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기후대응숲 조성 사업 이후 미세먼지 경보 발령이 급감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해까지 미세먼지 차단과 저감을 위해 국비 등 182억원을 들여 축구장 270개 규모에 달하는 기후대응 도시숲 19.3㏊를 조성했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은 미세먼지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산림청 주관 국비 지원 공모사업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숲이 있는 지역은 일반 도심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25.6%, 초미세먼지는 40.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대응숲에는 곰솔, 잣나무, 메타세쿼이아, 낙우송 등 수종이 식재됐다. 이 나무들은 잎과 가지로 미세먼지의 이동을 막고, 거친 잎과 수피에 먼지를 흡착해 공기 중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1㏊ 규모의 숲은 연간 46㎏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데, 이는 경유차 27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미세먼지 양과 맞먹는다. 실제 기후대응숲 조성 이후 미세먼지·초미세먼지 경보 발령 횟수는 2023년 34차례, 지난해 15차례, 올해 7차례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판암근린공원(1㏊), 탑골근린공원(1.5㏊), 사정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동와인터널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버블쇼와 마술쇼, 풍선아트쇼 등 어린이 참여형 공연과 루돌프 머리띠·소형 트리 만들기 등 체험 행사로 꾸며진다. 재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영동와인터널을 찾는 분들이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마켓(지마켓)이 19일부터 '스타배송'의 주말 정례 프로모션 '주말에도 도착보장'을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G마켓의 빠른배송 서비스인 스타배송의 주말 주문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금·토·일요일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한다. G마켓은 이번 서비스의 신설을 계기로 매주 생필품, 가공식품 위주의 특가상품 3종을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유니버스 클럽' 멤버십 고객 중 스타배송 첫 구매 고객에는 20% 할인쿠폰, 일반 회원에는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 밖에 일부 상품에서는 5% 카드 결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주7일 배송서비스 시행 이후 요일에 따른 수요 변화가 완화되고 있다"며 "G마켓의 빠른배송 도착보장 서비스인 '스타배송'을 더욱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년부터 국민비서 구삐서비스를 통해 식품 영업자에게 식품 분야 '과태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민비서 누리집(www.ips.go.kr)과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영업자는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는 즉시 문자, 카카오톡,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안내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2026년 1월 1일부터 부과되는 과태료 처분에 적용돼 영업자가 과태료 부과 사실을 쉽게 알 수 있고 과태료 미납에 따른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소비기한 표시제도 안착을 위해 2022년부터 4년간 총 204개 식품유형 2천37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마련해 식품 영업자에게 제공했다고 전했다.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품별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실시한 후 적정한 수준을 정해 제시하는 잠정 소비기한이다. 영업자는 자사가 제조·판매하는 제품의 특성, 포장방법, 유통환경 등을 고려해 소비기한 설정보고서에 제시된 품목 중 가장 유사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의 범위 내에서 자사 제품의 소비기한을 정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모범적 통합' 언급을 계기로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를 합치는 통합특별시 추진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핫이슈로 부상할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충청남도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충남과 대전을 모범적으로 통합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충남에 지역구를 둔 여당 의원 14명과 18일 오찬모임도 가진다. 대전시와 충남도의 행정통합 추진이 야당인 국민의힘 주도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5극3특 균형발전 정책과 맥이 닿아있는 통합에 무게를 실어주면서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지역사회에 퍼지고 있다. 대전 시장과 충남 도지사는 모두 야당 소속으로 통합에 적극적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역시 야당이 수장을 맡고 있는 세종시·충북도와 함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충청광역연합'을 만들어 공조하고 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교육계는 졸속 추진, 공론화 부족, 교육자치 훼손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통합에 반발해왔다.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엇갈린 행보로 읽힌다. 야당은 통합 추진으로 수성 의지를 다지는 반면 여당은 통합이 추진될 경우 강훈식
