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황재연 기자] 옥천군 군서면의 생활체육 활동과 문화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군서면다목적체육관과 작은 도서관이 완공됐다. 19일 군서면 동평리 586일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임만재 옥천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기념식,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군서국민체육센터와 작은 도서관 신축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2020년 생활SOC 복합화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3억 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4월에 착공에 들어갔다.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930㎡)은 배구(1면), 배드민턴(3면), 농구(반코트), 관람석(30명 정도),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그 외 요가, 댄스스포츠 등 다목적실(65.3㎡)과 다용도실(49.5㎡)등 주민 행사 활용하기 위한 공간도 생겼다. 작은 도서관(120㎡)은 일반·어린이 도서 등 1,200권의 도서를 보유할 예정이며, 열람실과 안내 데스크, 방풍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외벽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7월 말 개관 예정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군서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생활체육 활동과 문화활동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단양군이 운영하는 전원생활 프로그램인 ‘단양에서 살아보기’가 도시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고 단양군이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단양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이 귀농·귀촌 전에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해보고 지역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군은 올해 20명의 신청자 중 5가구 7명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농촌 일자리 체험, 주민 간담회, 영농체험, 귀농귀촌 성공사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대화는 주택 구입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평을 듣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 마을인 새밭마을회 김호영 대표는 "참여자들 간에 수시 간담회를 개최해 희망분야 강사를 섭외하고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청취해 불편 사항 등을 개선하는 등 참가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김용정 기자] 홍성군은 오는 5월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2022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를 실시한다. 홍성군과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가 공동주관 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는 행사이다 걷기 행사 참여는 챌린지 참여 방식으로 진행('걷쥬' 어플활용)하며 홍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걷쥬’을 검색 후 설치하고 어플 내에서 ‘2022 한마음 비대면 치매극복걷기행사 챌린지’ 참여하기 누르면 함께할 수 있다. 또한 앱 활용이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은 홍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 5월 16일부터 만보기를 지급(선착순 500명)하며, 행사 기간 내 만 보 걷기 달성 후 홍성군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성공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변화되길 희망하며 걷기를 통해 지친 일상에 건강과 활력을 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동휠체어를 직접 사용하는 환자·장애인 등 사용자와 보조자가 수동휠체어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주요 내용은 ▲수동휠체어 사용 전·후 점검·확인 사항 ▲턱이 있는 도로 주의사항 ▲경사로 주의사항 ▲엘리베이터 탑승 시 주의사항 ▲그 밖의 주의사항이다. 식약처의 안전지침에 따르면 수동휠체어는 안전한 사용을 위해 연령·신장·체중 등 사용자의 특성과 주 사용 환경 등에 따라 제품별 특징을 잘 살펴보고 적정한 제품을 선택·사용해야 한다. 수동휠체어사용 전·후 또는 주기적으로 다음 사항을 점검·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청결을 유지하고 타이어 마모·공기압 상태와 본체와 부품의 볼트·너트 조임을 확인해야 한다. 발판이 구부러지지 않고 적절한 높이에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또, 사용자의 체중을 고려해 사용 제품이 안전하게 작동하는 하중을 반드시 확인 후 사용한다. 턱이 있는 도로에서의 주의사항은 ▲사용자가 스스로 사용하는 경우, 턱을 올라갈 때는 턱 앞에서 수동휠체어 앞바퀴를 들어 턱 위에 올리고, 턱을 내려갈 때는 수동휠체어 앞바퀴를 들어 중심을 유지한 채로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50분 한 총리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 인준은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 무기명 투표에서 재석 250명 중 찬성 208명, 반대 36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한덕수 국무총리를 지명한 지 48일, 윤 대통령이 취임 당일인 9일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열흘 만이다. 대한민국 48대 총리이자 윤 정부의 초대 총리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한때 한 총리 인준에 반대기류가 강했다. 한 총리가 법무법인에서 고액의 자문료를 받은 사실, 한 총리 부인의 미술품을 국내 기업이 고가에 매입한 점,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자료제출 부실 등의 이유를 들었다. 국민의힘은 "국정발목을 잡지 말라"며 민주당에 한 총리 인준을 압박했다. 하지만 최근 6. 1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새 정부의 발목을 잡으려 한다는 국민적 불신 속에 당 지지율이 20%대로 급락하는 등 위기의식을 느낀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신중론을 펴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총리는 오전 10시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진천군이 국가무형문화재 주철장 공개시연회 '전통 밀납주조기법 재현회'를 오는 23일 11시부터 공방 성종사(진천군 덕산읍)에서 개최한다. 주철장(鑄鐵匠)이란 일정한 틀에 쇳물을 부어 여러 기물을 만드는 기술이나 그 장인을 말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시연회는 해당 기능과 전승활동의 전 과정을 공개적으로 실연(實演)하고 무형유산을 홍보하기 위한 연례행사로서 일반인들의 참여와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공예주간’을 맞이해 한국공예문화를 연구하고 가치를 알리는 WBHLab(원보현 공예문화연구소) 기획의 ‘제작소 프로젝트 제작소로 가자! open workshop!’을 겸해 행사가 열릴 예정으로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기대되고 있다. 제작소 프로젝트는 전통과 현대라는 이분법적 경계를 허물고 현재의 한국 공예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WBHLab(대표 원보현)의 실험적 예술프로젝트로 이를 위해 주철장 원광식 씨는 현대 금속공예가 이준식 씨에게 수개월 간 주조기술을 전수했다. 이번 공개시연회에서는 그간 전수한 한국 전통 주조기술에 현대적 조형미가 접목돼 탄생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공개될 예정
[문화투데이=황재연 기자] 옥천군 군서면의 생활체육 활동과 문화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군서면다목적체육관과 작은 도서관이 완공됐다. 19일 군서면 동평리 586일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임만재 옥천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기념식,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군서국민체육센터와 작은 도서관 신축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2020년 생활SOC 복합화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3억 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4월에 착공에 들어갔다.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930㎡)은 배구(1면), 배드민턴(3면), 농구(반코트), 관람석(30명 정도),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그 외 요가, 댄스스포츠 등 다목적실(65.3㎡)과 다용도실(49.5㎡)등 주민 행사 활용하기 위한 공간도 생겼다. 작은 도서관(120㎡)은 일반·어린이 도서 등 1,200권의 도서를 보유할 예정이며, 열람실과 안내 데스크, 방풍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외벽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7월 말 개관 예정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군서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생활체육 활동과 문화활동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수목산야초연구센터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된 솔붓꽃(Iris ruthenica KerGawl.) 자생지를 충북 청주의 야산(장소 비공개)에서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솔붓꽃은 금년도 연구사업으로 추진하는 도내 희귀식물 분포 조사를 진행하던 가운데 솔붓꽃 50여 개체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지금까지 솔붓꽃은 대구, 충남, 경기, 전남 해안 지역에서 일부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충북지역에서도 새로운 자생지가 발견됐다. 솔붓꽃은 중국, 몽골, 러시아, 동유럽까지 분포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각종 개발로 인해 자생지 파괴가 심각해 2012년부터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실정이다. 붓꽃속(屬) 식물들은 전 세계적으로 300여종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이중 12종 5변종이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붓꽃속(Iris)이란 꽃봉오리의 모양이 붓을 닮아 이름 붙여졌으며, 그리스어 ‘이리스(Iris)’에서 유래된 말로 무지개 여신을 뜻한다. 붓꽃속 식물은 4∼5월 보라색으로 개화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아름다운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