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심은 스낵 브랜드 '빵부장'이 오는 30일까지 대전 지역 투어 프로그램인 '빵택시'와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빵을 스낵으로 재해석한 제품 콘셉트와 대전의 빵 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이벤트다. 농심은 빵택시 이용객에게 빵부장 3종과 백산수로 구성된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 차량 외부와 홍보물 등에도 브랜드 캐릭터를 적용해 홍보에 나선다. 빵택시는 대전의 인기 제과점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택시기사 안성우씨가 기획한 관광형 택시 서비스다. 차량 내부에는 빵집 추천 코스 안내문과 시식용 테이블 등이 마련돼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이달부터 홍성한우가 홍콩으로 정기 수출된다고 1일 밝혔다. 다음 주 수출길에 오를 홍성한우는 3마리 분량의 1++ 등급 등심과 안심 등으로, 고기양으로는 300∼350㎏이다. 이후에도 매달 1차례 2마리 이상 분량이 홍콩으로 수출된다. 수출된 홍성한우는 현지 주요 슈퍼마켓은 물론 미슐랭 레스토랑과 5성급 호텔을 중심으로 공급된다. 홍콩은 1인당 소고기 소비량 기준 아시아권 최대 시장으로, 전체 한우 수출량의 70%를 차지하는 핵심 전략 지역이다. 프리미엄 소고기 수요가 성장하고 있어, 이번 수출을 통해 홍성한우가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군은 수출 농가에 1마리당 50만원의 고급육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병민 축산과장은 "홍콩 수출을 통해 홍성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농가의 추가 소득 증가를 도모할 방침"이라며 "향후 홍콩을 넘어 싱가포르와 마카오 등 인근 국가로도 수출 시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더본코리아는 해외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메뉴 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해 '2026 푸드 테이스트 서밋'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해외 마스터 프랜차이즈(MF) 대표단과 가맹점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약 80종의 메뉴를 시식하며 각국 시장에서의 도입 가능성과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더본코리아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국가별 희망 메뉴를 사전에 취합해 연간 계획을 수립하는 체계를 도입했다. 이번 행사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해외 파트너들과 현지 시장 상황과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말 기준 16개국에서 159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북미와 동남아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홍콩반점, 한신포차를 앞세워 현지화 메뉴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저가커피 브랜드 빽다방은 연내 일본 신규 출점을 추진한다. 최근에는 독일 유통업체 글로버스가 운영하는 에쉬본 지역 하이퍼마켓 푸드코트에 '글로벌 푸드 컨설팅' 방식의 한식 코너 2호점을 열었다. 네덜란드와 호주 등 유럽·오세아니아 지역으로 한식 컨설팅 메뉴를 확대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30일까지 '화장품 안전성 평가 도입 지원사업' 참여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 도입 지원사업'은 화장품 업계가 글로벌 화장품 안전 규제 강화 추세에 대응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부설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과 함께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 모집 대상은 자체 전담 평가 인력 및 경험이 부족한 중소 화장품책임판매업체 총 1천500개소이다. 특히 ▲ 연간 생산실적 10억원 미만의 중소 및 영세 화장품책임판매업체 ▲ 기능성화장품과 영유아 어린이 화장품을 취급하는 업체를 우선 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컨설팅 지원 외에도 업계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이해도와 자료 구비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 실시와 함께 신규 제도 설명과 지역을 찾아가는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집중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관련, 오는 5월 14일까지를 사전대비 대책 추진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읍면동 중심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읍면동장에게 주민대피 명령권을 부여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상습 침수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을 전수조사한다. 또 고령자 등 취약계층은 주민 대피지원단과 연계해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참여형 교육·훈련을 강화한다.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산사태, 하천 재해, 지하공간 등 유형별로 구분하고, 과거 피해사례와 기상 기준을 반영한 통제·대피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재난 대응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하이트진로는 미국 프리미엄 라거 맥주 브랜드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의 국내 유통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주류 기업 몰슨 쿠어스의 대표 브랜드인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네 번의 필터링 과정을 거쳐 구현한 부드러운 맛과 강렬한 신선함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7%이며, 가정용 500ml 캔과 유흥용 330ml 병 2종으로 출시된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재출시에 맞춰 패키지 디자인도 새로 단장했다. 