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와 상생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와 충청권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시도는 박람회 성공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광·문화예술 분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충청권의 공동 발전과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모은다. 또 각 시도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해 박람회를 알리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충청권 기업들의 박람회 참여를 독려하고 비즈니스 활성화를 돕는 등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도 병행한다. 김 지사는 협약식에서 "4개 시도가 손을 잡고 한목소리를 내는 것 자체가 박람회에 큰 힘이 되고 충청의 저력을 보여주는 일"이라며 "이번 박람회는 충남을 넘어 560만 시도민이 함께하는 충청권 전체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다음 달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태안 안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풀무원은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1위 지속가능식생활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율 이사회 의장은 "주주 친화 정책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우봉 총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매출 3조3천802억원과 영업이익 932억원을 달성했다"며 "AX 혁신과 창업가 행동 양식에 기반한 조직 문화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만들고 K-푸드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넘버원 지속 가능 식생활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주총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바꾸고, 선임 비율도 이사 총수의 3분의 1로 확대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사업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풀무원은 올해 신설한 미래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리빙케어, 반려동물, 푸드테크 등 신사업을 확대하고 AX 기반 혁신을 가속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올해 미국·중국·일본 등 핵심 시장의 실적 개선과 유럽·캐나다 진출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홀딩스는 3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제7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윤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5개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삼양홀딩스는 지난해 결산 결과 보통주 1주당 3천50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3천483억원과 영업이익 1천88억원을 거뒀다. 엄태웅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자회사 공정거래 이슈로 주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과 전 사업 부문 거래 관행 점검 등을 통해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삼양홀딩스 계열사인 삼양사는 설탕 가격 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으며, 밀가루·전분당 담합 의혹으로도 조사를 받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의림동 일원 약선음식거리가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약선음식거리 상인들은 기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만 허용되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져 고객 유입 및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 활성화 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시는 상인·임대인·토지 소유자 동의 등을 거쳐 지난해 8월 충북도에 자율상권구역 지정 승인을 신청했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협의와 도 지역상권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난 30일 최종 지정 공고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행정력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의지가 결합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상인들로 구성된 자율상권조합을 중심으로 충북도의 2027년 상권 활성화 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청주시는 '2026 목재문화페스티벌'이 6월 12∼13일 청원구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탄소중립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국산 목재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생활 속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목혼식,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목재 체험부스 등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목재의 우수성과 친환경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부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을 위한 매수의향서(LOI) 접수가 31일 마감된다. 인수 후보군의 참여 규모에 따라 매각 성사 여부는 물론 회생 절차의 향방까지 좌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이날 오후 3시까지 매수의향서(LOI)를 받는다. 일각에서는 기한 연장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회생법원의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이 5월 4일로 한 달 남짓 남은 상황이어서 가능성은 작다. 이번 매각에는 롯데, 이마트, GS리테일, BGF리테일, 농협 하나로마트 등 기존 유통업체를 비롯해 쿠팡, 컬리, 알리익스프레스 등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육가공업체인 하림그룹, 건자재·금융기업인 유진그룹까지 폭넓은 후보군이 거론돼왔다. 다만 홈플러스가 적자 구조로 운영돼온 점을 고려하면 인수 참여는 신중할 수밖에 없다는 평가가 많다. 실제 거론된 기업들 대부분은 인수 가능성을 부인하며 선을 긋고 있다. 입찰은 참여자 수에 따라 구조가 달라진다. 한 곳만 참여할 경우 수의계약 형태로 협상이 진행되고, 두 곳 이상이 참여하면 경쟁입찰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4월 '이달의 수산물'로 가자미와 홍어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자미는 눈이 한쪽에 몰려 있는 것이 특징인 생선으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삭혀 먹는 생선인 홍어는 특유의 알싸한 맛과 독특한 향으로 유명하다.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체력 증진과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달의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https://blog.naver.com/korfish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의 어촌 여행지로는 인천 중구 마시안마을과 제주 제주시 김녕마을이 선정됐다. 마시안마을은 서울 도심에서 한 시간이면 닿을 만큼 가까우면서도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품었다. 조개 캐기와 갯벌 마차 타기 등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해 질 녘 백사장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이 장관이다. 김녕마을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검은 현무암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어촌이다. 