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수협중앙회는 다음 달 1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수산물 가격을 최대 30% 할인하는 특별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수협쇼핑에서는 '수산대전'을 통해 명태, 고등어, 오징어, 굴비, 마른 멸치, 갈치, 마른김을 대상으로 20% 할인 쿠폰(1만원 한도)을 제공한다. 자체 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새 단장을 마친 수협쇼핑에서는 다음 달 21일까지 5만원 이상 수협카드로 결제할 경우 10% 청구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룰렛(돌림판) 이벤트로 최대 5만원 적립금도 지급한다. 공영홈쇼핑과 함께 4월 한 달간 11차례에 걸쳐 민물장어, 고등어, 오징어, 복어, 굴비, 전복, 멍게 등을 10% 할인하는 '바다어부 특집방송'도 진행한다. 수협중앙회는 이날 창립기념식을 열고 창립유공 정부포상 8명, 올해의 수협 대상 5명, 결산유공조합 5곳, 협동운동우수조합 4곳 등 개인과 단체를 시상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어업인과 함께 바다의 가치를 지키고 수산업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내달 3일 송호국민관광지 캠핑장을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산면 송호리 금강 변에 자리 잡은 이 관광지는 아름드리 소나무 숲이 유명하다. '양산 8경'으로 불리는 금강 경승지 8곳을 둘러보는 둘레길도 있다. 송호관광지는 '양산 8경' 중 6번째 아름다운 경치로 꼽힌다. 겨울 단장을 마친 캠핑장은 텐트 182동을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을 비롯해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등을 갖췄다. 1박 기준 야영장 이용료는 1만5천원(전기 설치된 곳 2만원)이고, 30%는 이 지역에서 쓸 수 있는 영동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예약은 영동군통합예매시스템(https://yd21.go.kr/portal/)에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 축제관광재단은 보령머드축제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31일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올해와 내년 보령머드축제 때 카카오T와 외국인 전용 k.라이드(ride) 모빌리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동 편의와 축제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관광상품 개발·판매, 콘텐츠 제작·홍보 등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보령머드축제 연계 프로모션과 혜택 제공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도 협력한다. 재단 관계자는 "국내 대표 글로벌 여름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더 스마트하고 편리한 축제로 거듭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축제를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31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신교통수단인 '3칸 굴절차량'의 시운전에 돌입했다. 3칸 굴절차량은 230여명 수송이 가능한 신교통수단이다. 독립 조향 시스템을 적용해 회전 반경을 줄임으로써 도심 도로에서도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번에 시운전하는 차량은 도입되는 3대 중 초도납품 차량 1대로, 완제품이 아닌 칸별로 분리된 상태로 지난 21일 대전에 반입돼 조립을 끝내고 도로 운행에 들어갔다. 오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도안중네거리에서 용반네거리 인근까지 약 3.9㎞ 구간에서 승객을 태우지 않고 시험 운행한다.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평일 출퇴근 시간을 피해 운행한다. 시운전을 통해 차량의 곡선 주행 성능, 제동 안전성, 가속·감속 안정성 등 실제 도로 환경에서 필요한 주요 성능을 중점 점검한다. 테스트 기간 운행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반영, 국토교통부 실증 특례 승인과 환경인증 등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는 실제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광축 사장은 "이번 시운전은 새 차량을 실제 도로에서 직접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중동 전쟁의 영향으로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들 제품을 대량으로 쓰는 업계에 불공정·부당 거래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31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공정위는 하도급대금 연동제와 관련한 위반 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LG생활건강, 애경산업, 아모레퍼시픽, 농심, 롯데웰푸드 등 5개 업체를 상대로 이날 직권 조사를 개시했다. 이와 관련해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비닐, 플라스틱 포장재 등을 대량 발주하는 5개 식품·화장품·세제 업체의 하도급 대금 연동제 위반 여부에 대해서 현장 조사를 개시했다"고 보고했다. 공정위는 이들 5개 사의 제품에 사용되는 용기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 합성수지 가격 인상분을 부당하게 떠안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도급법은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제조 등을 위탁하는 경우 하도급대금 연동 대상물과 조정 요건 등 주요 사항을 서면이나 전자서면으로 약정하도록 하고 있다. 하도급대금 연동은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변동하는 경우 이를 납품가에 반영하는 제도다. 원사업자와 수급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송종화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이 의결됐다고 31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날 경기 오산 사업장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송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과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등 7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송 대표는 2024년 대표이사에 취임했으며, 이번 재선임으로 2년간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송 대표는 "대내외 환경이 불확실하지만, 가맹점과 본사의 동반성장과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회사가 송 대표 취임 이후 성장세를 이어왔다"며 "경영 연속성과 중장기 성장 전략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재선임했다"고 설명했다. 교촌에프앤비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5천174억원으로 전년보다 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49억원으로 126.2% 늘어났다. 올해 배당금 총액은 76% 증가한 115억원으로,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일반 주주는 300원이고, 최대주주는 200원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신규 진출 국가 확대와 기존 시장 내 매장 확장 등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메밀 요리 브랜드 '메밀단편'과 수제맥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중동 전쟁에 따라 생활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민생 안정을 위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총 3천263억원을 반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추경안은 취약계층의 소득·먹거리·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농어촌 등 취약 지역의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인력을 지원하는 분야에 중점을 뒀다. 