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9일 가칭 '충북형 다목적 돔구장' 건립을 위해 야구 원로 및 협회 임원진 초청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야구계 원로이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김응용 전 한화이글스 감독과 오종혁 충북야구협회장, 정헌동 충북야구협회 부회장, 이도훈 청주이글스야구학교 총감독 등이 참석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 자리에서 "돔구장 건립은 프로야구는 물론 국제 스포츠 행사, 대형 공연, MICE 기능까지 아우르는 충청권 대표 복합문화·스포츠 인프라로써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야구계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자문·협력이 중요하다"면서 돔구장 자문위원회 구성과 함께 김 전 감독의 위원장 역할을 제안했다. 김 전 감독은 "충북이 이 사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추진해 온 만큼 공감이 크다"며 "돔구장 논의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는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체육계·전문가·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관계 지자체와 함께 충북형 다목적 돔구장 건립 TF 구성 및 범도민 추진 협의회 구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충북도는 다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수상 홍보 게시물을 올린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구두경고 통보를 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시장은 한 민간단체로부터 '좋은 자치단체장 상'을 받았다면서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그 내용과 소감, 사진 등을 게시했다. 선관위는 이 게시물이 공직선거법 86조(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1항 1호를 어겼다고 판단했다. 지자체장 등 공무원의 대표자는 소속 직원이나 선거구민을 상대로, 어떤 명목이든 특정 정당·후보자(입후보 예정자 포함)의 업적을 홍보하면 안 된다. 다만 선관위는 즉시 조치나 시정할 수 있는 경미한 위반 행위를 보고 구두경고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시장은 구두경고를 받자 당일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향후 동일 행위가 반복되면 중한 조처를 할 수 있다"면서 "공명선거를 위한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부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수급자는 물가 상승률에 따라 2.1% 늘어난 연금을 지급받는다. 보건복지부는 9일 국민연금공단 강남 사옥에서 올해 제1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2.1%)을 반영해 국민연금 기본 연금액과 부양가족 연금액을 인상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수급자 약 752만명(지난해 9월 기준)의 연금이 이달부터 2.1% 오른다. 예를 들어 작년 9월 현재 월평균 68만1천644원을 받던 노령연금 수급자는 앞으로 1만4천314원 오른 69만5천958원을 받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또 올해 들어 새로 국민연금을 받는 신규 수급자에게 적용되는 재평가율도 결정했다. 재평가율은 수급자의 과거 가입 기간의 소득을 연금 수급 개시 시점의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지수다. 신규 수급자는 본인의 국민연금 가입기간 중의 과거 소득에 재평가율을 곱해 현재가치로 환산함으로써 수급액이 결정된다. 과거 가입 기간 중의 소득을 현재가치로 올려잡아 연금액의 실질 가치를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부는 매년 법에 따라 재평가율을 재조정해 고시한다. 가령 1988년도 재평가율은 8.528로, 그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해마다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교통편의 제공, 쇼핑관광 활성화 및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관광정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청주국제공항과 KTX 오송역 등 주요 교통거점과 도내 관광지를 연계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구축ㆍ운영한다.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개선해 도내 유입을 유도한다는 목적이다.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광장에 위치한 트래블라운지(C-SQUARE)를 관광거점으로 우수 뷰티제품 체험, 지역 미식정보·쇼핑정보 안내, 짐 보관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또 쇼핑바우처인 C-패스를 통해 청주 성안길 등 지역 주요 상권에 외국인 관광객이 오래 체류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 전세기 취항 인센티브 등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방한 관광이 급증하는 중국을 대상으로 청주공항과 연계한 지역 관광상품 개발ㆍ판촉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밖에 숙박시설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간투자를 지원하는 내용의 관광진흥 조례 개정을 검토한다. 