일과 휴식을 함께 누리는 휴가지 원격근무 마을로 유명하며, 제주 올레길 20코스를 따라 걸으면 김녕마을만의 고유한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어촌 여행지에 관한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으로 2천658억원을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중동 전쟁에 따른 요소 수급 차질과 유가 상승 등으로 늘어난 농가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 물가 안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은 농가 유류비 경감, 민생 안정, K푸드 수출 지원, 농지 관리 강화 등 8개 부문이다. 시설원예농가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유가연동보조금 78억원을 반영했다. 전쟁 이전 리터당 1천115원이었던 등유 가격은 지난 29일 기준 1천298원으로 16.4%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면세유 가격상승분을 유가와 연동해 지원함으로써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농산물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요소 수입 차질로 비료 가격이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무기질비료 구입 지원 예산 42억원도 반영됐다. 아울러 비료업체의 원료 확보를 돕기 위해 원료구매자금 3천억원(이차보전 22억원)도 포함했다. 이차보전은 정부가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해상운임 상승과 환율 변동 등으로 국제 곡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에 대비해 농가사료구매자금 650억원도 담겼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상품 품질 관리와 현장 지도를 위해 전담 품질관리사 47명을 위촉하고 다음 달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온라인도매시장 판매자 가입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품질 관리 공백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품질관리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해 선발했다. 교육을 마친 이들은 전국 청과·양곡 부류 판매자 700여개소를 직접 방문해 농산물 품질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구매자가 믿고 살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 공급이 시장 성장의 필수 조건"이라며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전분 및 당류(전분당)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국내 식품업체 대표 등 최고경영자들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오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대상 임모 대표이사와 사조CPK 이모 대표이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 필요성을 심사한다. 이에 앞서 오전 9시 30분에는 대상 김모 전분당 사업본부장(이사)의 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 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전분당의 판매 가격을 미리 맞추고 대형 실수요처들의 입찰 과정에서 가격을 합의한 혐의를 받는다. 두 회사는 전분당 업계 1·2위 업체다. 전분당은 전분을 원료로 한 물엿, 과당, 올리고당 등으로 주로 과자와 음료, 유제품 등을 만들 때 쓰인다. 검찰은 전분당 과점 업체인 대상, 삼양사, 사조CPK, CJ제일제당 등이 지난 8년간 10조원 이상의 담합 행위를 한 정황을 포착해 직접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검찰이 수사한 5조원대 밀가루 담합, 3조원대 설탕 담합보다 큰 규모다. 지난달 23일에는 4개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두차례 고발요청권을 행사했다. 공정거래법에 따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7천14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군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보다 394억원(5.84%) 늘어난 규모다. 주요 사업에는 옥야동천 유토피아 조성 31억원, 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 사업 29억원, 지역화폐(옥천사랑상품권) 할인보전 68억원, 노인복지관 개보수 10억원, 청산별곡 힐링마을 조성 15억원, 옥천파크골프장 조성 4억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6억7천만원 등이 포함됐다. 군은 앞서 지난 1월 농어촌기본소득 군비 부담액(260억원) 편성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을 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환경이지만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민생안정에 무게를 두고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올해 해외 진출과 인수·합병(M&A)을 공격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백 대표는 이날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수많은 억지 민원과 고발을 당하면서 잃어버린 1년을 보냈다"면서 "거의 모든 의혹이 무혐의로 나오면서 비로소 작년에 하지 못한 기업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시장 공략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소스를 기반으로 미주, 동남, 유럽 등지의 기업과 사업 교류를 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경쟁력 있는 핵심 브랜드 1∼2개를 새로운 해외 거점에 전략적으로 진출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백 대표는 또 "공격적인 M&A에 나서겠다"면서 더본코리아의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M&A를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소스 등 제조시설을 보유한 업체나 외식 업체, 푸드테크 업체를 물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가맹정 활성화와 가맹점주 우선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백 대표는 "주주와 점주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지급되는 기초연금 외에도 수급자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알짜혜택들이 운영되고 있다. 통신비 감면부터 정부 지원 일자리 참여, 이자 세금 면제까지 생활비 부담을 덜어줄 실질적인 지원책들이 마련돼 있어 대상자들의 확인이 필요하다. 1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먼저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이라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요금을 매달 최대 1만1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통신요금 감면 서비스는 최종 청구 금액의 50%를 깎아주는 제도로, 월 요금이 2만2천원 이하인 경우에는 요금의 절반을 감면받게 된다. 예를 들어 부가세를 제외한 월 요금이 3만원이라면 최대한도인 1만1천원을 할인받아 1만9천원만 내면 된다. 이 혜택은 기초연금을 처음 신청할 때 읍면동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만약 연금을 이미 받고 있는데 통신비 할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나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언제든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다른 복지급여로 이미 통신비 감면을 받고 있다면 중복 혜택은 불가능하므로 본인에게 유리한 항목을 선택해야 한다.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일자리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 책임운영기관장 채용 ▲ 국립정신건강센터장 남윤영 ◇ 국장급 승진 ▲ 건강정책국장 김한숙 ◇ 국장급 승진 및 파견 ▲ 기본사회기획단 김일열 ◇ 과장급 전보 ▲ 지역복지과장 서일환 ▲ 통합돌봄정책과장 정혜은 ▲ 보험정책과장 장영진 ▲ 정신건강정책과장 우경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7일 소제동 일원에서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했다. 총면적 3만4천405㎡ 규모로 사업비 1천56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사색마당과 자연마당, 연못, 대나무·소나무 숲, 주민쉼터 등 다양한 녹지·휴식 공간과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원 내에는 조선시대 학자 우암 송시열이 거주했던 송자고택(대전시 문화재 제39호)이 보존돼 있으며, 앞으로 체험형 문화시설인 '이종수 도예관'도 건립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대전역세권 일대의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송자고택 등 문화시설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