 맥주잔과 용기 사용, 분리수거 존 운영으로 친환경 축제를 구현하고 100m 대형 포토존, 프리미엄부스를 컨테이너화해서 지난 페스티벌과 차별화를 시도한다. 페스티벌 기간 밤에는 EDM파티와 축하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기업과 지역민을 위한 치맥 도네이션을 진행하고 비지니스 라운지도 운영한다.
[문화투데이=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SK바이오사이언스(주)가 개발,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29일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투여,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코로나19 백신이다. 이 제품은 18세 이상 성인의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허가됐고, 용법‧용량은 항원바이알과 동봉된 면역증강제를 혼합한 0.5mL를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한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치료제(렉키로나주, 2021.2.5. 허가)와 백신(스카이코비원멀티주)을 모두 보유한 나라가 됐으며, 미래 감염병 유행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건안보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첫 허가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국내 기업(SK바이오사이언스(주))이 개발해 제조하는 코로나19 백신으로 대한민국 식약처가 세계 최초로 허가했다. 식약처는 그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우리백신 프로젝트’를 가동해 지원했다. 2020년 9월부터 코로나19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영동군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임병철, 이하 ‘새일센터’)는 2022년 제11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새일센터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새일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은 상황에도 다양한 취·창업 지원사업과 그에 따른 지원 실적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고자 노력한 옥잠화영농조합법인과 다양한 취·창업 지원을 위해 노력한 새일센터 김미경 상담교육실장도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임병철 새일센터장은 “우수기관 선정에 힘입어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며 “특히, 직업교육훈련 및 창업 컨설팅 등 필요한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새일센터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충청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8기를 맞아 도정목표를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로 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수위 관계자는 "이는 인구 200만 시대 진입, 질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 충북경제(GRDP) 100조 시대를 준비하여 새로운 충북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라며 "이를 바탕으로 문화와 예술이 풍요로운 충북, 어디서나 고르게 누리는 도정서비스, 건강한 도민·안전하고 쾌적한 생활로 도민이 신나고 행복한 충북을 건설하겠다는 민선 8기 도정의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인수위는 5대 도정방침으로 ▲경제를 풍요롭게 ▲문화를 더가깝게 ▲환경을 가치있게 ▲복지를 든든하게 ▲지역을 살맛나게로 정했다. ‘경제를 풍요롭게'는 충북창업펀드 1,000억 원 조성, 충북일자리재단 설립, 방사광가속기 적기구축 및 최첨단 연구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의 역동성 복원과 두터운 일자리 생태계 조성, 글로벌 혁신메카 조성에 따른 융복합형 성장엔진 마련을 통해 충북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아울러, ‘문화를 더가깝게'는 충북 레이크파크 조성, 문화소비 텐텐텐(10.1
[문화투데이=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8일 긱약처 행정동에서 오유경 식약처장 등 식약처 관계자와 온라인 시민감시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온라인 시민감시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소비자의 눈으로 식‧의약품의 온라인 불법유통과 부당광고를 직접 점검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감시단은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분야별 100명씩 총 400명으로 구성되며, 2022년 12월까지 ▲분야별 키워드 검색으로 온라인 불법유통과 부당광고 정보수집 ▲개인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식‧의약 안전 정책 홍보 ▲기획점검 주제 발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민감시단은 온라인 불법유통과 부당광고 1,088건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으며, 개인 누리소통망에서도 식약처의 식·의약 안전 정책을 소비자 눈높이로 6,482건 홍보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와 온라인 시민감시단이 식․의약 안전관리의 동반자로서 불법유통과 부당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식약처는 국민께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