우선, 저소득층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서는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인 '그냥드림' 코너를 150개에서 전국 300개로 확대한다. 갑작스러운 위기로 일시적 어려움 겪는 가구에 생계지원과 일시적 긴급돌봄 지원, 일상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해 의료급여 부문에도 추가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청년 회복·일자리 지원을 위해서는 생활비 부담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위기청년(고립은둔청년·가족돌봄청년 등)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 일 경험 지원을 통해 청년 복지인력도 양성한다. 복지부는 추경안을 통해 취약지 의료공백 해소도 추진한다. 의정갈등으로 공보의가 급감한 점 등을 고려해 농어촌 일차의료 취약지 보건지소에 진료인력(간호직) 등을 긴급 지원한다. 또한 지역 보건의료기관 의료인력을 신속하게 확보하고자 시니어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후 5시까지인 장항스카이워크 운영시간을 다음 달부터 1시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항스카이워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서천군은 연장 운영에 맞춰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와 도색 등 시설 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조대현 시설정보과장은 "낮이 길어지는 상황과 관람객의 다양한 생활방식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많은 분이 아름다운 서해 풍광과 뛰어난 자연생태를 간직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을 더 여유롭게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다음 달 4일 대전 유성구 화폐박물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벚꽃 페스티벌'을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벼룩시장, 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축제를 꾸밀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20일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사회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기 위해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 조폐공사는 화재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한 성금도 기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창훈 사장은 "화재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하면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사용하지 않는 민간 포인트를 천안사랑카드 포인트로 즉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통합조회 및 전환시스템'을 다음 달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NH농협카드(NH 포인트)를 시작으로 6월 중 KB국민카드(포인트리)로 연동 대상을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소멸할 수 있는 민간 포인트를 지역 내 소비로 유도해 가계 소득을 보전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간편결제 수단도 다양해진다. 기존 삼성페이, KB페이, 카카오페이에 이어 4월 중 네이버페이가 천안사랑카드와 연동돼 결제가 가능해진다. 시는 오는 10월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카드 및 QR결제' 도입을 목표로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QR결제가 도입되면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외지 관광객도 앱을 통해 즉시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천안사랑카드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미지급된 1월분 농어촌기본소득 67억9천만원을 군민 4만5천296명에게 추가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작년 12월 말 이 지역 인구(4만9천601명) 중 신규 전입자, 외지 거주자, 미신청자 등을 제외한 인원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2026∼2027년 2년간 진행되는데, 준비 과정 등을 거치느라 실제 지급은 2월부터 이뤄졌다"며 "정부 지침에 따라 미지급된 1월분을 뒤늦게 지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어촌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옥천군을 포함해 전국 10곳에서 2년간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해당 지역 주민에게는 매월 27일 15만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지급되는 기초연금 외에도 수급자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알짜혜택들이 운영되고 있다. 통신비 감면부터 정부 지원 일자리 참여, 이자 세금 면제까지 생활비 부담을 덜어줄 실질적인 지원책들이 마련돼 있어 대상자들의 확인이 필요하다. 1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먼저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이라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요금을 매달 최대 1만1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통신요금 감면 서비스는 최종 청구 금액의 50%를 깎아주는 제도로, 월 요금이 2만2천원 이하인 경우에는 요금의 절반을 감면받게 된다. 예를 들어 부가세를 제외한 월 요금이 3만원이라면 최대한도인 1만1천원을 할인받아 1만9천원만 내면 된다. 이 혜택은 기초연금을 처음 신청할 때 읍면동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만약 연금을 이미 받고 있는데 통신비 할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나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언제든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다른 복지급여로 이미 통신비 감면을 받고 있다면 중복 혜택은 불가능하므로 본인에게 유리한 항목을 선택해야 한다.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일자리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 책임운영기관장 채용 ▲ 국립정신건강센터장 남윤영 ◇ 국장급 승진 ▲ 건강정책국장 김한숙 ◇ 국장급 승진 및 파견 ▲ 기본사회기획단 김일열 ◇ 과장급 전보 ▲ 지역복지과장 서일환 ▲ 통합돌봄정책과장 정혜은 ▲ 보험정책과장 장영진 ▲ 정신건강정책과장 우경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7일 소제동 일원에서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했다. 총면적 3만4천405㎡ 규모로 사업비 1천56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사색마당과 자연마당, 연못, 대나무·소나무 숲, 주민쉼터 등 다양한 녹지·휴식 공간과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원 내에는 조선시대 학자 우암 송시열이 거주했던 송자고택(대전시 문화재 제39호)이 보존돼 있으며, 앞으로 체험형 문화시설인 '이종수 도예관'도 건립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대전역세권 일대의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송자고택 등 문화시설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