조성돈 관광과장은 "방한 관광시장 확대 기회를 선제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청주공항과 K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지난해 전국적으로 136만여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기부금이 1천500억원 넘게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더불어민주당 박정현(대전 대덕구)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모금액은 1천515억6천여만원이다. 이는 전년보다 약 636억원 증가한 규모다. 기부자는 총 136만8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방자치단체별로 보면 제주도가 105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광주광역시 남구 71억3천만원, 광주광역시 동구 64억1천만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인천 중구는 1천500만원에 불과했고, 인천 동구 2천70만원, 서울 도봉구 3천100만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기부자 수 역시 제주도가 10만3천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광역시 남구(7만600여명), 광주광역시 동구(6만3천여명) 순이었다. 기부자가 적은 곳은 인천 중구(168명), 인천 동구(208명), 대구 서구(325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산불과 집중호우 등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연대 의식이 모여 전년보다 기부 금액이 늘어난 것으로 박 의원은 분석했다. 박 의원은 "모금액이 상승하는 추세로 볼 때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올해 4억원을 투입해 점포환경 개선과 청년 창업 임차료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점포환경 개선의 경우 3년 이상된 상시 근로자 3명 미만 사업장이 대상이며, 업소당 최대 2천만원이 지원된다. 간판·판매·위생시설 교체, 키오스크 전산망 구축 등을 할 수 있다. 청년 창업 임차료는 창업한 지 3년 미만의 18∼39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달 최대 50만원이 2년간 지원된다. 희망자는 이달 12∼23일 군청 소상공인지원팀(☎ 043-730-3712)에 신청해야 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올해 농어촌기본소득 재원 마련 등으로 소상공인 지원금이 다소 줄었지만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돼지고기와 계란 할인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돼지고기는 한돈자조금을 활용해 대표 부위인 삼겹살과 목살을 대상으로 이달 전국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계란은 계란자조금을 활용해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 납품 단가를 낮춰 소비자 가격 인하를 유도한다. 특란 한 판(30개)을 6천100원 이하로 납품할 경우 1천원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현재 돼지 도축 마릿수가 늘고 있고 산란계 사육 마릿수와 계란 생산량도 지난해 수준으로 돼지고기와 계란 수급은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에 대비해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한 선제 조치로 이달 중 미국산 신선란 224만 개를 시범적으로 들여온다. 설 연휴가 있는 다음 달에도 한우와 한돈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닭고기 성수기(5∼8월)에 대비해 육계 부화용 유정란(육용 종란) 712만개를 수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축산물 물가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1% 상승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2024년 7월부터 최근까지 상병수당 2억6천800만원을 군민에게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을 때 노동자가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제도다. 홍성군에 살고 있는 취업자나 자영업자는 최대 150일까지 수당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일용직이나 비정규직, 소상공인 등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계층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상병수당 제도 안내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홍성지사 전화(☎ 041-630-4750)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상병수당을 지급하는 곳은 홍성이 유일하다"며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발굴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 청년·소상공인 목소리를 정책으로 잇는 '식의약 정책이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처는 그동안 정책 참여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던 청년과 소상공인 중심의 '정책이음 열린마당'을 통해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상시 의견수렴을 위해 누리집에 온라인 '정책이음터'도 개설한다. 