아산시,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활성화 토론회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17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다목적홀에서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활성화 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국토연구원 서민호 연구위원이 '국내 복합환승센터 운영 실태 및 제도 개선'을 주제로 발표하며, 국내 사례를 바탕으로 제도적 한계와 개선 과제를 짚었다. 이어 정영호 전 주휴스턴 총영사는 'K-바이오와 소형모듈원자로(SMR)·인공지능(AI)이 만나는 새로운 앵커 성장 엔진, 천안아산역'을 주제로 산업과 공간 기능의 결합 가능성을 제시했다. 오세현 시장은 "KTX 천안아산역은 대한민국 중부권을 연결하는 교통과 산업의 핵심 관문"이라며 "이 일대가 기업인과 창업가, 시민이 모여드는 비즈니스 중심지이자 미래 산업의 앵커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은 아산시 배방읍 희망로 일대 6만㎡ 부지에 환승 시설과 업무·쇼핑·호텔 기능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 9월 국토교통부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2030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공동연구를 통해 신종마약류를 마약류로 지정·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과학적 평가 기준을 담은 마약류 의존성 평가 분야 세계 최초 국제(UN) 가이드라인을 지난 16일 제정하고 전 세계 90여 개국에 국문·영문본을 동시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식약처가 UNODC와 2022년 11월 LOI(협력의향서), 2023년 9월 MOU(업무협약)를 체결해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발간한 기존 의존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UNODC,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와 공동 연구를 추진한 결과이다. 이후 국내외 전문가와의 논의를 거쳐 국내 평가기술과 국제적 요구를 종합적으로 표준화해 첫 국제기준을 수립했다. 가이드라인에는 동물행동시험을 통해 효과와 특성을 명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오피오이드계 약물을 대상으로, 마약류 의존성 평가에 필요한 ▲ 실험동물 종류와 장비 구성 ▲ 시험원리와 상세한 시험방법 ▲ 결과분석 방법과 평가 시 고려사항 등을 담았다. 식약처는 내년 각성제 계열 약물을 대상으로 한 국제 가이드라인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사무실 운영에 사용하는 일반수용비 예산 수천만원을 회식 대금으로 부정하게 집행하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공익 신고를 받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직권조사에 나서면서다. 예산을 부적절하게 썼는데도 상급 기관인 산림청은 별다른 처분을 하지 않았다. 사실상 '무징계'로 끝나자 산림청 출신 인사들이 다수 있는 진흥원에서조차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 한우집서 월례조회 결과 보고하며 예산 지출 국민권익위원회의 직권 조사는 진흥원이 수년간 부서 업무회의 등을 이유로 회식하면서 그 비용을 일반수용비로 처리하는 등 수억원의 예산을 낭비했다는 공익 신고가 지난해 7월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수개월에 걸친 권익위 확인 결과 수억원까지는 아니었지만, 수천만원의 예산을 흥청망청 쓴 사실이 드러났다. 진흥원은 2023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회의비 명목으로 359건에 걸쳐 모두 5천381만9천원 상당의 식비와 다과비를 일반수용비로 처리했다. 진흥원 법인카드 사용 내용을 보면 국립횡성숲체원은 2023년 월례조회 결과 보고를 한다는 명목으로 직원들끼리 한우집에서 식사하며 40만3천원을 썼다. 국립양평치유의숲은 숲 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식대상은 독일의 의약용 아미노산 전문기업 아미노 유한회사(AMINO GmbH)를 인수해 글로벌 의약 바이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전날 아미노의 지분 100%를 502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대상은 이와 관련한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미노는 지난 1958년 설립된 의약용 아미노산 전문기업으로 의료용 수액제, 환자식, 바이오의약품용 세포배지 및 부형제 제조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생산한다. 이 회사는 독일 북부 프렐슈테트 지역에 연구소와 3곳의 생산공장(약 6천㎡ 규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대형 바이오제약 기업 및 환자식 업체와 안정적인 거래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대상은 설명했다. 대상은 이번 인수를 통해 의약용 아미노산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의약용 아미노산 시장은 고령화 사회 진입과 의료 인프라 확장으로 수액제, 환자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년 10%씩 성장하는 분야다. 특히 단백질·유전자·세포 치료제 등 바이오 의약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아미노산이 필요한 세포배지, 부형제, 시약의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대상은 아미노의 제조 시설과 설비를 비롯해 정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오는 21일까지 일부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절반 가격에 판매하는 '연말 장보기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식품 분야에서 고구마와 계란, 삼겹살, CJ 햇반 잡곡밥, 오뚜기 뼈없는 감자탕, 백설 순두부 찌개양념 등을 최대 반값 수준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음료·생필품에서 스프라이트(1.5L)는 2개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코디 화장지를 포함한 일상용품은 '1+1' 행사가 적용된다. 행사 첫날인 18일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는 5천원 무제한 할인 쿠폰을 받는다. 또 10만원 이상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5천원의 장보기 지원금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여기에 행사 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 시 7% 청구 할인까지 중복으로 적용된다.