브랜드 상징인 'M' 로고는 유지하면서 밝은 금빛 색상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해진 틀을 벗어나 자신만의 삶을 사는 이들을 응원하는 온라인 캠페인도 전개한다. 해당 제품은 이날부터 전국 주요 유통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질환자의 연속적인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자가사용 의료기기' 수입 신청을 간소화하는 내용의 '의료기기 수입요건확인 면제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고 1일 밝혔다. 희귀·난치질환자가 치료를 위해 해외에서 의료기기를 직접 수입할 때마다 이미 요건확인 면제를 받은 의료기기에 대해서도 서류(진단서)를 반복해서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개정이다. 희귀·난치질환자가 자가사용 목적으로 국내 대체품이 없는 의료기기를 해외에서 직접 수입하는 경우 최초 1회만 진단서를 제출하면 이후에는 신청만으로 동일 의료기기를 수입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식약처는 희귀·난치질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진단서 발급에 들던 시간과 비용을 줄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성능을 평가하고 개선 시 컴퓨터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CM&S) 기술이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 CM&S 성능평가 정보자료집' 5종을 마련했다. 정보자료집은 CM&S 기술을 이용해 의료기기 성능평가 시 참고할 수 있도록 ▲ 보고서 작성방법 ▲ 신뢰성 평가활동 ▲ 인공무릎관절 성능평가 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상의 식품 브랜드 청정원은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아 모델 임윤아와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본편 영상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우리가 원하던 건강한 오늘'을 주제로 저당 제품군과 콩담백면 등 청정원 제품을 활용하는 일상을 담아냈다. 임윤아는 평범한 일상에서 건강한 식재료로 식사를 완성하며 모든 순간에 스며든 브랜드의 모습을 보여준다. 해당 영상은 청정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TV와 디지털 매체, 야구장 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브랜드 경험을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다음 달 진행한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 달 브랜드 모델로 배우 임윤아를 발탁해 '뜻밖의 즐거움'을 테마로 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청 주류기업 선양소주가 골목 상권 활력을 위해 전국 동네 슈퍼 한정 990원짜리인 '착한소주 990' 제품을 990만병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선양소주는 이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KVC)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동네 슈퍼에 공급함으로써 민생경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프로젝트다. 소비자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위치한 동네 슈퍼에서 합리적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동네 슈퍼는 고객 유입과 매출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착한소주 990'은 기존 소주와 동일한 16도 도수에 국내산 쌀증류원액과 보리증류원액을 함유해 풍미는 살리고, 26ppm 산소를 소주에 넣는 산소숙성공법을 적용해 부드러운 목 넘김을 살렸다. 선양소주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기업과 공공기관, 유통단체가 함께 생활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착한소주 990'이 서민 일상에 온기를 전하고 동네 슈퍼를 중심으로 골목 경제에도 활력을 더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오는 2028년부터 전국 조합원 187만명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치러진다. 지금까지는 조합장 1천110명이 투표하는 간선제에서 187만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바꾸면서 조합원 주권을 강화하면서 회장의 대표성을 확대하고 금품선거 부작용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선거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조합원 약 204만명 중에서 중복 조합원을 제외한 187만명이 1인 1표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당정은 앞서 지난달 11일 농협 개혁 당정협의회에서 조합원 참여 확대와 금품선거 유인 축소를 목표로 선거제 개편을 추진하기로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후 전문가와 외부 인사로 구성된 농협개혁추진단은 조합원 직선제와 선거인단제 등을 검토해왔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선거인단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일부 