식품 전공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신기술식품 분야 청년자문단, 나비(NABI)'를 출범해, 세포배양식품 민·관 소통협의체 및 신기술식품 정책 논의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정책·과학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정책 소통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수렴된 의견 가운데 국민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규제는 유지하되 성장과 지원이 필요한 분야는 적극 행정과 규제샌드박스(시범사업) 등을 활용해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고 맞춤형 규제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청년몰 내 식음료 판매 매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심업소(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위생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옥외영업을 확대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수입식품 검사관', '이물조사관', '식품위해예측관' 등을 도입해 국민 먹거리 안심 환경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AI 수입식품 검사관'은 AI를 활용한 위험예측 시스템으로, 위해 우려가 큰 수입식품을 핀셋 검사한다. '수입식품 검사 정보', '해외 위해정보' 등을 융합한 빅데이터를 AI가 학습해 부적합 가능성(위험도)이 높은 식품을 통관 과정에서 자동으로 선별한다. 식약처는 수입량이 많고 부적합률이 높은 가공식품의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세부 예측모델 개발을 확대하고 예측 성능을 개선하는 등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소·돼지고기 등 가축 사육과 식육의 생산·가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삿바늘, 화농(고름), 플라스틱 등 이물 잔류·혼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를 활용하는 식육 이물검출기 'AI 이물조사관'을 개발하고 업계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AI 이물조사관이 다량의 식육 X-ray, 카메라 영상 데이터 등을 AI가 집중 학습해 이물을 자동으로 정밀하게 검출해냄으로써 식육에 대한 이물 검사의 정확도가 높아져 소비자는 식육을 안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 지방공공기관 상당수가 채용업무를 외부에 위탁하면서 공고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부적격자를 합격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위탁업체가 진행한 채용 결과를 보완하기 위해 운영해 온 내부 심사 검증위원회 역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 감사위원회가 지난해 8월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채용 실태를 전수조사했더니 부적격 합격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은 생활지원사 37명을 공개 채용하면서 예비합격자 A씨를 추가로 합격시켰다. 해당 채용 업무는 외부 업체가 맡아 진행했다. 그러나 A씨는 애초 서비스원 인사지침에 따라 면접시험을 통과할 수 없었다. 심사위원으로부터 2개 이상의 '하' 점수를 받으면 불합격이라는 지침에 따라 '하' 평가를 2개 받은 A씨는 탈락했어야 했으나, 예비 합격자로 분류된 후 추가 채용을 거쳐 임용됐다. 4급 과장직을 채용할 때도 채용 조건으로 '관련 경력 7년'을 명시했지만, 경력이 6년 4개월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서류전형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증빙자료를 제출한 응시자를 예비 합격시켰다. 다만, 이 응시자는 최종 채용 명단엔 들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부여군은 100세를 맞이한 관내 주민들에게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 50만원을 지급하는 '장수축하금 지급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원금 신청일 기준 부여군에 거주하며 주민 등록한 100세 이상 어르신이다. 본인 또는 위임받은 주민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1925년 또는 이전 출생자는 올해 연말까지, 1926년 이후 출생자는 100세가 도래하는 1개월 전부터 신청하면 된다. 장수축하금 지급 대상자는 이달 현재 48명이라고 부여군은 설명했다. 부여군은 행정정보를 통해 확인한 대상자들에게 지원금 지급 사업 안내문을 발송할 방침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100세를 넘기신 어르신들의 장수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경로효친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노인 인지·운동 훈련 효과성 검증을 수행한 결과 참가자들의 인지 기능이 18%가량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곧 시행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앞두고 효과적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해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노인 건강 증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수행됐다.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와 부산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센터, 부산 사하구 보건소,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는 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사하구 치매안심센터 관리 노인 12명(평균 연령 73.1세)을 대상으로 칠교·컵 쌓기·공 옮기기·카드 뒤집기 등의 인지 및 운동 훈련을 실시했다. 연구소가 훈련 전후로 참가자들의 인지 기능을 측정해 점수로 환산한 결과, 참가자들의 기능점수 총점(중앙값)은 훈련 실시 전 66.9점에서 훈련 후 78.9점으로 17.9% 올랐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특히 기억력 점수 중앙값이 2.6점에서 7.1점으로 3배 가까이 높아졌다. 반응시간은 19.7초에서 13.3초로 줄었으며 주의집중, 시지각 능력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남력(시간·장소 인식능력)의 경우 프로그램 실시 전후 점수가 10.1점에서 6.1점으로 오히