▲ 상임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319호) 12.29여객기참사진상규명과피해자및유가족의피해구제를위한특별위원회 피해자와유가족지원및추모사업지원소위원회(10:00 본관 529호) 기후위기특별위원회 탄소중립기본법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22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13:30 본관 506호)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406호)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전체회의(16:00 본관 622호) ▲ 의원실 세미나 서영석 의원실, 청년 고립·은둔 지원 무엇이 필요한가: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09:30 의원회관 신관 제3세미나실) 맹성규 의원실, 교통 체계 대전환을 통한 강남·북 균형 발전 전략(10:00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 김민전 의원실 등, 기초학력 미달률 급증, 무엇이 문제인가?: 교육정책 긴급 진단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 이헌승 의원실, 영상콘텐츠산업 글로벌 협력 활성화 및 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 정책 세미나(10: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박대출 의원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평가: 문제점과 해결방안: 2025 국회 자유경제포럼 정책세미나(10:00 의원회관 제9간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소주 한 잔 정도의 '소량 음주'도 심장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대구로병원은 이 병원 심혈관센터 이대인·강동오 교수와 고대안산병원 심혈관센터 김선원 교수 연구팀이 대규모 코호트 연구와 무작위 임상시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간 알코올 섭취와 심혈관 건강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일각에서는 음주가 특정 심혈관 질환에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결과도 보고됐다. 하지만 이런 결과는 질환 유형, 음주 패턴, 개인 특성에 따라 일관되지 않게 나타나 명확한 해석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 소주 한 잔 수준의 음주만으로도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심방세동은 뇌졸중·심부전, 돌연사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대표적인 부정맥 질환으로 평소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주당 소주 6∼7잔에 해당하는 알코올을 섭취한 경우 심방세동 발생 위험은 비음주자 대비 약 8% 높았다. 음주량이 늘수록 심방세동 위험도 비례해 높아졌는데 특히 소주 1병을 초과하는 폭음은 위험을 급격히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금연은 금주, 운동과 함께 새해 다짐으로 등장하는 '단골 목표'다. 하지만 이른 시일 안에 담배를 끊겠다고 결심하는 흡연자는 20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질병관리청의 2024년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19세 이상 '현재흡연자'(궐련형 일반담배를 피우는 사람) 가운데 한 달 안에 금연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12.7%로 전년(13.1%) 대비 0.4%포인트(p) 낮아졌다. 2005년 11.0%를 기록한 이후 거의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은 담뱃값이 2천500원에서 4천500원으로 인상됐던 2015년 25.5%를 기록한 뒤 내리 9년간 내리막을 걷고 있다. 성별로 보면 남성 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계획률이 12.4%로 2023년(13.5%) 대비 1.1%p 하락한 반면, 여성 흡연자의 금연계획률은 15.0%로 전년(10.7%) 대비 4.3%p 상승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39세가 9.4%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2001년(7.7%) 이후 처음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40대(11.2%), 60대(13.2%), 50대(14.4%)가 뒤를 이었고, 19∼29세
간세포(hepatocyte)가 장기간 고지방 식단에 노출되면 줄기세포 같은 미성숙 상태로 되돌아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돌연변이 등에 더 취약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의공학·과학연구소(IMES) 알렉스 샬렉 교수팀은 최근 과학 저널 셀(Cell)에서 고지방 먹이로 간질환을 유발한 생쥐 모델과 간질환 단계별 환자의 간세포 표본 연구를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성숙한 간세포는 고지방 식단에 반응해 미성숙한 줄기세포 유사 상태로 되돌아간다며 이런 변화는 고지방 식단으로 인한 스트레스 환경에서 세포가 살아남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세포 회귀 현상(cell reversion)을 조절하는 것으로 보이는 여러 전사인자를 규명했다며 이런 요인들이 고위험 환자에서 종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약물의 표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지방 식단은 간에 염증과 지방 축적을 초래,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을 일으킬 수 있고, 이는 간경화와 간부전,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은 고지방 식단의 간세포 사멸 유도에 초점을 맞춰 살아남은 간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노인 인지·운동 훈련 효과성 검증을 수행한 결과 참가자들의 인지 기능이 18%가량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곧 시행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앞두고 효과적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해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노인 건강 증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수행됐다.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와 부산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센터, 부산 사하구 보건소,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는 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사하구 치매안심센터 관리 노인 12명(평균 연령 73.1세)을 대상으로 칠교·컵 쌓기·공 옮기기·카드 뒤집기 등의 인지 및 운동 훈련을 실시했다. 연구소가 훈련 전후로 참가자들의 인지 기능을 측정해 점수로 환산한 결과, 참가자들의 기능점수 총점(중앙값)은 훈련 실시 전 66.9점에서 훈련 후 78.9점으로 17.9% 올랐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특히 기억력 점수 중앙값이 2.6점에서 7.1점으로 3배 가까이 높아졌다. 반응시간은 19.7초에서 13.3초로 줄었으며 주의집중, 시지각 능력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남력(시간·장소 인식능력)의 경우 프로그램 실시 전후 점수가 10.1점에서 6.1점으로 오히