조합원만 투표권을 갖게 될 수 있고, 이 경우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선거인단제는 효율성은 있을 수 있지만 대표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 주권 차원에서 직선제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정은 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이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인 '랜더스 쇼핑 페스타' 온라인 행사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SSG닷컴은 식품과 가전, 패션 등의 분야에서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스타템' 50가지를 선보이고, 멤버십 회원 대상 추가 혜택과 타임딜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선식품에서 제철 참외와 국산 민물장어, 호주산 LA 꽃갈비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가공식품에서는 CJ제일제당 만두와 미국식 핫도그 등을 할인 판매한다. 나이키 운동화와 삼성전자 에어컨, 플레이스테이션 등 가전·라이프스타일 분야 인기 상품도 선보인다. 또 뷰티 브랜드 르네휘테르, 닥터브로너스, 크리니크의 단독 구성 상품과 피아제의 신규 '포제션' 컬렉션 이어링도 쓱닷컴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타임딜'을 열어 인기 상품 10종을 한정 수량 판매하고, 6일부터는 매일 2개 브랜드를 선정해 혜택을 집중하는 '브랜드 원데이'를 운영한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전분 및 당류(전분당)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국내 식품업체 임원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밤 늦게 대상의 임모 대표이사와 김모 전분당사업본부장(이사), 사조CPK 이모 대표이사 등 3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김 본부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임 대표이사와 이 대표이사의 구속영장은 각각 '담합 행위에 대한 소명 부족',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 없음'을 이유로 기각됐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전분당의 판매 가격을 미리 맞추고 대형 실수요자들의 입찰 과정에서 가격을 합의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로 지난 26일 이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분당은 전분을 원료로 한 물엿, 과당, 올리고당 등으로 주로 과자와 음료, 유제품 등을 만들 때 쓰인다. 두 회사는 전분당 업계 1·2위 업체다. 검찰은 전분당 과점 업체인 대상, 삼양사, 사조CPK, CJ제일제당 등이 지난 8년간 10조원 이상의 담합 행위를 한 정황을 포착해 직접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검찰이 수사한 5조원대 밀가루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지급되는 기초연금 외에도 수급자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알짜혜택들이 운영되고 있다. 통신비 감면부터 정부 지원 일자리 참여, 이자 세금 면제까지 생활비 부담을 덜어줄 실질적인 지원책들이 마련돼 있어 대상자들의 확인이 필요하다. 1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먼저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이라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요금을 매달 최대 1만1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통신요금 감면 서비스는 최종 청구 금액의 50%를 깎아주는 제도로, 월 요금이 2만2천원 이하인 경우에는 요금의 절반을 감면받게 된다. 예를 들어 부가세를 제외한 월 요금이 3만원이라면 최대한도인 1만1천원을 할인받아 1만9천원만 내면 된다. 이 혜택은 기초연금을 처음 신청할 때 읍면동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만약 연금을 이미 받고 있는데 통신비 할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나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언제든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다른 복지급여로 이미 통신비 감면을 받고 있다면 중복 혜택은 불가능하므로 본인에게 유리한 항목을 선택해야 한다.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일자리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 책임운영기관장 채용 ▲ 국립정신건강센터장 남윤영 ◇ 국장급 승진 ▲ 건강정책국장 김한숙 ◇ 국장급 승진 및 파견 ▲ 기본사회기획단 김일열 ◇ 과장급 전보 ▲ 지역복지과장 서일환 ▲ 통합돌봄정책과장 정혜은 ▲ 보험정책과장 장영진 ▲ 정신건강정책과장 우경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7일 소제동 일원에서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했다. 총면적 3만4천405㎡ 규모로 사업비 1천56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사색마당과 자연마당, 연못, 대나무·소나무 숲, 주민쉼터 등 다양한 녹지·휴식 공간과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원 내에는 조선시대 학자 우암 송시열이 거주했던 송자고택(대전시 문화재 제39호)이 보존돼 있으며, 앞으로 체험형 문화시설인 '이종수 도예관'도 건립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대전역세권 일대의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송자고택 등 문화시설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