잠을 자다가 더 자주 깨고 깨어있는 시간이 긴 고령자일수록 전체 수면 시간과 관계 없이 다음 날 인지 수행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Penn State) 오르푸 벅스턴 교수팀은 미국수면재단 학술지 수면 건강(Sleep Health) 촤근호에서 고령자 261명에 대한 일일 수면의 질과 인지수행 능력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수면 중 깨어있는 시간이 길수록 다음 날 인지검사 성적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벅스턴 교수는 "잠든 뒤 자주 깨는 것은 전반적인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며 "이 연구에서 수면의 여러 측면을 살펴봤지만, 매일매일의 인지 수행 능력에 차이를 초래하는 요인은 수면의 질 뿐이었다"고 말했다. 수면 문제는 장기적으로 인지 기능 저하 및 알츠하이머병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고 고령자의 절반은 어떤 형태로든 수면 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수면 문제는 전통적으로 잠을 잔 시간에 초점을 맞춰 왔다며 수면의 질이 나쁜 경우 다음 날 인지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 연구는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노화와 인지 건강을 장기간 추적하는 '아인슈타인 노화 연구(Ein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5명 중 1명은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개 이상 만성질환 유병률은 12년간 2배 가까이 높아졌고, 성인 10명 중 1명은 3개 만성질환을 모두 앓고 있었다. 8일 질병관리청의 '성인의 복합 만성질환 현황 및 관련 요인' 현안보고서에 따르면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24년)를 토대로 19세 이상 성인 7만826명의 복합 만성질환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복합 만성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중 2개 이상을 동시에 보유한 경우를 칭한다. 2024년 기준 국내 성인의 단일 만성질환 유병률은 26.4%로, 4명 중 1명꼴이었다. 2013년 24.0%에서 소폭 늘었다. 2개 이상인 복합 만성질환 유병률은 2024년 기준 19.7%로 집계됐다. 2013년 11.5%와 비교해 1.7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30대 2.0%, 40∼50대 17.3%이었고 60세 이상은 40.8%에 달했다. 남녀 모두 40대를 기점으로 많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만성질환 2개를 보유한 환자는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을 함께 앓는 유형이 19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지출하는 의료비가 1인당 평균 2억5천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비를 가장 많이 쓰는 연령대인 '지출 정점'이 과거보다 7년이나 늦춰지며 고령기 의료비 부담이 급격히 심화하고 있다.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의 '생애 의료비 추정을 통한 건강보험 진료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 국민 1인당 평생 지출하는 성·연령별 생애 건강보험 진료비는 비급여 항목을 포함해 약 2억4천656만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금액과 환자 본인이 내는 법정 본인부담금, 그리고 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비용까지 모두 합친 수치다. ◇ 지출 정점 71세→78세로 이동…"고비용 이용 기간 길어져" 눈에 띄는 변화는 의료비 지출이 가장 집중되는 시기다. 지난 2004년에는 71세(약 172만원)에 의료비 지출이 정점을 찍었으나, 2023년에는 이 연령이 78세(약 446만원)로 7년이나 뒤로 밀려났다. 지출액 자체도 2.6배나 급증했다. 연구진은 이를 두고 개인이 생애에서 가장 비싼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간 자체가 기대수명이 늘어난 폭 이상으로 뒤로 밀리며 길어지
좌절의 순간 내뱉는 욕설은 잠시 기분이 나아지게 할 수 있다. 그런데 힘들 때 욕설하는 게 실제로 사람들이 심리적 억제를 극복하고 집중력을 향상해 신체적 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킬대학 리처드 스티븐스 박사팀은 미국심리학회(APA) 저널 아메리칸 사이콜로지스트(American Psychologist) 최근호에서 건강한 300명 대상의 근력·지구력 측정 실험으로 중립적 단어와 욕설을 영향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티븐스 박사는 "많은 상황에서 사람들은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힘을 온전히 쓰는 것을 스스로 억제한다"며 "욕설은 더 집중하고 자신감을 갖고 덜 산만해지게 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으로, 더 과감하게 시도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욕설은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언행으로 치부되지만, 신체 수행 능력 향상과의 연관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욕설의 이런 효과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았다. 스티븐스 박사는 얼음물에 손 담그기, 의자 팔굽혀펴기 등 신체적 도전 과제에서 욕을 하면 수행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은 검증된 사실이라며 "문제는 욕설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그 심리적 메커니즘은 무엇인가