잠을 자다가 더 자주 깨고 깨어있는 시간이 긴 고령자일수록 전체 수면 시간과 관계 없이 다음 날 인지 수행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Penn State) 오르푸 벅스턴 교수팀은 미국수면재단 학술지 수면 건강(Sleep Health) 촤근호에서 고령자 261명에 대한 일일 수면의 질과 인지수행 능력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수면 중 깨어있는 시간이 길수록 다음 날 인지검사 성적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벅스턴 교수는 "잠든 뒤 자주 깨는 것은 전반적인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며 "이 연구에서 수면의 여러 측면을 살펴봤지만, 매일매일의 인지 수행 능력에 차이를 초래하는 요인은 수면의 질 뿐이었다"고 말했다. 수면 문제는 장기적으로 인지 기능 저하 및 알츠하이머병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고 고령자의 절반은 어떤 형태로든 수면 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수면 문제는 전통적으로 잠을 잔 시간에 초점을 맞춰 왔다며 수면의 질이 나쁜 경우 다음 날 인지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 연구는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노화와 인지 건강을 장기간 추적하는 '아인슈타인 노화 연구(Ein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5명 중 1명은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개 이상 만성질환 유병률은 12년간 2배 가까이 높아졌고, 성인 10명 중 1명은 3개 만성질환을 모두 앓고 있었다. 8일 질병관리청의 '성인의 복합 만성질환 현황 및 관련 요인' 현안보고서에 따르면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24년)를 토대로 19세 이상 성인 7만826명의 복합 만성질환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복합 만성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중 2개 이상을 동시에 보유한 경우를 칭한다. 2024년 기준 국내 성인의 단일 만성질환 유병률은 26.4%로, 4명 중 1명꼴이었다. 2013년 24.0%에서 소폭 늘었다. 2개 이상인 복합 만성질환 유병률은 2024년 기준 19.7%로 집계됐다. 2013년 11.5%와 비교해 1.7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30대 2.0%, 40∼50대 17.3%이었고 60세 이상은 40.8%에 달했다. 남녀 모두 40대를 기점으로 많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만성질환 2개를 보유한 환자는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을 함께 앓는 유형이 19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신품종 방울토마토 우량종자 4종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공급하는 품종은 대추형 방울토마토 티와이마이티, 원형 방울토마토 티와이프리마, 분화용 토마토 보고파와 보고파노랑이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교는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로 공문을 제출하면 분양받을 수 있다. 법인 및 단체, 재배 농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한 뒤 공문을 보내면 된다. 농업기술원은 4개 품종의 종자 10만립(粒)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신품종 개발을 이어가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대형마트 규제를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이 오는 17일 시행된 지 14년을 맞는다. 전통시장을 포함한 골목상권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지난 2012년 1월 시행된 후 2013년 개정을 거쳐 의무 휴업일을 월 2회, 영업 제한 시간은 자정에서 오전 10시로 정한 규제가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이 법은 지난해 11월 23일 만료를 열흘 앞두고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9년 11월 23일까지 일몰을 4년 연장하는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이 규제는 다시 법 개정이 없는 한 20년 가까이 이어지게 됐다. 유통업계 안팎에선 규제가 애초 취지를 살리지 못한 채 빠른 산업 변화를 반영하지 않으면서 유통 시장을 왜곡해왔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의 발이 묶인 사이 골목 상권이 살아나는 게 아니라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쿠팡 등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들만 결과적으로 급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됐기 때문이다. 쿠팡의 연간 매출은 지난 2023년부터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합산 매출을 앞질렀다. 쿠팡의 매출액은 지난 2020년 13조3천억원에서 2021년 22조2천256억원, 2022년 27조2천102억원, 2023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36억원을 투입해 주거와 근무, 연구실 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이면서 도내 공장 등록이 완료된 중견·중소기업이다. 단 중견기업은 연구실 환경 개선 분야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와 내용은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됐다. 주거 환경 개선 분야의 경우 기업당 최대 지원액이 기존 1억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늘었다. 근무 환경 개선 분야 지원액도 1천5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올해 신설된 연구실 환경 개선 분야는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분야별 신청 기간 및 절차는 해당 시군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강태인 경제기업과장은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근로 환경 개선, 연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 효과가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완 및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국내 출시된 지 넉 달 만에 10만건 이상 처방이 이뤄지며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처방 건수는 작년 11월 9만7천344건으로 전월(7만9천80건)보다 23.1%(1만8천264건) 증가했다. 출시 첫 달인 작년 8월 1만8천579건에 비해서는 5.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마운자로는 작년 8월 저용량 2.5㎎과 5㎎을 국내 출시했으며 9월 말 이후 순차적으로 7.5㎎과 10㎎을 시중에 유통했다. 이에 반해 그동안 비만치료제 1위였던 위고비 처방 건수는 작년 11월 7만1천333건으로 전월(7만9천823건)보다 10.6%(8천490건) 감소했다. 위고비 처방 건수는 작년 9월 8만5천519건으로 전월보다 2천214건 늘었지만 이후로는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일라이 릴리의 임상 결과에 따르면 마운자로는 고용량까지 투약할 경우 체중 감소율이 평균 20.2%로 13.7% 수준인 위고비보다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