관음신앙은 관세음보살을 일심으로 염불하여 현세의 고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영험을 얻고자 하는 신앙이다. 관세음보살은 광세음보살(光世音菩薩)· 관세음자재보살이라고도 하며, 줄여서 관음보살이라고 부른다. 일반 보살이 위로는 불도를 구하고 아래로는 모든 중생 들을 제도하겠다는 서원을 가지는 데 대하여, 관음보살은 특히 대자대비(大慈大悲)를 서원으로 하는 보살이다. 실제로 이런 관음신앙이 현현하고 있는 곳이 바로 제주도 대원암(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대5길 23, 주지 법산)이다. 모든 경전에 나타나 있는 관세음보살의 공통점은 세상을 구하고 생명 있는 자들에게 이익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부처님의 절대적 자비심인 무연대비(無緣大悲)를 중생에게 베풀어서 모든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권능을 실행하는 힘이 관세음보살이다. 그러므로 모든 불행한 중생이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지송하고, 항상 마음속에 새겨서 공경하고 예배하면 해탈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즉, 어떠한 고난이나 재액에서도 관세음보살을 칭념하면 반드시 해탈을 얻게 된다는 것인데, 그 칭념을 통해서 관세음보살과 중생은 일체감을 형성하고, 하나가 된 세계에서 자비로운 원력(願力)이 작용하여 소원을 성취하는 것으로 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9일 가칭 '충북형 다목적 돔구장' 건립을 위해 야구 원로 및 협회 임원진 초청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야구계 원로이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김응용 전 한화이글스 감독과 오종혁 충북야구협회장, 정헌동 충북야구협회 부회장, 이도훈 청주이글스야구학교 총감독 등이 참석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 자리에서 "돔구장 건립은 프로야구는 물론 국제 스포츠 행사, 대형 공연, MICE 기능까지 아우르는 충청권 대표 복합문화·스포츠 인프라로써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야구계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자문·협력이 중요하다"면서 돔구장 자문위원회 구성과 함께 김 전 감독의 위원장 역할을 제안했다. 김 전 감독은 "충북이 이 사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추진해 온 만큼 공감이 크다"며 "돔구장 논의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는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체육계·전문가·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관계 지자체와 함께 충북형 다목적 돔구장 건립 TF 구성 및 범도민 추진 협의회 구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충북도는 다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수상 홍보 게시물을 올린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구두경고 통보를 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시장은 한 민간단체로부터 '좋은 자치단체장 상'을 받았다면서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그 내용과 소감, 사진 등을 게시했다. 선관위는 이 게시물이 공직선거법 86조(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1항 1호를 어겼다고 판단했다. 지자체장 등 공무원의 대표자는 소속 직원이나 선거구민을 상대로, 어떤 명목이든 특정 정당·후보자(입후보 예정자 포함)의 업적을 홍보하면 안 된다. 다만 선관위는 즉시 조치나 시정할 수 있는 경미한 위반 행위를 보고 구두경고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시장은 구두경고를 받자 당일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향후 동일 행위가 반복되면 중한 조처를 할 수 있다"면서 "공명선거를 위한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장수종합식품공업사가 제조·판매한 '장수국간장'에서 '3-MCPD'가 초과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3-MCPD는 대두 등 식물성 단백질이 산분해될 때 비의도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RAC)에 의해 '발암 가능성을 고려하는 물질'을 뜻하는 '2B군'으로 분류돼 있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7년 12월 17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경상남도 함안군청이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멈추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